💬 T I M E L I N E

과몰입하다가 문득 깨달은건데 남친 페노메코랑 싸울 때마다 남사친인 지코한테 고자질하고 여지주는 내가 최종 빌런이였음..

지코 버전은 조급하고 당돌해서 아슬아슬한 매력이 있다면 페노메코 버전은 타이르는듯한데 이미 가진 자의 여유가 느껴짐ㅋㅋㅋ 페노메코 버전 듣고나면 지코가 확 나쁜놈처럼 느껴져서 결국 승자가 누구인지 알거같아서 듣는 재미가 있음

지코가 슬슬 자기 본심 털어둘때 페노메코가 거봐 뭔가 있댔지? 이러는거 개조음 ㅜㅜ

지코 입장만 들어봤을 때는 그냥 좋아하는 여자 남친 있어서 속상하구나… 했는데 페노메코 노래는 거의 반박 보도자료급 ;;

남사친이 너네 취향 정반대라 안 맞는다 그럴 때 'S와 N극은 찰싹'이라니... 네 취향은 내가 안다며 '네가 이 브랜드 좋아하는 거 나는 알지요~' 라니... 킬링포인트

역시 남사친 쪽은 뭔가 더 갈구하고 조급한 느낌이어서 표현이 격한데 반대로 남친 쪽은 다정하고 여유롭게 말해주는 느낌이라 표현도 부드럽달까 둘다 너무 좋다,,

않되 여자버전 내지마 … 여기서 끝내야 완벽함

솔직히 그냥 노래만 들었으면 별 생각 없었을거같은데 이 영상 사진 둘이 붙여놓은 것 때문에 뭔가 상상돼서 설렘ㅋㅋㅋ 사진 선정 개잘함

개인적으로

지코는 겉으로는 엄청 주인공 입장 생각하는 것 같은데 꼭 짚고 넘어간다며 바보 같아 등등 부분부분에서 은근히 여자를 원망하고 몰아가는데 페노메코는 꼭 짚고 넘어가달라고 하면서 여친이 아니라 남사친을 원망하는 게 재미있다...

이정도면 지코가 진수한테 pt.3 가사 써서 줘야함

진수야 잘 듣고 간다

개인적으로 두 버전 다 들어보니..... 사랑한단 말이야.........페노메코 승....... 지코랑 연락 끊을게... 역시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해....

아 재밌다 암튼 인기많은 여자네ㅋㅋㅋㅋㅋㅋ

“한 쪽만 손해 본 걸”

8:43

지코거만 들으면 페노가 그XX인줄 알았지...

기싸움 존맛…

진짜 가사를 너무 잘 썼음. 비슷하게 라임 맞으면서도 반대되는 가사들이 들으면서 감탄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