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명작(名作) 일본만화 월드컵 64강' 영상: kzfaq.info/get/bejne/hpyhi918vau9k30.html

침펄 만화 월드컵? 지금 이 조합 못막습니다...

만화 찾아보려고 정리한 앞부분 0:14 드래곤볼 vs 기생수 -> 드래곤볼 3:45 군계 vs 강식장갑 가이버 -> 군계 4:07 더 파이팅 vs 꼭두각시 서커스 -> 꼭두각시 서커스 6:42 무한의 주인 vs 슬램덩크 -> 슬램덩크 10:31 헌터X헌터 vs 타이의 대모험 -> 타이의 대모험 10:43 유리가면 vs 3x3 아이즈 -> 3x3 아이즈 11:04 미스터 초밥왕 vs 원피스 -> 원피스 14:21 죠죠의 기묘한 모험 vs 도박묵시록 카이지 -> 도박묵시록 카이지 15:56 한마바키 시리즈 vs 이나중 탁구부 -> 한마바키 16:07 원펀맨 vs 상남2인조 -> 원펀맨 17:59 고스트 바둑왕 vs 창천향로 -> 창천향로 19:40 쿵후보이 친미 vs 나루토 -> 나루토 20:44 로토의 문장 vs 봉신연의 -> 봉신연의 22:37 베르세르크 vs 데스노트 -> 데스노트 25:08 도라에몽 vs 배가본드 -> 도라에몽 26:02 오늘부터 우리는 vs 이토준지 시리즈 -> 이토준지 시리즈

토리야마 선생님의 부고 소식에 다시 한번 와봤습니다.

1978년도에 처음으로 만화가게란 곳을 갔었죠. 한권당 신간및 크기와 분량에 따라 20원에서 50원이었습니다. 50대가 된 지금도 만화를 좋아하고 보고 있죠. 고등학교3학년때도 밤 10시 야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단골 만화가게에서 만화를 30분에서 한시간정도 보고 갈 정도였으니까요.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강의가 없는 시간에, 당시에는 PC방 같은 것이 없던 시절이라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만화가게나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90년대 중반정도부터 책대여점이 생기면서 주로 이곳을 이용하게 되었죠. 2010년대 들어서면서 대여점이 점점 없어지고 만화가 스마트폰으로 숨어버리더군요. 여튼... 만화를 지금까지 거의 안본 만화가 없을 정도로 좋아한 사람으로 여기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여기 전문가 두분의 평가를 보면서 개취에 케바케라는 사실도 많이 느꼈고 어떤 장르라도 처음 본 것이 가장 인상에 남고 감동적일수 밖에 없는거죠. 대표적으로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경우 저의 평가는 매우 박하답니다. 역대 만화 순위에 아예 들어가지 않거든요. 원피스 나루토 스타일의 만화를 이전부터 너무 많이 보았고 중년이 다되어 본 것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장르라 할지라도 새로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저에게는 전혀 새롭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에 너무 서술이 길어져 버렸네요.

주펄은.. 기괴하고 선정적인걸 이렇게나 좋아하시는데, 어찌 무한동력 신과함께 같은 퓨어한 명작만화를 그릴수 있었을까..? 신기방구하네..

02:47 호민이형 더빙 뭔데 중독되서 108번 들음..ㄷㄷ

27:48 그 어떤 공포만화보다 무서웠던 장면 "..어디에요?"

38:54 주펄 VS 침착맨

48:34 와 이걸 이렣게 설명하네. 진짜 천잰듯

결승전 웅장하다... 90년대 살았다면 누구나 해본 가상의 대결

41:37 에어도 없고 헤어도 없고 죽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빵 터졌음!!

슬램덩크는 아직도 스포츠장르의 정점인것 같다. 뭘봐도 슬램덩크 정도의 임팩트가 없었음. 심지어 등장인물 이름들이 아직도 기억나.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던 시절이라 그런가.

와 64강이 끝인줄 알고 아껴보고 있었는데 조금 사치를 부려도 되겠군요

1:03:15 여기서 부터 발칙한상상 하시는디 진짜 미친듯이 웃었네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보다 현웃터진거 진짜 오랜만이었슈 감사합니당 👍👍

이 시리즈 보면서 느낀건데 침착맨은 만화책도 공부하듯 정독하는구나 싶음. 만화 내에서 비중있는 조연급은 몇 년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름이나 등장상황까지 설명을 하는 거 보면 참 굉장함.

방금 딱 64강 보고 아 여기서 끝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하고 유튜브 새로고침 했더니 32강이 1분전인 게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일 하시고 돈 버시길 바랍니다!

1시간 40분에 이어서 1시간...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0:00 유리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젊은이의 눈빛이 여간 못마땅 한 기득권층 양말아저씨의 모습

25:09 39:52 주호민 작가님 초지일관 도라에몽 외길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드래곤볼 거침없이 고르시는 이유가 "만화이기 때문에 재밌다"는 거에요. 진짜 만화라는 툴 안에서의 재미를 추구하시는 점 격하게 동감합니다. ㅎㅎㅎㅎ

봉신연의 내인생 최초로 전권 완독한 만화책인데 나중에 커서 다시 봐도 재밌더라. 침착맨이 고평가해줘서 왠지 기분이 좋네.

데스노트 ㄹㅇ 소름인게 초반에 L이 살인시간보고 대학생인거 추리한거 부터가 존나 소름돋아서 소름돋았음 그렇다고

소년만화 미식가 침착맨과 약간(많이는 아님) 힙스터픽 지향하는 주호민작가님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재밌는 월드컵

8:16 아 이것땜에 나머지가 집중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 복근생겼음 너무 웃어서

일본만화를 사랑하는 오타쿠들에게는 정말 놓칠수없는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볼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일본만화에 대한 디테일한 평론들과 리뷰들은 침착맨님의 트레이드 마크격이네요 주호민님과 함께하니 더욱 좋습니다! 다음에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리뷰해주셔도 좋을 것같아요 침착맨 화이팅!

이거 보면서 확실히 사람은 개개인의 취향이 확실하게 갈린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됨

미친 작화들 사이에서 도라에몽이 주는 미친 존재감에 가슴이 융장해진다..

내 인생 만화는 언제나 슬램덩크였는데 언젠가부터 헌터x헌터로 바뀜. 진짜 작가 졸라 패고 싶지만 어찌됐건 너무 명작오브명작 ㅠㅠ 초딩때부터 보던게 지금 내 나이가 36살이다.. 하.. 제발 좀 연재좀 해 토가시야!!!!!!

14:00 다른 문과감성은 용인하면서도 '마이신'만큼은 칼처럼 커트하는 혈맹 침착맨 ㅋㅋ

0:58:13 뼈백호 1:00:20 발칙한 상상 뇌절 시작 1:00:44 정대만 레벨업 1:02:00 마성지 강한 이유 1:03:08 셀프리더 1:03:42 이해를 못하네? 1:04:04 김판석 기량의 비밀

방장님 만화를 좋아하고 존경하는게 느껴져서 항상 감탄합니돠

"설거지 안 한 그릇 삽니다."

기생수, 봉신연의, 나루토, 한마바키를 이기고 올라온 드래곤볼 대 무한의주인, 도라에몽, 원피스, 카이지를 이기고 올라온 슬램덩크 둘이 결승에서 붙었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10:35 그래도 완결작 고르자 더니 이후로 완결 안난거 고르는게 킹받네ㅋㅋ

22:57 따분함 경고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는 매년 정주행하는데 이제는 주인공을 바꾸면서봐도 몰입이됩니다..송태섭 주인공화 시켜서 한번 보시길 바랄께요.. "no.1 가드"

슬램덩크는 방장이 말해주는 내용만 들어도 장면이 떠오르고 울컥하네...

아까 다보다 갑자기 끊겨서 뭔가 했는데 뒤에꺼가 또 올라오네 뼈여름이었도르

8:03 조용히 수정하는 침수자

원피스 VS 슬램덩크에서 이말년 설명이 진짜 일품이고 결승에서 주호민 설명이 또 일품인듯... 드래곤볼의 만화적 요소, 슬램덩크의 담백한 감동 자강두천

긴착맨이 아닌데, 1시간 7분? 좋아 오히려

51:53 드래곤볼vs바키 드래곤볼이 확실히 인지성이 우위이긴 하지만 8~90년대 낭만격투만화에 빠져있는 한사람으로서 한마바키는 명작 그 이상이라 생각함

이것 때문에 이걸 보는구먼?! 38:55 이 매치업은 대단했네요. 밸런스 완전…;;;

기생수처럼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춘 작품은 오히려 다른 작품에 영향을 주기가 힘들죠. 만화에 있어서 대중적인 영향력이 적었다는게 명작인지를 판정하는데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지는 모르겠...

58:17 뼈백호 미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전공자가 썰푸는건 클래스가 다르네

초밥왕 중학교때 도서실에 있어서 개장판으로 다봣엇는데 아보카도초밥을 진짜 맛깔나게 표현해서 커서 먹어보니 시무룩해졋던 기억이 나네요

꼭서는 그래서 평이 좋은게 아니라 감동적이어서 평이 좋은거지. 사람을 울컥하게 만드는 웃음이라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0:13 처음부터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봅니다. 이 매치는 정말이지 제일 마지막에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각 장르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함요. 드래곤볼, 기생수가 인생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이게 첫판부터 붙어버리는지 ㅜㅜ 결승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최소 4강까지는 가야하는 조합인데요. 그런데 결승전이라 해도 백번의 백번 고민해서 결국 저도 드래곤볼 뽑을 듯 합니다. 기생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짜맞춘듯한 타이트한 완성도와 재미인데 드래곤볼은 그냥... 허접스러운 첫 시작부터 팽창할대로 팽창한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극강의 재미를 지나 얼레벌레 연장에 연장을 거듭했던 최후의 최후까지.. 그 모든 과정이 레전드예요. 아니 오히려 그 일부에 부족한 점이 있기에 더 빛나요. 작품 자체, 작가와 사회적 배경, 거대한 팬덤, 영향력, 드래곤볼을 떠받치는 모든 기반이 최고의 명작임을 하나하나 증명하는..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작품... 64강부터 이미 승자는 정해져있었네요. 다만, 기생수가 드래곤볼과 너무 빨리 맞붙은 게 아쉬울 뿐! 다른 만화를 차근차근 눌러가는 과정을 보고싶었는데 패자 부활전 어디 없나요? ㅋㅋ 암튼, 두 작가님의 명작 배틀 정말 잘 봤습니다. 일본 소년만화에 푹 빠져 살았던 사람으로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슬램덩크는 전국대회편 애니메이션으로 기깔나게 만들어줬으면..

25:10 여기서부터 서로 얘기하는거 전혀 안 들으면서 자기 얘기만 하는거 ㄹㅇ 킹받네 ㅋㅋㅋㅋㅋㅋㅋ

24:45 베르세르크가 탈락이라니.... 레전드인생만화인데 ㅠㅠ

1:06:50 학습만화도르

와씨 오늘 날인가 ㅋㅋ 주펄 오랜만에 많이봐서 좋음

대체로 공감하지만 고스트바둑왕낙은 노공감 개명작이고 신의 한수라는 밈을 남겼는데...그리고 작화미침.애부터 소년까지 너무자연스럽게 변함

크.. 저 봉신연의 전집 다 있는데 주호민님 보여드리고 싶네요.. 만화는 역시 종이넘기는 맛이죠 이걸 아직도 안보셨다니ㅠㅠ

아, 이 두분,, 이렇게 재미 있었어요?? 그래서 이분들이 그리는 만화가 재밌구나,,

베르세르크가 후반에 너무 별로라 (특히 그림체) 데스노트를 뽑은건 인정하는데, 아.... 내 인생작 꼭두각시서커스랑 오늘부터우리는을 이토준지때문에 걸러내다니...... . ㅠㅠ

13:51 아이씨 돌았나 ㅋㅋㅋ

아니 진짜 밀린 설거지 한시간 하는데 넘나 좋앗어 진짜 ㅋㅋㅋㅋㅋㅋ

봉신연의 진짜 못 본 사람은 있어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띵작이라 말한다.64강중에 50개는 봤는데 봉신연의 탑3 안에 들어감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억 돋네요 ㅋㅋㅋ 나중에 최훈 작가도 초대해서 삼국지랑 일본만화 이야기 썰좀 풀어주세요

드래곤볼이 최고일수밖에 없는게 인간의 이상주의 가 총체되어있는 집약본임...외계 미지에 대한 호기심 , 선두 ,신체의 강함 , 타임머신 ,캡슐, 비행, 환생등등 상상으로 할수있는 인간의 극을 끌어올린...형언할수없는 이상

이거보고 만화가들이 의외로 안 본 만화가 많다는게 놀라웠음ㅋ 그리고 만화가들이 만화 이야기 하니깐 핵꿀잼ㅋ

재업인줄 알았네요... 무히려 좋아

내일은 이거다

거의 모든 만화가 주인공은 각성하고 강해지고 더강한적을 만나면 또 각성하고 커지는데 강백호는 마지막순간까지 풋내기라

봉신연의 중학생때 다 모았는데, 이사가고 정리하면서 버린게 천추의 한ㅠㅠ

57:53 질투 ㅁㅊㅋㅋㅋㅋㅋ

확실히 만화가들이 설명해주다보니까 먹음직스럽네요~

40대 후반아재입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봤네요. . 초밥왕 빼고는 나오는 모든만화를 다봤습니다....ㅎㅎ 이제 구독하고 만들어 놓은 컨턴츠 하나하나 다 볼게요

만화판은 드래곤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할정도로 거의 모든 만화가들이 드래곤볼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음.

옛날의 월드컵 상대끼리 싸움붙이던 침착맨도 그립지만 지금 침착맨도 너무 재밌다ㅋㅋㅋ

아 진짜 항상 댓글 보면서 느끼는데, 나 진짜 꾸밈없이 항상 설거지때 봤는데, 당대성과 침펄 영향력 새삼 한번 더 체감

1부에선 생각 보다 만화 많이 안보셨네 했는데 32강 되니까 프로 만화가 다운 식견이 돋보인다 할때쯤에 58:00 뼈백호 드립 나와서 빵터짐.

봉신연의는 진짜 다시보고 싶다...나도 어릴때 만화대여점에서 살았는데 ㅋㅋ연령대가 달라서 그런가 모르는것도 있네요 ㅋㅋ 이제 동네에 책방도 없는데 봉신연의 어디서 보지..

침착맨 “지학의 별 마성지를 모르는자와 슬램덩크를 논하지말라”

49:04 이 표현에 절대 공감. 조미료 살짝.

드래곤볼은 80년대 만화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지금 봐도 그림체에서 촌스럽다는 느낌이 아예 안보임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만화를 전혀 안본 사람도 프리저니 셀이니 부우니 알아버린데다 원기옥이니 슈퍼사이어인이니 중요한 기술들 조차도 다 알아버려서 지금 접하게 되면 어느정도 뻔한 전개다 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처음 드래곤볼 이라는게 탄생하던 시절에는 그 모든것 하나하나가 완전히 색다른 시도였고 일반적으로 십수년 연재해도 완결까지 주인공이 몇살정도 늘어나는 소년만화와 달리 연재 초기 10대로 시작한 손오공이 20대, 30대, 완결 시점에선 40대까지 성장하며 외관적으로 생기는 변화, 정신적인 성숙함이 강조되고 소년 만화 주인공 다운 순수함을 유지한채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면모도 갖춰지는 그 절묘한 캐릭터성이 정말 완벽했음

8:16 주호민이 덧글 읽어준거 같은데 개웃기네 "홍익현씨는 집안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단행본 나오는날 기다렸다 달려가서 산 만화책 두개가 드래곤볼, 슬램덩크 슬램덩크 27권인가는 대학면접보러가는 길에 대학교앞 서점에서 서점문 열기를 기다렸다 구입했던 기억이있네요 진짜 이만화책들전에는 만화책을 비닐로 싸두지 않았었는데 이거보려고 IQ점프, 소년점프사고 별책만읽고 버리고 결승에 두만화 올라오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결론은 슬램덩크 1위

동의합니다, 언젠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팔린 만화로 꼽혔던 드래곤볼이 다시한번 떡상, 드래곤볼을 잇는 정통 현대 파이팅만화인 헌터x헌터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걸보고는...!! 재밌게보고 헛헛하게 갑니다~

뭐든지 타겟이 작으면 대부분 스케일 큰거보다 작품성 올라가기 마련인데 드래곤볼은 스케일 계속 키우면서도 캐릭터성이랑 재미가 좋아서 갠적으로 고평가

마성지가 정대만 부상 안당하고 계속 농구 했을때 모델이래요 ㅋㅋㅋ

꼭서가 좋았던게 작가가 인과응보가 기본이라 개과천선해도 악당은 무적권 죽어서 좋음

보다가 계속 한마디 거들고 싶어서 채팅창 찾게 되네

아.. 가슴이 웅장해지는 원조 나루토와 사스케의 마지막전투를 둘다 안봐서 아쉽네...

58:05 미친 뼈백호

베르세르크가 데스노트한테 지다니...

근데 ㄹㅇ슬램덩크는 만화로 봐야됌 만화로 보면 그 몰입도에 따라 템포가 조절 되면서 보여져서 되게 훅훅 넘어가는데 애니로 보면 루즈한 부분도 많은데 그걸 넘기면 뭐가 나올지 몰라서 못넘기고 다봐야되서 속터짐 답답하고

나루토 패인전의 그 아우라가 지림. 코노하미루 나선환도 쥰나 멋있고, 카카시 죽을 때 이새끼들 어케 이기냐? 하다가 나뭇잎 다 날라가고 두꺼비 3마리 도착할때가 지림. 선인모드가 ㄹㅇ 좆간지임.

1:04:05 침저씨 올랜도 매직 시절 샤킬오닐 보면 김판석이 엄청 현실적이라고 느끼실 꺼에요

총합 2시간50분,,,, 진짜 든든하네

오늘 무슨 날인가??? 편집자님 만약 위험한 상황이시면 당근...아시죠...?

슬램덩크는 뭔가 만화의 범주를 넘어선듯함 볼때마다 감동..

고스트바둑왕에서 사이가 사라지고 난 뒤 한동안 느껴지는 그 공허함과 그리움을 이 두 분은 모르시네. 물론 창천항로도 명작이지만 고스트바둑왕도 제목이 유치해서 그렇지 퀄리티는 레전드급인데.

58:23 뼈백호ㅋㅋㅋㅋㅋㅋㅋ

2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한숨으로 말하는겈ㅋㅋ

확실히 사람마다 명작의 개념이 천차만별이네요. 전 이토 준지만화는 어떻게 해도 못읽겠고 갓슈벨이 내 인생만화인데

곧 이사해서 내 방다운 내 방을 꾸미게 될텐데, 여기 나온 만화책들로 책장을 채우고 싶다.. 여기에 나오지 못 한 명작만화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