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히솝은 미국 종자회사에서 <Korean Hyssop> 이라고 파는걸 사다 키운건데 한국에서 <방아> 라고 하는거라 그럴겁니다. 저것 말고 보통 히솝도 키워봤는데 모양이나 향이 좀 달라요.

뿌리까지 뽑아서 먹어도 되지만 뿌리를 남기고 잘라먹으면 또 계속 나옵니다.

​@@songah7048답 감사합니다 어제 잔뜩 뿌렸는데 마침 바가 냐려주네요 잘 키워 봐야겠네요 주위 사람에게도 정보를 공유 해야겠어요 꾸벅 !! 정말 감사합니다

잘하셨어요! 모든 모종은 그늘에선 목을 빼고 웃자라기 때문에 절대 튼실하게 클수가 없어요. 어떻게든 햇볕을 최대한 노출시켜 주고, 말라 죽지 않게 수분도 끊기지 않게 매일 관찰하고 돌보셔야하죠. 백일홍은 씨부터 키우기 좋은 꽃 거의 1위인거 같아요. 모종이 강하게 잘자라줄 뿐 아니라, 모종을 나눠 심을 때도 힘들어하지 않고 새로 심긴 자리에서 쉽게 자라주는 대표적 여름꽃이랍니다. 그렇지 못한 꽃들도 많이 경험해 봤거든요.

@@songah7048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햋볕에 놔두란얘기신거죠?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브로콜리 종자는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직접 해본적은 없고 미국에서는 온라인으로 이런 종자 많이 구매해왔어요.

"서양까치밥" 이라 부른다고 어떤 분이 댓글 다셨네요~~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이 꽃은 제가 삽목은 안해봤어요. 뿌리 나누기가 쉽다 보니 그렇게만 하게 되어서죠. 씨로도 아주 잘 번져요. 대신 노지에서 씨가 겨울을 나야 발아되는 성질은 있죠. 뿌리 몇 대 사서 시작했을 땐 시작이 참 힘겹다라고 느꼈으나 지금은 너무 많아 주체가 안될 정도입니다.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개화기간이 아주 길고 여름의 가뭄도 잘 견디고 색도 화려하고 키가 커도 대가 단단해 잘 쓰러지지도 않고 벌들도 좋아하고 아주 대단한 식물이지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국인데요 한국에서도 인터넷에서 종자를 구입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에 없는게 없더라구요. 아주 일반적인 꽃씨라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황반변성을 가지고 계시군요. 눈 건강에 필요한 여러가지 다 알고 계시겠지만, 루틴 지아잔틴같은 영양보충제도 필요할테고, 그 보다 더 좋은건 양질의 올리브오일 엑스트라 버진을 샐러드나 생채 요리에 넉넉하게 뿌려 드시는거 좋대요. 스마트폰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잇도 눈을 병들게 하는 요인이니 제한적으로 쓰시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 사항이겠구요. 꽃을 키워서 드시려는 의지는 정말 특별하고 감동입니다. 금잔화뿐 아니라 눈에 좋은 식용가능한 꽃으로는 한련화 (nasturtium) 와 보통 메리골드 (프렌치 메리골드는 식용 아님)도 있어요. 키워 먹지 않더라도 심어놓으면 흙속 해로운 벌레들도 퇴치하는 효과있으니 밭이든 텃밭이든 꽃정원이든 두루두루 이 꽃들 심어 같이 키우면 좋습니다. 벌레퇴치용으론 프렌치 메리골드가 상당히 효과 높지만 먹지는 않는게 좋다고 읽었습니다. 보통 메리골드는 키가 크고 프렌치 메리골드는 키가 아주 작고 한련화는 키는 모두 30센티정도지만 길게 늘어지는 종자가 있고 짧고 단아하게 자라는 종자가 있으니 그것도 미리 알고 심으셔야 합니다. 부디 눈건강 꼭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겨울이 영하로 내려가는 지역에 사는 제 경우는 이 씨들이 땅에 떨어져 다음해 봄 5월중순이후인지 6월즈음에 새싹들이 돋아납니다. 겨울의 영하 온도를 거쳐야 발아되는 씨들이 있는데 이것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다년생 초목이 그렇듯이 그런 경우라고 여겨집니다.

미국 Ebay 에서 저도 구매했었고 그렇게 하시면 될거예요. 뿌리 조각들을 보내줄건데 받으시면 한 개 한 개 화분에 담아 싹 나올때까지 지켜보시다가 꽤 모습 갖추면 이식시키면 됩니다.

미국이고 Nursery 웹사이트 www.starkbros.com 에 들어가 주문했었습니다.

한국에서는어떠케구입하나요

물론 직파해도 되지요, 날이 꽤 풀리는 봄에 발아 아주 잘됩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개화를 보기 위해 시간을 끌어오는 의미에서 이렇게 하는것입니다. 한여름에도 발아가 되니 이른 봄부터 여름중순까지 계속 씨를 뿌려보아요~

밭에다 직접 뿌리면 편할 것 같으나, 다소 지저분해지고 너구리등에게 너무 만만하게 노출되는게 문제가 되기에 큰 화분 하나하나를 미니 퇴비통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통제 가능한 한정된 공간에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등을 넣어주면 맨 위를 공기는 통하게 하되 여러 장치로 동물들의 접근을 막도록 뭐라도 얹기 수월해서 이 방법을 선호합니다. 긴 설명 감사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겨울파종이네요. 화분에 씨를 심어 엄동설한에 밖에 놓았으니까요. 이렇게 하니까 봄에 모종 잘 올라오더군요.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데는 엄청 많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좋아하는 종자회사는 rareseeds.com 라는 웹사이트 가진 Baker Creek Seed Company 입니다. heirloom 을 다루는 곳이라 채종을 할 수 있고 일단 사업철학이 있는 좋은 가족이 대대로 운영하는 곳이죠. 그냥 카탈로그를 읽기만해도 공부됩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뉴욕 맨하탄에서 가까운 교외지역입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들었지만 그것 또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주장도 읽은바 있어 잘 모르겠습니다. 식용으로 하려고 시작한것이 애초에 아니고 permaculture 연구하다가 비료로 쓴다는 것 때문에 심었으니 염려마세요. 감사합니다.

씨로 엄청 번지는 꽃 맞네요. 징글징글하기까지 하죠. 그래도 늦봄 한 때 잠깐 피다가는 친구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올해부터는 꽃이 지고 난 후에 연두빛나는 통통한 씨방까지 따서 우려 마시기 시작했는데 맛도 향도 그리 강하진 않지만 진한 노란색이 우러나오는 것보고 보약같이 느껴져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

다른 허브들로 차를 만들 때 말린 민트이든 생민트이든 들어가면 맛이 완성되는 느낌이랄까요...

한국에 사시나요? 저는 미국이지만, 한국은 현재 장마 시작이라고 들었는데 이 꽃은 가뭄을 잘 견디는 류라서 장마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린 모종들은 건조함을 못견디고 물이 많이 필요하니 잘 활착하길 빕니다. 저는 비료나 물을 많이 주지 않는 게으른 농법(?)을 쓰는 가드너입니다. 제 경험으론 항상 첫 식재할 당시 밑거름을 풍성하게 주고 웃거름도 약간 주고 시작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첫 여름만 매일 들여다보시고 신경쓰시면 내년에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주변에 튼실한 모종을 그것도 많이, 스스로 키워내고 자신도 건강하게 자라는 꽃을 보시게 될겁니다. 지금 저는 꽃봉우리가 터지기 직전 단계인데 웃자라는거 방지겸 새순 부분 과감히 가위로 잘라 집안에 들여 차로 달여 목욕을 하거나 마시는 차로 활용하기 시작했답니다.

예 한국입니다. 우연히 이 꽃을 보고 너무 예뻐서 한포기를 샀는데 많이 무리지어 핀다면 더 예쁠것 같아서 11포기 13.000에 구입 택배비3.000원 추가 구매했는데 여름 가을 동안 뿌리가 잘 내릴지 모르겠내요 한국 어디서 사셨나요? 여긴 서울입니다. 고향이 그립 겠어요.저희 언니는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보니 5cm~17cm섞여서 왔어요. 장마라는데 어제는 햇볕이 쨍쨍 겨울을 잘 나려는지 ...

군락을 지어 3, 5, 7대 정도 무리로 자라게하면 확실히 멋있습니다. 간격은 1미터는 되어야하더군요. 1미터라는 넓은 공간은 1년생으로 채우길 두 해 정도만 하면 되고요. 그 다음은 에크네시아가 키도 폭도 커져서 공간을 다 차지합니다. 다년생은 초기 2년정도 너무 느리게 자라서 불안하고 답답하지만 지나면 일년생과 비교도 안되게 쉽게 자라주지요. 올해를 잘 넘길까 염려가 크시군요. 제가 키워본 꽃중 가장 쉽고 튼실하니 염려마시고 기본에 충실하게 키워보세요. 참 그리고, 저도 서울에서 자라고 성장했었습니다 ^^

저도 백일홍 모종을 뭉쳐서 심어서 항상 가늘고 약한 녀석들이 있지만 굵고 대가 쎈 것들 위주로 먼저 꺼내 심고 가는 것들은 좀 더 기다리곤 하는 식으로 한답니다. 얘들은 약해 보이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대가 상당히 딱딱해지니까 불면 날아갈까 너무 염려않으셔도 돼요. 저는 10cm 이상 크기 화분에 씨를 듬뿍 뿌려 모종을 내는 방법으로 쉽게 하는데 파종하는 그 날 아예 천연 비료를 뿌려서 시작해요. 정석이 아닌거 알면서도 이렇게 해야 수월하고 사실 문제 없더라구요. 어린 애들도 천연비료 조금씩 줘도 괜찮은게 제 경험이니 그러시라고 권합니다. 씨부터 꽃을 키우는 사람들은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무의식중에 훈련하는 특별한 인류가 아닌가 거창하게 의미부여해 봅니다 ^^ 시작하셨다는것, 염려해주는 섬세한 마음 그 자체가 이미 고귀한 것임을 상기시켜 드리는 바입니다..

@@songah7048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 아직도 거르지 않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내용입니다.

어머님이 이미 알고 계신 지혜였군요. 저도 계속 배우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을 너무 예쁘게 하시는 귀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 보고갑니다 화분에서도 월동이 될까요

네, 지금쯤 뿌리나누기해도 될만큼 튼실하게 나오고 있는걸 저도 며칠전 봤지만 아직 못하고 있었어요. 저는 집에서 씨부터 시작했었고, 또 crown (딸기나 아스파라거스같은 뿌리) 을 사다가도 시작해봤고, 또 어느정도 자란 어린 식물도 사다가 키워봤는데, 이제는 해마다 떨어진 씨에서 나오는 모종도 너무 많고, 뿌리도 나눌 수 있고 해서 지천이 되었어요. 모종을 그토록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이렇게 저렴하고 지천이 될거라고 생각못했었네요. 곧 엄청 풍성해지실거예요 ^^ 땅을 들여다보고 식물을 돌보는 사람은 부자가 안될 수 없다는 주의입니다 ㅎㅎ~~♡♡♡

약간만 닿아도 엄청 간지럽고 무섭습니다

종자회사에서 흔하게 가지고 있는 종류이니 온라인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첫 한 번만 구입했고 그 이후부터는 제가 기른 금잔화에서 가을마다 씨를 받아 저장해 다음해 모종부터 심어오고 있습니다. 씨 받기 아주 쉽습니다. 가을에 마당을 거닐때마다 작은 봉지들 여러개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며 그 때 그 때 채집할만한 씨들 모으는 재미 솔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우면 안되는줄 알고 늦봄에 파종을 해왔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른 봄부터 화분이나 밭에 직파하시면 됩니다. 제가 키운 종자중에 최근 것은 유난히 강했는지, 지난해 떨어져 있던 씨가 봄에 그냥 모종으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종자가 올 가을 11월까지도 어린 모종을 내는거보고 꽤 오래 키울 수 있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파종을 하는가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물에 단 몇시간동안만 불린 후 파종하고 흙을 약간 덮어주면 거의 다 무난하게 통하더군요. 금잔화는 먼저 작은 화분에 파종하고 모종 나오면 나눠서 옮겨심기해도 힘들어하지 않고 활착 잘해요.

경아님, 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요, 종자는 개인이 배송하는 게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생태계 교란문제등이 있거든요. 한국에도 꼭 있다고 믿어요. 여러 한국 방송에서 이 꽃을 봤거든요..

씨앗도 인터넷에서 구매 할 수 있어요. 꽃은 성북동쪽 대로변 해동꽃집에서 1포트에 8000원에 팔던데요. 동대문 꽃시장에는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