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실 2명인 이유
8:13
Пікірлер
@myung_7
@myung_7 Сағат бұрын
최근 많이 불안했었는데 영상 보고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덕분에 기분도 좋아졌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user-rz2mi2ge7e
@user-rz2mi2ge7e 4 сағат бұрын
인생은 믿는대로 된다
@walkwithme4245
@walkwithme4245 5 сағат бұрын
오 이런 고퀄 영상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BearFruit90
@BearFruit90 8 сағат бұрын
최근 캐나다 lsd 품질좋음
@user-ht6dz3tn9z
@user-ht6dz3tn9z 11 сағат бұрын
🎉🎉
@user-kb4md2vt6p
@user-kb4md2vt6p 14 сағат бұрын
어쩜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이렇게 업로드 되는걸까요? 저번에 이어 오늘도 인사이트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YejunChoi-ef5pt
@YejunChoi-ef5pt 16 сағат бұрын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불안할때 이 영상의 메시지를 잘 떠올려봐야겠습니다💪
@9doranijjang
@9doranijjang 17 сағат бұрын
공부한 것을 회상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tmy5057
@tmy5057 17 сағат бұрын
그놈의 하바드 ㅎㅎ 하바드 나온 놈 중에 똑똑한 것들 별로 없던데.... 강용석, 이준석, 한덕수...ㅎㅎㅎ
@user-ke5cu1dd7c
@user-ke5cu1dd7c 17 сағат бұрын
왜 가지아니가로 들리쥬
@urret2951
@urret2951 20 сағат бұрын
카를 융의 책을 읽는거보다 이 책들을 읽는게 좀더 쉽게 읽을 수 있을까요?
@joblack5000
@joblack5000 23 сағат бұрын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 나는 나 자신을 알지못한다.
@user-rz5lw7sr1g
@user-rz5lw7sr1g Күн бұрын
자신의 생각을 절대적으로 믿지마세요. '유다에게 예수를 팔 생각을 사단이 넣어주었다'.라고 하듯이 생긱이라는 영역은 천사와 사단도 들락거릴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에게 올바르고 좋은것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루 5만가지 생각으로 부터 자신을 잘 지키세요ㅡ
@clk9726
@clk9726 Күн бұрын
말빠르네ㅋㅋㅋ
@hyeon8046
@hyeon8046 Күн бұрын
현실을 잊고 싶어서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차라리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이 비참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거든요.
@user-gk9iu6qm2u
@user-gk9iu6qm2u Күн бұрын
멋지다 진짜 큰위로가되네요
@user-ek2qo9ww6m
@user-ek2qo9ww6m Күн бұрын
6:54 개관-고통 7:09 회로 알아차림-멈춤/중립 7:45
@doeunkim1769
@doeunkim1769 Күн бұрын
남들에게 경직되어있다는 평가를 종종 받습니다. 낯도 가리고, 오래 친하게 지내지 않는이상(6개월 이상) 친근한 감정을 잘 안드러내거든요. 그리고 칼같고 단호하다고 하는데... 제 성향이 치우쳐있다는 반증인걸까요ㅎㅎ... 저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동정심을 요구하며 쉽게 손 벌리고 안갚는 그런 행위를 매우 혐오합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이 그런 사람들이라 어릴때부터 빚쟁이 찾아오고, 친척들이 느그 애미 느그 애비 우리한테 진 빚이 몇천이다 하면서 제 앞에서 욕하고, 집으로 항상 사소한 뭔가가 몇개월씩 연체되어서 강제집행 통지서 날아오는게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저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지간하면 제 씀씀이 안에서 해결하고 위험을 대비해 저축을 열심히 하는편입니다.) 제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과민반응을 하는걸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마인드로 넘겨야하는 부분인건지... 이런사람들을 싫어하고 강하게 비판하는건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비판이 맞을까요? 어렵네요...
@chillbeatlab07
@chillbeatlab07 Күн бұрын
Wow
@user-hk1df6uh5e
@user-hk1df6uh5e Күн бұрын
진짜 궁금해 lsd는
@user-wo8wh1ks4d
@user-wo8wh1ks4d Күн бұрын
최근에 자격증 시험을 봤는데 시험보러 가는길에 약간의 불안을 느꼈습니다. 그 불안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지금까지의 노력을 증명할 기회라는 생각에 불안이 설렘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그 때 제가 불안을 좋은 방향으로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며 기분이 좋네요
@2jinu
@2jinu 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번아웃에 걸려서 힘든 학생으로써 공감이 되는 영상이었어요.
@user-tb3sx5sp7j
@user-tb3sx5sp7j 2 күн бұрын
공부하고 쉬는 시간을 주어라 40분 공부 후 20분 정도 교차학습일 땐 40분 하고 10분 쉰 다음 다른 과목 기초를 뗀 이후엔 두가지 과목을 같이 하는 교차학습이 효과가 제일 좋다 세개 이상은 효율 떨어짐 교차학습도 국어 영어같은 비슷한 것 말고 영어 한국사 같은 식이어야 한다
@user-qi9kn4zu5d
@user-qi9kn4zu5d 2 күн бұрын
영상을 보고 나서 칼 융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부영 선생님의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ㅎㅎ
@user-gv9hd6kn9m
@user-gv9hd6kn9m 2 күн бұрын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상의 초반, 높은 성적 혹은 성과가 주체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즉, 믿음이 성과의 원인이 되는 것 처럼 주장하는데요 높은 성적을 받는 사람들이 그러한 경험이 쌓여서 믿음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 인이 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은데, 믿음이 인이 되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Күн бұрын
다른 분께서도 같은 좋은 질문 주셨어서 제가 달았던 답글 그대로 붙여드리겠습니다 :)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소개드린 실험은 실험 1이고, 원래 연구는 실험 2도 이뤄졌습니다. 질문주신 것처럼 역의 인과관계가 발생할 확률을 알아보기 위해 (의지력이 소모되지 않는 사람들이 그런 믿음을 가지는 게 아닌가?) 한 가지를 더 했는데요. 실험2는 참가자들에게 e를 지우는 일을 시키고 난 뒤, 집중력에 대한 믿음을 유도하는 글을 읽게하고 의지력에 대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그룹A는 고갈된다는 믿음을 유도하는 글을 읽게하고, B는 반대를 읽게 했어요. 그러자 스트룹검사(색깔 맞추기 검사)에서 그룹B의 성적이 A보다 높았습니다. 즉, 집중력이 고갈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집중력은 고갈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믿음(의지력이 제한되지 않은 자원이라는 믿음)이 실제로 자기 조절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연구진의 이 연구에 따르면 믿음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성과가 믿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 걸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설명란에 적어둔 논문 참조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심리학 연구라는 게 항상 정확하지만은 않고 연구자의 의도나 해석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차례 반복된 검증이 필요한 것 같아요
@isaackim5880
@isaackim5880 Күн бұрын
오~ 저도 경험이 믿음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방식으로 검증이 가능하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향이 없진 않을 것 같아서 더 정교한 모델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user-gv9hd6kn9m
@user-gv9hd6kn9m Күн бұрын
@@심리학고양이 자세하게 답변 주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지식을 쌓았네요! 좋은 영상도 감사합니다
@user-coscos
@user-coscos 2 күн бұрын
궁금한점 분리뇌 환자가 오른쪽눈감고 완쪽눈만 뜨고 다니면 본걸 말할수 있나요?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Күн бұрын
고정된 댓글에 그 부분 적어놓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user-coscos
@user-coscos Күн бұрын
​​@@심리학고양이 답변이 맞지 않아 모르겠네요
@jjw9059
@jjw9059 2 күн бұрын
아..이게 생명 수특에있는 그거구나ㅋㅋ
@112-on5qb
@112-on5qb 2 күн бұрын
로또번호예측
@user-bj9ws8zf8k
@user-bj9ws8zf8k 2 күн бұрын
난 왜 약간 무섭게 느껴지지
@J_L0707
@J_L0707 2 күн бұрын
나만 0:11 보고 랄로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 나 위험한건가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Күн бұрын
지금까지 한 서른 분 정도가 그렇게 댓글 남겨주셨었네요ㅋㅋㅋㅋ
@user-vp4ir5wx9h
@user-vp4ir5wx9h 2 күн бұрын
와 책 읽어보고싶다
@choichristine6655
@choichristine6655 2 күн бұрын
너무 멋찌십니다… 감동했어요 🥹🥹🥹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Күн бұрын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 감사해요!!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Umdoong
@Umdoong 2 күн бұрын
2022년에 범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진단받았었습니다 그 때 제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 깨달았었네요 범불안적인 증상은 많이 나아졌지만 불안자체가 높은 부분은 아직도 극복이 잘 안됩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고 걱정이 앞서 시작조차 못하면서 고민하다가 에너지를 다 써버릴 때가 너무 많습니다 마치 이 영상에서 나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실제로 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라는 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극복이 안되고 있다는 게 참 힘이 듭니다 내가 노력을 안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혹시 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있다면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그래도 영상에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딘가에 꽂혀버리면 그 불안에서 빠져나오는데 한참 걸리는 거 같아요...ㅠㅠ 시간 지나고 나중에 보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문제가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그 시간에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해볼수도 있는건데 ㅠㅠ 범불안장애, 우울증 같이 있으셨다면 정말 고생 많으셨을 거 같네요 ㅠㅠ 노력만으로는 힘들것 같고 혹 약물치료 병행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Umdoong
@Umdoong Күн бұрын
@@심리학고양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뇌의 컨트롤이 제 영역을 벗어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약물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거형인 이유는 증상이 좀 나아져 병원에 가지 않게 된지 이미 몇 개월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안되는 걸 알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약물치료가 진전은 없고 ‘내가 진짜 아픈 것인가’, ‘내가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실 다들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닌가’ 이런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약물치료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아직 불안도 높고 우울감이 아예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생활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프면서 생긴 경력단절과 많은 공백의 시간을 이겨내기 위한 용기가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겨낼 용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 요즘 고민입니다. 그나마 예전에는 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나아지고 있는 과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바일로 급하게 적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 읽기힘들 수 있는 점 양해바라며 관심을 가져주져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user-gg7rf9pq2o
@user-gg7rf9pq2o 2 күн бұрын
요즘 인간이 불쾌에서 쾌를 얻어낸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고있는데 이런 영상을 볼 수 있이서 흥미로웠습니다
@saramandu
@saramandu 2 күн бұрын
깜놀 ㅋㅋ
@ping_iz
@ping_iz 2 күн бұрын
일단 치킨받을수도 있으니.. 적어두고갑니다..
@Rowrow112
@Rowrow112 2 күн бұрын
최근 불안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1달 정도 SSRI 먹고 많이 호전되어서 중단했어요 인사이드 아웃을 그때 봤는데 불안이가 얼마나 나를 위해서 일하는지 알고 뭉클하더라구요... 제 불안은 죄가 없다는걸 그때 깨달았네요 여기서 알려주신 좋은 방법들 활용해보겠습니다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2 күн бұрын
저도 사흘전에 인사이드아웃2 막차를 탔는데, 불안에 대해 입체적으로 잘 그려줘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힘드신 와중에도 전문가의 도움 + 약 처방 받으셔서 정말 다행이고 잘 이겨내가시면 좋겠습니다 응원드립니다!! 🥰
@user-lr7jk6uu5j
@user-lr7jk6uu5j 2 күн бұрын
저는 바보입니다
@RYEOL9797
@RYEOL9797 3 күн бұрын
좌뇌 우뇌 옛날 이론 아닙니까?
@user-gd9qi4sw7k
@user-gd9qi4sw7k 3 күн бұрын
2:19 지금 처한 상황을 위험한 시련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도전, 시행착오,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재해석하는 방법입니다. 누군가는 면접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불안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극복하고 성장해온 내가 지원한 역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면접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호기심과 열정에서 오는 흥분감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생각하기 나름 !
@user-xs6by1zd7z
@user-xs6by1zd7z 3 күн бұрын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불안을 어떻게하면 이겨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어요. 불안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때도 많아서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이겨내보려고요! 생각을 바꾸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답니다.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2 күн бұрын
큰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히 불안하실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이겨내보려고 인식의 전환을 노력하시고 계시다니 대단하시고 저도 응원드립니다!! 🥰
@byul-sang
@byul-sang 3 күн бұрын
사회활동 하는 내향인에게 하면 안되는 것 = 다 같은 외향인처럼 증오하는 눈빛으로 보지말기 생각하는 내향인들 지켜줘ㅠㅠ
@TopT7
@TopT7 3 күн бұрын
작지않은 질병을 치병중이라 엄청 마음에 불안이 심합니다. 제 나름의 방법으로 호 법으로 최대한 불안을 떨쳐 내고 있는데 다른 여러 방법도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 남겨 봅니다 되면 좋고 아니어도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2 күн бұрын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불안도, 병세도 조금씩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멀리 있지만 응원드립니다...!!
@TopT7
@TopT7 2 күн бұрын
@@심리학고양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좋은 컨텐츠들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
@gyurikang1272
@gyurikang1272 3 күн бұрын
불안이 심해서 강박장애, 우울증 모두 겪고 정신과 약 먹고 있어요ㅜㅜ 그래도 불안이 있어서 혼란스러웠는데 좋은 불안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군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2 күн бұрын
고생 많으시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전문가의 도움 + 약 처방 받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이고 시간이 지나 조금씩 맘 편해지시길 응원드립니다 :)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mxz8229
@mxz8229 3 күн бұрын
머든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거지. 과학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봐도.
@ylaman1
@ylaman1 3 күн бұрын
뭔가 당연한거 같은데 항상 실천하기가 어렵긴하죠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3 күн бұрын
저는 힘들다 힘들다 어렵다 하기 싫다는 마음, 생각은 불안을 넘어 두려움이 되고, 해결을 위한 몰입이 아니라 그 주변 장애물을 더 잘 경계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변하더라고요. 인식(초점)의 대상이 바뀝니다. 운동을 하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심지어 친구들과 놀때에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때에도 늘 그렇더라고요. 저는 25살입니다. 군대 다녀왔고,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어요. 그동안은 학업을 하다보니 별 경험이 없었습니다. 여유와 몰입이란, 통제 가능함에서 온다고 여겼고, 그래서 MBTI도 J성향이 강했습니다. 실수가 실력이라고 단정지었고, 환경 요인에 따라 실패한 경우도 개인의 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만했죠. 그러다보니 사소한 실수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트레스도 참 많이 쌓였습니다. 그런데 3년 전부터는 일을 하다보니 제가 통제 가능한 범위가 실제로는 어마무시하게 넓다는 걸 알아가고 있습니다. 임기 응변도 통제는 맞다는 거? 그리고 변수는 대응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하는 게 있다는 것. 전체적으로 봤을때 작은 실수가 치명적인 종류와 그렇지 않은 것이 나뉜다는 것 등등이요. 그런 것들을 아니까, 뭔가 불확실한 환경에서 오는 불안이 점차 누그러들더라고요 아마 이것도 환경에 대한 신뢰 혹은 적응이겠죠 mbti는 모든 성향자가 5:5에 가깝게 변했습니다. 3년간의 시행착오 중에 저에게 실패가 과정일 뿐임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이 또하나 있었습니다. 밥 때 마다 배가 고픈 것이었습니다. 휴식 시간이라 그런가, 이상하게 사람이 밥 때가 되니까 신경이 누그러들더라고요. 그 누그러든 시간동안 어제와 오늘이 뭐가 다른지, 어제는 짜증이 났는데 오늘은 왜 괜찮은지, 강도나 빈도가 왜 다른지 천천히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결론은, 그냥 제 상황, 마음가짐과 주변 환경에 따라 서로 맞물리기도, 비껴가기도 하며 불규칙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중에 제가 조절할 수 있던 건 제 마음가짐과 몸 상태, 제 주변 환경 중 일부였고, 나름 열심히 조절해봤습니다. 밥 먹을 때 편하게 먹고, 마음도 편하게 가지고, 직장이 실력을 테스트하는 자리(고과)가 아니라 협업한다고 생각하니까 시야가 점차 트이더라고요. 조금씩 웃고 말빨도 늘고 동료의 실수도 커버쳐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다각적으로 공부도 해보고, 제 분야가 아닌 것도 좀 보고 전체적인 운영도 좀 보고.. 이런 것들로 인해 회의 시간이던 업무 시간이던 일이 더 편해졌고 작업 방식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제가 사내 경쟁이 적은 직종인 것도 한몫 할겁니다) 이런 변화속에서 몰입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몰입은 주변 환경 자극을 다 차단할 정도로 깊게 집중하는 것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포괄해서 변수를 살피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전략을 짜는 과정 자체입니다. 집중은 몰입입니다. 집중은 넓게도, 좁게도 할 수 있습니다. 넓다고 깊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망망대해 같이.. + 그럼에도 불안이 올 때가 있습니다 불안과 무기력은 해결 못하는 변수거나, 에너지를 많이 들여야되서 하기 힘들거나 새로운 자극이 없을 때 오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는 있습니다. 가능성이 쥐알만하고 내가 생각한 걸 다른 사람이 더 유리한 조건에서 할 수 있어서 그렇지. 그런건 그냥 일단 받아들이고 시작하면 편하더군요. 변수가 그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없으면 만들어도 되고, 그랬는데도 안되면 못하는거고. 그렇게 여기니 기회를 덜 놓치고 좀 더 목표에 가깝게 가있었습니다. 실패를 한다 해도 그정도로 해놓으니까 패널티도 덜하고요. 사회는 사람들의 상호작용이라는 정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물결을 일으켜 놓을수록 아는 사람이 많아지고, 감정과 상황이 공유될수록 돕는 사람도 생깁니다. 반대도 늘고 책임도 늘지만.. 뭐 제가 항상 꼿꼿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때도 사회적 위계를 빼고 보면 되게 편한 상황도 많더군요. 그리고 책임 못질 큰 일을 줬다는 건, 이거 나눠서 하라는 말이기도 하니 오히려 제가 고마운 일입니다. 우선권이던 배울 기회던.. 여튼. 이게 모든 사람에게 결코 통용될 수 없을 겁니다. 애초에 저는 아직 햇병아리 초년생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몇몇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angcheon
@jangcheon 3 күн бұрын
한글자 한글자 깊이 고심해서 쓴게 느껴지는 멋진 통찰 입니다. 어떤상황에서든 여유라는 숨은 보물을 찾으려고 하는 노력이 삶의 불안과 두려움, 공허함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 엄청 매우 베뤼 쏘머치 쉽지않은 일이지만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키워지는 능력이니 넘어지면서도 계속 추구하는 요즘입니다. 더운여름 건강히 보내시고 다시한번 길고 깊은 통찰 잘 들었습니다.람쥐.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2 күн бұрын
작업이 고과의 평가가 아니라 협력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편해졌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어린 나이이신데도 경험속에서 깊은 고민과 해법을 찾아내시는 모습이 대단하시고 점점 불안을 잘 다루시고 여유로워지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마음이 놓이면서도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 불안에 대한 진솔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좋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2 күн бұрын
@@jangcheon 감사합니다 쉽지 않아서 더 갈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생님도 망중한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2 күн бұрын
@@심리학고양이 고양이님이야말로 매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쓰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글로 적으니 명료해지는군요. 이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과를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생각하게 된 건, 결국 회사원은 톱니바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차피 다들 교체될 존재 그리고 맞물려야 할 부분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일과 사람이 분리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회사 사원, 무슨 부서라는 정체성이나 자각보다 그냥 먹고 사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커진 것 같기도 합니다. 여유는 일부러 챙겨야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 중간에 잠시 생각을 정리하거나 숨을 크게 쉬면서 돌리거나 일거리는 메모하고 눈을 잠시 감았다 뜨는 일을 합니다. 대부분 5초 길어야 1분 남짓이지만 확실히.. 좋아요 고요하고 숨죽인. 그리고 종종 반짝이는 그 한순간이 너무 편안하더라고요
@ZINIR
@ZINIR 3 күн бұрын
너무 난이도 낮은 시험 기준으로 말하는거 아닐까요? 꼭 수능 아니여도 성인된 이후 준비하는 자격증이나 국가시험들 모의고사 보고 분석하는데만 3시간은 필요할텐데요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3 күн бұрын
그러네요... 말씀해주신 그런 시험문제들 같은 경우엔 3시간 / 다른 과목 3시간 / 다른 과목 3시간 이런 정도의 교차학습이 좋을 것 같습니다....!
@user-yl3dh5bs8c
@user-yl3dh5bs8c 3 күн бұрын
3일은 너무 짧고 최소 몇주는 했어야죠😅
@MY-nr4cf
@MY-nr4cf 3 күн бұрын
앵....왼손은 원 오른손은 네모 는 가능한데. 왼손 네모 오른손 원은 불가능하네요????
@심리학고양이
@심리학고양이 3 күн бұрын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