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여유롭나보구나 슬퍼할 시간도 있고.. 아니면, 다 포기한건가..

1:00:51

궁궐을 나서면서 해금 소리가 어렴풋이 담장 넘어 들리던 그날, 비가 잔잔히 내리던 오후였다.

꾸역꾸역 회사 다니는중입니다.. 팀원들 다 힘들어하네유 가끔 예민해진? 아니 그냥 오랜 회사생활을 하신분들은 하이에나 같아요 물어뜯을려고 말 한마디에 온갖 공격을 다하시고 온갖 도망을 다하시니까요 해결방법보다 책임을 지우고 공격하는 사람과 두 수 앞을 보며 계획을 짜는 사람 확연한 차이가 보입니다 저는 괜찮으니 사과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하이에나같이 물어뜯기만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이 회사와 사업이 잘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인데요... 참 힘드네요 ㅠㅠㅠㅠ 그저 그냥 그렇게 살아보렵니다.. 아무렇지 않게 실없이 웃고 모두를 받아주고 싶어요 다들 힘들어하니까요 괜찮아요

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

책읽을때 들으면 집중이 더 잘 되는것 같아요 감사해요!!

시끄러우니깐 살만하지 그냥 살어~!~ 뭐가 그리 급하고 뭐가 그리 힘들어 힘들어에서 들이라도 바꿔서 힘냈어 로 만들 준비나 하셩 ㅋ

안녕

코오님 제가 최근에 번아웃(?)이 와서 힘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어도 노래들이 시끄럽게 느껴졌어요... 근데 코오님의 플레이리스트를 접하게 어요. 정말 노래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플레이리스트 반복 재생 기키고 하루 종일 듣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70회 한국사 1급 가자아아아ㅏ

맨날 이유없이 혐오하고 차별하는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며 지치다가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네요..너무 맘이 따스해지는노래..

누군가를 그리워할만큼 사랑했다는것에 감사하고, 그 상대가 당신임에 더욱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못해준 것들만 생각나는데, 왜 당신에 대한 기억은 그토록 이쁘고 아름다운 기억들 뿐일까 모르겠습니다. 참 가난했지만 그것마저 사랑해주는 당신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함께 걷던 밤산책 후 가진 돈 탈탈 털어 편의점 앞에서 캔맥주 하나 나눠먹을때에도 당신은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지금처럼 나와 밤산책해달라며 보름달보다 환히 웃어줬었죠. 나의 무능력을 가능성으로 탈바꿈 시켜준건 당신 없이는 불가능했을겁니다. 결국 나의 부족함으로 이별을 맞이했지만, 당신은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당신같은 여자를 놓친 제가 남은 평생 후회하며 살도록 말이죠. 정말 많이 사랑했고, 고마웠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인생은 뭘까?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노래네요

Seandainya aku tidak mengenalmu, mungkin aku akan baik baik saja

내가 귀를 막는 것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려는 것일까? 아니다. 내안의 소리를 더 잘 듣고 싶은것일뿐

아팠어요

請問哪裡可以買得到琴譜嗎?請給我連結?

종종 이 채널에 와서 음악 들으며 글을 씁니다. 좋은 곡 감사합니다.

여전히 너를 아직도 너를 영원히 너를 이지러지는 잔상이 물결지는 잔류가 아, 무상이다

진짜 감사합니다. 어젯밤에 거의 6시간을 내리 울다가 이 노래 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혹시 노래들 다 직접 쓰신건가요? 넘 좋네요

자기야 사랑해 보고싶다 어제는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다시 한주가 시작되네요 살짝 고통스럽습니다 회사생활이 두려워집니다 저를 만만하게 보는 능력없는 윗분이 계시기에 힘드네요 그리고 저의 독선적인 성격도 힘드네요 왜 이리 성격이 모난건지 쉽게 말하고 생각하는지 고치려 인지하고 노력해야겠네요 망상에서 비롯되는 불안함 지금 생각해서 해결 할 수 없는 불안에 집착하는지.. 애휴... 새벽에 난잡하게 생각나는대로 글써봤네유 누구한테도 말 할 수 없었기에 여기에나마 풀어봅니다.. 답답함이 조금 사라지고 있어서 좋네요

지친 하루 보내고 밤에 잔잔하게 틀어두고 생각 정리하기 너무 좋네요😌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들으면서 생윤 수특 풀면 미침..

ㅂ

난 고민하는 순간을 기다려주는 너의 다정이 좋았어

요즘 이노래고 잘때마다 듣게되네요 첫번째곡이 항상듣기 좋음

오랜만에 올려주셨는데... ❤❤❤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피아노가 싫은 것은 아니었다. 피아노와 함께 지낸 세월이 싫었을 뿐 과연 끝이라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길었던 10년 이제는 마침표를 찍는다. 손으로 피아노를 부수고 발로 피아노를 짓밟고 입으로 침을 뱉는다 모든 과정이 썩 유쾌하지 않았지만 몸은 머리를 거스른다. 어떤 걸 마주하기 위해 나는 내 세월을 부숴버렸는가. 어떤 걸 돌이키기 위해 나는 내 피아노를 모욕했는가. 부숴져버린 물건을 뒤로 한 채, 나는 어디로 가는가. 터벅터벅 터덜터덜 터덕, 터덕 힘겹기만한 발걸음이 닿는 곳, 그곳에는 아주 어릴 적 보았던 단 한 개의 피아노만 있을 뿐이었다.

내가 만약 정신병이 없었더라면 나도 평범하게 친하게 지내던 애들과 학교 다니면서 교복도 입고 놀러도 다니고 내 팔도 깨끗했겠지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나도 노력했어 하지만 내 노력은 아무도 못 알아봐 그러면서 나는 점점 피페해져만 가 만약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언니 앞에서 자살시도만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가족은 좀 더 행복했을까 내가 없었더라면 이런 쓸모도 없는 내가 안 태어났더라면 우리집도 우리가족도 행복하게 남들 처럼 웃고 다 같이 밥도 먹고 잘지냈을까 난 살아있어도 피해만 끼치는 난데 내가 여기서 더 살아봤자 도움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버렸어 난 더 이상 살 가치도 이유도 없는 사람이야 난 그냥 평범하게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너무 어려워 너무 멀리와버렸어 나도 다른 집들 처럼 그냥 평범하게 가족끼리 밥 한 번먹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나 사실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자살시도라는 걸 했어 나도 알아 그게 너무 안 좋은 선택이라는 걸 하지만 난 그게 최선인가봐 난 다시 예전처럼 돌리려고 노력했어 난 지금 아직도 초등학교 4학년때에서 머물고 있어 난 아직 거기서 빠져나오질 못했어 난 더 이상 나아질 방법이 없어 날 그냥 여기서 버리고 떠나버렸어 다들 나도 데려갔으면 행복했을까 엄마아빠는 엄마아빠가 선택한 길이 편했던 거지 그래서 난 할 수 있는게 없었어 내가 정신병원에 갇혀있을때도 항상 자책을 했어 후회도 많이 했어 내가 중간에서 잘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 왔을텐데 근데 지금은 다들 너무 멀리가버렸어 내가 만약 죽더라도 이 세상에 없더라도 나 없이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난 원래 혼자서도 잘 지내잖아 그러니까 죽었다고 생각하지말고 먼저 어디론가 멀리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줘 잠시나마 너무 행복했어 이젠 숨을 편한하게 쉬고 싶다 울지말고 더 행복하게 살아줘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고마웠어 평생 사랑했고 미안했어 우리 지애언니 내 동생 경건이 그리고 우리엄마 우리아빠 너무 고생했어 나 때문에 너무 괴롭고 힘들었지 이젠 편히 쉬어도 돼 다들 꼭 행복했음 좋겠어 사랑해

잘 들었습니다 글쓰는데 차분하게 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1:02:29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이었을까 누가 내게 희망을 불어넣어줬던걸까 내게도 봄이 올거라고 믿고싶었는데 결국엔 나에게서 늘 도망쳐간다 그 따스함을 나도 느껴보고싶어서 괜한 욕심을 부렸나보다 욕심내선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기대하고 싶어져서 미련을 갖게되서 놓지를 못했다 가장 따스한 계절, 나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다

나의 열여덟이 그리워

잘 듣고 있습니다.

재난 3부작 전 신카이 감독 영화랑 어울리는 듯하네요

너무 좋아요..

와아아 영상 기다렸는데 잘 들을게요❤

누가 예쁜 꽃에게 진흙을 묻혔을까, 누가 이리도 고운 꽃잎을 떼어 냈을까. 사람들이 참 못났구나. 자신보다 예쁜 것을 보면 변질시키고 싶은 욕구는 여전하구나. 꽃아. 그런 자들에게 너의 본연의 가치만큼은 잊지 말고 살아갔으면 한단다. 빛나는 너의 모습을 감추려 누군가 어둠에 잠식시킨다면 사무치지 않고, 더 잎을 피우려 노력하면 된단다. 오늘만큼은 너를 ‘연꽃’이라 정의하고 보듬어 주고 싶구나 꽃아.

항상 외롭게 혼자 숨죽여 울던 밤이 코오님의 플레이리스트 덕분에 조금이라도 위로받네요 앞으로도 좋은 플리 기대하겠습니다

0:01 Eternal Spring 2:55 시들어 가는 것 6:11 5월의 바람 8:56 Memories 11:55 반복

너무 좋아용❤️❤️ 혹시 가상악기 뭐쓰시는지 물어봐도 될까뇽

?? 갑자기 코오님 영상이..오늘도 영상 잘 들을게요 코오님의 감성만큼 제 취향인 분은 없는 것 같아요..마치 영원히 실현될 수 없는 꿈을 바라보는 것만 같아요 그만큼 너무나 아름답고 깊은 느낌이네요,,좋은 밤 보내세요!

중간고사 5일 남았네요..항상 이 영상 매일 보고, 듣고 있어요 이 영상을 너무 사랑해요..이 노래를 만들어주신 코오님도 너무 좋아해요, 항상 감사해요

요즘 최애 플레이리스트❤ 하루 끝에 싸악 샤워하고 보송한 이불에 들어가 이 음악 들으면.. 오늘 하루 위로가 되고 진짜 나만의 시간으로 들어가요. 음악 감사합니다🙏🏻😌

세상은 너무 시끄럽기에, 역설적으로 음악을 튼다. 잠시나마 세상의 소음을 벗어나 예술의 선율을 듣고 싶어서.

감사드려요~!ㅜ 마음을 완전히 움직이는 음악 곡들과 배경 화면이예요;ㅜ

밤만되면 숨이 턱 막혀요 내일이 두려워요 아니 미래가 두려워요 그냥 이렇게 사는것이 맞을까 싶고 맨날 집에서 틀어박혀서 먹고 만화보고 자는것을 반복하는 내가 무서워요 이렇게 사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싶고 털어놓을때는 없고 이젠 반팔도 마음대로 못입는데 저는 제 자신이 특별하다 생각했어요 참.... 지금보니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