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많이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글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유성색연필이라손에 묻지는 않지만 하고 그림에 손에 땀이나 기름이 묻을까봐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wonartstudio1097 답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 그림덕에 눈이 즐겁습니다.좋은밤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wonartstudio1097 어, 그러시군요. 그러나 이제 막 그림그리기에 도전하는 초심자일수록 트레이싱을 하면 선이 이상하게 나오지요. 초심자가 트레이싱을 해야한다면 그건 선연습할때에나 하는거고, 오히려 대고그려야하는 선에 집착하느라 정작 중요한걸 놓치지 않을까 그것을 걱정해야합니다. 주인장처럼 오랜세월 기술을 연마한 사람이라면 저렇게 얇은 선으로 형태에 맞는 선을 딸수는 있겠죠. 하지만 초심자들은 자신이 쓰는 펜의 두께가 얼마여야하는지, 도구의 규격을 얼마나 조율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런것을 하나도 숙지하지 못한 사람에게 트레이싱이라. 허허. 초심자들 사이에서는 그럴싸해보일수는 있겠습니다. 제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군요.

규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일반 몽당연필심의 두께가 1미리미터입니다. 그리고 a4가 270밀리미터쯤 됩니다. 연필심을 극도로 얇게 깍는다해도 그것은 잠시뿐이고, 연필보다 더 얇은 펜을 쓴다해도 제가 아는 한에는 0.1미리가 고작입니다. 디지털페인팅으로 치면 연필로 그리는 그림은 270픽셀짜리군요. 샤프로 치면 540픽셀일거고. 2700픽셀이래봐야 a4용지하나를 가득 채워서 겨우 얼굴하나와 흉상을 그럴싸하게 그리겠군요. 이것조차 관찰자가 크기에 압도되어 놓치는 것이 많은 실상입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쓰는 선은 수학적인 선이 아닙니다. 두께가 있는 기다란 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두께는 관찰자가 파악해야하는 형태와 비율을 왜곡시킵니다. 이런 관찰의 훈련이 안된 초심자에게 트레이싱으로 입문을 소개한다라. 저는 매우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nicg6618 처음 그림을 그리시는분들에게 이런방법도 있다고 소개해 드린 영상일뿐인데 제가 그런거에 책임감을 느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인줄 몰랐네요

만번정도면 충분히 그리실수 있으실꺼에요

@@ag_jae 포토샾을 사용한거에요~

좀 거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면 젯소를 바르시는게 좋긴한데 안 바르셔도 크게 상관은 없으실거 같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아이유도 한번 그려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