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오늘도메이readingvlog 22 сағат бұрын
저도 강아지를 키우기 전 언젠가 있을 이별 때문에 망설였는데 오늘 네모노트님 영상보고 살아있을 때 좀 더많은 기록을 남겨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기간 함께했던 반려묘와 이별에 대한 이야기와 상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시간을 보내며 받는 위로 한편의 영화같은 느낌이었어요 대구지하철참사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지났군요 참사장소를 추모공간으로 해두었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영상으로 만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nemonote_ 16 сағат бұрын
메이님, 며칠 전 오랜만에 친정에서 옛날 폰들을 꺼내봤어요. 그 폰 안에는 10년 전 첫째 고양이가 우리 가족이 되었을 때 영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보고 얼마나 다행이라 생각했는지..ㅠㅠ 추억을 꺼내보고 싶을 때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너무 허망하겠다.. 그 순간은 내가 기억 못하면 그냥 다 휘발되어 버리겠구나 생각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이고. 영원히 지금이 존재할 것 처럼 살고 있는 저에게 너무 슬프지만 이번 일로 경각심이 생겼어요. 삶의 가치관도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다시 생각해 보았구요. 제 영상 보시고 일말의 공감이나 어떠한 형식의 느낌이라도 메이님께도 조금이라도 닿였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
@theordinaryann Күн бұрын
반려동물이 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는 건 정말 너무 슬픈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겠더라구요. 뭐..키운다기 보다는 함께 사는 거지만. 그걸 제가 견뎌낼 자신이 없어요😢😢😢 둘째도 함께 있던 가족이 떠난 슬픔과 외로움을 느끼겠죠. 안쓰럽ㅠㅠㅠㅠㅠㅠ 아! 네모노트님 대구분이셨어요??(제가 알고 있었나,,,) 너무 반갑!!!!! 저도 저때 집에서 티비보다 얼마나 놀랐는지ㅜㅜ대학생이던 사촌오빠한테 전화하고 연락 안돼서 울고...막 그랬던 기억이 나요. 정말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돼요... 저는 대학생때부터 대구에 10년 정도 살았거든요. 그래서 영상 속 대구의 모습이 너무 반갑고 그렇네요🤭 일상환기! 저도 가려고 눈여겨 보고 있던 공간인데, 아이의 방학이 끝나고 이 무더위가 끝나야 시간이 날 것 같아서 기회만 노리고 있어요ㅎㅎ 첫째고양이 무지개를 건너 영원한 평화를 얻었길 바랄게요. 네모노트님뿐 아니라 가족분들, 그리고 둘째고양이도 안정을 찾고 일상을 다시 되찾기를 바랍니다:)
@nemonote_ Күн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께서도 반려동물 키우는걸 반대하셨던 분이셨는데, 막상 키우니 누구보다 고양이를 사랑하셔서 이번에 충격이 더 크셨던 것 같아요ㅠㅠ.. 같이 살 때는 가족에게 사랑만 주는 존재라 덕분에 행복했는데, 떠날 때 상실의 슬픔은 너무나도 커서 정말 힘들었어요..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이제 앞으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둘째는 첫날에 토하고.. 밥도 안먹고 숨어만 있고 충격이 더 컸더라구요 ㅠㅠ. 정말 속상해요..그냥 속상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ㅠㅠ 네네! 저 대구가 고향이랍니다. 앤님도 대구에 10년이나 사셨군요!!너무 신기해요 ㅎㅎ 그 사건에 대해 그럼 잘 아실 수 밖에 없겠어요..ㅠㅠ 이번에 여러 의미로 '상실'에 대해 생각이 참 많았어요 ㅠㅠ.. 혼자 생각 정리할 시간도 많이 필요했구요, 그래서 일상환기를 가봤는데 그 곳에 남겨진 방명록을 보고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시간 되실 때 꼭 한번 가보셔요 :) 앤님의 진심어린 위로 덕분에 많은 힘 얻고가요 ❤️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marronpeach Күн бұрын
어구 그동안 네모님 몸과 마음이 힘드셨죠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로가 될 듯해요 네모님 ㅠㅠ 아.. 저희 남편도 대구 사람이라 그때일을 겨우 기억하고 있어요 저역시 학생때지만 잊지 못하는 사건이죠. 경상 감영공원도 대구의 소소한 카페 도 식당도 네모님 영상으로 보니 너무 좋네요 . 일상환기에서 보이는 초록이와 물레방아와 네모님이 낭송해주시는 시도 힐링됩니다. 네모님 몸과 마음 모두 얼른 회복하셨기를.. 저도 아이를 위해 기도할게요 🙏🏼
@nemonote_ Күн бұрын
마롱님..❤️ 덕분에 힘 많이 얻었어요! 이번에도 혼자 마음 힘들 때 마롱님의 잔잔한 브이로그 보면서 점점 평온해지면서 위로가 되더라구요. 남편분이 대구분이셨군요..! 저도 오랜만에 대구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하지만 올 때마다 계속 빠르게 변화되는 도시를 보면 조금 슬퍼지기도해요. 옛 그대로 모습을 지키는 곳이 점점 없어지는 기분이에요ㅠㅠ. 제 영상보시고 힐링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그리고 마롱님의 기도도 정말 감사드려요 ❤️ 마롱님의 가정에도 항상 평온과 행복만 가득하기를 저 또한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d.ete_book Күн бұрын
가족같던 반려묘를 보내시고, 상심이 크셨겠어요😢 소중했던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항상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끝이 있음을 알면서도, 아는 것과 겪는 것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 읽는 <시와 산책>이란 책에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사랑하는 것을 잃었을 때, 사람의 마음은 가장 커진다...그렇게 커진 마음은 더는 허무하지 않다. 수만 년 전에 죽은 별처럼, 마음속에 촘촘히 들어와 빛나는 것이 있어서이다.‘ 네모노트 님 냥이도 가족들의 마음에서 오래도록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건강 꼭 지키시기를 바라요🙏🏻
@nemonote_ Күн бұрын
맞아요..끝이 있다는건 분명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아무 마음의 준비도 없이 떠나보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스스로 경각심도 생기면서.. 반려동물 뿐 아니라 주변인들도 평소에 더 챙기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더 자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머..저 방금 알려주신 구절 읽고 소름이 쫙..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ㅠ..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디에떼님 ❤️ 디에떼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unbiBBangbi Күн бұрын
네모님, 커뮤니티 글로 알고있었지만 가족의 한 빈자리는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요... 저의 부족한 위로가 어떻게 네모님에게 다가올지 몰라 댓글 쓸 때에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항상 고전문학을 보시던 네모님이 현대 시를 읽는 것은 색다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좋은 문학들을 소개해주시는거 같아 시청자로서는 참 좋네요.
@nemonote_ Күн бұрын
이렇게 한번 더 생각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사실 이번에 읽고 있었던 고전 소설이 있었는데.. 이번 일을 겪고 정말 눈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위로가 되는 에세이나 시집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온 김에 현대문학 책을 왕창 구매하고 읽었는데, 지금 저에게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서 참 큰 힘이 되었어요. 책이란 그 순간 순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책들을 읽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 이번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고전 뿐만 아니라 좀 더 골고루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
@routine_sister Күн бұрын
오늘은 주제가 주제다 보니 더 잔잔하네요. 커뮤니티로 읽어서 알고 있었지만 집안 분위기가 더욱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상실은 참 누구에게나 힘들죠. 네모님 덕분에 시를 한개씩 접하게 되네요. 낭독이 늘 여운이 남아요~
@nemonote_ Күн бұрын
이번주는 영상을 올리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잔잔한 일상 속에서 얼른 회복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저도 시집은 많이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고른 시집은 우연히 저의 상황과 맞물려서 더 와닿았어요. 시는 그냥 눈으로 읽는거랑 직접 낭독하는거랑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확실히 행과 연으로 이루어진 글이라 직접 낭독했을 때 단어 하나하나가 더 와닿더라구요.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gloria_library Күн бұрын
네모노트님, 첫째 냥이 이야기 읽으며 저도 같이 울었어요. 내향적이던 첫째냥이의 성격이 어쩐지 마음이 더 쓰이고 아프네요. 어떻게 위로를 건내야 되는지 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잘 모르겠어요. 시간이 흐른 뒤 마음 속에 품을 수 있는 추억이 있고 그 추억으로 힘들지 않고, 그 추억의ㅡ힘으로 마음 한켠이 따스하시길 바랄게요. 부모님도 네모노트님도.
@nemonote_ Күн бұрын
글로리아님 말씀에 큰 위로 받고가요..🫶🏻 맞아요 내향적이어서 더 아픈 손가락같이 느껴졌어요ㅠㅠ.. 우리에게 와준 그 시간의 추억으로 평생 잊지못할 따뜻한 기억을 남겨준거 같아서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더라구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qd6wc6ox9h 4 күн бұрын
너무너무 슬픈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란 건 알았어요. 근데 제 상황이, 제 가정형편도 여의치 않아 읽을 생각이 안났어요. 최근에 신랑 될 친구와 함께 교보문고 갔다가 리틀라이프 책을 구매해서 읽어볼까 하다가 안샀어요. 세상엔 각자의 지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해피엔딩은 생각보다 현실엔 많이 없더라고요..ㅎ 그렇지만 각자의 지옥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하고 조금씩 벗어나는 것도, 그 행복을 주는 사람과 함께 어울려 지내고 상대방의 진심을 아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영상 너무 잘 봤어요. 글씨체 너무 이뻐요🫶🏻
@nemonote_ 2 күн бұрын
저도 사실 슬픈 책이란걸 알고 선뜻 손이 안갔었는데.. 반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어요. 물론 읽는내내 마음이 참 힘들었네요😭 맞아요. 현실이 더 잔인할 때가 많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해피엔딩은 현실에서는 참 환상같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각자의 지옥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요즘 세상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진심이 부족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구독자님의 말씀이 더 와닿구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구독자님이 정말 멋진 어른이신 것 같아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물론 글씨체 칭찬도 사랑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더운 여름날 건강 조심하세요😊❤️
@user-tt2xb8fv9e 6 күн бұрын
네모노트 님 영상 너무 조아하는데 이번 영상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크눌프>가 나와 더 반갑게 봤던 것 같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독서노트 쓰실 때 제목 적는 펜 어떤거 사용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nemonote_ 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크눌프>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이번에 읽고 너무 좋아서 주변에 추천을 마구마구 했어요☺️ 제목용 펜은 캘리그라피용인데 중국 타오바오에 있는 Touchmark에서 구매했어요! 알리나 테무에도 있길 할텐디, 아마 한국에서도 2mm 캘리그라피용 펜 치면 비슷한게 나올거예요! ㅎㅎ
@user-tt2xb8fv9e Күн бұрын
@@nemonote_ 감사합니다♥️♥️
@imbluet 12 күн бұрын
오 깊은 사유를 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저도 관심이 가네여 장바구니에 넣어놔야겠어요 ㅎㅎ
@novemvy 13 күн бұрын
어므낫 영상 느낌 너무 좋아요. 저 왜 이제야 구독한거죠, 밑에 글로리아님 영상 보고도 크눌프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네모노트님 영상에 또 나오니 꼭! 읽어봐야겠어요. 발길 닿는대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지...상상도 안 되네요 ㅠ_ㅠ
@nemonote_ 13 күн бұрын
꺄 뱀비님..!!! 감사합니다:) ❤️ <크눌프> 넘넘 좋았어요! 마침 글로리아님과 타이밍이 딱 맞아서 같은 책 이야기 하는게 넘 좋더라구요 ㅎㅎ😊 저는 성격상 방랑자로 살아라고 해도 체력이 못할듯해요..🫠ㅋㅋ 타고난 집순이 성향이라 안정된 생활이 맞아서 크눌프처럼 살아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을듯요 😂ㅋㅋㅋ 대신 그 생활을 책으로 대신 대리만족해서 좋았어요ㅎㅎ😊❤️
@bba._.ke114 13 күн бұрын
우아! 우연히 영상보게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 영상 잘 볼게요❤❤❤
@nemonote_ 13 күн бұрын
와아아🫶🏻 감사합니다❤️ 열심히 또 영상 올려볼게요!!!💪🏻💪🏻
@seaunderthemoonlight 15 күн бұрын
브이로그 분위기가 좋아서 바로 구독 누른건 오랜만이네요. 덕분에 좋은 책도 알아가요:)
@nemonote_ 14 күн бұрын
우왕 감사합니다 :) 🥰 이번 한 주도 행복하세요 !!!
@marronpeach 15 күн бұрын
카페 너무 이뻐요❤ 조용한 카페에 중간중간 들리는 중국어가 너무나 이국적으로 느껴져요.. 데미안을 좋아하셨다니 ❤ 네모님이 더욱 멋있게 느껴집니다 . 저 또한 크눌프를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았는데요.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게 한 작품, 그가 죽음에 다다랐을 때, 신이 그에게 한 말이 참 좋았어요. 중국 공원 앙증 맞은 다리도 물고기도 가려도 보이는 네모님의 상큼함이 그저 온통 힐링입니다 :) 노트 정리 하시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감탄…😊 남편님의 목소리 넘 멋있습니다. 오늘 밤은 이거 듣고 잠들어야겠어요 :)
@nemonote_ 14 күн бұрын
맞아요. 마지막 <종말>편도 참 좋았어요. 이렇게 같은 작품을 서로 같이 사유하고 생각을 나누는게 정말 좋네요 🥰 상큼이라는 단어는 참 오랜만에 들어요 하핫 ㅎ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편 목소리도 종종 출연 해볼게요! ㅋㅋ 저 최근에 마롱피치님의 이름의 유래(?)를 마롱님 인스타에서 보고 미소가득 했잖아요 :) 항상 궁금했는데, 마롱이 밤이라는 뜻을 가진지 몰랐어요. 그리고 마롱과 피치가 태명에서 비롯된 이름이라는 것두요 ㅎㅎㅎ :) 이렇게 더 알게되서 기뻤네요. ❤️
@read_with_cats 16 күн бұрын
저도 강경 물복파에요!!!!! 데미안과 싯다르타가 저에게는 어려웠는데 다음에 요 책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오 물복파이시군요 !!! 🍑 요즘 딱복파가 많은데, 물복파 귀합니다 ㅎㅎㅎ 입에 넣자마자 으스러지는 복숭아 너무 좋아해요..❤️ 데미안, 싯다르타 보다는 쉽게 읽히실거에요! 무엇보다 책이 얇아서 부담이 덜하답니다 ㅎ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 🥰
@user-rw6wn9zv2n 16 күн бұрын
영상 처음 보는데 제가 좋아하는 독서 브이로그인데다 영상도 너무 예뻐서 구독하고 가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우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런 댓글은 너무 소중해요..🫶🏻 저도 덕분에 힘받고 갑니다! ☺️
@imbluet 16 күн бұрын
인스타로 우연히 알게되어 유튜브도 보게되었어요! 저도 예쁘게 독서노트 쓰고싶지만 능력 부족으로 노션으로만 정리하고 있는데 몇 문장이라도 예쁘게 손글씨로 적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며 영상도 정주행중이에요 ㅎㅎ 행복한 독서생활 함께해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노션으로 정리하시는 것도 대단하신걸요 :) !! 저두 예전에는 컴퓨터로 작성 했었어요 ㅎㅎ 제가 손글씨로 적는 이유 중 하나는 행위가 좋아서이기도 해요 ☺️ 영상 정주행 해주신다니.. 감동인걸요 🥰 같이 오래오래 독서해요 !!! 감사합니다 :)
@theordinaryann 16 күн бұрын
헤르만헤세의 책은 [데미안]과 [싯타르타]만 읽어봤는데, 다른 책들도 하나씩 읽어봐야겠어요. 사유하는 작가는 너무 좋아요. 문장에 그 사유가 녹아있어서 읽는 저도 저절로 사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능소화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사는 지역은 능소화를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근처 대구엔 좀 많은데...이 폭염에 대구에 가는 일 자체가 큰 도전이어서..ㅋㅋㅋㅋㅋ 물복파시구나! 저는 물복, 딱복 가리지 않는 그저 복숭아에 환장한 사람입니다ㅋㅋㅋㅋ다복파라고할까요? 복숭아는 다 먹는다!!😂😂 노트정리 하시는 건 언제봐도 좋아요. 기기에 어플로 기록하는 것도 미루고 미루는 저는 그저 존경의 눈으로 본답니다. 그 부지런함을 좀 배워야겠어요- 오! 시 낭송 너무 좋네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우와 사유하는 작가의 문장이라니.. 이 표현도 멋진걸요! 맞아요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능소화 보기가 힘들었어요 ㅎㅎ 대구는 진짜 ㅠㅠ 너무 덥죠..요즘 같은 여름날에는 실내에서 활동하는게 제일인듯해요 ㅋㅋㅋ 안그래도 아까 복숭아 상자보는데 어찌나 탐스러워 보이던지 ㅎㅎ 복숭아는 뭐든 맛있어요. 저두 정리하는게 항상 쉽지만은 않은데 그래서 더 미루려고 하지 않고 바로 바로 하는 편이에요. 미루면 더 귀찮아져요 ㅠㅠㅎㅎ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 남편보고 시 낭송 시켰는데 어떤가요ㅋㅋㅋ 반응 좋으면 종종 등장시켜볼게요 :) 앤님 주말도 잘 보내세요!! 🥰
@morning.bookstore 16 күн бұрын
능소화는 진짜 꽃말도 예쁘네요. 색깔이 정말 예뻐서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카페가 진짜 아기자기하고 아늑해요. 네모님, 완전 문학소녀 재질인데, 이과셨다니! 놀랐어요.(왜 놀랄 일인지 모르겠지만 심정이 그래요ㅎ) 크눌프 속 문장 남겨주신거 정말 좋네요. 읽어보고싶어요. 헤르만 헤세의 입문작으로 추천이라니, 전 <싯다르타>가 입문작이었지만, 두번째로 읽어도 좋겠네요. 오늘도 안구정화 하고 가요. 진짜, 상하이 곳곳을 여행하는게 아니라, 살아보는 느낌이에요. 산책 간 느낌. ^^ 오, 남편분 낭독!!!!!!!!! 기대하고 있었는데! 컷트 안되고 들어갔네요~~ 히히 ㅋㅋ 오늘도 목소리 너무 좋으십니다😊😊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능소화 꽃말 참 예쁘죠 :) 크크 맞아요. 저 사실은 문학과 거리가 있던 이과 출신이었어요ㅋㅋㅋ 공식 외우고 명확한 답이 나오는걸 좋아해서 화학 물리 수학 이런거 너무 좋아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살다 보니 더 쓸모있는건 역사 문학이더라구요..하하 😂 아마 이 기억 그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문과로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 맞아용! 헤세 <싯다르타>도 좋았어요! 삶의 발자취에 따라서 작품마다 느껴지는게 다 다른게 헤세 작품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쵸그쵸 전 여행 느낌은 절대 아니예요ㅋㅋㅋㅋ 상하이 주민이 다 되서그런가.. 관광지는 절대 안가구요..ㅋㅋㅋㅋㅋ 유명한 곳은 전국 방방 곳곳 중국인+ 전 세계에서 다들 와서 사람이 미어터져요.. 전 사람 바글거리는거 정말 싫어해요 ㅠㅠㅠㅠ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아무도 없는 공원이나 찾고 ..최대한 사람 없는 곳을 선호하고 그래요ㅋㅋㅋㅋ 네 컷 안하구 남편 낭독 넣어봤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서가님 영상도 나 또 너무 재밌었잖아요ㅋㅋㅋ!! 남친분 독서 브이로거로써 아주 훌륭한 자질을 갖추신듯해요 ㅋㅋㅋㅋ ❤️ 서가님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 !!
@morning.bookstore 16 күн бұрын
@@nemonote_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람 바글바글한 인기장소 가는 거 진짜 힘들어요. 핫한거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 ㅠㅠ 줄 서고 이런 것도 엄청 안 좋아하고 ㅠㅠ 상하이 여행 아니고 일상 이 담긴 브이로그라서 너무 좋아하잖아요. 네모님 영상. 🧡🧡
@eunbiBBangbi 16 күн бұрын
네모님은 항상 고전책들을 재미있게 읽으시는거 같아요☺️ 저는 아직 고전책의 묘미를 잘 모르겠던데(읽다보면 지루해지고 어려워 도중에 읽기를 포기해요) 항상 네모님 영상을 보면 고전을 도전해볼까 하는 의욕이 샘솟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전 고전 책은 약간 공부하듯이 탐구하며 읽는 것 같아요..ㅎㅎㅎ 읽으면서 그 시대 때는 이런 시대적 배경이 이랬구나.. 하면서 역사 공부도하고, 특히 조지 오웰 <동물농장>, <1984> 같은 경우가 그랬어요. 그러다보니 현재 시점과 다른 다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게 점점 재미있어 지더라고요. 사실 해외 고전 뿐만 아니라 한국 고전도 읽어봐야 하는데, 아직 저는 해외 고전이 재밌네요(고전 편식 중입니다..ㅎㅎ) 😅 제 영상을 보고 고전에 도전 욕심이 나셨다니 ..!!! 그것만으로 참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네요 :) !!! 오늘도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은비님. 이번 주말도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routine_sister 17 күн бұрын
님편분 목소리 너무 좋은데요~~~☺️ 그 목소리로 책 설명해줘도 좋겠어요~ 헤르만헤세 두 권 읽고 말았는데 크눌프는 또 영업당하네요😂 초록초록한 곳에서 책 읽으니 같이 힐링 되는데요~ 매일 집에서 읽는 영상만 찍다보니 ㅋㅋㅋ 더 부럽~🥰 독서노트.. 너무 부러워요;; ㅋㅋㅋ 저는 그렇게 꾸준히 손으로 쓰는게 어렵더라고요. 네모님 말대로 한 권 다차서 다시 보면 너무 뿌듯할것 같아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어머나, 남편이 이 댓글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은걸요 ㅋㅋㅋ 종종 영상에 낭송용으로 남편 목소리를 사용(?)하는데 올릴 때마다 다들 좋아해주셔서 다음 번에는 책 설명 영상도 한 번 기획해 봐야겠어요ㅋㅋ 저는 헤르만 헤세 <크눌프>는 어렵지 않게 읽혔어요. 책도 얇구요 ㅎㅎ 헤르만 헤세 유명한 책이 <데미안>인데, 이 책은 좀 어려워서 이 책 이후로 헤세책을 안 읽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사실 <크눌프>말고도 <싯다르타>도 별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이 책도 전 정말 좋아했어요. ㅎㅎㅎ 지금 상해 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데.. 저 때 공원에 갈때만 해도 바람은 선선하고 온도가 높지 않았어요 ㅠㅠ 지금은 너무 뜨거워 낮에 밖에 나갈 수 없네요 ㅎㅎ 저도 집에서 대부분 책을 읽는데 한번씩 야외에서 읽어도 좋더라구요. 다음번은 가을에 노려봐야 겠어요 ㅋㅋㅋ 저도 노트를 한 권 빼곡히 채우려고 노력한건 이번이 처음이라 ^^; 다 적고나면 뿌듯할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 !!! 이번 주말도 잘보내세요 ❤️
@alliwant_am5 17 күн бұрын
독서기록 너무 좋네요! 전 이렇게 꾸미는걸 못해서 부러워요 인스타도 들어가봤어요(팔로우했습니다)크눌프 장바구니 추가 합니다😂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 저는 원래 다꾸도 좋아했고, 스티커나 메모지가 집에 많아서 독서노트에도 붙여주는데 사실 독서 노트는 가볍게 필사만 해도 충분하죠!! 사실 꾸미는 것보다 그 속의 내용과 내가 얼마나 책을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니깐요☺️ 이렇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스타에는 주로 독서노트 기록만 올리는 편이에요. 전 헤르만헤세 <데미안>이 좀 어려웠었는데, <크눌프>는 어려운 부분없이 정말 누구나 쉽게 읽힐 수 있고 내용도 참 좋았던 책이에요. 영업 당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 ㅎㅎㅎ 이번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user-ue9zl9eg6t 17 күн бұрын
네모님 덕분에 너무 아늑한 카페 공간도, 코모레비 가득한 공원의 초록도 보면서 눈호강 했네요. 크눌프 여러모로 읽고픈 책이구요~~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목소리의 시낭송도 여운이 기네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수기님 ~ㅎㅎ 카페가 아기자기 하면서 귀여웠어요. 이 카페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었던 카페라서 오히려 조용하고 더 좋더라구요! 더 더워지기 전에 공원에 가서 다행이었어요. 여기 공원이 저희 집에서는 가려면 먼데 이 카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상해 온도가 40도가 육박해서 낮에는 나갈 수 없답니다 😭ㅎㅎ 이번 영상에서는 여름 독서처럼 청량하고 푸릇한 느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눈 호강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멋진 목소리ㅎㅎㅎ 남편이 이 댓글 보면 입이 귀에 걸리겠네요 :) !!!! 수기님 오늘도 영상 보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날씨 많이 더운데 몸 조심하시고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user-ue9zl9eg6t 16 күн бұрын
@nemonote_ 어머나 성우 목소리일거라 생각했어요. 무더위에 여름 내 무탈하시길요!
@gloria_library 17 күн бұрын
네모 노트님, 이번 주 저와 통했어요. 저도 크눌프를 주제로 제작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헤세는 정말 저애게도 특별하고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에요.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성찰하며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그가 바라던 모습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더 특별하고 마음에 더 많이 와 닿는 것 같아요. 힘든 순간들 비관하지 않고 책으로 사유하며 나아지려 노력했고. 작품으로 풀어쓰시며 결국 노벨 문학상까지 받으셨으니 저는 헤세가 정말 유약한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느껴지기도 해서 뭔가 용기를 얻게되는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헤세이야기를 이렇게 나눌 유튜브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오 정말 통했네요 :) !!! 전 중고서적에서 구매했던 책인데, 책 제목보고 좀 생소했었거든요. 사실 헤세가 쓴 책이라 그냥 무작정 구매했었어요 ㅎㅎ 근데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ㅠㅠ❤️ 글로리아님에게도 헤세가 특별한 작가님이시군요. 헤세 책 중에서 어떤 책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맞아요. 유악한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것들이 작품에서 보이죠. 그가 점점 성장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헤세 책들은 연도별로 읽으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헤세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 글로리아님의 감상이 담긴 <크눌프> 영상도 궁금하네요 ㅎㅎ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주말 잘보내세요!!! 🥰
@user-cy1ky5zv3d 17 күн бұрын
와 정말 책 챙겨서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카페네요 ~ 원목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요 ^^ 크눌프라는 책 마음에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emonote_ 16 күн бұрын
카페 분위기가 고즈넉하니 좋더라구요 ☺️ 저는 대형카페보다는 책 읽을 때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더 술술 읽히는 것 같아요 :) 크눌프 안 읽어보셨다면 추천드려요 ㅎㅎ 주말 잘보내시구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Lovehyun23 17 күн бұрын
얼마전에 읽었는데 좋았지요 독서노트 넘 잘쓰시네오 👍
@Lovehyun23 17 күн бұрын
기회가되면 읽어보고 싶네용 안나😊
@user-cy1ky5zv3d 21 күн бұрын
어제 카페에서 밀크티 시켜먹었는데~ 네모노트님 밀크티가 더 맛있게 보여요 🥰 ㅎㅎㅎ 마음이라는 책 읽어 보고 싶네요 !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
@nemonote_ 19 күн бұрын
ㅎㅎ남편 레시피로 해봤는데 좀 더 달았으면 더 제 스타일일 것 같더라구요 :) !!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나쓰메 소세키란 작가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었어요 ! 크게 어렵지도 않고 술술 읽히는 소설책이라 일본소설 입문용으로 좋겠더라구요 !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ytearoom_7581 21 күн бұрын
저도 중국인 남편이랑 중국살고 있어서 인트로 영상 공감이 많이 됩니다~ 결혼 후 코로나 때문에 떨어져 지냔 것 까지요 ㅎㅎ 이제 곧 중국에서 육아도 시작할 참인데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ㅎㅎ 어떻게든 되겠지요? 씩씩하게 살아가도록 하여요 우리 !! 응원합니다🎉
@nemonote_ 21 күн бұрын
와 중국에 살고 계시는 군요 :) !!! 저도 나중에 육아할 때는 어찌 할지 참 고민이 많아요 ㅠㅠ.. 아직 아기두 없는데 미리 선걱정 중이에요ㅎㅎㅎㅎ 그래도 남편분이 중국분이시니 좀 더 수월 하실 것 같아요 !! 무엇이든 못해낼건 없습니다 !!! 뭐든 헤쳐나가보자구요 🥰 저두 응원하겠습니다 !!!! ❤️
@marronpeach 22 күн бұрын
중국풍경이 활기 차보이고 이국적이라 영상 보면서 직접 여행하는듯 힐링합니다 :) 바지 모양 건물도 너무 신기해요 ❤ 아마 네모님은 몰랐겠지만 네모님 주위에 분명 네모님을 이끌어주는 귀인이 많았을 듯해요:) 전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를 이끌어주는 귀인이라는 생각을 종종하거든요 😂 그나저나 네모님 글씨 너무 예쁘세요. 부럽습니다 앞으로 중국 풍경, 네모님 글씨 보면서 힐링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진심으로 반가워요 네모님 :)
@nemonote_ 22 күн бұрын
가장 가까운 사람이 귀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마롱님의 마인드가 정말 예쁘세요 ☺️ 저도 귀인은 눈 앞에 마술처럼 짠하고 나타나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늘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고 있어요 :) 글씨 칭찬 감사합니다 ! 🥹 중국 풍경 다들 좋아해주셔서 있는 동안 열심히 찍어볼게요 ! 마롱님도 오늘 밤 평온히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 주도 다정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래요 🫶🏻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 !!!!
@user-nv1lh6zg7w 22 күн бұрын
리틀라이프 저도 읽었는데… 너무나 끔찍해서 오히려 눈물이 나지 않더라구요ㅠㅠ 분명 현실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지금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게 명백하지만 역으로 오히려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좋은 사람들이 곁에 많았지만 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주드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양아버지 헤럴드가 가장 멋진 인간군상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네모노트님 영상 보니 더 풍부한 감정이 생겨나는 것 같아 좋네요!❤
@nemonote_ 22 күн бұрын
리틀라이프 보셨군요..!!!! 전 설마 이렇게 까지 할까 하면서..제가 예상한 범위 경계선을 넘어서버린 장면들이 나오니깐 정말 분노와 슬픔으로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을 보여준 느낌이었어요 😭 근데 더 무서운건 이런 일이 현실에서 더 심하게 도사리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지않고, 제2의 주드, 제3의 주드가 어디선가 분명히 존재할거란 사실에 무섭더라구요. 좀 더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봐주시고 이렇게 깊은 성찰이 담긴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
@user-nv1lh6zg7w 22 күн бұрын
네모노트 님. 오늘 영상 처음 봤는데… 글씨체.. 너무나 제 취향이시네요❤ 앞에 프롤로그처럼 쓰신 글 보면 외유내강형이신 분 같은 생각이 듭니다(갑분평가 죄송해요ㅠㅠ 제가 원하는, 제가 되고싶은 사람의 모습이라..ㅠㅠ) 마음이 건강하신 분처럼 보여서 멋지시네요🫶
@nemonote_ 22 күн бұрын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도 원래는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었는데, 책 읽고 필사하는 행위를 통해 자아성찰을 하다보니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 외유내강이라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시선을 가지신 분이라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 !!! 무더운 여름날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한 주도 화이팅하세요😍
@theordinaryann 23 күн бұрын
오늘 영상...뭔가 많이 뭉클해요. 제가 살았던 곳과 2시간 떨어진 곳으로 가도 불안하고, 허전한데. 익숙한 모든 걸 내려놓고 타지에서 둘만 의지하고 생활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을 일인 것 같아요. 책이 큰 위로가 되어주어 참 다행이고,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샐러드 광인으로...영상에서 샐러드 나오니까 눈이 휘둥그레😳 여름에는 샐러드만한게 없죠!! 네모노트님 노트 정리하시는 부분은 언제봐도 대리만족 장난아니에요! 글씨체도 너무 느낌있고❤
@nemonote_ 23 күн бұрын
앤님 감사힙니다 🥹❤️ 시간이 약이라고.. 여기 있는 시간만큼 중국생활에 이젠 적응되서 지금은 이렇게 지난날을 회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요!ㅎㅎ 안그래도 아까 앤님 영상에 엄청난 양의 샐러드보고 두 눈 휘둥그레😳ㅋㅋㅋ 어쩜 그렇게 잘 드실까요ㅋㅋ 저는 소스없으면 풀떼기는 잘 못먹어요😂 맛있게 먹는 법을 좀 연구해야겠어요ㅎㅎ 독서노트 저도 쓰기 귀찮을 때도 있어서 책 읽고 거의 바로 적으려고 해요 미루면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적으면서 책이 한번더 정리되서 확실히좋아요 ㅎㅎ 오늘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gloria_library 24 күн бұрын
저도 인간의 내면과 성찰하는 책에 관심이 많은데, [마음] 읽어 봐야겠어요. 사실 집에 두 권이나 있는데, 다른 책 읽는다고 그 책은 잊혀지고 있었거든요. 네모 노트님의 이야기도 읽으며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어요. 책을 읽는 기쁨,,,정말 사랑이에요.❤
@nemonote_ 24 күн бұрын
글로리아님하고 저랑 책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헤세도 그렇고 내면 성찰에 관한 책들에 손이 잘 가는거 보면요 ㅎㅎ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책과 함께하면서 즐겁게 소톤해요🥰
@eunbiBBangbi 24 күн бұрын
항상 좋아요만 누르다가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독서를 시작한 계기가 집-회사 반복인 쳇바퀴같은 일상에, 일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도피하기위해 선택했거든요. 인트로 영상에 정말 공감 했어요. 저는 일본소설은 저랑 안 맞더라구요. <인간 실격>은 도전도 안했고 유명한 하루키도 꾸역꾸역 읽었지 별로 느껴지는 바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네모노트님이 읽으신 <마음>은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nemonote_ 24 күн бұрын
와 첫 댓글 감사합니다 :) ❤️ 맞아요. 책 읽는 순간만큼은 다른 세계로 가는 느낌이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기분도 환기되는 것 같아요 :) !! 일본 소설은 호불호가 나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책 선물하기도 어려운게.. 나한테 좋았다고 꼭 상대방에게도 좋은 책은 아니더라구요.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따라 받아들이는 느낌도 다르고, 그래서 나에게 맞는 책을 찾으려고 계속 책을 읽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과 함께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vlog8852 24 күн бұрын
키링 귀여워요🤍 독서 자극받고 갑니다 !
@nemonote_ 24 күн бұрын
곰돌이 키링 귀엽죠 ㅎㅎ 감사합니다 :) !!! 🥰
@d.ete_book 25 күн бұрын
너무 멋진 영상이에요😢 왜 뭉클한지... 4년이란 시간동안 타국에서 마음으로만 적응하는 일도 쉽지 않은데,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매번 만나는 일은 정말 어려운 과정이었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마음>은 저도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일본 소설만의 정취가 아주 잘 느껴지는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상해도 많이 더워졌을 것 같아요.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주말도 잘 보내세요^^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극복하고 지금은 이렇게 영상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요 😭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전 뒤늦게 알았지만 다른 책도 얼른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종이책으루요 🥲 담에 한국가면 사서 와야겠어요 ㅎㅎ 디에떼님두 남은 한 주 마무리 잘하시구 여름철 건강 조심하세요 :) 💕
@morning.bookstore 25 күн бұрын
와아.. 인트로 너무 멋있어요....😳 저도 일본 소설 잘 맞는 편이에요. 전 버스 안에서 핸드폰만 좀 해도 멀미가 나서 책은 못 읽어요. 읽는다면 tts 재생 ㅎㅎㅎ <마음>이 죽기 2년 전에 쓴 작품이었군요. 몇년 전에 <마음> 시작했는데 진짜 현대소설처럼 편안하게 읽혔던 도입부 기억이 나요. 그때 너무 상황이 바빠서 결국 못 읽고 하차했다가 다시 못 읽었는데 궁금해지네요.🧐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서가님 감사해요 :) 🥰 저두 달리는 차 안에서는 멀미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네요 ㅠㅠ 그래서 그냥 창문 밖 풍경 보면서 멍 때리는 거 좋아헤요 ㅎㅎ 역시 서가님은 이미 접하셨군요. 전 이번에 소세키 작가님을 처음.. 알았답니다. 이제껏 몰랐던거에 충격 😂ㅋㅋ 역시 책의 세계는 방대한 것 같아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 남은 한 주도 화이팅하시구!!! 전 토요일 서가님 영상만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user-ue9zl9eg6t 25 күн бұрын
일상과 책과 노트까지 잔잔하게 어우러져서 늘 고맙게 잘 보고 있어요. 오늘도 제 지난 시간이 오버랩 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네요❤️84soogi 입니다.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꺄 수기님이시군요 !!! 바로 영상 보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 ❤️ 아마 그 스토리에 올린 카페영상은 다음 영상에 올라갈 것 같아요 ㅎㅎ!! 고맙게 본다는 말씀이 저에겐 너무 감동인걸요..!!🥹 늘 건강하시고 남은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rosemaryhan 25 күн бұрын
덧글은 첨 남겨요! 오늘 유독 몰입감이 최고네요. 😊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첫 댓글 감사합니다 :) !!! 몰입감이 좋았다니.. 너무 기분좋은 말이네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osemaryhan 24 күн бұрын
@@nemonote_중국 타지역에서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도 여전히 남아서 남편과 함께 딸둘을 키우고 있어요. 그때의 후유증은 여전해요. 많은 지인들이 여러 이유로 한꺼번에 떠나셨는데 그 빈자리와 더불어 다 지나갔음에도 이유없이 힘들더라고요. 저도 책으로 조금씩 치유중이여서 영상 하나하나 정독하듯이 늘 보아왔어요. 상해를 좋아하기도 하고요ㅎㅎ 감사해요 ❤
@nemonote_ 24 күн бұрын
오 중국에 사시는 군요 !!! 반갑습니다 :) 상해도 코로나 때 정말 많은 분들이 떠나셨어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잖아요.. 남은 있는 사람들은 그 빈자리를 보면이 마음이 적적하죠..그동안 정도 많이 들잖아요ㅠㅠ 어떤 마음인지 백 번 공감되고 이해가 되네요. 제 영상보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저두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
@routine_sister 25 күн бұрын
매미 소리와 샐러드 아삭하눈 소리 🫣 밤에 보는데 낮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녹차덕후인데 녹차 아이스크림 색.. 너무 영롱 ㅎㅎㅎ 인간실격 호불호가 있어 도전도 안했는데 <마음> 영업당했네요 🤣 영상볼때마다 한 권씩 영업당해요 ㅋㅋㅋㅋ 독서가 참.. 많은 사람 위로하고 살아가게 하는 것 같아요☺️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갑자기 샐러드 ASMR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녹차 좋아하시는 군요! 진짜 농도 짙고 깊은 녹차 아이스크림은 드문데, 정말 녹차 인생 아이스크림을 만났어요 ㅋㅋ 고전문학은 확실히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라 나한테 좋았던 책이라도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습관언니님에게도 이 책이 잘 맞기를 바래요 ㅎㅎ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 더운 여름날 몸 건강히 잘 보내세요 ! 🥰
@user-xm9xh9by4z 25 күн бұрын
저도 육아하면서 우울증과 고립감을 책으로 통과해냈답니다. 독서라는게, 되게 흔하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
@nemonote_ 25 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 책은 정말 많은 위로와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독서의 깊이와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더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user-fp3hj8jr6y 25 күн бұрын
헉 슬립화면 공유 가능하실까요너무 귀여운데요 ㅠㅜㅜㅜ😊😊
@nemonote_ 24 күн бұрын
블로그에 공유해놨습니다 :) 편하게 사용하세요! 🥰
@d.ete_book 27 күн бұрын
네모노트 님 상해에 계시는군요! 생소한(?) 풍경들 너무 좋아요😊🎉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홍콩영화 보는 기분이에요 ㅋㅋ 설득 언젠가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 제인 오스틴 소설들 내용이 다 비슷비슷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겠구나! 싶어요❤ 큰형님칼 급등장에 빵터졌고요 ㅋㅋ 중국어 하시는 거 너무 멋져요!!! 우와우와하면서 봤어요!!! 능력자셨군요!!!! 중국어 계솓 듣고 싶네요 (귀가 녹는 거 같...ㅋㅋ) 저도 미니랑 리더기 둘 다 가지고 있는데, 또 다른 리더기에 눈이 돌아가는 중이에요😂😂 이북리더기가 중국 제품이 많으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지 급 궁금하네요🤔 이제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네요 : ) 영상 너무너무 행복하게 봤어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nemonote_ 27 күн бұрын
한국이랑 왔다 갔다 하지만 지금은 상해 살고있어요 ☺️ 맞아요 제인 오스틴 구조적 내용은 큰 틀에서 비슷하긴 해요 ㅎㅎ 오랜만에 보니 너무 재밌네요 ㅎㅎ 중국식칼ㅋㅋㅋ 이걸 이름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무게감 있어서 잘 썰리긴 하더라구요ㅋㅋ 중국어는 아직 부끄러운 수준이랍니다 😂 그래서 매일 조금씩 공부하구 있어요💪🏻 전 아이패드 큰 거 사고 싶었는데 가격보고 놀래서 이 가격에 조금 더 보태면 맥북 새걸로 바꿀 수 있겠다 싶고..🤣 장비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 디에떼님도 이번주 화이팅하시구 행복하세요!! 🥰❤️
@routine_sister 28 күн бұрын
아플때는 독서보다 티비가 제격이죠🤣 일본, 홍콩 느낌이라 ㅋㅋㅋ 아시아 여행같아요. 상해 예술가 거리까지 ㅎㅎ 이북 리더기 저도 고민 중이었는데 ~ 슬립 화면 너무 귀엽게 만드셨어요👍 제인 오스틴 영업 당했어요 🥰
@nemonote_ 28 күн бұрын
상해 놀러오셔요 :) 다만 여름은 비추입니다 😅 이북리더기 저도 1년은 고민했던 것 같아요 ㅎㅎ 사고나니 매일 끼고 다니는 것 있죠? 아이패드 미니와는 또 다른 느낌.. 가볍고 눈에 부담이 덜해서 전자책을 더 편하게 자주 보게 돼요! 슬립화면 미피 밑 바탕에 대고 그렸어요 🤣 제가 한거라곤 I love book 글자 적은것 뿐 ㅎㅎ 제인 오스틴 작품 저도 이번에 제대로 빠졌어요. 다른 책들도 얼른 읽어보고 싶은 줄 서있는 책들이 많아서ㅎㅎ; 다음번에 꼭 다 읽어야겠어요! 이번 주도 평온히 잘 보내세요! :) ❤️
@recreepy Ай бұрын
I'm sincerely impressed-kudos to you!
@user-ww3no3bc8e Ай бұрын
밀리의 서재 이용하시는 건가용?
@nemonote_ Ай бұрын
네 :) 밀리의서재 구독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