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돌아보니 운이 좋았어 잘 버텼다 토닥토닥

원래도 좋아해서 종종 찾아 듣던 노래였는데,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뒤늦게 보았다가 녹음 버전과 또 다른 느낌의 가창에 한 번 더 곡에 반하게 되었어요. 권진아님 노래들이 참 좋은 게 워낙 음색이 뛰어나고 노래도 잘 하는 가수이지만 특유의 담담한 어조와 그 안에 많은 감정들을 꾹꾹 눌러 담은 가사가 특히 마음에 와닿아서였거든요. 그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방식도 권진아님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서 슬프고 아프고 사랑을 느끼고 이런 깊은 감정들을 크게 터뜨리는 게 아니라 조용하게 혼자 속앓이하고 자기 마음 안으로 이야기하잖아요. 그래서 권진아라는 사람의 속마음까지 듣는 듯한 기분까지 느껴지곤 했어요. 핑계고 버전 나는 운이 좋았지에서는 엄청 여리고 감수성이 예민한데도 착해 빠져서 남친이랑 헤어질 때마다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집에 혼자 틀어박혀서 우느라 한동안 연락 안 되고 그러던 친구가 어느 새 성숙해지고 단단해져서 환승 이별에도 후폭풍도 안 오고 구남친 욕도 안 하고 그냥 빨리 알게 해줘서 고맙다며 훌훌 털어버리고 마는 모습을 본 것 같아서 막 기특하고 뿌듯하고 그래요...ㅋㅋㅋ

노래방 반주에 이런 높은 퀄리티가 목소리가 정말명품이네요

유느가 마지막 사비에서 벅찬 얼굴로 한명씩 포옹해주는것까지 완벽...

3:14

진짜 잘한다..

귀여워.....

너무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

i watch this at the award, and truly the song was perfect to end the award ceremony after having laughter so much throughout the event, after this i became her fan and keep looking forward for her song

주기적으로 이 라이브영상을 들으러 옵니다 ,, 음원말고 이 라이브여야함 ㅠㅠ

와 시발 기교의 끝판왕이다 가성 진성의 경계를 그냥 물흐르듯이 연결하네

권진아의 노래는 듣기힘들정도로 슬픈데 자꾸 듣게된다 자작곡이라니 놀ㅈ랍네

와 대박 핑계고 시상식보면서 진아님 이노래에 푹빠져 요것만 땡겨서 보았는데 요렇게 해주시니 넘좋으네요!!♡

권진아한테 빠져서 못헤어나오겟다

와 벌써 이게 5개월 전이라고,,? 시간 댕빠르네..

성대에 꿀이랑 버터 발라놨나

술 한잔 하면서 들으면 울다가도 웃게 되고 웃다가도 울게 되는 묘한 노래인거 같음.....

권진아 th 발음 데뷔초에 심한거 고쳤더니 또 안좋아졌네

연말시상식 ..미친 음색으로.평정..목고리하나 갖고 권진아가.증명한무대...

요즘도 찾아듣는 노래인데 들을 때마다 위로 됨.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힘들테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게되네요.

이 쇼츠가 뭐라고 내 알고리즘에 50번이나 넘게 뜨는거야?? ㅠㅠ 넘좋앙

탑보컬

진아야 쫌만 더 밀어 붙이면 동욱이 넘어 오겠다

역시 이노래는 가사가 미쳤다,,,,,, 저렇게 어린데 어케 이런 가사를 썼을까,,

미쳣다..눈물이그냥흐름

뭔가 느낌이 여기 시상식에 앉아있는 연예인들 이렇게 여기까지 오기까지 다사다난한 일들겪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고생했다는 의미로 다가왔어요

음색이 좋지만 한계가 있는 보컬이다 하지만 다년간의 트레이닝으로 가성과 진성전환이 가히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듯 그로인해 좀 트레이닝된 해석이 들리는 느낌이 드는게 아쉽다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권진아님 그리고 핑계고 가장 아프고 춥고 힘들었던 작년에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5개월이 지나고 이 영상을 보는데 감사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이번 연말 시상식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

ㅋㅋㅋ와 댓글 안봤으면 노래방기계인거 몰랔ㅅ다 ㅋㅋㅋㅋㅋㅋㅋ미쳣네

오나라님이 나는 운이 좋았다!! 하시고 세형창희님이 나는 운이 좋았어~~ 로 받는 부분 너무 좋다 행복해

나 울어 😢

너무좋다.. 왜이제알았지

노래 진짜 잘한다.음색.감정 짱짱짱 슬픈노래인데 갑자기 끝에 홀리해지는거 뭐야

진짜 너무 좋다

말하듯이 부르는 노래가 넘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 유재석 좀 노래할때 입 좀 다물면 안되나 국민MC고 나발이고 노래할 때 오지게 떠드네

진짜 무한반복..

오나라 배우님이 있으셔서 그런가 노래 말미에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과 박동훈 후계동 사람들이 같이 골목을 걷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

라이브 또 들으러왔습니다

시상식 내내 말이 없어서 이대로는 너무 아쉬웠는데 마지막 무대에 다 쏟아 부었다 K팝스타부터 권진아의 오랜 팬으로 들어본 것중 제일 밝은 분위기에도 불구 정말 눈물나는 운이 좋았ㅈㅣ 입니다

송스틸러 보고 처음 들었다가 이곡에 헤어나질 못하겠네 권진아 매력에 푹 빠짐 이노래를 모를뻔 했는데 나는 운이 좋았네

리얼 양념치킨 먹고싶으면 개추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들을 때는 아직 슬픔을 극복하지 못한 이가 애써 자조적으로 울부짖는 것 같아 너무나도 슬펐는데.. 핑계고버전은 그때 참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단 사실이 감사하다고 담담히 말하는 것 같아 여운이 짙다..

0:39 나저씨의 정희가 생각나는 눈빛..

얄미워

얼마나 좋아하냐면.. 진아씨가 노래 부르는 곳이 꼭 천국일 것 같아서 죽기 전엔 차마 마주치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어디서보나요

학.....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