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함양 필봉산에서 만난 65세 할미여요. 달리기가 명상인건 맞는듯요.ㅎㅎ..50살에 미라톤에 입문해 10킬로,하프,풀코스 6회를 춘말로 마무리..ㅎ그후10년을 세손녀 육아에 ..2년전 함양으로 귀촌해 지금은 산을 열심히 오르고 있답니다..마라닉님!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저에게는 달리기 자체가 명상의 시간이에요. ㅋ 이게 중독인것 같아요. 😊 빠르겐 못뛰지만 아침이 즐겁습니다.😅

얼굴에 잔잔한 행복이 보입니다

저도 달리기를 하는 이유와 의미가 기록이나 건강 때문이라기 보다, 심리적 안정과 마음챙김을 위한 동적 명상이랍니다. 오늘 영상도 많이 공감 되네요!!❤❤

우와!!~~~제 질문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오늘밤에 이 영상을 토대로 적용해볼께요 ^^ 정말 저에겐 너무 소중한 영상 입니다~~~~~ 가만히 내버려둔다 와 흐름 리듬 ~~ 명상과 달리기의 궁합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

맞는말입니다~ 저도 키 183에 허리가 구부정 했었는데 현재는 달리기 235일과 명상 185일째 하고 있는데 허리가 많이 펴졌다고 주변에서 얘기 하고 있습니다. 달리기 명상 독서가연관되더라구요~ 내 인생에 언제 독서 하고 운동하고 명상 하고 살건지 생각 한번 안해봣는데 달리기가 모든걸 연결해주더라구요~ 형님 영상도 동기부여 되였구요 오늘도 10키로 달리고 야근근무 출근중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제나이 40에 앞으로 더 좋은점을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60~70까지 달리기를 할예정입니다.

김주환 교수님의 zone2운동 명상 관련 찾아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천천히 오래달리기 자체가 동적 명상이 됩니다.. 음악도 없이 뛰는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항상 좋은 컨텐츠, 올레님 응원합니다!

기분이 좋을때도, 머릿속을 비우고 싶을때도 달리기를 통한 동적명상으로 복잡함은 떨쳐내고 긍정에너지는 끌어올리고 ~

무주❤ 가까이 있으시네요~ 명상이 달리기 .달리며 명상이죠~ 전 무진장에 삶니다.

늘 응원하고 있어요 🤞

긴 호흡을 통해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좋은 결정을 하는 것 👏 👏 👏 오지않은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을 것 .. 달리기를 통해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달리기와 명상 공통점이 참 많네요😊 저도 달리기를 하고 나면 속상했던 마음도 화났던 마음도 가라않게 되더라구요~

아짐부터 좋은 말을 듣네요. 한번저도 한번씩 하서 내안의 잠재력을 끌어내야겠네요. 밤사합니다.

명상의 필요성을 확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올레님!

난 다르것보다... 가끔 이어폰 없이 흑길을 뛰는데(화명생태공원) 내 발소리, 내 숨소리, 내심장소리에 집중하다보면 세상의 모든 근심이 없어진다면서 '살아있다' 그 느낌이 넘 좋더라구요... 살아있다. 살아있다. 살아있음의 감사...그걸 댓글다신분도 느껴 보셨음 좋겠네요. 세상 그 어떤 신경안정제보다 효과적인거 같아요.

요즘 올레님 얼굴에서 광이 나요~ 여유도 느껴지고. 자신감도요. 오늘도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

올레님 오래오래 러닝콘텐츠 만들어주세요 :) 요즘 명상해보고 싶다는 생각들었는데 러닝이 명상이라는 것 공감합니다!

아직 영상을 다 못봤습니다만, 인트로 미드풋러닝 장면이 편안함을 줍니다. 선댓글 후 감상하갰습니다 😊

아!!! 가고 싶다 ㅠㅠ 멀러서나마 응원합니다. 삼척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마라닉축제!!!!! 편안한 속도로 깊은 몰입으로 달릴때 그 알지 못하는 묘한 기분은 러너스 하이와는 다른 느낌인거 같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울증과 불안함이 감소되고 더 풍성한 하루를 선물 받는거 같더군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올레!!!! ^^

올레님 덕분에 도전해볼게 하나 더 생겼네요 명상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마라닉을 시작했던것 처럼요!

오늘 러닝을 하는데 문득 운동이 아니라 명상을 하는느낌이 들었는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네요..ㅎㅎ 참신기하네요~

달리기 명사 공감갑니다 저도 달리기할때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핵공감합니다. 달리기 = 명상 이번에 마라톤 대회 처음으로 참가 신청하고 준비중인데 이거 하나보니 명상이네??? 이래됨. ㅋㅋ

이게 막상 해보려하면 힘든데 차분히 해보려구요 ㅎ 역시 마라닉👍

달리기 가 명상 진짜 공감되네요

어쩐지,, 윔호프 호흡법이 있어서? 어! 이랬는데!! 명상도 하시는군요, 알고리즘의 신은 옳습니다. 저는 명상을 7년정도 하다 이제 서야 운동을 하고 몸과 마음의 합일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초보러너 1단계 5일차이구요!! 올레님 에너지가 좋은 이유가 있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도 비염이 좋아졌거든요ㅎ 러닝은 동적인 명상이지요!!!

좋아요 저도 일요일에 무주 2박3일로 여행가는데요 올레님 볼수도 있겠네요^^ 만나면 사진부탁드려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

예전에 리뷰하셨던 '리추얼'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당신의 하루엔 의식처럼 반복되는 행위가 있는가?'.

오 리브에니웨어 좋아요~ ^^;

2등! 반가워요 ㅎ

저기요... 달리기 유투버가 멘탈까지 잡아주시면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달리기와 명상은 그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명상은 불교의 수행법에서 온 건데,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했던 수행인 사마타(=삼매), 위빠사나(=비발사나)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마타는 止(그치다, 끊다)를 뜻하고, 비발사나는 觀(바라보다, 직시하다)을 뜻합니다. 여기서 사마타는 잡념을 끊는다는 것이고, 잡념을 끊어야지만 나의 내면과 외부의 세상을 편견 없이 옳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마타의 상태(보통 삼매에 빠진다고 합니다)에서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옳게 바라보는 것을 비발사나라고 합니다. 지관(止觀)이 불교의 요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잡념(=망상)은 시시각각 머릿속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그것을 끊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죠. 간단히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이 잡념인데 이를 떨쳐 버리고 현재에 머물기 위한 방법을 인도의 수행자들은 다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중 도구가 필요 없고 가장 하기 쉬운 것이 현재의 자신의 몸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자신의 몸의 감각 기관에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레 떨쳐 버리고 사물을 편견 없이 똑바로 바라보게 되는 거죠. 이렇게 수행하는 승려를 유가사(유가하는 승려)라 하고, 유가는 지금의 요가와 같은 말입니다. 요가를 요즘에는 단순히 몸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데 요가를 하는 이유는 현재의 내 몸의 감각기관에 집중하여 잡념을 끊고 내가 현재에 머무르고 있음을 시시각각 깨닫기 위한 수행입니다. 핵심은 행위가 아니라 잡념을 끊는 데(止)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더 간략한 수행법으로 발전한 게 호흡(명상)입니다. 입과 코로 숨을 내쉬고 폐를 거쳐 다시 입과 코로 숨을 내뱉는 것 역시 무의식적으로도 할 수 있지만, 의식하면서 하면 현재의 몸의 감각 기관에 집중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사마타(=삼매)에 들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 기초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의 크기가 요가나 달리기에 비하면 거의 없기 때문에 명상을 하는 이유가 사마타에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 이것을 왜 하나하는 생각, 곧 반대로 잡념이 들기 쉽죠. 호흡이나 요가나 달리기나 세상사의 근심이나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그러한 망념을 끊고(止하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흡이나 요가는 훈련의 수준이 높은 사람이 더 하기 쉬울 수 있는 반면, 달리기는 행동의 범위가 크기 때문에 시시각각 잡념에 들더라도 잡념을 끊고 현재의 나로 돌아오기가 쉽습니다. 쉽게 말해, 달리기는 딴 생각하면 다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몸이 즉각즉각 현재의 감각 기관에 집중하라고 저절로 반응하게 됩니다. 딴 생각을 하다가도 현재의 감각기관(근육의 움직임 호흡의 가파름 등에 대한 인식)으로 돌아오는 것의 반복이 달리기를 하는 동안의 시퀀스입니다. 달리기를 하면 몸뿐만이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는 이유가 자신도 모르게 잡념을 끊는 수행인, 사마타(止)를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잡념을 끊고 현재에 집중하는 수행을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내가 후회하고 불안해 했던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들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음을 서서히 자각하게 되겠죠. 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만이 불변의 진리이므로 세상 속에 있는 나 자신을 사마타의 상태로 오래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니 불교의 고승들도 죽을 때까지 평생 수행을 하며 사마타의 상태를 유지하고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한 겁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함으로써 그 순간만이라도 이러한 명상적 원리를 이해하며 달리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밤에 잘때 명상하면서 수면장애를 많이 고쳤읍니다. 숨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불교신자 수행의 측면으로 달리기중이에용

해피러너~

조금 뜽금 없는 질문인데, 단백질 보충제가 달리는데 회복과 기록 성장등에 도움이 될까요? 오래 쉬었다가 다시 시작 할려니 부상이 자주 오네요.

또 1등?!

저 엄마 아빠 모시고 아들(3호) 딸(2호)이랑 삼척갑니다!!!!!!!!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마피아 가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아 정말 표현이 안된다.가슴뭉클. ㅠㅠ

재진이형 마이클조던 한국말 못해요

2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