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7,774
◼︎ 1992년 우리나라가 중국과 국교를 맺기 전까지만 해도 타이완은 한국의 절대적인 우방이었다. 이념 대립에 의한 국가의 분단, 이후 국가 주도의 경제 발전 등 타이완은 많은 부분에서 우리와는 공통점이 많았다. 경제 수준도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비슷한 속도로 발전을 이뤘다.
2차 오일 파동과 급격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막대한 외채로 경제적 위기에 처했던 1982년의 한국. 그러나 당시 타이완은 안정적 경제 발전의 기조를 유지하며 아시아 신흥개발국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었다. 한국과 비슷한 경제발전의 경로를 걷던 타이완이 어떻게 우리와는 달리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취재했다.
#타이완 #대만 #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