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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 보니 어딘가 어색해 진건
그냥 나만의 예감이 아닌가봐
늘 그랬듯이 늘 같았던 우리 생각은
헤어질때도 이렇게 같은가봐
아니길 바래 이번만은 아니길 바래
우리 생각이 같지 않기를 바래
늘 그랬듯이 (늘 그랬듯이)
내 곁에서 웃어주겠니
이젠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아니라면 내 사랑이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살겠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
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
눈을 떠보니 잠에서 깨어났나봐
얼마나 오래 꿈꾸고 있었는지
하늘을 보니 (하늘을 보니)
내 눈가에 눈물이 고여
다시 눈감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아니라면 내 사랑이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살겠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
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
늘 같은 생각과 같은 꿈을 꾸기를
그렇게도 깊게 원했었지만
이게 우리 마지막 같은 생각이란걸
다신 같을 수 없는 생각인걸
눈을 뜨면 내 사랑이 맞다면
그냥 아무 일도 없던 걸로 되기를...
(없던 걸로 되기를...)
이렇게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는
너를 향한 내 마지막 선물
내 마지막 그대......
※공공경배님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