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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는 신체의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부위에 손상 정도 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그 강도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 고통이라고 한다.
김경식(31세)씨는 7년 전 당한 교통사고로 오른팔에 지옥같은 통증이 남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 갑자기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걸린 것이다.
3남매의 둘째였던 경식 씨의 생활은 가족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찾아온 뜻밖의 사랑이 찾아와 3년 전 아내 김혜진 (28세) 씨를 만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딸도 얻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독한 성분의 약을 먹고 있으며, 갑자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오면 서둘러 집 밖으로 나간다. 가족과 딸에게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식 씨가 다시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한마음 한뜻으로 경식 씨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과 딸, 사랑하는 아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한번 힘을 내 가족들과 소중한 일상을 지켜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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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메디컬다큐 7요일 - 끝나지 않은 고통,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 방송일자 :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