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일곱 영(계 4:5) :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은 하나님의 일곱 영 즉 성령님이십니다.
여호와 앞에서 성막 안을 밝혔던 등잔대 위의 일곱 등불은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이신 성령님의 모형이었습니다(출 27:20,21, 레 24:2~4).
성령님과 사람의 영은 하나로 하나님의 등불입니다(삼상 3:3, 잠 20:27).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등불로 하나님 보좌 앞에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통하여 등불로 하나님을 드러내십니다.
2. 네 생물(계 4:6~9) :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은 앞뒤에, 그리고 안과 주에 눈들이 가득합니다. 그들의 얼굴은 사자 같고, 송아지 같고, 사람 같고, 날아가는 독수리 같고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보좌에 앉으신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립니다.
에스겔은 하나님 아래 있던 생물들이 그룹인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겔 10:20). 네 생물은 그룹입니다. 그룹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높은 위치의 천사로 하나님 보좌 아래에서, 즉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서 하나님을 지키고 밤낮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3. 이십 사 장로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 이십 사 보좌가 있고 천상회의 일원인 그들이 의의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보좌에 앉아 있습니다. 이십사 장로는 에스겔과 이사야 등 구약의 환상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승리 이후의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곱이 상징인 것처럼 이십 사도 상징입니다. 이십 사는 선택의 수인 12에 12를 더한 수입니다. 성도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믿음으로 응답함으로 택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님과 함께 그분의 승리의 유산을 누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기심으로 주신 놀라운 영광들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