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자이너 본인부터 못 입는 옷을 만드는군요.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꿈쩍않던 대중들이 몸무게에 대해서 움직이는군요

영상이 지상파 다큐로 내보내도 손색없을 퀄리티네요ㄷㄷ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퀄리티의 다큐 잘 보고 갑니다. 아베크롬비 브랜드가 한창 유행하다가 한순간에 시들해졌기에 근황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공부 잘하는 것만 재능이 아니라, 섹시한 몸과 매력적인 얼굴 또한 엄청난 재능이자 무기죠. 인간은 결국 아름다운 외모에 끌리게 되더라구요.

13~14년도 반에서 아베크롬비 안 입은 학우들이 없었죠 얼마 후 인종 차별 사건 터지고 한국에서는 최단기로 망한...

돌아오셨군요!!!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흥미롭고 정성스러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새로운 영상 기다렸어요!!! 고퀄영상에 유튜브에서 자주 보지 못한 소재 듣기 좋은 목소리까지 정말 좋아요!!! 계속 운영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팬이에요 채널이 대성하길 응원합니다

아이고 기다렸습니다! 꼭 사건사고 아녀도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해주세효 ! 디아님 영상과 네레이션은 유튭 체널중 최고에요 👍

다큐 퀄이 굉장하네요 재밌게봤습니다!

오늘도 훌륭한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D 항상 응원합니다 ! :)

간만에 새 영상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그 시대 때는 몸짱 백인의 금발 긴 팔다리가 멋있고 인싸고 다 따라하고 싶은 시대 였음.. 지금 인스타 인프루언서들이 인싸고 다따라 하고 싶은거 같은... 시대는 변하고 사람들은 항상 자신들이 추종하고싶은 소수집단을 추앙함. 아베크롬비가 그시대 인싸문화를 잘읽은거죠.

오 오랜만이네요 아베크롬비가 이렇게 역사가 긴지 몰랐어요 잘봤습니다 화이팅!!!

마지막의 단호한 “No.” (과거와 비교해 전혀 변하지 않은) 현재 미국사회의 배타성을 대변해주는 말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베크롬비 말 많았죠… 이 영상 보기 전까지 완전히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오래간만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한물간 재수없는 의류기업 이미지였는데... 저렇게 역사가 깊었다니 놀랍네요. 아시아 인으로서 인종차별하다 망했다니 속은 시원합니다만ㅋㅋㅋ 브랜드 관리 측면으론 좀 생각해볼만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대놓고 말은 안 해도 의류브랜드라는 게 인싸들을 타깃으로 지향하는게 사실이고 또한 명품 버버리가 차브들때문에 브랜드 나락갈 뻔한 사례도 있었으니, 자기들 규격에 못 미치는 사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싶은 건 이해합니다만........ 너무 티냈어. 멍청하게 ㅋㅋㅋ

언제나 볼만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 채널 영상은 다 끝까지 보게 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참 우리 애들이 이 브랜드에 미쳐서 수없이 다녔는데 정말 이쁘고 잘 생긴 애들이 일을하고 입구에는 모델같은 남자 직원이 웃통을 벗고 있었죠.. 같은 스몰이래도 유독 작았던게 기억나고 가격이 꽤 비쌌던게 생각나네요.. 🤧🤧

남자판 빅토리아 시크릿이지 매장에서 윗통 까고 모델들이 안내해 주고 잘생긴 남자 직원들 뽑고

올만에 보는 영상이라 좋네요 옛기억도 나구요ㅎㅎ

기다려써요 ㅠㅠㅠ 맨날 정주행했었어요 흑

진짜 제프리스랑 그 CEO들 역겹네요. 백인우월주의자 들이면서 약자들에게 성착취까지....천박한 자본주의의 전형입니다.

인종차별, 사이즈 라고 하기보단 그때는 트렌드에 맞았지만 더이상 진화되지 않고 맞서서 zara,21,Hm 같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가 나와서인거 같아요. 예전에 theory, Juicy culture가 없어진 맥락과 같다고 봐요 너무 잘 봤어요

타겟층과는 상관없이 오히려 주고객은 동양인 이었음. 동양인에 맞는 싸이즈와 동양인이 선호하는 재질과 디자인.

궁금했던 이야기였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진짜 왜 안뜨시는지 정말 영상 퀄리티 최고인데...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 좋은 작품에 매번 감사합니다

채널운영안하시는줄 알고 아쉬웠는데 . .오랫만에 깊은생각을 할수있게끔 해주신 고퀄리티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마다 깊은생각을 하게끔해서 되돌려본 영상들 많았는데 . .이젠 자주 뵐수 있었음 하네요 오늘 정말 잘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자료제시가이렇게충실한 영상은 첨입니다 거기에다재미까지. 짱입니다.

저때 옷이 지금봐도 이쁘고 멋지긴 하네요~모델들이 좋아서 그런가

이 브랜드가 4년 전엔가는 아시아인들은 자기네 옷 입지 않았음 좋겠다고도 했던 것 같은데 맞나요? ㅋ

경영난에 시달려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아웃렛까지 전부 나왔던거군요! 그 옷을 샀던 사람들이 또 있었고....

다양한 주제와 좋은 구성의 영상 항상 잘 보고갑니다👏👏👏

8:26 이거 향 진짜 좋아요 ㅋ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잘 만드셨네요 어렸을때 아베크롬비 옷 진짜 좋아했었고 추억도 많았습니다 ㅎㅎ 인기 제품 중고로 힘들게 구하고 좋아했던 기억도 있네요

2004년 대학생 때 기억나네요. 주말에 매장가서 후드티 신상 한점 사서 뽕빼게 입고 청바지 뽕빼게 입던 시절..돈 있으면 a&f 없으면 홀리스터 그것도 없으면 아메리칸이글 그거마저 없으면 TJ Maxx 사입었던 문화

유익하네요^^게이마케팅은 싫지만, A&F 청춘,젊음을느끼게하는 브랜드

시작하자마자 디자이너 본인도 못 입는 옷을 만드는구나 싶어지는데?

그런데...우리나라도 브랜드 여자옷들은 보통 55, 66까지만 나왔다는요. 요즘 들어서나 L(77)구경 하죠...

2013년... 미국에서 유학할때 아베크롬비 매장 자주 갔는데..ㅠㅠ 어둡고 클럽같이 노래 나오고 아베크롬비 향수 냄새가 진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망할 수 밖에 없고 망해야하는 마케팅 전략이었지만..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씁쓸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재밋게잘봐서요 감사합니다

재밌게봤어요

20대초반에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다큐멘터리 아주 잘봤습니다.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거의 망했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살아있었네요?!?

감사합니당

독특하고 이기적인 우월주의 마케팅.. 한국에는 2000년대초 이효리와 함께 유행하고… 보통 한국사람들한테는 아무리 통통해도 Large면 충분했던 기억… 동성애와 노출은 생각도 못함ㅎㅎ 막상 미국에 유학오니 미국 서부에서만 입고… 동부에서는 잘 안 입고 있던ㅎㅎㅎ

CEO 제프리? 얼굴보고 빵 터짐 ㅋㅋ 열등쟁이라서 그랬나보다 싶음

매장불 밝은 아베크롬비 낯설군요...홀리스터랑 아베크롬비 대세였던때가 기억나는데 한방에 훅갔죠...아직도 그 매장향기와 분위기 새록새록기억나넹

1994년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거의 교복으로 입고 다니던 에버크롬비 엔 피치...... 아 옛날이여

보통 재고가 쌓이면 몇년후 자선단체에 기부해서 중고샵등으로 팔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도 도움. 근데 이 회사는 차라리 기부하느니 불에 태우겠다고 함

이걸 쿨하다고 입어대는 아시안들이 정신나간 사람들 이었지.

영상이 정말 좋아요!

시장이 꾸준히 신호를 주고 있는데 포지션을 바꾸지 못한 트랜드 사업을 말로군요 아쉽다

역시 기승전결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 잘 보았습니다. 14년전 아베크롬비옷이 갑자기 땡처리되어 국내 빈티지샵에 많이 보여졌죠~ 그전까지 다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국내에서 인식되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 사라지고 창고에 몇년 묵힌 옷들이 ... 이유가 있었군요! 당시 아베크롬비 디자인은 팔은 길고 기장은 짧아 정말 날씬하고 몸매 좋은 사람 아니면 소화시킬 수 없는 옷들이었어요~ 저도 저체중에 날씬한 편이었지만 뭔가 미국 10대 아이들이나 입는 옷 느낌이 나서 입었을 때 예쁘고 멋지다는 느낌보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 뭔가 좀 양아치 ㅋㅋ 우스꽝스러운 느낌도 나고! 지금도 미국에서는 아베크롬비가 존속되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사진, 영상에서 너무 성적인 느낌이 선을 넘고 불쾌하기까지 한데 역시 그것을 찍는 사진작가가 어린 남자모델 성폭력 혐의... 사진과 영상에서 너무 드러나네요! 어리고 잘생긴 남자모델 집착증 ㅡ.ㅡ;;; (그것도 나이들고 똥배 나온 중년 남성들이... ) 아마 뒤에서 다 돈으로 합의해서 사건화시키지 않은 것 아닐까요? 토할 정도로 외모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사실 씨이오의 시대를 보는 눈이 부족한 겁니다. 처음 성공할 때 했던 방식을 계속 고수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캐치하지 못했고 도덕 윤리적으로도 형편없었구요! 처음에 저렇게 외모 집착하는 브랜드는 빅토리아 시크릿인데 했는데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 경영진과 연관있었네요... 빅시는 몇년전부터 미국에서 외면당하고 패션쇼마저 안 열릴 정도로 ... 여성의 몸을 44, 55에만 맞추고 55사이즈마저 통통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수많은 여성들에게 강박적인 다이어트와 거식증과 자기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하지 않도록 미디어 등을 통해 끝없이 확산시켰죠... 지금은 사람마다 몸이 다르고 건강한 신체 사이즈도 전부 제각각 다르다는 것... 건강하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 미디어에서 잘못 퍼뜨린 비정상적인 깡마른 모델 이상형은 사실 90% 여성에게 몸에 대해 열등감을 심어주는 ... 잘못된 인식과 마케팅 이었죠!

15년전에 우리애들이 좋아하던 브랜드 옷이었고 백화점에 있던 브랜드옷이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0:31 all American boys는 '모든 미국 남자애들'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미국 남자" 즉, 백인 미국인을 뜻하는 것입니다!

어느때부턴가 옷에 로고 크게 있으면 어떤 브랜드던 거부감있어서 안사는지라... 트랜드가 바뀐것도 있죠.

추억의 아베크롬비.. 정말 짱짱하고 늘어나지 않아서 좋았는데, 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입고 벗을때 고생했던 기억이...ㅎㅎ

아베크롬비 특유의 향기를 참 좋아했었는데 추억이네

아직도 내기억속에 아베크롬비 08캠쉴 09울프조는 잊혀지지가 않음. 명작이었던 의류고 당시 아베크롬비는 빈티지와 아메리칸 캐주얼로 대변되는 랄프로렌과도 견줄만큼 웰메이드 의류였고 가격대비 가성비또한 더 뛰어났음. 맛이가기 시작한게 내 기억으론 2010년을 기점으로 아베크롬비의 컨셉과 색채를 대표하던 시그니처 모델 아우터들의 의류 컨셉이 기존 빈티지에서 벗어나 도시적으로 바뀌면서 기존 수요층이 타 브랜드로 떨어져나갔고 이때부터 가격은 더 저렴해지면서 품질이 저하되어 싸구려 이미지로 인식이 전락되었음. 결론은 옷자체 품질이 저가형 싸구려제품으로 저하된게 가장큰 이유임.

섹스어필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건 좋았으나 쿨한 백인 남성과 여성만 내 옷을 입고 그외 뚱뚱하거나 아시아 흑인들은 내옷을 입지말라고 발언하는 회사는 미친거지. 근데 이걸 알고도 사입는건지 모르고 사입는건지 많이들 사입더라

미국 문화얘기 재밌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아베크롬비 티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일이 있엇군요ㅠ 옷산지 10년이 넘었지만 목 늘어짐1도 없어서 옷은 잘만들엇다 생각했는데 실망스러운 경영진ㅠ 아베크롬비 히스토리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아베크롬비 이뻤는데 ㅠㅠ 그래서 안나오는거 군요. 몰랐네요

이 영상 올라왔을 시점부터 점점 다시 자리 잡아가다가 2023년 초부터 미국에서 엄청 잘 나갑니다.. 미국에서 인기 때문에 한국에 점점 들여오던 2005년~2012년 수준을 넘어서서 2023년 이후가 애버크롬비&피치의 전성기입니다. 그때랑은 비교도 못할 수준.

딱 고등학교때 저 브랜드 많이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명품 브랜드가 다 저렇지 뭘.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가 플러스 사이즈 고객 신경 쓰는거 봤나. 아베크롬비는 입 밖으로 말을 했다는 차이밖에 없다는. 제품 퀄리티도 좋은 브랜드였는데 아깝긴 함.

개인적으론 저렇게 매맞을 각오 하고 개썅마이웨이 하는 브랜드 재밌어서 좋은데ㅋㅋ 저런 컨셉의 브랜드 하나쯤은 있어도 나쁠거 없다고봄. 결국엔 망했지만 굵고 진하게 살다갔네

비싼 돈을 받으려면 트랜드를 이끌거나 특별함이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더 저렴하고 트랜디한 자라 흐앤므 유니클로는 넘쳐나고..

예전에 이거 입고다니는 애들 이해안갔음ㅋㅋㅋ

지금은 안사지만 솔직히 질 좋은건 인정 ㅋ

큐빅박힌모자는 필수

이 시절 외모지상주의 문화가 아베크롬비만 그랬던 게 아니라 한국방송계는 더 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애프로그램에서 대놓고 여자개그우먼의 외모로 디스하는 게 웃음코드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였죠. SNS의 발달로 이제 이런 문화는 많이 사라진 것에 감사해야 하나?

일본 유학생 때 긴자 매장 진짜 많이 보러갔었는데 그때쯤이 마지막 피크였는 듯.

씨이오가 뻘소리 시전했을 때 사람들이 이거 사서 홈리스들한테 선물했었는데…..

유럽사는데 유럽 브랜드들은 다 커서 여기 xs가 잘 맞고 질도 좋아 종종 샀었는데 그 큰 매장이 닫은 이유가 있었군요 한 10년전만해도 길거리 젊은 애들 아베크롬비 청바지 엄청 입고다녔는데 이젠 보이질 않네요

아베크롬비가 망했다니... 제 20대때 즐겨입던 브랜드이고, 7년전인가 울리치 콜라보한 파카 잘 입고 있는데 말이죠 아직도 ㅠ

지도 그래 쿨하게 잘생기진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베크롬비..ㅋㅋㅋ 예전에 커플사진관 가기전에 사서 입었었는데 xs사서 그뒤로 살쪄서 안입음...ㅋㅋㅋ

아베크롬비 스타일도 좋고 화보도 좋은데…이젠 훈남훈녀 모델 화보를 눈을 씻고 찾아볼수가 없어서 모델 패션광고를 봐도 전혀 기억에 안남음

맞아요. 점원이 모두 젊고 이쁘고 잘 생겼고 주로 백인이 많았어요. 동양인에게 맞는 xs나 s 사이즈가 많아서 2000년대 초반에 자주 갔었죠.

미니가 비슷한 이유로 ㅈ망할뻔 했는데 비엠이 바로 방향을 조금 틀어서 그 이미지 많이 벗김

아베크롬비 가격 저렴하고 품질 좋았음 ㅋㅋㅋㅋ 요즘은 몰라 구입안해서

나 중고등학교때 자주입던 브랜드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안나와서 왜그런가했네

타겟을 정해 공략한것같은데 모험이었네요

옷은 참 좋던데 내구성이 좋았음.

이거 예전에 본거 같긴한데 ㅋ 지금 보니까 경영진및 기타 그외 직원들 다 지들 얼굴은 ㅋㅋ 거울도 안보고 살았나 보네 ㅋㅋ 웃긴다 진짜 ㅋㅋㅋㅋ모델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ㅋ 일반인 보다도 못생겼는데 ㅋㅋㅋㅋ

아베크롬비는 미국 틴에이저를 타겟으로한 브랜드인데 사이징이 타브랜드보다 작긴하지만 어차피 걔네들은 마른애들이 더 많은건 사실임 내가 2000년부터 한동안 미국가면 아베가서 옷 쓸어왔었는데 그때는 디자인이랑 스타일등이 핫했었고 이민온후에도 처음 몇년간은 자주가는 브랜드중 하나였음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계속 같은 스타일에 저렴한 아류들이 나오면서 사양길을 걸은듯 걍 흔한 스타일이 되버림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이 미국스타일 성정체성,인종차별,자본주의의 끝 등등 천조국이라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또다른 한편으로 참 노답스러운 나라

애매한 포지션과 급변하는 패션계에서Identity의 부재가 원인이 아니였을까? POLO나 LACOSTE 가격에 ZARA나 H&M 같은 느낌 처음엔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이였는데 갈수록 거기서 거기인 그저그런 이도저도아닌 브랜드가 되어버린것같음

왠만한 브랜드들이 다 인싸 타깃으로 옷만들건데 여긴 이걸 대놓고 경박스럽게 말해버려서 간지느낌 없어져버림 ㅋㅋ

근데 아베크롬비 옷 자체가 전혀 섹시하지도 멋지지도 않았다는게 함정, 특히 남자들이 쫄쫄이 쫀드기 같은 피케셔츠 입으면, 진심 레게노ㅋㅋ 미국 브랜드 중 내 인생 가장 섹시했던것은 맨발에 청바지 한장입었던 브레드핏의 게스였음.

근데 제프리스란 넘 나간후론 아베크롬비 옷이 후져진게 팩트. 요샌 아무도 안사서 망하기 일보직전인데 온라인에선 제프리스때의 옷이 빈티지 아베크롬비라는 이름달고 엄청 비싸게 팔리고있지

아베크롬비는 왠지 대학생들이 옷 차려입기 귀찮을때 입는 너드패션 이미지가있는데 미국에선 인기가 많았나보군요. 미국사람들 패션보면 진자 대충 입고 다니던데..

처음에 정말 멋지고 몸 좋은 잘생긴 남자 모델들이 가게 앞에서 같이 웃어주고 사진찍어주고 해서 너무 좋아했던 적이 있었어요. 😅 옷을 사러가기 보다 당시 유행한 얼굴은 꽃미남 몸은 근육남인 모델 보러가는 재미가 컸죠. 그 당시는 정말 핫해서 인기많았는데 지금은 볼수 없어서 아쉽긴 해요.

과거 아베크롭비 피치가 그립다 그게 단순히 어리고 영한 그런 마케팅이 문제가 아니라 그 때의 옷들을 보면 고급스럽고 아베크롬비만의 색깔이 너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