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날 큰 위로를 받았던 순간이 있습니다 - 김창옥 [정기강연 ep.84] [책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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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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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죽음은 누구나 피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는 중에 또 삶이 끝날 때 맞이하게될 것이기도 하죠.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떠나고 나서 우리는 슬픔 이후의 슬픔을 겪게 됩니다. 어떻게하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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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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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vk4tu6yp4v
@user-vk4tu6yp4v 2 жыл бұрын
당첨되신분들 추카합니다 매번 교수님 강의에 큰위로가됩니다 누가나아픔과슬픔은 있는것처럼 그걸내가 얼마만큼 이겨내는내야가 숙제같아요
@user-rj1ig3tq9v
@user-rj1ig3tq9v 2 жыл бұрын
이메일확인부탁드립니다........
@user-oh5ym2hm4d
@user-oh5ym2hm4d 2 жыл бұрын
@@user-vk4tu6yp4v ㅅ ㅓㅡ
@user-wh3cc3jd2x
@user-wh3cc3jd2x 2 жыл бұрын
제나이 26살때 엄마가 하늘나라가셨어요 1년이 지난후 엄마없이 눈물의 결혼식을 하고 이제 엄마가 떠나신때보다 나이가 더 많은 65살 먹은 할매가 됐네요 ㆍ엄마잘 계신거죠? 엄마의 따뜻했던 그손길 묵주기도를 하던 그 저녁의 모습을 그리워합니다 교수님의 슬픔을 작으나마 위로합니다
@user-dm4zr8co3o
@user-dm4zr8co3o 2 жыл бұрын
작년초 코로나로인해 아버지를 갑자기잃었어요.한달입원동안 서로말한마디 못나누고 손한번잡아보지못하고 인사도 없이 서로그렇게 헤어졌어요.입원실에서 혼자서 얼마나외로고 쓸쓸하셨을까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쏟아집니다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믿기지않아요.코로나 코로나 정말 미워요.하늘에서 잘계시겠지만 너무 아버지를 만져보고싶네요딱한번만이라도 만나서 안아주고싶네요. 아버지 사랑합니다.보고싶습니다
@user-gs3yw4bw8j
@user-gs3yw4bw8j 2 жыл бұрын
8년전 고3아들을 하늘나라에 보낸 58세의 슬픈 엄마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던 아들이 하루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져버렸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아이를 보내고 이세상의 모든것이 슬프고 끔찍했습니다 아무리 예쁜 꽃을 봐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슬픕니다 제가 예전에 가장 좋아하던 핑크색마저도 끔찍한 색깔이 되었답니다 세상의 색깔마저 회색빛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까만색의 옷만 입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정말 쉽게 말합니다. 세월이 지나니 좀 살만하지? 시간이 약이야~ 이제 그만 울어 엄마가 너무 울면 아들이 이승을 못떠난대 아이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 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좋은곳에 많이 가고 봉사활동도 하고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해 봐 그걸 아들이 원할꺼야 네~ 다 맞는 말들이예요 그리고 저를 걱정해주고 저를 위해서 해주는 말인것도 다 압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한번씩 시도도 해보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지금 제가 사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한번씩 나락으로 툭~떨어지는 느낌을 아주 자주 겪으며 스스로 추스려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살고 있어요 지켜야할 딸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지요 추억마저도 슬픈 자식와의 이별..... 제가 가장 싫어하는말이 있어요 -산사람은 살아야지, 시간이 약이야, 너 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해봐 ,너만 슬픈거 아니야 - 이런말이요 언제부턴가 저는 제 모습을 사람들에 보이지 않기 위해, 또 상처가되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되도록 만남을 갖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앞으로의 삶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저는 죽음보다 아들을 그리워하며 살아내야할 남은 삶이 더 두렵습니다
@sumikim5117
@sumikim5117 2 жыл бұрын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며 눈덮힌 먼산을 보며 모닝 커피 마시다 먹먹합니다. 오죽 하실까요... 무슨말.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냥...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 토닥...
@user-nb5cq2lc4f
@user-nb5cq2lc4f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은 덤덤히 보내지만 자녀들을 앞세운다는건 진짜 힘들것 같아요. 저는 40살 막내딸이 정말 심한 중증 장애아로 지금껏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건 단 한가지도 없어요. 이제껏 엄마 소리도 못 들어 봤구요. 지금도 기저귀 차는 애기고요. 먹는 것도 이유식 먹는 애기고요. 그래도 가끔 얘를 잃는다면???...상상만 해도 넘 슬퍼요.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내려 놓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는 생각해요. 막내를 위해서.... 고통도 아픔도 없는 그 곳으로.
@user-ry9uu1fm3z
@user-ry9uu1fm3z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고3 딸 보낸지 15개월됫습니다 검은옷만 입으신다는 그마음을 너무 잘알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하루를 살아내면 하루만큼 내새끼 만날날이 가까워 졋다는 희망으로 살고 잇습니다 부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덜 힘든날 되시기 바라겟습니다
@user-zv7kj3in5b
@user-zv7kj3in5b 2 жыл бұрын
엄마의 모든것을 나눠 10개월을 품어낳았고, 19년의 시간을 엄마품에서 자랐을 소중한 아드님은, 10개월을 품을때 내가먹는것을 함께나눴고,내가느끼는걸 함께느꼈듯이 지금또한 엄마마음속에서 늘 함께 하고 있음을 잊지마세요.엄마손잡고 예쁜꽃을보고, 엄마와 마주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나누고, 엄마가 가장좋아했던 핑크색옷과 소품을 사주고 싶어하고, 그모습을 보고싶어할 아드님을 기억하세요. 그냥 아들없는 삶의 의미를 찾으려하지마시고, 시간이 약이될꺼다도 생각치마시고, 그냥 그리울땐 실컷그리워하고, 울고싶을땐 맘껏토해내세요. 그리고..삶의 의미를 모르시겠거든.. 그저 지금 살아내고 있는 그하루하루가 아드님이 그토록 함께하고싶었을 엄마와의 하루임을 잊지마시고,살아내세요. 육신이 함께하지 못한다하여 그것이 끝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아드님은 늘 곁에서 함께할꺼에요. 이승과 저승의 언어가없고 소통할길이 없어 우리는 단지 느끼지 못할뿐. 분명한건 늘 함께한다는거에요. 그러니,아들이 하지못한 많은 날들을 행복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살아내세요.슬퍼할 엄마의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바라보고 있을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조금씩 잘지내보세요.아들을 위해서요. 아들몫까지 사는것이 아닌, 함께하고 있을 아드님을 위해서요. 힘내라고 말씀드리진 않을께요. 그저 조금씩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시길 바랄께요.
@user-re1mo3ym1g
@user-re1mo3ym1g 2 жыл бұрын
사는데 무섭다는 표현.. 울기라더 하세요
@longlong-wu2fp
@longlong-wu2fp 2 жыл бұрын
제가 21살때 아버지가 피를 흘리면서 중환자실로 들어가셨고 간경화에 5가지 합병증이란 진단 과 함께 손발이 침대에 묶인체 고통스러워 하시며 집에 가고싶다고 하셨는데 얼마후 가망이 없었는지 집으로 퇴원하셨고 3일후 데리러온다는 말을 하시길래 헛소리하나부다 했는데 딱 3일후 잠자듯이 가셨어요. 참 희안했던건 아버지가 교회를 엄청 싫어하셨는데 갑자기 믿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무덤에 묻고 온날 꿈에 아버지가 저승사자 와 같이 문밖에서 잘있으라고 손을 흔들어주셨는데 제가 할말있다고 애타게 부르니 갑자기 내옆으로와 귀를 기울이시길래 뺨을 만지는순간 잠에서 깨버려서 그촉감이 두고두고 생각납니다. 살아생전 남들한텐 호인이었지만 처자식한테는 안좋은 남편이자 아버지였기에 돌아가실때 드뎌 집안에 평화가 왔구나 했는데 웬걸 아버지뒤를 이어 오빠가 아빠보다 더 망나니로 돌변하드라구요. 그아비에 그아들이라고 술만 마시면 온집안을 공포로 몰아갔고 칼숨기는게 일이었죠 새벽에 술에취해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는 이느 공포영화보다 무서웠고 제발깨우지 말고 잠들었읏연 하는 바램과는 달리 불을켜며 다들 일어나라고 소리지르고 칼을 찾고 발길질 해대면 난리치면 엄마가 왜그러냐 말렸고 그런 엄마를 칼로 찌르고 옥상에서 투신했던 그날 다리만 부러지고 죽지도 않던 그놈 엄마는 다행히도 이불이 두꺼워 칼이 부러져 살았지만 그날이후 저는 집을 나와버렸답니다. 언니는 시집갈때까지 같이 살았는데 시집가며 했던말이 드뎌 이집구석에서 해방이다 하더군요. 마흔이 넘도록 엄마를 괴롭히던 오빠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늦깍이 결혼을 했고 새인간이 되서 잘살고 있다는데 저는 연락도 안합니다. 엄마 죽을때나 어쩔수없이 보겠지만 없는샘치고 사는게 속편해요. 그리고 맹인이었던 여동생이 있었는데 30대초반에 당뇨쇼크사로 갑자기 죽었어요. 근데 엄마는 동생의 죽음을 슬퍼하기보단 차라리 잘죽었다 여기더군요. 내가 죽어도 저러겠구나 싶어 오만정 다 떨어지데요. 엄마를 힘들게 해도 그저 아들선호사상에 젖은 엄마를 보면 답답하고 화도나고 차별당하는 기분은 참 더럽고 치사하고 마음상하네요 그래서 안보는게 상책인데 늙어서 까지 모든 귀찮고 힘든일은 딸들만 시키고 돈은 그저 딸들한테 뺏어 아들만 주는 엄마를 이해하려 하지만 그래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원망 . 어린니이에 자살기도도 여러번 했드랬죠. 집을니와 친구들을 만나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저라는 사럼은 웃음도 많고 남들 웃기는걸 좋아하는 성격좋은 사람 이었다는걸 알게됐어요. 집안에선 웃을일이 없었기에ᆢ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복만 있다는걸 감사하고 삽니다. 부모 형제복이 없었기에 자식 낳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포기한체 딩크족으로 살고있는데 파양된 개와 고양이들을 거둬 자식삼아 매일매일 웃음속에 살고 있거든요.
@user-ck3fx4wb9c
@user-ck3fx4wb9c 2 жыл бұрын
올해는, 61세(호랑이띠)로 환갑을 맞이했을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됩니다.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말도 제대로못하는 모습을보며 너무 놀라 구급차를 불렀었고 10분도 안걸려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바로 사망선고를 받았었지요.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 그때 남편나이 51세 제나이 45세였지요. 그때는 저도 죽을것만 같았지요. 중2였던 딸 고2였던 아들.. 자식들과 슬픔을 이기며 바쁘게만 살아온지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이만큼 와있네요. 딸아이는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었고 아들은 올해 경찰공무원 시험을 앞두고있습니다. 25년 살던 대전생활을 접고 아이들과 같이 살려고 서울로 이사온지도 3년이 되었네요 조그만 파스타집을 운영하며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있어요. 웃을때 보조개가 쏙 들어가던, 너무나 멋지고 듬직했던 남편이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네요. 꿈속에라도 안찾아오는 야속한 사람이 왜이리 그리운지요...
@user-fg1tb2qz7y
@user-fg1tb2qz7y 2 жыл бұрын
😭 ㅠㅠ 위로를 드립니다...
@user-cs9rp5cw6o
@user-cs9rp5cw6o 2 жыл бұрын
한분한분 댓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저역시 6년전 떠나가신 아빠생각에 몇자 적으려다 그만 눈물이 .... 아프고 시린가슴 안고 살아가시는 모든분들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분들 떠나보낸 그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user-ps6kn8hn8o
@user-ps6kn8hn8o 2 жыл бұрын
저의 첫째 아기는 태어난지 100일후에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30살을 사는동안 여러가지 별일을 다겪어봤지만, 자식을 먼저 떠나보네는 것만큼 슬프고 힘든일은 없었습니다.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아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엄마 아빠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채 버텨야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밤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제발 살게해달라고..그 어느때보다, 영적인 대화 그리고, 그 아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몇번의 항암치료후에 아기는 합병증으로 하늘 나라에 갔습니다. 아기를 마음속에 품고 아기가 떠난 직후에는 가슴속에 칼바람이 불듯 어려웠지만,저와 아내는 그 시간들을 잘 이겨냈습니다.다행이 지금은 둘째를 잘키우고 있어서 마음속에 응어리는 많이 풀렸지만,아직도 첫째의 기일과 생일에는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앞으로 가족과 행복한 나날을 꿈꾸고,언젠간 다시 만날 첫째를 위해 오늘을 살아갑니다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언젠가 다시 만날 아이를 위해, 또 아이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창연님과 아내분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ud6og4vl6f
@user-ud6og4vl6f 2 жыл бұрын
겪어보지 않은 슬픔을 다 이해할순 없지만 부모로써 가슴이 미여집니다 항상 좋은날들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행복하세요^^
@user-gr3pp4xf4r
@user-gr3pp4xf4r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ㅜ
@csm7459
@csm7459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찡ㅜ
@jieunlee7553
@jieunlee7553 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첫아이를 15일만에 잃고 화장터에서 망연자실해서 돌아온 남편을 맞이했던일이 있었어요 하필 너무나 슬펐던 그날이 어린이날이라 6인실 병실에서 아기낳고 기뻐하는 산모들틈에서 커텐으로 칸막이를 친 작은공간에서 저랑 신랑은 무척 울었었어요 그리고..그 후 두아이를 키우고 이젠 다 성인이 되었어요. 신랑이랑 이후 첫아이얘기는 금기어처럼 말한적이 없지만...가끔은 혼자 속으로 생각합니다.절대 잊을수없을것만 같았던일이..가끔은...이라고 말하는 지금... 아기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잘 살고있는것이 더 잘하는것이겠지요..
@user-ip3km8fe6u
@user-ip3km8fe6u 2 жыл бұрын
어린 남매를 두고 갑작스럽게 떠난 언니를 우리 가족은 오랜기간 약속이나 하듯 이름조차 입밖으로 내 뱉지 않았습니다. 남은 애들 돌보느라 엄마의 빈 자리 최대한 애들이 느끼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느라 애도의 기간도 없이 우리 가족은 서로 말없이 단단하게 그렇게 참느라 모두가 아팠습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도 남은 손주들 걱정에 내자식 잃은 슬픔은 묻어두고 낮밤으로 마음에서 피눈물을 흘리셨겠지요. 지금은 그 어린 아이들이 자라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지금까지 단단하게 잘 겨뎌주시느라 더 늙어버린 엄마의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죽음이후 남은자들의 삶도 살아가 지지만 헤어진 사람을 그리워 하지 않고 살아가 지는건 아니더라구요. 헤어지는 일이 없을 수는 없지만 어린 자식을 두고 먼저 가는 엄마가 제일 나쁜 엄마이고 어린자식 두고 가는 엄마가 제일 저승길이 멀것 같아요. 자식을 가슴의 묻고 살아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 어찌 가름이나 할까요.
@user-ry9uu1fm3z
@user-ry9uu1fm3z 2 жыл бұрын
19살밖에 안된 하나뿐인 제딸을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보냇습니다 유난히 애기같고 엄마밖에 모르던 분신같은 아이를 떠나보내고 길고양이만 보아도 우리딸도 어디서 저렇게 헤메고 잇으면 어쩌나싶어 미칠것만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딸 떠나기전날 친구에게 마지막 보낸톡이 나아픈건 괜찮은데 애기같은 우리엄마가 자꾸 울어서 너무 걱정이라고.. 이렇게 착한 내새끼 하늘나라에서도 엄마걱정에 편치 못할까봐 꾸역꾸역 살아내고 잇습니다 1년여가 지낫지만 제시간은 그날에 멈췃고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잇지만 제 슬픔의 진동을 잔잔하게 해주는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견디고 잇습니다 전주공연에 꼭 가고싶엇는데 예매햇다가 공황장애때문에 겁이나서 못갓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겟지만 다음공연엔 증상이 호전되어 꼭 갈수잇엇으면 좋겟습니다 옆에 잇는 가족보다도 더 위로가 되는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도 아버님과 잘 이별하시길 바라겟습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besty__harulab
@besty__harulab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슬픔을 감히 헤아릴수 없지만 호두마루님이 진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user-somamg
@user-somamg 2 жыл бұрын
ᆢᆢᆢ
@user-cy7cv6qo3m
@user-cy7cv6qo3m 2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는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예수믿으시면 떠나갑니다.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영적인 문제해결은 오직예수그리도밖에 없습니다.
@user-ry9uu1fm3z
@user-ry9uu1fm3z 2 жыл бұрын
@@besty__harulab 감사합니다 나의하루님도 늘 행복하시기 바래요
@marias8912
@marias8912 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 저도 공황장애로 힘든 생활을 했는데 약물치료와 함께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미국갈때 일본경유하면서 2시간 비행기안에서 죽는줄 알았어요. 응급약먹고 버티면서 나는 강하다, 괜찮다, 세뇌를 했더니 미국 가는 12시간이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이후 약을 서서히 끊었고 강해지려고 늘 노력합니다. 괜찮아~난 할수있어. 오늘도 세뇌를 합니다.
@user-gr3pp4xf4r
@user-gr3pp4xf4r 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가 돌아가신지는 4년 가까이 되어가네요ㅜ 엄마는 제가 중학교때, 아버지의 암으로 가정주부로 계시다가 올망종말 4남매의 생계를 걱정하시며~ 집주변 시장에서 리어커를 다양한 생필품을 좌판에놓고 노점을 시작하셨뎄어요 그때,엄마키가 140정도,체중은45키로였었고요 작은체구에 날마다 공용주차장에서 리어커를 끌고,밀고~ 그런세월을 20년이 넘도록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셨답니다 저희 남매들도 돕는다고 도와드렸지만,얼마나 힘이 되었겠나 싶어요 세월이 흘러 살림하며,,현모양처로 계시는것에, 행복해하시고 보람되 하셨던 엄마였는데 4년전에 급성혈액암으로3년 투병하시다가 끝내는 하늘 나라로 가셨어요 유모감각있으셔서 힘들어도 항상 껄껄 웃으시던 울~엄마 생각에 저희 4남매는 아직도 가슴저미고 눈물바람이지만 늘 그런엄마가 우리엄마였다는것에 감사하고 고마와하고 살고있답니다
@user-od4kl5kv6h
@user-od4kl5kv6h 2 жыл бұрын
존경스러운 어머니상이셨네요 위로를 나눔할 수 있는 남매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요..늘 행복하세요
@jainlee8896
@jainlee8896 2 жыл бұрын
행복하게 사시는게 효도하는길입니다~
@user-qf9sr1lb1z
@user-qf9sr1lb1z 2 жыл бұрын
저희 신랑이 작년 11월3일 출근길 교통사고로 45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뭐라고 설명도 안되네요~ 삶에 대한 허망함과 아직 저의 마음 조차도 추스르기 힘들지만 10살 아들에겐 씩씩한 엄마여야 하기에 ... 이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kx5iv9xj7g
@user-kx5iv9xj7g 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그립고 힘드실까요?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드립니다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을텐데.. 힘내세요 보이지않는 자리에서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user-uo7qu1uw9l
@user-uo7qu1uw9l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누가 뭐라고해도 위로가 되지않을꺼예요 그리고 그마음 표현할수 없을만큼 아픈것도 알지요 제 신랑도45세에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하늘나라갔을때 나도따라 가고싶은맘 뿐이였는데 어린애들 때문에 살아지더라구요 힘내라는말 지금은 의미없이만 아이생각해서 힘내야해요.
@user-kr1nz1ys7i
@user-kr1nz1ys7i Жыл бұрын
아이고ᆢ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ᆢ
@lisami4505
@lisami4505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로 건강하셨던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이별도 준비 못하고 인사도 못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란 말을 못해드린게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jootopia2940
@jootopia2940 Жыл бұрын
올해 4월 중순, 자다가 갑작스럽게 천국에 간 우리 동생이 보고 싶습니다.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만 주다가 떠난 동생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는데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이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죄책감을 느끼시고, 그 이쁘고 어린 나이에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으로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갔습니다. 남들은 고통없이 갔으니 천국에서 다시 보면 된다고 하지만, 남은 생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다섯식구가 하나되어 살았던 삶에서 한명이 빠졌는데 모든 것이 힘듭니다. 너무 허전합니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고 어떤 것으로도 허전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가족을 잃으신 분들이 이런 마음일 것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랑받기만 해도 모자를 막내가 사랑을 주다가 떠난 것이 제일 속상합니다
@user-yb5lw1tj9q
@user-yb5lw1tj9q 2 жыл бұрын
지난 여름 그 뜨겁던날 친정아버지를 보내드렸어요 남자로써 남편으로써 아버지로 평생을 애쓰신 아버지가 한줌재가 되는걸 보니 얼마나 가슴이 무너지고 세상을 잃은거 같은 슬픔 주체가 안되었지만 ..지금도 울컥울컥 눈물이 나지만 지금 저는 세상을 살아내는 중입니다 아버지가 안 계셔도 살아지는 세상 . 버텨야하는 세상.. 그러면서도 아주 깊은 후회가 먼지처럼 쌓입니다 나는 그의 딸이고 그는 나의 아버지였지만 참 높은 담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또 서로 더 가깝지 못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참많이 보고싶습니다 참 많이 보고싶습니다
@user-wu9nq4lj1n
@user-wu9nq4lj1n 2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군요 귀가 들린다고 놀라며 기뼈하셨던적이 얼마되지 않았던것같은데 강사님 힘내세요 아버님도 하늘나라에서 이 땅에 사시는동안 아버님께 기쁨을 드리고 아버님의 고달픈삶을 이해하셨던 강사님을 응원하실겁니다
@user-bh7xp9il6c
@user-bh7xp9il6c 2 жыл бұрын
지난 8월에 엄마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49일간 천도재 모시는데 집중하느라 슬픔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그후 문득문득 엄마와 함께 22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 합니다. 일주일 후면 구정이네요. 갈곳이 없는 나 울컥합니다.
@byunghyunkim8448
@byunghyunkim8448 2 жыл бұрын
오늘 사랑하는 딸을 하나님 품으로 보내기전 잠깐 강사님의 영상을 통해 위로 받습니다. 22살 아름다운 나이에 갑자기 저와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사랑하는 딸의 죽음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슬픔 이후에 또 남겨질 슬픔에 대해서 두려움이 아직 많습니다. 슬픔이 더이상 저의 육신과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지 않도록 슬픔의 그릇에 잘 담아 두고 딸을 기억하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이 슬픔을 잘 이겨 나가겠습니다…
@user-cd9zz1wk1l
@user-cd9zz1wk1l 2 жыл бұрын
늘 따님이 함께 할꺼에요..응원할께요.
@byunghyunkim8448
@byunghyunkim8448 2 жыл бұрын
@@user-cd9zz1wk1l 감사합니다.^^
@KoreanAjumma_inGermany
@KoreanAjumma_inGermany 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앞서 보내는게 가장 큰 슬픔이라는데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안갑니다. 상상도 안하고 싶을 만큼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어떤 길을 가야할지 정하신 것 정말 잘 하셨습니다. 엄마가 나머지 인생을 슬픔 속에서 사는걸 따님도 원하지 않을거에요. 건강하세요~
@inkeyoh531
@inkeyoh531 2 жыл бұрын
32세 며느리가 5살3살 남매를 두고 유방암으로 천국가 아들과두손주와 함께 사는 70세 할머니에요 3년반을 두손주기르며 아들 시집살이하며 사는셈이죠 애들은 내가 키울테니 너나 좋은여자 만나 잘 살아라 하고 싶지만 애들한테 아빠가 필요한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힘든 나날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두손주로 여기고 열심히 기르고 있죠
@user-od7fb8sx1o
@user-od7fb8sx1o 2 жыл бұрын
자식을먼저보낸다는슬픔 말로표현못하죠. 잘이겨내시길바랍니다
@user-jq3fw3sr2h
@user-jq3fw3sr2h 2 жыл бұрын
저도 작년 5월1일 친정엄마께서 심정지로 돌아가셨어요ㅠㅠ 그슬픔은 아직도 말할수 없이 가슴이 메어옵니다 지금도 저는 우리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자다가도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를때가 많아요 언제쯤 이슬픔이.....너무 너무 보고 싶은 울엄마 불러봐도 들을수 없는 엄마목소리
@user-nz2xi9em8j
@user-nz2xi9em8j 2 жыл бұрын
구강암으로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친구처럼 지낸 아버지가 암 걸린 상황를 감춘상태 였기에 손 쓸수 없을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망도 많이 했어요. 돌아가면 다시는 볼 수도 없는 길을 왜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했냐구요.. 그 길로 제대로 믿지도 않았던 부처님께 우리 아버지 통증없게 고통 없게 해 달라고 매일 사경 기도을 올리고 매일 매일 또 그렇게 기도를 올렸었는데...정말 돌아가시기 전까지 구강암 말기의 아버지께서 통증을 느끼시지 않으신 채로 돌아 가셨습니다. 돌아 가신지 10년이 넘어도 아버지가 생각나고 그립고 시골 집에가면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다닙니다... 불치병 걸려 먼저 간 남동생의 죽음처럼 받아 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세월의 흐름 앞에서 지금은 조금은 나아 졌습니다. 어떠한 죽음도 일상을 깨버리는 강한 기운이 있었습니다. 모든 세상의 만물은 죽음을 맞이 한다는 진리를 알고는 있지만... 그러나 죽음은 친숙해 지지 않습니다.. 다행인 건 저의 이혼을 아버지는 모르고 돌아 가셨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작년 이혼을 하면서 두 아이들과 홀로 서기 하는 중입니다... 아직도 서지 못하고 엎드려 있지만... 서서 걸을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of8jq3jv5l
@user-of8jq3jv5l 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많이 힘드시고,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아이들을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응원합니다~토닥토닥~홧팅~^~^
@user-nz2xi9em8j
@user-nz2xi9em8j 2 жыл бұрын
@@user-of8jq3jv5l ...^;^..가슴 따뜻한 응원 감사 드립니다. 아침부터 눈에 눈물이 맺히네요..^-^;;
@user-ni6ch9sy1x
@user-ni6ch9sy1x 2 жыл бұрын
작년 10월에 20년넘게 어머님처럼 저를 아껴주시던 장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나서 마음을 다시 잡는게 무척 힘이 듭니다. 상심이 큰 아내앞에서 내색을 못하고 담담한 척하면서 위로를 해주고는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는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장모님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이 슬픔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런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께서도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star-hw9ed
@star-hw9ed 2 жыл бұрын
아내 앞에서 슬픔을 같이 나누세요 나보다 더 슬퍼하는 사람을 보고 위로가 됩니다
@user-ni6ch9sy1x
@user-ni6ch9sy1x 2 жыл бұрын
@@star-hw9ed 와이프가 더 힘들어 할까봐 의연한척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user-pc7bl8ol9m
@user-pc7bl8ol9m 2 жыл бұрын
저는 매일 매일을 고인의 가족들을 모시는 일을 5년째하고 있는 장례도우미입니다...아직 부모님이 돌아가시진 않았고 제 주위에서는 아직 없지만..매일을 죽음과 마주하고 힘들어하시는걸 보며 나와 내주위는 죽음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다..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 삶이 각박하게 살다가 이제는 그냥 하루하루 오늘만 살자는 모토로 매일을 즐겁게..좋은 생각 그리고 넉넉하게 맘가짐을 가지고 베푸는 삶을 살려고 노력중입니다..40중반이 넘으면서 인상이 좋타는 소릴 들으니 너무 행복하고 지금 이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네요~~교수님 강의 잘듣고 있습니다..홧팅하시고 아버님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chaheea1913
@chaheea1913 2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힘든 유가족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것에 감사드려요.
@dirigentk6
@dirigentk6 2 жыл бұрын
11년전 1월 아버지께서 가셨습니다. 선장이셔서 1-2년마다 집에 오셨고 몇달있다 다시 나가시면 늘 눈물범벅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배를 내리시자 치매가 걸리셔서 아버지와 지낸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말씀은 별로 안하셨지만 제겐 항상 잘해주셨고 저의 우상이셔서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혼자 목놓아 울기도합니다. 그 이유는 고생만하시다 자식에게 효도한번 제대로 못받으시고 가신 아버지께 대한 연민의 감정인거 같습니다. 저 세상이 있다면 그곳에선 행복하셨으먼 좋겠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교수님깨서도 슬픔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영상 계속 보는데 마음이 편안해져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gov
@-gov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일주일전 아버지가 별세하셨습니다.미국에 살고 있다보니 자주 뵙지 못해 항상 그리워만 하고 있었는데 임종직전 화상으로 아버지를 보자 아버지께서 눈을 뜨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평생 못잊을 것 같습니다. 항상 저에게 흐뭇한 미소만 남겨주셨던 아버지셨기에 너무 그립습니다. 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이겨내지 않고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가려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 ,보이는 것, 모든 것들에서 아버지가 떠 오르네요.
@hyunahcha5142
@hyunahcha5142 2 жыл бұрын
제 친정아빠는 작년 6월23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저 또한 미국에 살고 있다보니 자주 찿아뵙지도 못했는데 펜데믹까지 겹쳐서 방문일정을 차일피일 미루는 와중에 아빠가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었습니다 자가격리면제 시행으로 영사관 업무가 마비된 시점이라 한국행은 더 멀고도 힘들었지만 때늦은 후회 아쉬움들이 더더욱 크게 밀려오더라구요 한동안은 힘드실겁니다 저 또한 지금도 아빠생각에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납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jlee3189
@jlee3189 Жыл бұрын
이제서야 보게 된 영상입니다. 몇해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작년에는 엄마도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었지요 참 허망하고 공허했습니다. 아이를 낳은건 아빠가 돌아가신 이듬해였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아빠가 그리워 혼자 그렇게 서럽게 울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기준이 달라진다는 말씅도 슬픔도 에너지가 된다는 말씀도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는 슬픈만큼, 그이상으로 삶을 더 힘껏 살아내려 노력하고 극복하는중입니다. 사랑하는 남은 가족, 제 어린딸아이 남편 그리고 만년 까칠한 고3 수험생 아들같은 남동생 끌어안고, 더없이 사랑하자 하며 지내고 있어요.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후회와 슬픔도 너무 크지만 그만큼 내곁에 있는 사랑도 더없이 크니까요.. 울컥하다보니 말도 두서가 없네요^^;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Meaning-sq2md
@Meaning-sq2md 2 жыл бұрын
많이 아팠던 네살의 어린 아들이 떠나간지 올해가 3년 되는 해 입니다. 다운증후군으로 세상에 왔을 때도 마음이 무너졌었고, 한살에 백혈병진단을 받았을 때도 마음이 무너졌지만 항암 잘 하며 지냈는데. 암이 재발하였고. 그래도 다시 치료를 잘 받았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난 강철같이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암이 3차 재발했던 날.. 내가 선 땅이 살얼음판이 되었습니다. 병실에서 목놓아 울던 나를 그 작을 꼬마가 다가와서 토닥여주더군요. ㅠㅠ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 아이와의 만남과 이별이 아직도 다 정리되지 않은채 가슴속에 담겨있는 것 같아요. 가만히 느껴보면, 때로는 같이 있는 것 같고 때로는 없어져버린 것 같은 내아들이 그냥 문득문득 떠올라 눈물이 흐릅니다. 너는 영원히 우리에게 소중하다고 내가 사는 날동안 평생 말해주다가 나중에 이담에 그 곳에서 함께 만나길 소망합니다.
@user-cd9zz1wk1l
@user-cd9zz1wk1l 2 жыл бұрын
늘 아드님이 곁에 함께하고 잇을꺼에요.
@user-or5pj1rc3y
@user-or5pj1rc3y Жыл бұрын
맛있는 음식이 더 슬프다는 말 너무 공감되요 ㅠㅠ 며칠전 어머니 49제 였는데 ... 어찌된 일인지 더욱더 슬프네요... 아직 엄마를 보낼 준비가 되질 않았나봐요... 어제 삼청동에서 친언니랑 수제비를 먹었는데.. 엄마와도 진작에 올걸 후회했습니다ㅠㅠ 좋은곳에 가도 슬프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슬프고... ㅠㅠ 너무 슬퍼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있는데 가족들 앞에서는 오히려 맘을 숨기게 되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위로가 되신 분들 맘놓고 펑펑울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분들... 엄마 친구세요... 엄마 친구와 엄마얘기하고 펑펑 울고 그리워하고 너무 위로가 되고 감사했어요! 엄마 너무 보고 싶다! 왜 엄마를 절절하게 사랑해주질 못했을까.. 너무 너무 미안해ㅠ
@lori1984
@lori1984 2 жыл бұрын
작년 10월에 엄마를 페렴으로 잃었습니다..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엄마가 방문을 열고 나올것만 같은데, 엄마는 없고. 너무나 그립습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나마 얼마전에 꿈에 엄마가 너무나 환한 웃음을 지으며, 빛나는 모습으로 저를 바라보았어요. 아마 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나봐요.
@hwayeoneun5085
@hwayeoneun5085 2 жыл бұрын
유방암으로 갑작스럽게 엄마를 떠나보내고 1달이 지났네요 아직도 믿기지않고 받아들이는게 힘이 들었는데 우연히 교수님 강의를 듣고 더이상 슬퍼하지말고 울지말고 건강하게 엄마를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jklj3250
@jklj3250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user-kv7gk2nj2k
@user-kv7gk2nj2k 2 жыл бұрын
저 또한 6년전 유방암 선고를 받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이세상에서 사라진다는 슬픔보다 어린 아이들이 엄마없이 살아야하는 현실이 무척 슬프고 괴로웠던 나날들이였어요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내손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 했으니까요.버티고 버텨냈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식을 두고 떠나실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자녀분은 또 얼마나 아프실지 그 마음이 헤아려져 울컥 눈물이 나네요 힘내라 용기내라 말하지 못 하겠습니다 단지 앞으로의 시간들을 견뎌내시고 소중한 삶을 잘 영위해나가시기 바랍니다
@user-zn7sy4xd1z
@user-zn7sy4xd1z 2 жыл бұрын
요즘~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명절때나 김장담그기 음식을 만들때면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고 보고 싶습니다. 고1때 교복입고 학교가는 나를 아버지는 비포장도로라 구두신은 나를 구두에 흙이 묻지않을까? 아버지는 나를 업어서 도로 좋은곳까지 데려다 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아버지의 앙상한 뼈만 있는 등을 얼마나 7남매를 위해 열심히 일하셨구나... 그런데 아버지 대장암으로 2년 고생하다가 돌아가신후 4년뒤에 어머니도 돌아가셨어요. 두분 천국에 계실건데 평소 살아계실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것이 항상 삶을 살아가는데 후회가 됩니다. 항상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 천국에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두분 사랑합니다.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덧 10년이 됩니다. 그때 저의 슬픔에 의지가 되어준것은 세자녀입니다. 이제 많이 성장했네요. 저도 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데, 삶을 사는동안 의미있게 살고 싶고 행복하게 자녀들이 자기분야에서 잘 성장하고 사랑의 사람이 되도록 힘써줘야 되겠지요. 그리고 시간이 허용하는데로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갖으려 합니다. 교수님의 영상으로 많이 힐링되고 삶의 위로와 마음의 아픈상처가 치유가 됩니다. 교수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시는 일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ser-ep1zr2hd4d
@user-ep1zr2hd4d 2 жыл бұрын
작년 오월 사랑하는 신랑이 천국으로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많이 아주 많이 그립지만 그립다는 말을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하겠습니다. 꺼내는 순간 더 그리워질것 같아서... 교수님 말씀처럼 지인들의 염려와 걱정 덕분에 버틸수 있는것 같습니다. 놓치고 살았던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버텨볼려고 합니다. 오늘 강연도 감사합니다.
@user-zv7kj3in5b
@user-zv7kj3in5b 2 жыл бұрын
그슬픔 감히 헤아릴수 없으나, 그리울땐 맘껏 그리워하시고,슬플땐 그슬픔 토해내셔야 또 버틸힘이 생기지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잘살아내보아요.응원합니다👍
@user-ep1zr2hd4d
@user-ep1zr2hd4d 2 жыл бұрын
@@user-zv7kj3in5b 고맙고 감사합니다
@user-px3cr4kg7b
@user-px3cr4kg7b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사고로 말한마디 못해보고 내곁을 떠난남편이 너무보고십습니다 차라리 병으로 앓다가 갔으면 유언이라도 살가운 대화라도 해봣을텐데 이렇게 하늘이 무너질줄은 너무떨리고 이세상 살고십지가 않습니다
@jekyung0512
@jekyung0512 2 жыл бұрын
강사님, 저의 엄마는 남편을 일찍 여의고 외동 아들이었던 오빠가 삶의 전부였어요. 이해는 하지만 많이 섭섭해 하면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개대와는 달리 엄마의 생계를 위한 책임은 온전히 딸들이 껴앉고 살고 있고 새언니는 시골에 계신 엄마의 집 방문을 끊었습니다.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는데 더이상 거동을 못하시는데도 오로지 오빠입니다.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전 제 자식을 좀 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독립을 잘 할수 있도록. 한 여자로서의 일생이 참으로 불쌍하면서도 우리 언니들의 삶속에 박힌 엄마에 대한 미움과 섭섭함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yoeunlee8901
@yoeunlee8901 2 жыл бұрын
12월14일 94세 엄마가 하늘로 가셨어요. 아버지는 날마다 엄마를 찾아요. 코로나로 요양병원에 계신다했지만, 치매가 약간있어 매시간 반복합니다. 살아계시땐 그리 "아웅다웅"하셨지만 그게 사랑싸움였던가 봅니다. 사람이 사는힘은 가족의 사랑이 최고란 생각이드네요. 모두 사랑하게요.^^
@aaaa6340
@aaaa6340 2 жыл бұрын
가슴아프시겠어요 저희엄마는 지난해11월20일돌아가시고 아버진 얼마전 1월16일돌아가셨어요 엄마돌아가시고 갑작스레 치매가와서...암튼 가족이떠난다는게 너무 힘든거같아요.
@user-db9pp8gg9o
@user-db9pp8gg9o 2 жыл бұрын
전 김창옥쌤과 거의 비슷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는데요.그러면서 일찍 아버지와 연을 끊고 18년동안 보지 않고 살다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간 암 말기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시한부판정 딱3달받고 3달만에 돌아 가시는 모습을 보며 제 생애 첫 직계 가족의 죽음을 보게 되었는데 그렇게도 밉고 증오스러웠던 맘들이 가득했던 제 마음속에서 아버지로서가 아닌 그냥 한 인간 남자의 삶에 왜 그리 사셨는지 연민이란게 첨으로 느껴졌어요.당신이 잘하셨다면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지도 연을 끊고 살았을리도 없었을것이며 이렇 게 젊은59세에 돌아가시지도 않았을텐데 본인 당신은 저희에게 미안하지도 후회 스럽지도 않으시냐고 묻고 싶었지만 차마 나오지가 않았습니다.그렇게 가장 가까운 죽음을 보고 나니 세상사 다 부질없고 작 은 행복이 가져다 주는 감사함과 지금 숨 쉬고 건강히 살아가고 있다는것 모든것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며 물욕,쓸데없는 모든 욕심들이 다 죽음 앞에서 소용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머그리 대단한것도 죽을 만큼 미운것도 아닌데 헐뜯고 미워하고 안보고...이 모든 사사로운 감정들에 사로 잡혀 집착하지 않고 내려놓으며 가벼운 삶으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들이 들 더라구요.가진것이 많은 사람도 없는 사람 도 죽음 앞에선 원초적 모습으로 다 평등 해지는구나...전엔 삶에 집착하고 모든 것들에 집착하며 살았다면 이젠 조금더 포용하며 누군가에게 나의 말한마디와 행동 하나에 작은힘이라도 실어주고 살아가고 싶네요
@user-bn8kg6pz5d
@user-bn8kg6pz5d 2 жыл бұрын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2년 동안 거짓말처럼 지나갔습니다 아빠의 폐암 말기 판정 2년여 항암주사 치료 고통과 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아무일 없듯이 제곁을 떠나가셨는데 아직도 믿을수 없어요 지금도 마지막날 잡아드린 그 따뜻한 손에 온기가 남아 있는거 같은데 문 열고 들어가면 아프지만 방에 계실꺼 같아요 2021년 12월 26일 아빠와의 이별 아직 하고 싶은일 많은데 더 잘해드리지 못해 후회와 미련만 남네요 마음이 편하지 않을때 위로의 말 한마디가 맘에 편안함을 주게 되는데 늘 교수님 이야기는 힘이 나게 해 주네요 늘 감사합니다
@user-me4ub5yw8z
@user-me4ub5yw8z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천국에 보낸지 석달을 향해갑니다 지금도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같은 경험을 한 교수님의 위로의 강의가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교수님 제가 더욱 힘든건 엄마가 병원에서 수술하고 석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엄마을 떠나 보낸 슬픔을 가장 위로받고 싶었던 사랑하는 나의 친구가 지금 제 곁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그 친구가 먼저 갑작스럽게 떠났습니다 그 친구는 코로나에 걸리고 당연히 회복되서 나올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입원한지 한달만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저는 엄마와 그친구가 떠난 작년 10월이 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울컥울컥 두배의 슬픔이 번갈아 찾아옵니다 교수님의 강의대로 건강한 슬픔과 그리움을 찾으려 노력중입니다 응원해주세요 교수님도 힘내세요
@user-ts8eb1fh4r
@user-ts8eb1fh4r 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제 어머니의 긴 여정을 준비하고자 힘들게 마음속 아픔들을 어떻게 이겨나갈까 하는중에 영상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또 다 죽음이란 문턱에 다가갈 것이지만 그래도 추억과의 이별은 슬프기만 합니다 잘들었습니다
@TV-sm3vw
@TV-sm3vw 2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5년전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무척 삶이 허무하고 힘들었습니다 성당에 다니며 동생과 함께 기도하며 슬픔을 나누며 살아가면서 점차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창옥형님의 강연을 들으니 죽음의 슬픔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사람의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키는지 공감이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남아있는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도 알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그동안 작은 어떤 무의미것들에 마저 집착하고 연연하며 살았던 저의 인생이 얼마나 부질없는 집착이었는지 알게해준 경험이었습니다. 언젠가 나도 죽음을 맞이할것이고 죽은뒤에는 아무 소용없는것들인데 적당히 베풀줄도 용서도 하면서 사는것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남아있는 가족에게 교훈을 주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며 창옥형님의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좋은 강연 말씀 감사합니다.
@elenor7343
@elenor7343 2 жыл бұрын
슬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동생이 있었네요.. 너무 슬퍼서 어머님 생각을 하지 얺으려 애를 씁니다ㅠ ㅠ
@user-nl1oq1cj5p
@user-nl1oq1cj5p 2 жыл бұрын
두달 전에 친정어머니께서 췌장암 으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딸로써 임종을 지킨것이 참 감사한 일이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순간이 자꾸 떠올라 밤에 잠이 오질 않고,잘 못해 드린것만 생각이 나서 몹시 괴롭습니다 현실은 남은가족 과 내자신을 더 사랑하는것이 맞는 데 내 자신 어딘가에 고장이 났는지 자꾸만 가족들을 힘 들게합니다 이런 저를 남편은 이해를 못하고, 각자 혼자 살자 합니다 괴로움이 더 괴로움을 부르고,서운함이 점점 더 저를 무너뜨리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에 강연을 듣고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꼭 저의 마음을 알아 주시 는것같아 그것만으로도 호흡이 쉬어집니다
@meehye7648
@meehye7648 2 жыл бұрын
엄마 돌아가신지 7개월이 흘렀네요...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기가 차고....이렇게 슬픈일이 일어나다니! 한순간에 엄마가 추억이 되다니...마음이 끊어지더이다....생명이 찾아 올 때 참으로 신기하더니.. 이렇게 허망하게 인간을 죽도록 창조한 하나님을 전 찾지도 못 하고....밥 먹다가도 울컥 길가다가도 울컥..삶과 죽음 까지 알려주고 간 엄마 사랑합니다. 또 다시 볼날 까지....엄마 있는 곳에서 편안히 잘 계셔요...나도 안젠간 눈 감을 날 그 때 만나 엄마
@user-sn9pj1he9o
@user-sn9pj1he9o 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사랑하는 막둥이 동생을 하늘나라에 먼저 보내야하는 슬픔을 격었습니다 부모님 보내실때보다 더 충격였어요 그 아픔은 이루 다 맔할수 없었어요 6년이 지난 지금도 동생 생각만하면 가슴이 멍멍하고 슬픔이 복받치는 아픔이 밀려옵니다 교수님도 많이 힘드시죠?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 건강히 우리 오래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해요
@user-vc3nx7mp3q
@user-vc3nx7mp3q 2 жыл бұрын
1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단 한번만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bangkyungja
@bangkyungja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 어머니의 임종도 보지 못했을 때, 3년이 넘도록 그렇게 기도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 어머니 아버지가 세상에 많이 있다.
@user-er7bd9xi8m
@user-er7bd9xi8m 2 жыл бұрын
작년 8월 말 고1이던 저희 큰아이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김교수님 말씀처럼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제게 큰아이는 남편이었고 제 목숨같은 사랑이었습니다. 큰아이는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던지라 생각이 깊고 심성도 선하고 여렸습니다. 그런 큰아이가 중학교 시절내 따돌림 당한 사실을 사랑하는 엄마가 상처받을까 꺼내지도 못하다 심한 우울증을 앓다 그리 떠났습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큰아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매순간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큰아이는 엄마에게 늘 환하게 웃으며 깊은 사랑만 주고 가버려서 모든 기억이 칼날이 되어 저를 베고 또 베입니다. 그아이를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그런데 둘째가 있어서 그리 할 수도 없습니다. 둘째 성인 될 때까지만 견디자 몇 번이고 다짐하지만 무의미해져 버린 내삶이 너무 버겁고 이제 그만 쉬고 싶습니다.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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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mi8jr4ey3b
@user-mi8jr4ey3b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프네요 저두 아들이 한마디 말두없이 갔습니다 내죄인거 같고 안타깝고 그런데 그래도 남은가족들 한테 희망을 놓게 하진 말아야해요 사는날들 또 채워줄거여요 가족들이
@user-dz1gq5rj9y
@user-dz1gq5rj9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힘내 보아요. 아드님도 어머님께서 잘 지내시기를 바랄거예요.
@user-jk5vv7kx9h
@user-jk5vv7kx9h Жыл бұрын
지금은.어떻게지내시나요.저는.모든걸다.잃었읍니다
@user-qf4yn7qm7c
@user-qf4yn7qm7c 2 жыл бұрын
10년전에 우리집안 대들보였던 남동생, 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때 가슴이 찢어진다는 느낌이 무언지 그때알았습니다 아빠를 꼭 닮은 당시다섯살이였던 조카딸 이 가끔 아빠 를 물어올때마다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soonheepark9462
@soonheepark9462 2 жыл бұрын
화면속에 글귀를 보쟈니 ..옛날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10년전의 어느 여름날 퇴근길에 아이랑 문자를 나누는등..통화까지 나눴는대.. 집에 있던 딸아이는 정신을 잃고.. 도착한 119의 손쓸틈도 옶이..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고 3생이였는데.. 얼떨결에 일을 치루고 4..5년을 울고 다니구...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이....예전에 행복했던 아이와의 좋은 생각만하고 살아간답니다.. 좋았던 모습만 안고서.....
@user-yf8qm8iz5b
@user-yf8qm8iz5b 2 жыл бұрын
8개월전에 아버지를 천국에 보내드렸습니다 8개월 짧게 암투병하셨고 딸넷과 엄마를 두고 가셨어요 원없이 사랑했고 몸부서질라 간호했지만 막을수없었어요 온몸을 쓰다듬으면서 하나님께울며기도했고 거동못하는몸1분만에 목욕을 시켜드리고 땅끝에서 서울까지 힘들게 다녔지만 죽음을 이기지 못했어요 그래도 아버지가 가신뒤로 가족모두꿈에 오셔서 인사해주시고 천국도보여주셔서 저흰 죽어도 만날거란걸 믿게되었기에 사나죽으나두렵지않게 되었어요 지금도 가슴에 송곳이 찌른거처럼 아파요 좋은곳 좋은음식보면 더더 보고싶고 명절되면 더 사무칩니다 무어로 달랠수있을까요ᆢ 돌아가신뒤로 아버지위해 기도드리고있어요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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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by8pl4sg8m
@user-by8pl4sg8m 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아버님의 귀~~수술 영상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떠오르는데 제눈에는 눈물이 흐르네요~~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user-kj8bo4tz7x
@user-kj8bo4tz7x 2 жыл бұрын
19년12월달에 시어머니를 떠나보냈는데,한동안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신랑이 막내아들이라 막내 며느리인 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그립습니다
@sun-mb5im
@sun-mb5im 2 жыл бұрын
16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엊그제였고 2년전에 돌아가신 엄마는 어제였습니다 . 나의 시간은 이렇게 멈춰졌다는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나 역시 일출보다 일몰이 더 아릅답게느껴지는 지는 해이지만 부모님의 품이 아직도 그립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너지는 증폭되어 항시 엊그제로 각인되어 죽음이 예전과는 다르게 순하게 느껴집니다.
@user-xd5xj3nj4s
@user-xd5xj3nj4s 2 жыл бұрын
저는 편의점에서 근무한지 올해10년에 접어들었어요 좋은점장님들과 함께하고 코로나도 극복하길 바랬는데 사장님께서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운영을 못하시게됐어요 그날마지막 근무날 사장님 사모님 두분 모두 와주시고 커피사주시면서 나중에 코로나 잠잠해지면 밥한그릇먹자고 그러셔서 네~그랬는데 거기 그만두고 다른데 일하다가 사장님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누군가가 떠나신다는게 그런일ㅇㅣ 처음겪는것도 아닌데 듣는순간 부터 가슴이 너무 아프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나요 사장님 사장님 1년넘게 근무하면서 늘 믿어주시고 누구의 엄마가 아닌 제 자신으로써 인정받고 지낼수있어서 넘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장님 사모님 점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user-zs9of8ee1x
@user-zs9of8ee1x 2 жыл бұрын
저도 3년전에 아버지가 떠나가셨는데... 살아계실때는 모든게 잔소리로 느껴졌는데....이젠 그 잔소리가 듣고 싶네요. 지금 주변에는 달콤한 말만 하는 사람들만 있네요. 아버지의 걱정 어린 잔소리 너무 듣고 싶네요...
@catherinezhang6379
@catherinezhang6379 2 жыл бұрын
어머님께서 우리 옆을 떠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을 보내드려야 하는 마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어요…지금은 많이 힘들고…보고 싶지만…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천국에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audreynz
@audreynz 2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제가 중2일때 아버지가 한밤중에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가족중에 그 누구도 정확하게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아버지가 더이상 안계시다는 짐작을 했어요. 저도 아버지의 죽음을 굳이 입에 올리지 않았고 그렇게 세월이 갔어요. 근데 그 이후로 저는 모든 종류의 헤어짐, 심지어 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남들의 헤어짐에도 주체할수 없는 슬픔과 눈물로 괴로움의 날들을 보내며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방황했습니다. 저의 나머지 학창시절은 온통 슬픔과 고통뿐이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많은 책들과 상담가들의 도움으로 저의 이해할수 없었던 슬픔에 대해 직시할수 있었고 그 이후로는 제 자신이 저를 많이 달래고 위로하며 이렇게 중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실, 헤어짐, 이별, 죽음은 너무나 중요한 삶의 과정이기에 우리 모두는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st_1022
@st_1022 2 жыл бұрын
3개월전 남편이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남편과의 갑작스런 이별의 충격과 슬픔, 견딜수 없는 그리움, 또 아쉬움 이런 감정속에서 한가지 소망으로 버티며 견디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32년 정말 좋은 남편으로, 아빠로 살다 간 남편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 라고 말할 소망으로 버티며 견디고 있어요 )이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나네요 오래전부터 교수님의 강의를 빼놓지 않고 듣고 있었지만 답글은 처음이네요 한국 나가면 꼭 직접 강의도 듣고 뵙고싶어요 늘 감사한 교수님, 오늘 강의도 너무 감사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kyungheakim3638
@kyungheakim3638 2 жыл бұрын
어제 아버지의 하관예배를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현실감이 없어요. 아버지의 죽음으로 느껴지는 수많은 생각이 너무 힘드네요..저도 직계가족중 처음 겪는 죽음이라서...교수님의 말씀이 너무 이해되네요.
@user-vd2wd9kl4l
@user-vd2wd9kl4l 2 жыл бұрын
아 마음 아파라~~강아지의 죽음으로 사랑하지 말아야지 라는 그런 생각을 하다니 그 어린나이에요 . 사람을 경계하고 멀리하는게 사랑을 경계하고 멀리하는거와 같지요. 살아보니 경계하고 멀리하게되고 그 방법이 이제 편해지고 있어요. 그건 사실 경계하고 멀리하는게 아니고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진 거였더라고요 경계하고 멀리하는 시간들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고 참 감사했어요. 오랜시간 사람이길 잃어버린줄 알았던게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세상에 어떤 보물을 찾아낸거보다 값진거였어요. 교수님과 직접 대면은 아니여도 이렇게 이야기듣고 나눌 수 있다는게 또 감사하네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좋아하는 사람중 한분이세요 . 절 기도하게 하고 사람인게 행복하게 하는 사람! 네 그럴께요! 인생을 시간을 귀하고 값지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eonHyewon99
@YeonHyewon99 2 жыл бұрын
저는 3년전 사랑하는 동생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는 고통을 맞이했습니다.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었고, 외로움으로 많이 힘들어했었습니다. 동생을 처음엔 처음부터 끝까지 챙기려 노력했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동생에게 남는건 화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동생을 보내고 저는 매일 밤을 울면서 지냈습니다. 온전히 사랑해주지 못했던 죄책감 때문이었을거예요. 동생의 아픔이 길어지다 보니, 몸과 맘이 너무 지친상태였거든요. 이제 3년째가 되다보니, 아주 조금은 너무 큰 슬픔에서는 나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동생을 온전히 보내주고, 또 그 책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생각이 달라지고, 그래도 그동안 동생 보살피느라 고생많았다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아버님을 하늘나라에 보내드리고 강연하면서, 앉아계셨던 대상들에게 말로 할 수 없는 따뜻함을 느꼈던 것처럼, 저에게도, 그럼에도 괜찮다 라는 말을 너도 정말 할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동생에게 주었다 라는 말을 제 마음에게 한번이라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 하늘나라에서 아픔없이 동생이 활짝 웃으며 지내고 있기를.. 그래서 꼭 다시 만나 시간의 통제가 없는 곳에서 같이 마주하며 서로 꼭 안아주기를 꿈꿔봅니다.
@user-rx1ob4gl8c
@user-rx1ob4gl8c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어찌 지내고 계실까요..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부디 잘 치유되시고 평안의 삶으로 회복해 주시기를.. 주님께🙏🙏
@user-hu7od6ll4q
@user-hu7od6ll4q 2 жыл бұрын
가까이 있어도 멀게만 느끼던 가족이 먼곳으로 가니 그때서야 알았어요 가까워서 더 나눌수있고 행복할수있다는 것을요. 슬픔은 길게가고 기쁨은 짧게간다는 말씀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욕심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user-oc2it7lh8l
@user-oc2it7lh8l 2 жыл бұрын
막내인 제가 10살때 뇌출혈과 심장마비로 42세였던 엄마가 갑자기 하늘나라 가셨어요.제나이는 지금 46세 엄마보다 더 오래살고있고, 엄마없이 36년을 살고있어요.엄마라는 단어는 그어린 10살로 멈춰져있죠..10살부터 엄마없는 삶은 아무리 밥을많이 먹고 해도 항상 허 했어요. 그리움이란 잠을잘때 눈물젖은 베개를 안베어보면 모르죠..ㅠ 책이벤트한다고해서 어린시절 죽음그후의슬픔 생각하며 댓글달아봅니다
@SON-vy2kc
@SON-vy2kc 2 жыл бұрын
99세에 할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나에게는 부모님이상의 존재였고 나의 인품이 할머니로부터 형성되였음에 감사합니다 더이상 이세상에 존재하지않고 만질수 없음에 눈물나고 슬픕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천국에서 할머니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살아갑니다
@user-oq7zb7py6r
@user-oq7zb7py6r 2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사람들과의이별 충격과슬픔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 하는 나를 향한 원망... 그리고 밀려오는 그들을 향한 그리움 죽을 때 까지 함께 할 숙명이라 생각하며 받아 들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떠난이들에 임종을 보며 남겨진 유품들을 정리하며 눈물로 보냈던 날들을 돌아보니 나또한 죽음이란거에 대해 많은 생각을 다시하게 되고 내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귀히 여기며 하루를 잘 보내려 노력합니다 모든건 함께 할 때 행복하고 아름다운거더군요 그리움이 밀물처럼 찾아와 철썩철썩 가슴을 때려 대는날엔 이불 뒤집어 쓰고 맘껏 그리워 합니다 견뎌내야 겠지요 잘...
@ysk1842
@ysk1842 2 жыл бұрын
인생은 짧지만 생각은 짧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합니다.
@judyhemler4072
@judyhemler4072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강의는 듣는저에게 언제나 너무나도 인간적인 감동과 느낌을 줍니다 오늘도 눈물이울컥 하는 말씀들어면서 동양화를 좋아하신 아버님께서 더 좋은세상으로 돌아셨다니 그곳에서 편하게 쉬시기를 바랍니다🌹🌹🌹
@hyunjinjung1963
@hyunjinjung1963 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화창해서 좋았던 10월에 아버지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이제 석달 남짓되었네요 좋은곳일수록 맛난 음식일수록 아버지 생각이 더 많이 나요 넝수 보고 싶은 내아버지 아빠~~♡♡
@user-kh4yq6bh6w
@user-kh4yq6bh6w 2 жыл бұрын
87년도 4월에 군에 있던 2살 터울의 오빠를 잃었습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그냥 멍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사철나뭇잎에서 반짝이는 햇살을 본 그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오빠가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그 이후로 세월이 몇십년이 지났어도 오히려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아름다운 것을 볼 때 문득문득 밀려오는 슬픔이 있어요.
@user-xo9sb5dq5z
@user-xo9sb5dq5z 2 жыл бұрын
어느날 갑자기 유트브 에 들어와서 소통이란방송을듣고 지금까지계속 틀어놓고잠을자곤하네요 1년전 사랑하는사람이아니고 가족이라고살던 남편이 저멀리갔네요 처음은사랑하는사람이었지만 30년을살다보니 사랑하는게 아니고 옆에있는 향상지금도 아직도 내옆에있다고믿어요 어느날 문득 내옆에 없음 ~~출장갔구나 생각합니다 출장이 많이길어지면 ~~
@user-qv3lk8dk9q
@user-qv3lk8dk9q 2 жыл бұрын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어르신들을 보면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그리고 임종을 맞이 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user-ng7ov7oh7f
@user-ng7ov7oh7f 2 жыл бұрын
나는 석달 전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갑자기 잃고 슬픔에 젖어 매일을 눈물로 보내고 있습니다.추운 벌판에 혼자 서 있는 것같은 혹독한 잠도 오지 않는 긴 겨울밤이 너무나 아프고 괴롭습니다. 45세인 나의 아들은 성실하고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였는데 잠자다 거짓말처럼 먼 길을 떠나서 아쉽고 그립기만 합니다.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고 누구 만나는 것조차도 두렵습니다.오직 나 만의 슬픔으로만 간직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나 나의 나이 70 여생도 길지 안 아서 기쁘게 살다 가고픈 소망도 있습니다. 모든게 꿈만 같습니다 나는 어찌합니까?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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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just3814
@lookinjust3814 Жыл бұрын
기쁘게 살다 가세요..먼저간 아들의 간절한 마음은 그것이었을 겁니다..
@Jjj-rn8sn
@Jjj-rn8sn Жыл бұрын
그냥 살아주세요~ 그냥, 밥 챙겨 드시고 가끔 산책도 하면서...
@noandok
@noandok 2 жыл бұрын
자라면서 공부잘하는 언니와 3살차이나는 셋째딸인 저를 공부안한다고 일이나하라고 때리셨던아버지에게 저는 계속 인정받으려고 했나봅니다 치매로 시설에계실때도 저는 자주들여다보았는데 언니는 골프치고 자기삶을 살더군요 저는 신앙심이 있는사람이라 그런지 마지막 장례식에서 까지도 싸우는 형제들 속에서 기도하고 화장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는것을 처음 안 그날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성호경을 긋고 기도했읍니다 그다음날 성당마당에 내리 비추이는 부드러운 햇살을 보며 아! 지금도 아버지는 나와 함께 하고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슬프지 않읍니다 상담을 오래동안 받아오며 내가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용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읍니다 댓글을 달면서 다시정리를 하게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juliek9737
@juliek9737 2 жыл бұрын
아직 떠나보내지 못한 할머니 곁을 지키며 있습니다. 서른이 될때까지 단 한순간도 빠짐없이 때론 엄마처럼, 때론 친구처럼 제 곁을 지켜주신 할머니가 끝을 앞두고 계세요... 제겐 어머니 같은 분이셔서 그냥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믿기지않고, 또 앞으로 일어날 상황이 너무나 두려워 굳이 쉬이 뱉기 어려운 단어들을 검색해가며 영상들을 찾아보다 익명을 버팀목삼아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더이상 방도가 없어 끝이라도 편히 지내게 해드리잔 마음에 집에 계신데, 사실 얼마나 짧은 시간이 남았는지, 언제인지 모르지만 할머니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시그널인거 같아 두렵습니다... 할머니가 잠들기전인 밤도, 아침에 눈뜬 후 할머니를 바라보고 일어나시길 기다리는 아침조차도 두렵습니다. 아무에게도 꺼내지 못했지만, 사실 얼마전 할머니 일기장을 봤어요. 힘든 어린시절, 이른 나이 홀로 가난을 짊어지고 지내신 모든 시절, 87세 인생 늘 암흑이였다고.. 너무 힘들고 지치는 세월이였다고.. 그리고 그 옆으로 그려진 무수히 많은 두루미 그림들이 꼭 할머니가 이제껏 느끼신 외로움을 대신하는거 같아 태어나 처음으로 가슴이 찢어질듯한 아픔이 무엇인지 조금은 느껴본 듯 합니다... 병환으로 고통을 더 느끼며 지내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 다음 생엔 우리 할머니 분명 행복할거니 웃으며 보내드려 하는건가 싶으면서도, 지금 이순간 제 수명을 단축시켜서라도 아니 전부 내어드려서라도 조금 더 함께하자고 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저도 교수님처럼, 여기계신 분들 처럼 아픔을 잊진 못해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어른이고 싶네요... 어찌보면 준비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도 곁에 계신 이순간도 감사해야하지만, 결국 이렇게 바보같이 기적이란 단어를 욕심 냅니다. 마지막을 앞두고 어떤 말들을 전해야할지 어찌해야할지..할머니가 눈감으시기 직전 잠깐이라도 잘 다녀온 소풍이라 느끼실까요... 다음 어느날 이 제가 남긴 댓글을 다시 볼땐, 할머니께 꼭 다시 만나자는 말 웃으며 전했길, 할머니와 아름다운..이별을 했길, 마지막엔 절대 울며 보내드리지 않았길, 그리고 슬픔을 현명히 받아들이고 있길, 분명 할머니가 무척이나 보고 싶을테지만 나를 잃지않고 조금 더 단단해진 사람이길.. 할머니 늘 목이메어 끝까지 못 내뱉았지만, 사랑해요. 오늘 아침이 되면 용기내어 말할게요..
@ji5606
@ji5606 2 жыл бұрын
핢머니가 듣고 계실거예요 하고픈 얘기 일상 얘기하며 곁에 계시는 동안 외롭지앟게 해 드리다 떠나시면 충분히 슬퍼하세요 울며 보내 드려도 괜찮아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을때 톡 하세요
@user-sd5uf7dj4s
@user-sd5uf7dj4s 2 жыл бұрын
집보다 좋은곳이 이세상에 있을까요? 집에 보시고 있으시다니 넘 좋아 하실겁니다 할머니의 삶이 얼마나 나에게,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 얼마나 감사했는지 얼마나 위대했는지.. 꼭 말씀 드릴 수 있는 기회 되시기 바래요 '내 삶이 아름다웠구나' 마음으로 미소 지으실 수 있게...
@user-iw9gr4nk8m
@user-iw9gr4nk8m 2 жыл бұрын
할머니의지나간삶을 이해주며 곁에서 지켜주는 손녀의 갸륵한마음 너무너무사랑스럽습니다그리고 고맙고 나도 누가그렇게할머니의삶을이해하며슬퍼해주듯이 알아주고있는이가있다면 정말행복할것같아요 할머니께서 다느끼고아실겁니다.
@user-fp1fh6hl4g
@user-fp1fh6hl4g 2 жыл бұрын
이해합니다‥ 저도 돌아기시기 4개윌전부터 마음준비 단단히 했죠‥ 어케해야 가장 최선의 것들일까‥ 해도해도 결국은 부족함으로 슬프답니다· 저는 우선 마음이 안정이 되게 늘 감사해요 사랑해요 몸에 스킨십을 많이 하고 따뜻하게 꼭 안아드리니 굉장히 좋아 하시드라구요‥ 손잡고 늘~웃으며 ‥ 그리고 그분이 젤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 마음에 안정감을 드리세요 슬픔 · 눈물은 보이지마시고 의연하게 해 드리세요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떠나보내신후 그래도 빈자리 빈구석에 마음 이리도 아립니다‥ 코로나로 비대면인데 원장만나서 울엄마 이렇게 혼자 가시게하믄 평생 한으로 눈물 흘릴겁니다 단 5분이라도 대면 면회해주세요 간곡히 말씀드렸드니 5분 시간 면회해서 충분히 엄마와 좋은시간 나누었어요 모든건 순간입니다‥ 긴시간 아녀요 그분 할머니께 사랑한다· 감사한다 고생하셨다‥ 당신 공사움잊지않겧다 사랑으런 말 고하세요‥ 안아드리세요‥ 그것만도 그분 편안한 마음 되실겁니다‥ 경험 드립니다‥
@star-hw9ed
@star-hw9ed 2 жыл бұрын
우리 할머니는 93세에 3일 앓다 가신 호상이었는데요 3일 중에 제가 하루 병간호하면서 많은 얘길 했습니다 할머니가 듣느지 모르지만요 할머니 기저귀도 갈아드리고 미음 드려도 못 드시고 물 한방울 넣어드리면 배에서 구르륵 거려서 더 못 드리고.. 결국 할머니께 할머니 힘들면 그냥 가셔 편안한 곳으로 가셔.. 하고 왔는데 그 다음날 돌아가셨네요.. 그랬는데도 2년반까지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3년상의 의미를 알았답니다
@user-hr1jt5xj6n
@user-hr1jt5xj6n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너무나 성실하고 따뜻한 가장이었는데 열심히 산사람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는지 한동안 힘들었습니다.교수님의 소중한강의로 이유있는 삶으로 살아갈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교수님강의를 비로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xp6ko2et5r
@user-xp6ko2et5r 2 жыл бұрын
작년 8월에 엄마를 보내고 작년 가을이 너무 힘들엇네요~~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질 않아요~ 저도 단 한번만이라도 엄마를 볼수 잇다면~~
@user-zd1vq1zg6f
@user-zd1vq1zg6f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 65세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78세의 연세로 제가 39살 때 천국가셨습니다. 당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슬픔이었지만 그 그리움은 나이가 들수록 깊어진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이름은 예수님 이름뒤에 어머니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운 어머니가 계신 천국을 설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user-ei7zr9sh5k
@user-ei7zr9sh5k 2 жыл бұрын
아,,, 눈물나요
@user-hd8rp7mq3i
@user-hd8rp7mq3i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많이도
@NS-tp3sb
@NS-tp3sb 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냈는데 아버지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아버지가 제게 베푼 사랑이 얼마나 큰지 살면서 더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천국에서 잘 계실거예요~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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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uq9ln3sc9o
@user-uq9ln3sc9o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며 위안받고 웃고 잘 살아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20대 중반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0살이 된 지금까지 시간이 지날 수록 그리움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2016년 2월에 돌아가신 큰 오빠의 죽음이 제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오빠가 제게 한 ‘재밌게 살아’ 라는 말을 유언처럼 생각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순간을 더 즐겁게 살자, 지금. 현재 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이 웃고 사랑하며 살자, 아빠와 오빠가 못 다한 삶을 내가 더 즐겁게 살자! 라구요~ 사랑하며 삽시다! 교수님, 그리고 이 댓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er-uh3yy5rs5i
@user-uh3yy5rs5i 2 жыл бұрын
저와 비슷하군요 힘내십시오
@user-uq9ln3sc9o
@user-uq9ln3sc9o 2 жыл бұрын
@@user-uh3yy5rs5i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star-hw9ed
@star-hw9ed 2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이 열심히 말고 재밌게 행복하게 살라는 말과 비슷하네요
@user-kw6gr1gp4v
@user-kw6gr1gp4v 2 жыл бұрын
말씀 꼭 듣고싶습니다 교수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user-ms5jf3hl1f
@user-ms5jf3hl1f 2 жыл бұрын
강아지의 눈을 마주보지 않았다는 말씀에 마음이 너무 짠합니다.ㅠㅠ
@user-zk8zy1ro4u
@user-zk8zy1ro4u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으로 아버지와의통화는 짜증을내며 끊었다.곧 설에볼텐데 전화해서 왜귀찮게 안끊어요 왜이렇게 전화하냐고 아빠답지않게 아버지는 그래..하면서끊었다. 아버지는 설되기 3일전에 갑작스러운 심정지로돌아가셨다. 부산에 내려가는동안 그소식을 믿지않았는데 이상하게 자꾸자꾸눈물이쏟아졌다. 장례식장에 도착하고나서부터는 어머니앞에서 눈물을 흘리지않기위해 손등을 꼬집어가면서 울음을참아내었다. 집에가서 혼자울고싶었다. 근데 집에가서 혼자있는데도 눈물이나지않는다 이제 곧1년이되는데 아직도 아버지가 집에계신것만같다. 그래서그런지도모르겠으나 어제도 오늘도 지금도 눈물이나질않는다 그냥 그곳에 계실것만같다. 그래서 눈물이나지않는것일까 내감정이 메말라버린것인가 나도내감정을모르겠다.
@himchage
@himchage 5 ай бұрын
돌아가신 분에 대해 죄책감이 크고 힘든 사람들간의 대화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치유 위로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actor8097
@actor8097 2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이 19년 8월 세상을 떠나셨는데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아버지와는 늘 원수처럼 지내고 가깝게 지내지 못한 부자였어요.. 늘 어려서부터 무서운 존재셨던 아버지인데 돌아가시기 전날에도 병원에서 저와 대화를 나누셨던 기억이납니다..자꾸 집에가서 집지키라고 화를 내시며 집으로 끝내 보내셨던 아버지..다음날 점심때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는 전화를 받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병원으로 갔을땐 이미 너무 늦은후였죠 돌아가시기 몇주전부턴 계속 저에게 미안하다고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서 아빠가 미안하다고 하셨던 말씀을 듣곤했지만 워낙 무서운 분이었고 다가서기 힘든분이라 저는 그 사과를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나니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목소리가 듣구싶습니다.. 꿈속에서 가끔 뵈는데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여전히..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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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8097
@actor8097 2 жыл бұрын
@@KCOTV 감사합니다:) 넘 기뻐요❤❤👏
@user-gr3pp4xf4r
@user-gr3pp4xf4r 2 жыл бұрын
마음에 깊은 울림이 되는 고맙고,,뭉클한 말씀 감사합니다 🙏
@wndudal59
@wndudal59 2 жыл бұрын
창옥샘 구독자 백만명 빨리 넘어서 그냥 놀면서 강의 하고싶을때만 하면 좋겠네~~
@user-zu7oh1cl6j
@user-zu7oh1cl6j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의는 매번 진심이 와닿아서 제 마음을 울립니다...32살밖에 인생을 살진않았지만 반육십넘게 살아오면서 세상에 느꼈던 많은 생각들을 한 번더 정리하게돼고 생각하게되어요. 오래도록 얼굴 뵙고싶습니다.
@user-il9nw7de6h
@user-il9nw7de6h 2 жыл бұрын
꾸밈없고 거짓없으신 교수님수업 매번 감사히 눈물로 시청하고 깨닮음 위안 얻고갑니다
@user-ck6we6bk6b
@user-ck6we6bk6b 2 жыл бұрын
김창옥 교수님 말씀공감합니다! 늘응원합니다!🙏💙
@KCOTV
@KCOTV 2 жыл бұрын
✻ [책이벤트]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고 삶을 살아낸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나누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슬픔 이후의 슬픔'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기간 1/19~1/28, 당첨발표 2/7)
@ssunny4229
@ssunny4229 2 жыл бұрын
5년전에 시아버님께서 폐암으로, 그리고 2년뒤 시어머님의 갑작스런 사고로 예기치못한 이별의슬픔을 겪었네요. 시어머님과의 이별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너무 슬펐고, 아직도 실감나지않아요. 그래도 시어머님이 돌아가신뒤 제가 많은사랑을 받았고, 우리아이들도 그만큼 사랑받았던적이 없었다는것을 지금에서야 느껴요ㅠㅠ 뒤늦은 후회를 남편에게 잘하며?ㅋ 살아가는중입니다!! 교수님도 힘내세요!!^^
@user-xc6yp6dd1v
@user-xc6yp6dd1v 2 жыл бұрын
27살 아버지 갑짜기 돌아가시고ᆢ잠깐 삶을 포기하고 싶었지만ᆢ주변의 모든 사람과 관심 덕분에 다시 열심히 살게되었습니다~~화이팅~~♡
@cool93957
@cool93957 2 жыл бұрын
삶을 살아냈다?사랑하는 사람을 먼저보내면 내안에 늘 품고 자꾸 떠올리고 슬퍼하고 늘 마음한켠에 아쉬움을 품고 살아지는거 같아요
@bunnym0629
@bunnym0629 2 жыл бұрын
♡두 달전 ~ 췌장암투병을 혹독하게 하다 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교수님강의를 눈물흘리며 들었습니다.공감합니다.저 역시 가까운 이를 보내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말씀대로~ 좋은 곳을 가도 슬프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슬프고 좋은 옷을 입어도 흉합니다.. 죽음이란 결국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 평생을 시부모님모시고 두 딸들과 남편을 위해 자신은 희생한 채~결국엔 지독한 암까지 걸려서 3년반을 죽지못해 투병하다 떠난 가엾은 엄마가 떠올라 눈물만 흘리는 저 큰딸 이네요.엄마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 고백!? 하셨어요. 사실은... 투병 중 너무너무 고통스러워 넥타이로 자살도 하고싶었지만 남겨진 두 딸들이 남들에게' 저 집 딸 엄마가 자살했대~'란 말! 듣게 할 수없어서 힘들지만 끝까지 살아내겠다고... 하신 당신말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교수님도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를 떠나보내셔서 더더욱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슬픔이후 슬픔.... 책 📚 읽고 다시 다시 힘을 내 보고 싶습니다♡ 왜냐면..제 곁엔 저보다 더 슬퍼하고 계시는 아버지가 계시니까요...... (말씀대로 남겨진 가족을 위해 더 소중하게 귀하게 이 짧은 시간들 값지게 보람되게 더더 삶을 애정하며 살아내야겠습니다) 늘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te7jb6di6g
@user-te7jb6di6g 2 жыл бұрын
전교수님 강의혼자보다가 아이아빠까지 같이 동행해서 봅니다. 몇갤전 자식보다 더귀하게 여기던 남동생을 잃고 이세상이 허무함이 느껴지고 왜 나만 억울한 삶을 사냐고 방황하고 오늘 우연히 이 강의 맘속깊게 또 들어오네요
@user-ip6qj6um1s
@user-ip6qj6um1s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시간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졌지요.. 문득... 조용필 선생님의 "바람이 전하는말"노래가 생각납니다..
@aaaa6340
@aaaa6340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돌아가신지 두달되었습니다.근데 엄마가돌아가셨는것을 아직도 실감이안나는데....갑작스레 심정지로 돌아가셨거든요. 임종을 아무도 못본게 한이맺혀서 아직도 너무가슴아픕니다. 근데 얼마전 아버지도 돌아가셨어요.혈액암을 35년가차이투병생활을하셨는데 엄마돌아가신날 엄마의 죽음도 쉬쉬해서 모르셨는데 갑작스레 안좋으셔서 응급실에모신상태서 엄마의장례를치루고 요양병원에 아버질모셧는데 두달도 안되서 엄마를따라가셨어요 . 남은 우린 한꺼번에 부모님두분을 떠나보내기가 너무힘드네요.
@aaaa6340
@aaaa6340 2 жыл бұрын
평생을 엄마가 4남매의 가장으로 돈만버시다가 나이들어서는 평소앓던 당뇨로 투석환자로 계시다 합병증으로 왼쪽다리를 잃으시고도 참긍정적으로 사셨어요. 근데 투석하시다 심정지로 갑작스레돌아가시니 너무 인생이허무하다는생각뿐이에요. 나이들어 좋은곳좋은음식 제대로 살아보시지도못하고 77세란 나이에 가셔버려서 자식된입장에는 너무 힘드네요 엄마 너무미안해란말만 장례내내 했던거같아요. 아버진 정말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원망을참많이하고살았어요. 이렇게아버지가 곁에없으니 계실땐 몰랐는데 떠나시고나니 따뜻한말 한마디못해드린게 너무죄송해요. 저는 이기적인사람인가바요 너무 나만생각한거같아서 죄송해요. 평생을 엄마를쳐다보고 살던 아부지마음을헤아리지못했는거같아요
@joannakim9426
@joannakim9426 2 жыл бұрын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gracepark1305
@gracepark1305 2 жыл бұрын
김창옥선생님, 선생님의 다정한 미성의 목소리와 큰눈을 가진 잘생긴 얼굴은 강연 내용에 더 집중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김선생님의 부모님이 주고 가신 유산이시니 돌아가신 아버지께 제가 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주신 말씀 가슴 깊이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hanJa65
@hanJa65 2 жыл бұрын
아버님과의 이별속에서도 강의 ~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힘내세요
@user-qi2su7yb3x
@user-qi2su7yb3x 2 жыл бұрын
ㅈㅔ가 늘 힘들때, 찾아보고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실제로 뵙기도 목동현대백화점강연에서 싸인 받으며, 크리스챤이냐고 어쭈니, 환한 미소로 절 바라보시더군요. ^^ 얼마전 아버지의 부고ㅜ에 깊은 위로와 사랑를 드립니다. 항상 진솔하고, 깊은통찰력에서 비롯된 강의로 깊은 깨달음과 울림을 주시니 진심감사를드립니다. 힘내세요 !!! 전 4년전 45세너무도젊은나이에 능력있고 잘생긴 멋진 남동생을 하늘나라에 먼저 보냈어요 !~늘 그의몫까지 살고, 행복하리라.맘먹지만, 현실은 그렇치 못해요 ㅜㆍㅜ20년도에 사랑하는시아버님이.. 첨 강사님의 책을 접한건 교회도서관이였어요.이후 유투브강의알게 되었고ᆢ교회생활로 어려울때도 내게 힘과위안을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주도고향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건강한 모습으로, 이퉤리남자배우같은, 아이같은 눈망울, 가끔 내밷는 욕설, 저절로 웃음이ᆢ 언제나 행복하기로 약속해요.!건 행 먼저간 동생의 몫까지,열심히 살도록 용기와 응원보내주세요 ~~ 🎉♥️♥️🎉 만약이벤트당첨되면 참 좋은선물이될것 같아요 ~~기쁠까.그런 행운이 올까 ? 💠🌿 ㅅㅐ해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벌어 부자되세요 !!!!/ 조 으 다 ~~
@user-xc6yp6dd1v
@user-xc6yp6dd1v 2 жыл бұрын
위로드리고 위로 드립니다...보는 동안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그 슬픔이 더 큰사랑으로 변했어면 좋겠네요~~^^
@user-cq2pq9gq4v
@user-cq2pq9gq4v 2 жыл бұрын
지금 내가 59세입니다. 돌아가신 엄마 나이 59세 갑자기 넘어져 돌아가셨을때 저는 23살이였어요 저는 부모님이 돌아가실거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한 시절이라 말 한마디 못하고 고생만 하신 엄마를 전 무지 그리워 했어요 1년동안을 잠도 지대로 못자고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잠을 잘 못 잡니다. 항상 수면 부족이라 갑상선암으로 수술도 했지만 항상 부모님 이야기를 할때면 눈물이 나도 모르게 주루룩 흘러 내립니다 강상님 강연을 자주 보고 있는 사람으로 위로의 말 전하고 싶어요 ^^
@user-gw6dq9vc8b
@user-gw6dq9vc8b 2 жыл бұрын
강사님의 강의가 산사의 종소리처럼 저를 깨우고 위로하네요. 감사합니다
@user-cl7hn5ts8i
@user-cl7hn5ts8i 2 жыл бұрын
2003년 대학교 3학년크리스마스 이브에 30년가까이 근무하셨던 회사에서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믿을수도 없었고 남은 4가족이 너무 힘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47의 나이였고 남동생은 군복무중이었고.. 남은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토닥이며 살지못해서 그시간이 어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슬픔을 각자 삼키며 살아간 것 같아 아쉬워요. 전 천주교신자인데 취업의순간, 결혼, 출산, 이직 등 중요한 순간에 아버지께 기도드리며 살아왔는데 어느덧 18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슬픔을 삼키며 살아왔을 사랑하는 엄마, 언니, 동생에게 감사하고 이런주제 다뤄주셔서 또 한번 아버지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inhwa_readingbook
@inhwa_readingbook 2 жыл бұрын
보고싶을때 볼 수 있다는건 너무나 감사해야 할 일 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yj2ne4rp7j
@user-yj2ne4rp7j 2 жыл бұрын
남편 보내고 100여일... 교수님 말씀처럼 그사람 애도하고 슬퍼할 힘을 키우기위해 책도보고 강의도 찾아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ㆍ73소띠 화이팅!
@user-jc1qx3kd1s
@user-jc1qx3kd1s 2 жыл бұрын
73소띠 화이팅
@user-dh8no1ct4e
@user-dh8no1ct4e 2 жыл бұрын
어느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진 엄마의 죽음 원인은 심근경색. 집앞에 병원이 있음에도 빨리 대응하지 못해 타이밍을 놓쳐버려 엄마가 가실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너무 억울해 미어지는 가슴을 억누를 길이 없었다. 모든 일상이 엄마랑 연결 안되는게 없었고 믿어지지가 않았다. 나이가 마흔이든 오십이든 그 이상이든 부모님을 여읜 자식의 마음은 세살박이 어린이랑 다를게 없다는걸 느꼈었다. 울어서 돌아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엄마 생각만하면 눈앞이 뿌옇게 되고 가슴이 요동치는건 10년이란 세월도 약이 될 수가 없나봅니다. 교수님도 두고두고 아버지에 못다한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힘드실거 같아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동영상으로 뵈었던 교수님 아버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늦었지만 고인의명복을빕니다 _()_ 교수님 사랑합니다 ~ 교수님 감사합니다 ^♡^
@kkdmsgml
@kkdmsgml 2 жыл бұры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항상 강의 들을때마다 가슴먹먹함을 달래봅니다.많은분들이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건강하소서~
@user-qh1nn6cb1u
@user-qh1nn6cb1u 2 жыл бұрын
남동생이 위암으로 돌아간지 6년이되었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지만 이제는 좋은 추억을 기억하며 아픔보다는 그리움으로 변해갑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것을 믿고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살아보려합니다
[#김창옥TV] 힘든 날 혼자라면 #미니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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