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500
아홉 번째 4월입니다.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세월호 생존 학생이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이 담긴
책입니다. 그는 책 속에서 우리들에게 묻습니다.
“절망이 있으면 희망도 있습니다.
상실로 고통받은 사람들은 그럼에도 희망을 품고 앞을 향해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제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가족들은 9주기 기억식에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세월호 참사가 조금씩 잊혀지는 것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9년 전 2014년 4월 16일
책임자들은 탈출했고, 방기했고,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세월호9주기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