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테크모에서 제작한 굉장히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요즘에는 데드오어얼라이브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오락실 전성기 시절에는 테크모 월드컵98이나 실크웜등 재미있고 개성있는 게임을 많이 출시 했습니다.
아르고스의 전사(일본판명)는 난이도가 살짝 높지만 완성도도 그만큼 따라줬기 때문에
오락실에는 꼭꼭... 1대가 있었으며 꽤나 오랫동안 한자리를 차지했던게임입니다.
해외판 이름은 라이가(Rygar)
조작감은 지금해도 부드러운 화면에 밝은 색감 그중에 점프중 이동이 가능한게 저는 좋았습니다.
주인공이름이 궁금해 찾아봤는데.. 이름은 없습니다.
이름 없는 주인공은 처음입니다. 라이가 라는 이름은 끝판왕 이름이었습니다.(놀라워라~!)
주인공이 쓰는 무기는 '디스크아머'로 방패형공격 무기인데.. 방어는 못하더군요.
27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게임은 시간이 매우 촉박한 게임입니다.
제한시간이10초남으면 무서운 음악과 함께 잠시후 무서운 얼굴이.. 화면 전체를 돌아다니며 주인공을 죽이려고 합니다.
국내에는 영문판과 일어판 두가지가 있었으며, 난이도도 영문판이 더 어렵습니다.
영문판은 적이 더 빠르고 고정적으로 나오는 아이템의 위치가 몇몇 바뀌어 등장합니다.
이게임 어릴적부터 기억에 남는것은 화로를 들어 옮기는것..
(76년작 영화지만 명절이면 TV에서 자주 틀어준 영화로 기억합니다.)
영화 소림사 18동인 에서 수련후 통과해야하는 문 앞에 불타는 뜨거운 화로를 옮기는 장면이 스테이지를 넘어갈때마다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리
지구탄생이래 45억년, 이 아득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여러 지배자가 군림하고, 멸망해갔다. 싸움의 역사는 끊어지지 않는다.
저력 19XX년, 기원 전의 태고로부터 부활한 괴물들은 수왕 라이거 휘하에
그 잔학성과 통솔력으로 세계를 제압해나가 인류는 라이거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지고 오래된 노래를 부를 뿐이었다.
"짐승이 대지를 뒤덮을 때, 아르고스의 땅으로부터 전사가 부활하여, 이를 구하노라."
아르고스의 전사를 부활시켜 인류를 구할 자는 당신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