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Рет қаралды 181,092

tvN

tvN

7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_시즌1 EP5 #09
′동물원′은 자연의 포로수용소?!
tvN 알쓸신잡 시즌1 (2017) :
유시민, 김영하, 황교익, 정재승의 지식 대방출 향연!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
☞ 1편부터 정주행하기 : bit.ly/2ZnmVf1

Пікірлер: 75
@tvNOfficial
@tvNOfficial 2 жыл бұрын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1 정주행하기😎 👉kzfaq.info/sun/PLgbB1gJhmG7B9Qd9-oukgLg2hO5n_CVpr
@skjxbb5064
@skjxbb5064 3 жыл бұрын
유시민 선생님, 김영하 작가님 , 정재승박사님 , 김상욱교수님 이렇게 해서 문과 이과 둘둘 해서 알쓸 신잡해주시면 안될까요 ㅜㅜㅜㅜ 시즌4 2년째 존버중입니다
@yongsooshon9778
@yongsooshon9778 4 жыл бұрын
1903년 오사카 박람회에서 조선인, 류쿠인, 필리핀인 등 아시아인이 전시되었습니다. 일본은 유럽 제국주의 흉내를 가장 비열한 방식으로 내죠. 조선인은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채로 전시되었습니다.
@LEEYOEN
@LEEYOEN 4 жыл бұрын
진짜욕나오네... ㅅㅂㄴㄷ..
@betelgeusekwon7851
@betelgeusekwon7851 4 жыл бұрын
가장 비열했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제국주의는 똑같이 나쁘고 야만적입니다. 어떤 국가의 우열을 가릴 수가 없는거죠. 우리는 직접적으로 일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일본에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거 뿐입니다.
@VoidX930
@VoidX930 3 жыл бұрын
@@betelgeusekwon7851 서구열강에 차별받은 같은 아시아인 주제에 서구 열강이 했던 방식 그대로 뭐라도 되는듯 굴었던 행동임. 단순히 일본이 싫어서 일본한테만 그런다는 판단 또한 단순무식합니다
@user-lu5dr4js8w
@user-lu5dr4js8w 3 жыл бұрын
@@betelgeusekwon7851 방식이 비열했다고 말을 했는데 국가가 가장 비열했다고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user-ml7fr9tp8d
@user-ml7fr9tp8d 3 жыл бұрын
@@betelgeusekwon7851 네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식민지 지배를 당하고 겁탈당하고 유린당한 역사를 가진 국가의 국민으로써 일본을 그렇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user-ew1sj7uf8t
@user-ew1sj7uf8t 4 жыл бұрын
자연의 포로수용소 문화의 포로수용소 참 시적이면서 아픈 표현이다. 모두 다 전리품이었네......
@user-fq5uy9yu2o
@user-fq5uy9yu2o 3 жыл бұрын
2:23 이 구절이 맞는거 같다. 우리가 보고 싶어서 가둬두는건 굉장히 수준 낮은 짓이고, 보고 싶으면 그들의 환경으로 가서 구경하고 오는게 맞지. 동물원은 동물이 아닌 사람이 격리된 공간, 탈 것속에서 관람하는게 맞는 듯.
@user-zf9qz7ue8h
@user-zf9qz7ue8h 4 жыл бұрын
20대후반에 처음으로 돌고래쇼를 보고 혼자 펑펑 울었어요. 바다에서 놀아야하는데 인간들에게 길들여지고 훈련되어져서 그렇게 왜하는지도 모르는 재주를 부리고 있는걸 보니 그냥 너무 안타깝고 슬펐어요. 그 뒤로 동물원이고 수족관이고 꺼려지더라구요.
@user-nh2zv1yz3z
@user-nh2zv1yz3z 3 жыл бұрын
동물원을 보면서 어릴 때는 하나하나가 신기하였고 재밌었는데 크면서 갇혀있는 동물들이 불쌍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동물들의 자유를 침해해도 괜찮을 건가 항상 의문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mountainrigi
@mountainrigi 4 жыл бұрын
인간동물원은 진짜 충격적이다. 인간이 아니라 짐승으로 전시했단느 거잖아
@user-wj5md4qw4t
@user-wj5md4qw4t 3 жыл бұрын
그건 아니고
@두문두문
@두문두문 3 жыл бұрын
@@user-wj5md4qw4t 뭐가 아니야?
@maychang72
@maychang72 4 жыл бұрын
요즘 집에만 있으라하고 사회적격리 시키니 얼마나 갑갑하고 나가고 싶은지 알았다 동물도 그럴꺼라 생각된다
@user-ps2em6fv2x
@user-ps2em6fv2x 4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좋은 말씀이에요
@mungnkung
@mungnkung 2 жыл бұрын
와~~박물관은 문화의 포로수용소.. 이 이야기가 시즌3에서 연결되네요~~ 역시 봐도 봐도 꿀잼~^^
@user-cv9cw3gl2f
@user-cv9cw3gl2f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동물을 실제로 보는 경험의 가치가 어떻게 동물들의 자유와 같은 선상에 놓이는지 알수없음.. 하지만 지금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태어나서부터 동물원에서 자랐기때문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수없으니 동물원들이 동물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뺏어버린 자연도 돌려줘야하고
@user-jk7ov5ux8t
@user-jk7ov5ux8t 3 жыл бұрын
돌려줘야지 라는 말이 너무 좋고 아프다 그리스에 없는 그리스 조각품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정말
@carrymeawayful
@carrymeawayful 4 жыл бұрын
에버랜드 동물원만 봐도, 우리나라도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바꾸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인간이 지배하고 있는 이 세계에 동물원이 생태계를 관리하는 작은 자연으로 점점 진화되길 소망합니다.
@hyonkwanyun8432
@hyonkwanyun8432 4 жыл бұрын
반려동물도 똑같다고 본다 인간의 입맛대로 개량돼서 길러질수 밖에 없을정도로 약하게 만든 생물체들 너무 불쌍함 그러면서 기르는 사람들은 온갖정성을 들이고 사랑도 준다고 하지만 과연 그동물들이 원해서 주는 사랑일까 아니면 인간의 이기심으로 강제된 자기 방식 대로의 사랑을 가장한 고문일까?
@hamin0343
@hamin0343 4 жыл бұрын
@ᄀ노기 그렇죠 이렇게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거죠 대표적으로 "개"는 늑대의 일부 종자가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진화해 생존한 것이라 여겨지기도 하죠
@user-hx7cs4cc2u
@user-hx7cs4cc2u 4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가끔 슬퍼보일때가 있어요.
@user-zd2hg5er6l
@user-zd2hg5er6l 4 жыл бұрын
@ᄀ노기 물론 생존을 위해 때때로 사람을 직접 찾아오는 개체도 있지만 길고양이들만 봐도 이미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도심속에선 차가 달리고 사람이 괴롭히고 고양이의 먹이가 될만한 소동물이 적은 게 현실이라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거나 사람들이 불쌍함에 주고 가는 사료를 찾는 거죠. 실제로 인적이 드문 섬이나 산골의 고양이들은 알아서 잘 먹이 조달합니다. 개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편하게 길들여진 채 살아왔다면 모를까 태초부터 그렇게 살아왔다면 자기들끼리 또 자연대로 잘 살아요. 동물농장에서도 무리를 짓고 사냥하며 다니는 개에 대해 나온 적이 있으며 저 역시 어릴 적 집 근처 폐가에서 살던 버려진 개 무리를 종종 봤습니다. 인간 중심의 도시문명 사회에서 생존이 어려운 것이지 반려동물이 자연으로 간다고 생존이 어렵진 않아요. 물론 몰티즈나 요크셔테리어, 스코티쉬폴드 같은 교배를 통해 미적 목적을 살린 종자들은 생존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4 жыл бұрын
ᄀ노기 반려동물에게 직접 들으신건 아니죠? 그냥 인간이 그렇게 믿고싶어한다고 생각됩니다만.
@user-tk1lw5ot3d
@user-tk1lw5ot3d 4 жыл бұрын
ᄀ노기 다양한 사고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보다 인간 중심적인 주장인 것 같네요. 마치 식민지배를 했던 국가들이 자신들의 국가에 다른 나라의 문화재를 보관하고 “너희는 보관할 능력이 없으니 우리가 보관하는게 문화재에도 좋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논리랑 비슷해보여요.
@seunghobaek9938
@seunghobaek9938 2 жыл бұрын
질문이요!! ㅎㅎ 먹기 위해 동물을 사육하는 것과, 보기 위해 동물을 전시하는 것 중 무엇이 더 비윤리적일까요?
@user-db3vw6yu3s
@user-db3vw6yu3s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맥락으로 과연 애완동물을 우리가 잘 대해준다고 해서 활동반경을 제한하여 행복이 변치않는다는 합리화로 살아가는지 이 또한 회의적입니다.
@user-de8yn3tk2m
@user-de8yn3tk2m 4 жыл бұрын
음...진짜 중요한말씀이세요...
@studioo8969
@studioo8969 3 жыл бұрын
케냐에 살 때 ...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1년에 2-3차례 사자가 출몰하곤 했었다... 집 앞에 큰 개 처럼 앉아있건 찻길을 어슬렁 걸어다니는 뉴스가 나왔었다... 나이로비만 벗어나면 바로 야생동물지역이고 울타리도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이로비만 벗어나면 바로 기린 얼룩말 톰슨가젤 타조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다... 기린은 10번에 1-2번 보지만, 얼룩말 톰슨가젤은 언제나 있었고,... 100km 정도 떨어진 지역엘 가면 코끼리나 기린도 심심찮게 보고.... 그로 인한 사고등도 꽤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야생동물 지역에 사람들이 사는 것이라... 이 이야기 들으니 그 때가 생각이 나 남겨본다... 케냐 사람들이 물었다... 한국은 70%가 산이 있다는데 동물이 엄청 많이 살겠다고... ... 우린 개랑 고양이랑 새 조금하고 뭐가 살까 ... ???
@JellyInBudapest
@JellyInBudapest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나온 브금이 궁금해요...
@doctor7325
@doctor7325 4 жыл бұрын
wow.
@joejo4190
@joejo4190 3 жыл бұрын
동물원 동물들의 행동패턴 = 와리가리 (in 좁은철장) = 정신병 증세
@user-rt1wr1oi9r
@user-rt1wr1oi9r 4 жыл бұрын
언제부턴가 동물원 안 가게 되더라구요...맘 아파서 ㅜㅜ
@yam5664
@yam5664 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다녀오고나서 그 자유로운 아이들이 갖혀 있는데 무슨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나구요. 우리는 그냥 하루 구경하고 오는거잖아요. 그 아이들에겐 한 생애인데..
@yummysb
@yummysb 4 жыл бұрын
제국주의 시대에는 백인들만이 인간취급받던 시기인 듯... 그러나 지금도 여행 중 이야기하다 보면 그 마인드를 가진 백인도 있더라.
@user-sb1iq6zb3u
@user-sb1iq6zb3u 2 жыл бұрын
영상으로도 동물을 대면할 수 있다 꼭 실물을 데리고 와서 가두어 둔 것을 볼 필요는 없다.
@user-sw8gh4yx4r
@user-sw8gh4yx4r 4 жыл бұрын
이거 배경음악 뭐죠ㅜㅜ 좋은데 찾기가힘드네요
@user-zj1sv4gy7t
@user-zj1sv4gy7t 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ㅠㅠ
@HoongMa
@HoongMa 3 жыл бұрын
A great big world의 oasis입니다
@decainguranium
@decainguranium 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시절 나이드신 선생님이 자기 교수친구가 늦둥이 딸 키울때 딸이 '기린은 진짜 목이 길어?' 라고 물어본 한마디 듣고 바로 다음날에 비행기 예약해서 아프리카 사파리체험 며칠하고 돌아왔다는 말 들었는데 - 그땐 ㅁㅊ 딸바보도 저정도면 정신병이넼ㅋㅋㅋ 주작아닌가?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그게 진정한 교육적 체험일거 같다
@user-mi2lu1ng7v
@user-mi2lu1ng7v 2 жыл бұрын
동물 체험관 같은 공간이 있는 농업 박람회를 간적 있는데 굳이 박람회 내용과 상관 없는 동물들을 최소한 동물원 처럼 갖춰진 시설도 없이 뙤약볕에 전시 해놨는데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들을 위해 만들어논 공간 같았다 초등학교 이후로 동물원에 간적이 없다가 오랜만에 동물원 같은 공간을 보니 그 속에서 힘들어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다 부모들은 서로 애들 보고 체험하게 하려고 하고 있었지만..나도 부모가 된다면 그랬을수 있지만 .난 동물학대로 시청에 신고 하고 싶었다
@yongwoonlee1663
@yongwoonlee1663 2 жыл бұрын
동물원은 사라져야 함
@shs2109
@shs2109 3 жыл бұрын
동물원 없애고 3D 홀로그램으로 전시해야한다
@user-hb6gq3ky1q
@user-hb6gq3ky1q 4 жыл бұрын
홀로그램
@user-dl3pe7hq2d
@user-dl3pe7hq2d 3 жыл бұрын
아프리카 내분 다룬 영화보니 백인들한테 총 사자마자 바로 마을 쳐들어가서 학살함 ㅁㅊ
@user-pt6wy1fq3h
@user-pt6wy1fq3h 4 жыл бұрын
동물원이 좋다 나쁘다, 맞다 맞지 않다, 불쌍하다 불쌍하지 않다. 모든것이 인간위주의 생각일뿐.
@saycluaa
@saycluaa 4 жыл бұрын
정말 제국주의시대식 동물원들 좀 싹 사라졌으면... 아쿠아리움 포함 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56078
@user-th6bc5xj7j
@user-th6bc5xj7j 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네요 전세계 합의하에 모든동물원 없애고 동물다큐나 책으로 간접체험하고 정말 보고싶으면 아생국립공원을 통해서 볼수있게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코끼리 사자를 보고싶으면 직접 아프리카여행을 하는거죠 삶의목표를 가지게하는겁니다 어릴때 책으로만 보던 동물을 실제로봐야겠다라는 꿈을 가지며 열심히 살아가는 원동력을 만드는거죠 동물원은 너무 잔인한제도인거 같네요 우주에서 보면 모래 한알만도 못한 지구에서 인간이 조금더 힘이있다고 다른생물을 막대하는게 안타깝네요
@hamlee280
@hamlee280 2 жыл бұрын
일제시절, 일본서 열린 세계 박람회때 한국인이 열등 민족으로 아프리카 흑인과 울타리안에 같혀 전시 되었던 사실 아시는지요.
@user-lg1wq6sn1x
@user-lg1wq6sn1x 2 жыл бұрын
혀가 느끼는 30분의 행복을 위해 동물을 수없이 죽이는 "인간"이 과연 동물원의 존재를 윤리적 차원에서 고찰할 만큼 곱상할까? 글쎄.
@user-mk1rb4nb9m
@user-mk1rb4nb9m 3 жыл бұрын
그러소보면 참 안타깝지...... 이나라에선 더이상 조선늑대도 백두산호랑이도 볼수가없으니...... 원래살던기후에 동물을 놓고 우리가 훔쳐보자? 우리가 볼수있는건 잘해야 반달곰이고 나머지는 아빠차에 치였던 고라니 할아버지 밭에서 봤던 맷돼지일듯.....
@라크라크
@라크라크 4 жыл бұрын
VR과 드론을 연계하면
@user-ko8fy4ij2s
@user-ko8fy4ij2s 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어느정도는 인간중심주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연생태계를 좋아라하지만 길거리에 토끼나 다람쥐는 괜찮아도 호랑이나 사자는 곤란할것 같거든요 ㅎ 공동체를 형성하는 인간문화에서 동물을 가두는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 대신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줘여 하겠지
@user-zd2hg5er6l
@user-zd2hg5er6l 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김영하 작가님 말처럼 이게 정말 단순하게 없애자 로 정의되기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저의 경우엔 여러 좋은 조건과 기회들로 다양한 동물을 접하면서 성장했습니다만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보는 것과 죽어 박제된 동물을 보는 것, 매체로만 접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도심속에서 사는 사람은 야생동물 볼 일 없고 야생동물과 동물원 속 동물은 차이가 있지만 어린 시절 그런 동물을 육안으로 본다는 게 여러 방면의 교육적으로 도움 되는 것도 사실이라... 동물들을 생각하면 자연 상태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멸종하고 하도록 놔두는 게 맞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또 인위적 교배번식도 있어야 하고 개체 보호나 동물을 접할 기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제일 좋은 건 인간 개체수가 줄어서 도심지의 규모와 소비를 위한 개발지의 규모가 줄면 자연지가 늘면서 동식물 개체도 늘 것 같은데 인간이 문제
@truck8080
@truck8080 4 жыл бұрын
난 이것도 성인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임 나도 어릴때 동물들을 봤지만 마냥 좋았음 책에서만 보던 호랑이 코끼리 기린들을 보면서 아 저 동물들은 이런 갇힌 공간에서 생활해도 되는 나보다 하등한 생물이다 이런 생각하지 않았음 그냥 좋았지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4 жыл бұрын
하등하다 그런 생각을 하느게 문제가 아니라 동물에 대한 첫대면이 저런식이라는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아 동물은 저래도 된다고 무의식으로 생각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님을 즐겁게 하기 위해 동물들이 태어난건 아니쟎아요. 갇혀 있는걸 보시고도 문제를 못느꼈다면 그게 더 심각한게 아닐까요? 동물과 교감을 아예 못한다는 건데. 동물이 자신과 똑같은 생명체라는 사실을 무시하는건데.
@user-cj9vb1dh5l
@user-cj9vb1dh5l 4 жыл бұрын
1:48
@user-mg1ux4so5v
@user-mg1ux4so5v 4 жыл бұрын
@@antoniopark3816 어릴때 그에 대한 문제를 못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동물들에게 공감하여 그런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단순히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눈앞에서 직접 봄으로써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도 많죠. 사실 저렇게까지 가는 과정은 되게 심화된 감정들이라 아이들이 아직 발달하지 못한 부분일수도 있구요. 못 느꼈던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문제의식을 갖게하고 고쳐나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는게 '교육'인거구요. 동물과의 교감을 못하거나 생명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그것에 대해 못 느꼈다고 심각하다며 상대를 타박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저 또한 원 댓글 작성자분처럼 무의식적으로 저래도 된다는 생각보단 동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첫 대면이 동물원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지 않는 다는 소리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혹여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해도 그것을 고치고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을 하는거죠.
@chamseulyu7126
@chamseulyu7126 4 жыл бұрын
핵심은 동물은 갖혀잇구나에 자연스러워 지는것이죠. '하등한' 동물들 이라는 극단적인 생각만큼 문제의식 없는 호기심도 문제예요
@cronbach7854
@cronbach7854 2 жыл бұрын
무의식이 무서운거죠
@user-sx8yl8mn4p
@user-sx8yl8mn4p 4 жыл бұрын
하지만... 누군가에게 동물원은, 평생 보지 못했을 동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소이기도 하죠.
@yeona1210
@yeona1210 2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렇게 해박할까
@siamesecat2391
@siamesecat2391 4 жыл бұрын
김영하 의견에 처음으로 실망스럽다. 요즘 3D, 4D 기술이 얼마나 좋아졌는데. 굳이 직접 가서 안 봐도 좋아진 기술력으로 간접 체험 얼마든지 가능하다. 동물원 가서 우울한 얼굴과 몸짓으로 정형행동 하는 동물들 보여 주는 게 훨씬 비교육적이다. 난 어릴 때 동물원 갔던 게 동물들이 불행해 보여서 트라우마가 됐음.
@user-mg1ux4so5v
@user-mg1ux4so5v 4 жыл бұрын
그 정형행동을 하지 않게끔 환경조성을 해줘야 되는거임. 3D, 4D 기술이 좋아졌다고 한들 모두가 그 기술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그랜드캐니언을 3D로 볼 수 있어도 직접 가서 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잖아요. 즉, 간접과 직접엔 큰 차이가 있는 논리인거임.
@djdnesiej7399
@djdnesiej7399 4 жыл бұрын
그래봤자 진짜 의식을 가상세계로 넘겨서 모든 감각을 구현화 한게 아니면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현실이랑 차이 나는건 팩트임 인간절대주의 입장에서는 동물원의 동물도 그냥 돈벌이를 위한 도구의 일종이지 애초에 동물원은 교육을 위한 곳도 아니고 여가생활장소의 하나일 뿐
@appducku
@appducku 4 жыл бұрын
왜 동물원의 동물들이 불행하다는 가정을 하고 있는거지? 훨씬 안전하고 사냥부담이 없어서 행복하게 살도록 적응할수 있는거 아닌가? 그 동물들을 위한답시고 야생방류하는것이 오히려 더큰 폭력이라고 본다
@appducku
@appducku 4 жыл бұрын
물론 이 동물들을 행복할수 있도록 잘 사육시킨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mute8252
@mute8252 4 жыл бұрын
@@appducku 대부분이 그렇지 않죠 우리나라만해도 에버랜드 빼고는 관리가 안되는데. 이미 길들여진 동물은 어쩔수없지만 더이상의 동물이 상품취급되어 전시되고 공연등에 쓰이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죠 종보존을 위한 국가기관이라면 모를까
@user-pv5pn1rw2q
@user-pv5pn1rw2q 3 жыл бұрын
조심스럽게 답글 달아봅니다. 역지사지라고, 답글 다신 분을 갑자기 외계인이 납치해서 고시원처럼 가구는 의자 하나 있는 작은 방에 넣어두고 하루의 절반은 시끄러움 소음을 틀어놓는 대신, 공부 할 필요도 없고 일 할 필요도 없고 밥은 쌀만 나오지만 굶어 죽지는 않을 수 있다고 하면 가시겠나요..?
@koreahong3445
@koreahong3445 3 жыл бұрын
길고양이 수명 3년 vs 집고양이 수명 15년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돌봄을 받는 동물이 더 불쌍하다고 확신하는 모습이 답답하다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환경에 있는 사람과 국가의 보살핌을 받을 수 환경에 있는 사람을 예로 들면 저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
@user-yk7ld6ue1n
@user-yk7ld6ue1n 3 жыл бұрын
그걸 길고양이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길고양이는 도시의 위험한 환경, 예를 들어 로드킬이나 여러 환경오염들에 둘러쌓여있지만, 집고양이는 그로무터 안전한 곳에 있는 것이고, 저기서 말하는 동물들은 아프리카같은 곳, 케냐의 드넓은 초원 같은 곳에서 뛰어다녀야할 동물들이 좁은 동물원에서 눈요기가 되는 걸 말하는거죠.
I Can't Believe We Did This...
00:38
Stokes Twins
Рет қаралды 96 МЛН
Vivaan  Tanya once again pranked Papa 🤣😇🤣
00:10
seema lamba
Рет қаралды 34 МЛН
THE POLICE TAKES ME! feat @PANDAGIRLOFFICIAL #shorts
00:31
PANDA BOI
Рет қаралды 24 МЛН
10개월간 방치된 동물원의 충격적인 실태, KBS 210304 방송
10:24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
Рет қаралды 341 М.
Слепой парень помог раскрыть тайну 😱
0:45
Фильмы I Сериалы
Рет қаралды 2,4 МЛН
育児6年目の韓国人父が娘と遊ぶ方法4 #shorts
0:11
ミョリムMyorimu
Рет қаралды 10 МЛН
Слепой парень помог раскрыть тайну 😱
0:45
Фильмы I Сериалы
Рет қаралды 2,4 МЛН
Типичный банан 🍌 #shorts #глазунов #юмор
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