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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귀하였어..! 란 말이 너무 왜케 좋냐ㅋㅋㅋㅋㅋㅋㅋ 김영하작가는 항상 유식하고 겸손한듯 유머있으셔

"그게 귀하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하 그대라는 표현이 너무 좋다

알쓸신잡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 ㅎㅎ 유시민 선생님이 그게 그대였어~? 하시는 장면 너무 좋아요 ㅋㅋ

와 대단하시다 회계원리 강의를 듣고 본인이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어쨌든 졸업을 하고 석사과정까지 하셨다니

1:38 우측 상단에 사리사욕을 채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는 나PD

뮤즈란 게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라 계속 꾸준히 앉아 있다보면 택배처럼 온다는 게 인상적이네.. 나도 뮤즈를 찾아다니지 말고 뮤즈가 올 때까지 꾸준히 계속 기다려야겠다

저정도면 거의 상견례아닌감ㅋㅋㅋ 자네는 어디대학 무슨과를 갔나? 근데 왜작가가 됬나? 자네에게 작가의 재능이있다는걸 언제 알았나? ㅋㅋㅋ

김영하 : 연세대학교 경역학과 석사과정이 가장쉬워서 갔어요....

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녔는데 수학 선생님이 서울대 본고사입시에서 수학 유일 만점 그리고 수학교육과 수석졸업한 천재셨다. 풀이 설명을 해주시면 그직전에는 상상할수도 없고 듣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는 방식의 풀이를 종종보여주셨다. 하루는 수업시간에 본인이 교사로 경복고 재직하실때 수학을 유독 잘했던 학생 이야기를 해주셨다. 항상 이문제는 어떻게 푸냐고 묻는게 아니라 본인은 이렇게 풀었는데 더 좋은 방식이 있냐고 질문하곤했다고.. 그래프를 이용한 다른방식을 찾아보라고 조언하면 또다시 2-3개의 다른 풀이를 가지고 와서 어떤게 가장 좋냐고 묻었다던.. 학생은 입시후에 소위 서울대 법대 경제 경영 아무과나 갈수있는 프리패스 성적을 받았는데 갑자기 서울대 음대를 쓰겠다고 해서 깜짝 놀랬다고.. 그러더니 실기를 준비해서 결국 음대를 갔다고 "이제자가 지금은 저보다 훨씬 유명하죠? 요즘은 티비에서 스케치북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는 유희열이었고 선생님은 메가스터디 전설이셨던 박승동선생님. 머리좋다는 사람 여럿밨지만 박승동선생님은 살면서 만나본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말씀으로는 굉장히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최고 학벌 사람들의 겸손이란 ㄷㄷㄷ 진짜 천외천을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겸손인듯

0:42 누가 컵 깸 0:51 누가 치움

유희열 진행 잘한다 분명 본인도 예술적 영감에 대한 경험이 잇을텐데 그걸 다른사람에게 질문하네

음악가가 다 유희열씨 같진 않죠 서울대 음대시잖아요ㅋㅋㅋㅋㅋ음악가가 음악만 잘하면 되니깐 학벌로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클래식 말고 대중음악 쪽에서 지식으로 따지면 상위 탑클래스시잖아요ㅋㅋㅋㅋ

김영하씨가 말을 하면, 이상하게도,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네요. 다른 출연자들하고는 다른 듯...

ㅋㅋㅋㅋ 김영하 작가님 이거 약간 공공연한 비밀이었을텐데...

영상을 보다 문득, 뒤에서 활짝 웃고계시는 나피디님이 잡힐 때면 시선이 거기로 가네요ㅋㅋㅋㅋㅋㅋ

2:34 유시민 작가님 "그대' '귀하"라는 단어를 일상 구어체에서 쓰시는게 이리 자연스럽네.

김영하 작가는 다른 지식인들과는 조금은 달리 참 내면이 안정화 되어있고 강하기도 하다는 느낌이 든다.

귀하라는말은 편지 쓸때만 붙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을 부를때 쓰니 엄청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

원래는 '99%의 노력이 있어도 1%영감이 없으면 천재가 못된다' 입니다

아 뭔가 김영하 작가님 보면서 너무 공감되는게... 나도 글쓰고 창작하고 이런거 엄청 좋아했는데 어찌저찌 입시하다보니까 지금은 경영이랑 회계 공부하고 있음... 근데 회계는 사람 할짓이 아님 작가가 꿈인 건 아닌데 갑자기 훅 공감된다

창조적인 일을 한답시고 자유란 말을 남발하며 내키는대로 무질서하게 일해도 되는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일하라"는 말이 아주 깊게 다가온다

아무리 연대 경영학 학부에서 가기 쉬운 대학원이었더라도 자기와 맞지 않고 싫어하는 전공을 석사까지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같은데.

유시민 작가의 질문이 좋다!

김영하 작가님 진짜 너무 멋있으시다,,

소설가들중에 상식이 없는 편이라는 겸손한 작가님 ㅠㅠ 므찌다 ㅠㅠ

유희열 방송을 위해 모자란 사람 역할에 머무는거 너무 멋있다

이 조합으로 알쓸신잡 또 보고싶어요

진짜 소설가들 상식 엄청남 사실 소설만 읽어도 그렇게 잘 묘사하고 전달하는 거 보면 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영하쌤 캐릭터가 확실해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유희열: 소설가시니까...그 1% 영감은 어떻게 떠오르나요? 본인이 더 잘 알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제발 다시 해줬으면 하는 프로그램 알쓸신잡. 썰전

3:16 유희열 ㅋㅌ 토크의달인인게 저 순간을 안놓치네. ㅌㅌㅌㅋㅋㅋ

아 놀랍다..... 그때 재밌게 봤던 정치풍자 무협지 작가가 이 분이었다고?

2:03 진짜 저건 찐웃음이다 ㅋㅋㅋ

유시민은 김영하를 작가로써 많이 존경하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은거지

유시민작가님 너무좋아합니다 요사이 알쓸신잡 보느재미로 지냅니다 또 정박사님의그친근한과학풀이 너무흥미롭게 재미있어요

알쓸은 주변에 제작진 앉아서 듣다가 같이 터지는게 깨알잼ㅋㅋ

99프로의 노력을 하는 사람도 1프로의 영감을 가진사람만큼 드물긴하죠

김태원도 작곡하는거보면 신통방통함 어디서그런 좋은곡이 나오는지.. 하늘에서 택배로보내주는건가

저 에디슨 말 진짜 잘못 알려져 있음ㅋㅋㅋㅋ 나도 어릴 때 저거 노력이 더 중요하단 이야기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노력은 다들 하니까 1퍼센트의 영감이 제일 중요하고 결정적이라는 뜻이었어,,, ㅈㄴ배신감느낌ㅜ

알뜰신잡4 언제 해요????? 최고다!!진짜!!!

유희열은 어떻게 영감을 받는지도 궁금한디 ㅠ

그들에겐 노력은 당연한 전제일뿐이고 압도적인 차이를 만드는건 영감이란 씨앗..

아 근데 진짜 소설가하려면 온갖 잡지식 다 알아야 돼여... 단편소설 하나 쓰는데 거기에 주인공이 경찰관이다? 그러면 경찰관의 근무 루틴부터 직업병?같은 것까지 다 세세하게 알아봐야 하니까... 근데 또 단편소설인데 한 명만 나오지 않잖아요.. 그럼 한 명 더 등장시키면 또 그 인물에 대해서 자료 조사해야 하고...큐큐ㅠ큐큐큐큐ㅠㅠ

3:19 나PD님...험믜...

잘 몰랐고요;(긁적긁적;;) ->> 1:57 요 부분 취저ㅋㅋ

3400권이라. 저는 그 영감을 위해서 이제 제대로 된 1권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얼마 안 남았네요 3400권. 며칠전에 책에서 본 내용이라 더 반갑습니다. 1%의 영감.

와… 저런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토론들은 진짜 너무 재밌고 술술 들어오는구나 너무 흥미진진함 이래서 고대 광장에서 아침일찍부터 그렇게들 모여서 밤늦게까지 토론하고 그랬던거군

이 때의 진행자와 박사님들의 조합이 그리워요. 티키타카도 좋고 유머도 좋았고.

과제 제출 55분전에 만끽하는 후회없는 선택. 또 보고 또 보러 들어옵니다.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는 가봐요 "신은 준비한 자에게만 기회를 준다"

김영하 진짜좋다

남들이 들으면 오 거기~?!! 할 정도의 위치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쪽으로 나가는 것도 크아~~~~

99%의 노력은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는것이고 1%의 영감은 내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은 외부적 운이다.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러니 혹시 어떤 도전에서 실패했다고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라. 운이 없었을뿐이니.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그대가 더 잘 안다.

일단 99렙을 찍어봐야 얘가 천재인지 망케 인지 알수있다 쪼렙때 애들 스탯차이는 별 의미 없다

아 진짜 알쓸신잡 너무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멤버 너무좋아요

은큰 킬포는 전혀 당황해 하지 않으신다는 점 ㅋㅋㅋㅋㅋ

알쓸신잡 새시즌좀 했으면ㅠ

김영하 작가 너무좋아ㅜㅜㅜ

다른 사람은 저 같지 않아요 와~ 똑똑 하신데 겸손하기까지 유머 같지만 다른사람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네요

저런 대화가 그립다. 대화가 그리워~~~

크...03:05 03:05 03:05 진짜..자신도 높이고, 업종 사람들도 높이는 멘트ㄷㄷ 진짜 존경스럽다ㄷㄷ

살아보니 더 알겠어. 노력으로만 안되고 노력으로는 타고난 사람 따라잡기가 힘들다는걸...

뮤즈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뮤즈가 몇 시까지 오면 되는지 알려줘라. _스티븐 킹

김영하 알쓸신잡 스페셜로 묶어줬으면

'그게 그대였어?' '그게 귀하구나'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기에... 작가들은 잡학다식하죠. ㅋㅋ

유희열이 진짜 천잰데 안물어보시네

2:35 아!!! 그게 귀하였어?!

다들 겸손하셔서 참 멋짐

저 에디슨 이야기가 왜 안나오나 했는데 나왔구나. 그 1%가 없다면 99%는 무효가 된다는 ㅋㅋㅋ

아재들 수다떠는거 너무 재밌어

와 이분이 그 유명한 무협학생운동 쓰신분이셨구나? 진짜 놀랍네요.

희열이형. 음악가들이 다 형같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우와! 회계원리 공감이요ㅋㅋㅋㅋ

1%의 영감을 위해선 99%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1퍼센트의 영감을 위해 노력한다가 맞는듯

0:41 유리깨지는 소리

유희열 씨가 말한 3:16초 부분 참 와닸네요. 음악가들이 다 저같이 않다는 말.

2:28 급 딜레이 뭐지?ㅋㅋ

유희열의 "모든 음악가가 나같진 않다"는 말이 그때와 지금 다르게 들리네요(RIP 류이치 사카모토).

무협소설을 읽다보면 이사람은 아는게 엄청나구나 라는걸 수시로느낌

2:00 2:00 오른쪽 위에 나영석 피디님 인가요?

아 곰돌이 말 넘귀엽게한다 저 수업들으러 카이스트가고싶네

영감이 창의성이겠지요. 우리나라의 경쟁적인 입시제도와 보수적이고 딱딱한 교직사회에선 계발해내기 힘든.

0:41 그와중에 유리 깨지는 소리 ㄹㅈㄷ

그듥이 갖고있지않은 1퍼의 영감이 타고나는부분이라생각함 그건 누구나 갖고있고 단지 노력을통해 1퍼의 영감을 깨우느냐 못하느냐의차이라 생각함.

되게 자기 자신을 내리면서 대화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다.

진인사대천명 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1프로의 영감은 99프로의 노력이 축적돼야...

나이 들어보니 시인, 소설가와 같은 직업이 너 무 너무 멋있네요

무기. 대학교. (01:51) 거기가 가기가 제일 쉬웠죠. 대학원 때는 학교는 거의 가지 않고, 어쨌든 책상 앞에는 줄창 계속 앉아 있었죠. (02:56) 비싼 등록금은 내고 안면으로 졸업장은 따고 그 남는 모든 시간들을 잡학다식 섭렵하는 데에 쓰셨고만.

무슨 소설가가 이렇게 아는게 많지?? 라는 말이 크리티컬...;;

3:13 암요..

알쓸신잡에 맞는 저 화려한 전문가들 사이에 비전문가 등판

내 영감님은 언제 오시려나 이게 오게 한다고 오는게 아니면 노력을 원래 하던거에 해야되는건가

장점. 글쓰기. 메모. 노트. 기록. 일기장. 공부법. ( 0:06 ) 99% 노력 + 1% 영감. 저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 한 1% 의 영감이 있습니다. 3천 4백 권 노트. 영감 비슷한 무언가를 다 적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