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물 이벤트 당첨자 (알파벳-가나다순) : *:・゚도동 / BANA / dk띵크 / DM / D체리 / H reeen / Han / integrity W / Jinney / jy W / k / Leo / Sarah Park / SR / Sunghee Kim / Yebin / 고랭 / 김나영 / 김수진 / 김진태 / 김현경 / 뇸뇸 / 니메리아 / 니희 / 님 나 / 달이슬 / 뚱이라니깐요 / 루시Lucy / 바람개비 / 박건영 / 박영채 / 박유빈 / 산타 / 새콤한땅콩이 / 알흠답게 살자냥 / 예으앙뿡빵 / 오한별 / 우리나라는 송강 보유국 / 윤 / 윤진 / 이혜진 / 임나연 / 정유진 / 정은 / 쪼랭이 / 챈 / 캔이누나 / 쿠키친 / 티티사랑해 / ㅎㅅ 축하드립니다! 책은 출판사측에서 직접 배송해 드릴 예정이에요. 이벤트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수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보네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라는 소설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공간에 대한 상상을 음악과 소리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마법의 도서관에서는 후회했던 순간 다른 선택을 했다면 펼쳐질 수많은 인생을 살아보고, 가장 완벽한 인생을 고를 수 있답니다. 모든 경우의 삶을 담은 책들이 가득찬 도서관으로 주인공 노라와 함께 떠나 보세요. Sounds List : 피아노 음악 자정의 시계 종소리 도서관을 발견한 노라의 발자국 소리 사서 엘름 부인의 컴퓨터 키보드 소리 엘름 부인의 책 카트, 책 정리하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촛불의 불꽃이 흔들리는 도서관 서가의 풍경, 소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곡과 조용한 도서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다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책을 읽을 때 들어도 참 좋더라고요.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책 선물 이벤트(종료)◆ 마법의 도서관 ASMR을 시청해 주시고 댓글로 사연 남겨 주신 분들 중 총 50분을 선정하여,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보내 드립니다! 사연 주제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선택을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신청 기한 : ~2021년 6월 24일 밤 11시까지 당첨자 발표 : 2021년 6월 25일 밤 10시, 해당 영상 고정 댓글 주의 사항 : 중복 신청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도서 정보 : 예스24: bit.ly/3zHoWCx 알라딘: bit.ly/3wMm850 교보문고: bit.ly/3xzxeKQ 인터파크: bit.ly/3vJpnsI ◆수프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독서 후기 마법의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노라의 새로운 삶에 빠져드느라 밤을 꼬박 새어 그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시간이 흐른 뒤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하지만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어떤 삶이건 희노애락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건 똑같죠. 무엇보다 후회하는 마음 자체가 존재하는 한 우리는 어떠한 삶도 100퍼센트 만족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서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이미 흘러간 과거에 집착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의 가능성과(미래)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감각에 집중하자는 것을 새삼 다짐하게 해 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 【인플루엔셜로부터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 받았습니다. 유료광고 포함】

사람이건 일이건 나의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가장 아쉽고 후회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좀 더 넓게 바라볼껄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 내 프레임 속 가둬서 판단하고 그 순간이 스쳐지나간것 같아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던 저의 후회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때 공부에 진심을 다하지 않았던거예요. 고등학교 3학년때 반 친구들을 너무 잘 만났었어서 하루하루가 행복했어요. 이게 수험생이 맞나싶을 정도로 학교에서 많이 놀았던 것 같아요. 어느 대학이든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고 대학보단 과가 중요하다 생각했었거든요. 성적이 애매했어서 논술을 했었고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 당시 저에게 마지막 기회였던 논술마저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5논술 1교과였는데 논술로 예비 앞 번호를 받고 떨어지고 결국 재수방지를 위해 교과로 썼던 대학에 붙었습니다. 그런데 고3시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수도권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서울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고, 왜 어른들이 문과는 학과보다 대학이 중요하다고 하는지를 깨달았고, 학벌콤플렉스가 생겨 제 대학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어요. 저는 그런 제 모습이 스스로 부끄러웠고요. 그럴수록 후회가 쌓이더라고요. 고등학교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 전략을 다르게 짜볼걸.. 부모님은 제게 대학이 전부가 아니다, 괜찮다며 저를 되려 위로해주셨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재수나 반수를 생각해봤지만 위에서 말했듯 수시만 준비했었던 학생이었고, 수포자였기에 두려움이 앞서 시도조차 못했어요. 그렇게 1학년이 지나고 2학년이 되니 이제는 1학년때 재수나 반수를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더라고요. 이러다간 내가 정말 후회만 남는 인생을 살 것만 같아 두려워졌고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큰 맘을 먹고 편입을 준비해보기로 다짐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제 학교에도 충분히 만족하셨던 부모님이라 허락해주실지 의문이었지만 예상외로 흔쾌히 허릭해주셨어요. 뒤늦게 알게된건데 사실 부모님도 많이 속상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나밖에 없는 딸이 좋은 대학을 못간게 서운한 것이 아니라 딸이 자신의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 서운하셨다고... 그래서 더 위로를 했던거라고...ㅠ 네가 원한다면 일년은 전적으로 지원해주신다고 하셔서 현재 대학재학 중에 일반편입 준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말 후회없게끔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어요. 2년 전 제가 고3때 했던 건 공부도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후회스러운 일들을 되돌릴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후회가 아닌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어 노력중입니다! 제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공부할때, 잘때 잘 듣고있어요!!

언제부터였을까요. 저 자신을 아껴주는 방법을 잊은 것은. 입시로 지친 저에게 남은 것은 바닥을 기는 자존감과 무기력증이 전부였어요. 합격이라는 결과는 불행 중 다행이였을까요. 점점 나라는 사람을 싫어하게 됐어요. 가장 아껴주고 잘 대해주어야 할 사람인데. 나를 잃어버리니 내가 아닌 다른 것들에서 저 자신을 찾으려 했어요. 친구에게 집착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인터넷만 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저를 찾으려고 애썼어요. "나"는 여기 있는데. 결국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아껴주지 못한 시간이 가장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 자신에게 괜찮다고 따뜻하게 말해주고 싶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는 일이 있는데 저희 할머니가 많이 아프셨어요.. 그때 전 초등학생이었고 제일 큰 손녀였던 저를 옆에 앉혀두시고 손을 잡아주시면서 몇년동안 모으셨던 큰 돼지 저금통을 주셨어요.. 우리 손녀 중학생 고등학생 시집갈때까지 봐야되는데 못 볼거같다고.. 하시면서 근데 그때 전 너무 어려서 갑작스러운 진지한 상황에 당황했고 그냥 사촌동생들과 빨리 놀고싶다는 생각에 할머니께 사랑한다는 한마디도 못했어요.. 너무 후회되고 보고싶어요

12살 여름,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성추행을 당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꾹꾹 눌러 삼켰던 그날. 더운 여름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고 땀과 눈물을 그렇게도 흘렸던 그날. 울음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손으로 틀어막아야만 했던 그날로요. 돌아가면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울지 않고 이 새끼가 했다고 목청이 터지도록 외치고 싶어요. 한 대로는 부족하니까 후련해질때까지 쥐어패고, 다시는 얼굴 볼 일 없게 하고 싶어요. 그 날의 선택은 지금도 후회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12살의 내 꿈 속에 15살의 내가, 16살의 내가, 17살의 내가, 18살의 내가 찾아가서 12살의 나를 가만히 품에 안고 잘 달래주었으니까요. 그 꿈을 꾼 순간부터 나는 차근차근 괜찮아지고 있었어요. 단지 꿈을 기억하지 못해서 오래 걸렸을 뿐이에요. 그래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러면 12살의 나도, 13살의 나도, 14살의 나도 괴롭지 않았을테니까요.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서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엔 부모님이 이미 친구들 부모님 사이에서 나이가 제일 많으신 편이였어요 어느날은 어머니가 녹색어머니로 교문지도를 하셨는데 신호등에서 나이많은 부모님이 부끄러워 뛰어간적이 있네요 어린마음에 그랬는데 어머니는 상처로 남으셨던 것 같아요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학교 잘다녀오겠다고 말하고 가고 싶어요 사실 아무생각없이 힐링하고 싶어서 수프님 채널 들어왔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어 한줄 적어봅니다. 책의 한 구절 덕분에 예전의 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소설 읽으면서 한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쿵푸팬더에 나왔던 대사가 생각나요. 과거는 지나간 이야기인 히스토리. 미래는 알 수 없는 미스테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는 present. 선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엄마의 울음을 숨죽여 지켜보아야만 했던 것이었어요. 그동안 단 한 번도,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려 하지 않았던 엄마인데, 감정이 충돌하고 꼭꼭 숨겨왔던 진심을 뱉어버란 순간. 슬픈 것도, 화난 것도 아닌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던 엄마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날 새벽,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수도꼭지를 트는 소리가 들렸는데. 세면대에 하염없이 떨어지던 물소리가 점차 물기에 젖은 알 수 없는 탄식으로 변해가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몰래 숨죽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다음 날 아침.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정한 얼굴로 제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그 날, 그 어스름한 새벽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늘게 떨리는 엄마의 어깨를 감싸안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나 괜찮다고.. 꼭 속삭여주고 싶어요.

선택을 바꾸고 싶다는 것은, 결국은 행복해지고 싶어서겠지요. 그렇다면 저는 기꺼이,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저에게도 꼭 돌이키고픈 순간들이 있습니다. 작게는 하고픈 말을 입 밖에 낼까, 말까 망설이다 냈던 때, 혹은 내지 못했던 때부터 크게는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지금도 마음 한편에 남아있는 존재를 떠올릴 때, 그 어떤 선택도 없던 처음으로 돌아가고 팠던 때와, 그리고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주어진 데 좌절했던 때까지. 그러나 찬찬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나를 뿌리째 뒤흔들던, 크게 잘못된 것만 같은 그 순간들은 꼭 그렇지도 않으며, 그렇다 해도 흔든 만큼의 소중한 무언가를 안겨줍니다. 언행에 있어서의 노련함과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존재의 소중함 뛰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볼 기회와 환경에 씩씩하게 맞설 수 있는 투지.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내 잘못들에서도 나만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거목을 쓰러뜨리는 것은 거센 비바람이 아닌 그 속을 파먹는 작은 곤충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선택이 옳았는지의 여부 따위에 얽매이고 싶지 않습니다. 돌이켜 나만의 가치를 찾고, 또 한걸음 성장하며 굳게 선 사람으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나에게 올 수 있었던 기회를 내 발로 차 버린 것 나에게 오는 큰 일을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제 발로 차는 습관이 있어요. 그것이 행운인지 불행인지도 알아보려 하지 않고 그저 나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그림자에 두려움을 느껴서 그 자리를 빨리 피해버리죠. 뒤늦게 떠나가는 거대한 축복을 바라 볼 때면 뿌연 먼지바람만이 절 반기더라구요. 저는 아직까지도 내 뒤를 밟고 다니는 후회가 계속 아프게 느껴지네요. 저의 가장 후회하는 순간이자 극복하지 못한다는 가냘픈 숨소리기도 하죠.

와 광고주들 돈 쓸 맛 나겠다. 당장 서점가서 책 사서 보고 싶을 정도네요!!!! 역시 믿듣숲❤️

임신 28주차 수프님 영상시청하면서 오늘밤도 편안히 태교중인 예비 쌍둥이맘 이예요. 지금까지 가장 후회했던 결정과 순간은 대학 1학년때 사이비종교단체에 빠져서 5년간 거기에서 있었던 거예요. 그때는 그 종교단체의 교리가 진리라고 생각했고, 가족들도 구원해야한다고 믿었기에 버텼던것같아요. 그때 그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성경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면..그곳에서 썼던 시간도 낭비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후회도 남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에 의해 힘들게 그곳에서 나오고 난 뒤 제 인생의 황금기는 다시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가족들 덕분에 그곳에서 나왔기에 원하는 직장도 가지게 되었고, 정말 우연히 운명같은 만남으로 좋은남편도 만나고 아이들도 품게 되었어요. 가끔 그곳에서 허비했던 5년간의 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수프님 영상을 보고듣고 있으니 아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네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절을 이렇게나 잘 뽑아내시다니.... 단 두 문단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보고 싶어져요..

제 인생에서 행복의 순간들을 자꾸 미래로 전가시켜버린 날들입니다. 먼 훗날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과거, 현재를 희생시키는 동안에 소소한 행복을 등한시하고 제게는 그런 보상을 전부 나중으로 미뤄버리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어가면서 어느 순간 깨닫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는 미래의 준비도 중요하지만 언젠가 후회하지 않기 위해 현재를 돌아보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후회했던 순간은 기회가 와도 붙잡지 못한 순간이였던 것 같아요! 내가 이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라는 부담감 때문에 항상 기회가 와도 거절했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항상 후회하게 되요 선택을 바꾸고 싶은 순간은... 위에와 마찬가지로 기회를 거절 했을 때 인 것 같아요! 거절해봤자 얻는 것도 없고, 후회만 남더라고요....!

친구에게 하면 안되는말을 한 적이 있어요. 여기에 쓰기도 차마 부끄러운 그런 말이라서 쓰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못되고 이기적이고 나쁜 말이었어요. 3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서로 싸우다가 그런 말을 한거라 사실 제대로 사과도 못하고 서로 넘어가고 자연스럽게 화해하게 됐어요. 그 친구랑은 지금 잘 지내지만 그 일이 떠오를 때마다 미안해요. 이 일이 후회했던 일을 떠올리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인 것 같아요ㅠ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그 순간이 지금이 될까봐 겁나요.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했다면’이라는 영상 제목을 보고 제가 지금 처한 상황과 너무 딱 들어맞아서 순간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저는 취준생으로 취업 면접 날짜가 겹쳐서 한 군데를 선택해야하는데 어떤 게 옳은 선택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요. 고민 끝에 한 군데를 정하긴 했지만, 몇 개월 후의 제가 이 선택을 후회하게 될까봐 두렵네요. 모든 선택에는 자신의 책임이 온전히 따르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잘 한 선택이라고 위로받고 싶은 밤이네요. 수프님의 따뜻한 소리로 포근한 위로를 받습니다. 매번 소중한 소리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일지 모르고 엄마에게 투정부린 내가 아직두 후회되요.. 다음이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힘드셨는지 조금 일찍 저희 곁을 떠난 엄마가 항상 보고싶어져요.. 이 글을 쓰면서 듣는 음악에 저도 모르게 울컥해지는 밤이네요.

수프님 asmr은 항상 제게 위로가 되고 외롭지 않은 기분이 들게 해줘요. 혼자서 아무 소리도 안나면 불안하고 머리가 멍해지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에 뭘하던지 틀어두고 잠들 때도 없으면 못자요. 좋은 소리들을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제 이야기는 차마 남겨두지 못하고 지우고 가요.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도 수프님 구독자라서요.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새로운 길로 갈수있는 기회가 왔을때 두려움에 익숙한 길을 선택했었다는 점이네요. 평생 해오던 미술쪽 진로가 아니어서 새로운 길에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었음에도 익숙한 길로 도망쳤었어요. 걸어오던 길이 나와 맞지 않음을 알고있었음에도 말이죠. 그게 벌써 5년전 일이네요. 이제라도 새로운 길로 용기내어 발걸음 내딛어보려고 준비중이에요.

16살로 돌아가서 그 날 저녁의 일을 당하지 않을래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박살나고 환멸을 느끼게 됐던 그 사고가 내 인생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었던 미술 그대로 하며 불안해하는 나를 안아 토닥여보고싶었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했던 순간은 "나는 저 일을 해낼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도전을 해야할 때 도전하지 않았던 것. 매사 준비를 다 해놓고 마지막 순간에 "결국 난 안 될거야"라는 생각을 가져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 선택을 바꾸고 싶은 순간있다면, 대학교 2학년때 학년탑 성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나 자신을 부정하며 2년동안 준비해왔던 편입 마지막 순간에 "인서울한다고 내 인생이 달라질까, 나보다 더 잘한 친구들이 많을텐데 헛수고 아닐까"라며 포기한 것. 후에 나와 같이 준비했던 친구와 내가 도와줬던 친구들이 편입을 성공한 모습을 보고 그 때 나도 포기하지 말걸.. 이란 후회 많이 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고 싶다.

안그래도 요즘 너무 후회되는 일이 있어서 인간이 가진 감정 중에 '후회'가 가장 괴로운게 아닐까, 차라리 감정을 느낄수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프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딱 이런 영상을 올려주셨더라구요 수프님을 구독한지도 벌써 5년 됐는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절 위로해주시네요... 살면서 후회되는 일이 참 많았고 아직도 저를 괴롭히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릴걸 하는 생각이 평생 저를 따라다닐것같아요 우리집이 힘들때 도와주시면서 원래 할머니댁이었던 집까지 팔고 합쳐 살게 됐는데 같이 살다보니 갈등이 자꾸 생겨서 결국 다시 나가셨어요 예전보다 더 좁은 집으로... 근데 분가한지 2년도 안돼서 두분 다 많이 아프시더라구요 같이 살던 때라면 보살펴드릴수있었을텐데 집도 뺏고 효도도 못해드린 손주들을 항상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멀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게 너무 죄송스러워요 짜증내지말고 잘해드릴걸...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더 후회되네요

돌아가고 싶고, 아쉬움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엔 그런 후회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던 찰나였어요. 그 때 이 책을 만났고, 그 생각이 더 구체화됐지 싶네요. 삶이 너무나 많은 가능성으로 차있기에, 당분간은 뒤를 돌아보지 않으려 합니다. 돌아보더라도 그 때는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추억하고 싶어서였으면 싶네요.

살면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아직 너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표정을 읽고 스스로 행동하던 6살의 저에요. 태어나서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채 할머니와 함께 5년간 살다가 처음으로 엄마와 살게된 6살의 저는 집에간 날 처음 엄마의 표정을 읽고 그 때부터 어른이 되어야 했어요. 엄마는 너무 힘들어 보였거든요. 엄마한테 달라진건 내가 집에 온 것 뿐인데 왜 엄마는 즐거워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힘들어보일까? 아 나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에 저는 그때부터 아침에 혼자 일어나고 혼자 밥을 먹고 모든걸 혼자하기 시작했어요. 뭘 안다고 6살이 말이에요. 저는 그때의 순간을 너무 후회해요. 더 사랑받아도 됐을텐데, 더 천진하게 굴어도 됐을텐데 너무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보려 노력한건 아닐까. 그래서 다 성장한 지금도 아직 마음은 어린 상태로 머물러 있는건 아닐까 자꾸 후회하게 돼요. 첫단추를 잘못 꿴게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이야.. 한번씩 너무 큰 우울감이 저를 찾아와요. 사랑받지 못했던 후유증일까요. 이제는 더이상 천진하게 행동하려해도 할 수 없어서 너무 후회가 되네요. 어리광도 많이 부려보고 감정표현도 더 많이해볼걸. 그러면 지금처럼 무뚝뚝하지 않을텐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직 마음 깊은 곳에는 어린 6살의 제가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며 살고있어서 주기적으로 너무 큰 외로움이 찾아오지만 언젠가 제가 아이를 낳게되면 저처럼 외로운 아이로 키우지 않을거에요. 평생하던 제 다짐이고 제 아이는 늙어서도 무조건 사랑받는 아이로 지켜내려구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좋은 영상 매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미 흘러간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의 가능성 지금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감각에 집중하자..좋은 말이네요..인생을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고 과거에 집착하며 많은 후회를 하는데..앞으로는 과거의 나 가 아닌 현재의 나 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시험 때문에 많이 속상했는데 수프님 덕분에 잠시나마 위로 받고 갑니다.. 💖

들으면서 책을 읽고 일기를 썼습니다. 눈물이 흘렀어요. 늘 고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수프님은 영상이 처음 시작할 때, 그러니까 도입부 부분이 눈물나게 좋아요.. 도입부에서 확 몰입이 되면서 스르륵 빠져버리는게 환상

제가 가장 후회되었던 순간은 바로 대학졸업하자마자 들어갔던 첫회사 공채에 입사지원을 한것이었어요. 거기서 제가 잘할수있는 분야인지 확신이 없는채로 들어갔었고, 차가운 시선들과 모든것이 냉정한 시회의 차가움에 크게 데이고말았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말을 듣고서야 회사를 그만두었고, 마지막까지 붙잡던 그 회사가 환멸이 나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 분야에 대해 저도 모르게 마음을 주고있었는데 내가 잘 할 수 없을 것같아도 잘해내고 싶었는데... 결국 내가 문제였던걸까.. 퇴사를 하고 몇달을 혼자 자책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죽고싶었어요.. 솔직히.. 그리고 내 자체를 부정하게 만든 그 회사를 저격하고싶어서 패기가 넘쳤다고해야하는게 잘못된 표현일지는 몰라도 잘못된 짓을 했고, 경찰서에 처음으로 가봤어요.. 왜그랬냐는 말에 회사의 그 팀장이 나에게 어떤말을 했었다. 경찰서에 계신분들도 이해를 했지만 그 행동은 잘 못된 것이라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사과도 했고 자존심이 뭉개지는 과정도 겪었습니다. 비록 저는 사과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게 되더라구요. 애초에 거기에 들어가지만 않았어도,, 그 사람만 안만났어도,, 기타 등등의 매일밤 정말 많은 후회들로 생각이 가득찼어요 그후로 저는 그 회사근처에는 전혀 가지않았어요. 거기과 연관되어있는 모든것이 트라우마였고, 길가다가 비슷한 사람이 보이면 어지러움증과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요즘, 그간 어떤 생각으로 살고왔는지는 모르겠어요. 과거에 전혀 뒤를 돌아보지않았거든요.. 하지만 새로운 다른분야에 도전할 수있는 기회가 내게 생겼고, 다시 돌아가 똑같은 결말에 이른대도 저는 똑같이 입사지원을 하게 되지않을까.. 만약 그 일들이 전부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다해도.. 시련을 겪어야 얻을수 있는 어떤 성장이 있다면, 이와 비슷한 시련은 언젠간 또 겪게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괜찮아졌어요. 거기서 겪었던 일들이 비록 저에겐 지옥이었을지라도, 결국 그 태풍은 나를 더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는 양분이 되더라구요. 저는 힘든시기에 많은 성장을 하였고, 비록 내상이 있을지라도 지금 내가 서있는 곳,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빛나는 달과 별을 볼 수 있는게 그냥 행복해요. 지나간일은 중요하지 않다는거, 그때의 저와 같이 지금 잊고싶은 기억의 시간을 걷고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렇게 꼭 말해주고 싶어요. 괜찮다고 다 괜찮아질거라고..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그때의 너를 잘 보듬어주었으면 좋겠다구요..

최근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이북을 구입했어요. 수프님의 작품 틀어놓고 읽으면 얼마나 황홀할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수프님 광고진행한 영상 모아 볼정도로 정말 좋아해요!! 유툽에서 광고진행영상은 보기 꺼려지는 편이 대다수인데 수프님은 그런 느낌 들지않게 훨씬 잘만드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여요. 늘 좋은 소리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

아... 뭔가 차분해지는 기분이에요. 꿈에서 도서관에 갔을때의 그느낌이네요. 사실 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기억들을 일상생활에서 종종 겹쳐져 느끼고는 하는데 꿈에서 갔던 도서관들의 느낌을 받기는 힘든데 오늘 수프님덕분에 재밌는 꿈의 파편하나를 가지고 가는 기분이에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해요!!!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으셨다니 하... 수프님 채널이 더 커져서 수프님이 하시고싶은거 다 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요!! + 개인적으로 늘 후회하던 순간을 꼽으라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부모님이 같이 병원에 가자고 했을때 과제가 바쁘다고, 수업때문에 안된다고 못갔던 일같아요. 마지막 모습을 뵐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만 계속 들더라고요. 선택을 바꿀수 있다면 정말 그날로 돌아가서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싶어요. 사실 지금도,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실것만 같아서 할아버지 생각만 하면 그때 따라갈걸, 그때 같이 갈걸 하는 후회만 하는것 같아요. 언젠가는 추억으로 남길수 있겠죠...?

수프님 그냥 사랑해요 더도말고 그냥 딴말 필요없구 사랑해요💙💜❤️

진짜 너무 좋다ㅠㅠ 이런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님♡♡♡

감사합니다

이 영상 초반에 삽입하신 문구 보고 바로 책 구매했어요 아주 오랜만에 읽는 소설이에요. Asmr과 함께 잘 읽겠습니다❤️

수프님... 정말 완벽,,,, 감사해요 잘 들으며 공부할게요❤️

와 대박 수프님ㅠㅠ저 종강하고 이 책 읽고싶어서 메모장에 적어뒀었는데 주변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 사야하나 싶었거든요,, 이런 이벤트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책 읽을때 이 asmr들으면서 읽을게요 꼭! 후회되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서 한 가지를 선택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그중에서 단순히 순수했던 때를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 전 초등학교 운동회날 저랑 2년 동안 같은 반이고 되게 장난도 많이 치고 친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어요 학기말에 선생님이 반 배정을 알려주실 때 그 친구 차례에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듣고, 속으로 내심 이번에도 그 친구랑 같은 반이길 바랐는데 같은 반이 안됐더라고요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고 그 친구랑은 별다른 일도 없고, 복도에서도 잘 못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멀어져 갔어요 그 해 운동회날 운동장 천막 아래에 각 반마다 앉아서 경기를 보고 있었고 제가 잠깐 언니 휴대폰을 대신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제 앞을 지나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먼저 아는 척을 하더라고요 아직도 그때 날씨, 그 친구 표정이 다 기억나는데 반갑게 웃으면서 "오랜만이야, 그거 너 휴대폰이야?"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오랜만에 인사를 해서 그런지 당황해서 "내 거 아닌데" 하고 얼버무리고 그 친구도 별다른 거 없이 그냥 반 자리로 갔어요 (그 당시에 그 친구는 휴대폰이 있었고 저는 없었어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신기하게도 이 이후로 그 친구랑 거의 모르는 사이가 됐어요 나중에 한번은 같은 반 또 되겠지 했는데 그 2번이 마지막이었더라고요(그렇게 졸업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봤다는🤫) 그때 운동회날이 마지막 대화였다는 게 아쉬운 것 같아요. 그때 그 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냥 내 폰이라고 거짓말 칠걸. 그냥 질러버리고 나중에 잘 얘기할 걸. 그 친구가 그냥 물어본 게 아니라는 걸 아는데 내 폰이라고 했다면 과연 그 다음 대화는 어떻게 이어나갔을지 궁금해요 그때를 생각하면 저절로 웃어지는, 단순히 흑역사가 아닌 어린 마음에 그런 감정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๑•͈ᴗ•͈)

딱 공부하려고 독서실 도착했는데 이렇게 영상이올라와있다니...❤️ 이번영상 너무 포근해요 동영상 보고 딱 들어올때 이 생각 하며 들어왔어요ㅎㅎ...1학년때 중학교때부터 가지고있던 목표를 이루려고 완전 집착하다싶이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냈었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코로나와 컨디선조절 실패, 답지 밀려쓰기 등으로 1학기 성적이 엄청나게 떨어졌었는데 내신을 망쳤다는 생각과 이제 목표하던 곳을 가지 못할 성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남은 시험기간에도 열심히 안하고 대충해버렸던 것이 너무 후회되요. 어찌저찌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제 마지막 3학년이 되어서 다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니 선생님이 아직 목표로 하던 곳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이 간당간당하게 커트라인에 걸리니까 이번에 더 열심히해라라는 말을 하셨는데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냥 끝까지 열심히 해볼껄, 그럼 더 가능성이 높았을텐데 이 생각이 계속 드네욤.. 이제 고등학교 내신 제일 마지막 시험 준비하는중이고 늦게서라도 내신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수프님 영상 들으면서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피아노 소리도 잔잔하고 키보드 소리도 적당해서 집중 넘 잘되네요 최고입니다👍

적어도 이책을 산 제가 후회되지는 않네요

감사합니다 🙏

덕분에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

뜨자마자 보는 수프님 asmr 👍

헤헤 느므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헐 거짓말 하나도 안치고 이 책 사서 집에 들어왔는데 집이 너무 조용해서 수프님꺼 들으면서 봐야겠다고 했는데... 머선일이고....

가장 후회되었던 순간..후회를 하고 나서 뭔가가 값지다는 걸 알았죠! 그래서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생각할거리가 많은 ASMR이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수프님🥰

우와,,,,,,,,,,책 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수프님 독서 후기까지 있어서 넘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읽고있는데 내용과 너무 잘어울리는 배경음이네요 내용에 몰입하고 상상력을 몇배로 키워주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길래 비오는 카페소리들으러 왔다가 이 영상보게됐는데 오늘같이 구름진날 아주 딱이군요 ㅎㅎㅎ 이 영상도 공부할 때듣는 asmr재생목록에 넣어두셔야한다고 살짝쿵 한표던지고갑니다

와 진짜 좋다

공부할 때 집중 정말 잘 됩니다~~~~~👍👍👍

수프님 제발 BGM 없는 버전 올려주세요ㅠㅠ 키보드소리 너무 좋아요ㅜㅜ

최근에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 나오는 구절부터 제 마음을 울리네요ㅠ 너무 내용이 궁금해져요😭 책과함께 들으면 너무나도 몰입이 잘되고 실감날것 같아요❤️

환상적이에요 😭😭

살면서 후회가 됐던 순간은 매순간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이걸 선택할 걸, 저걸 선택해 볼 걸...하고요. 특히나 저는 우유부단하고 주관이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편이라서 더더욱 그랬어요. 하지만 가장 후회가 되었던 순간을 꼽자면, 아무래도 제 미래를 남에게 맡긴 때인 것 같아요. 중학생 때의 저는 제 진로의 방향을 잡아야할 순간이 왔을 때,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었어요. 평소에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도 했고, 제가 그것들 중 하나를 골랐을 때 나중 가서 후회하면 어쩌나 싶기도 했고, 나 자신을 원망하게 될까봐 정말이지 너무도 두려웠어요.(차라리 자기를 원망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는데...)그래서 선택을 회피하고 그 결정권을 부모님께 맡겼어요. 저는 어리니까, 저보다 오랜 세월을 사신 부모님께서 더 합리적이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리라 믿었거든요.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어디서 나왔는지....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당장 과거의 저를 때려서라도 말릴 거예요. 부모님 인생이 아니고 제 인생이잖아요. 선택을 한 사람은 제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 결과에 책임져야하는 사람은 결국 저였는데.....차라리 제가 선택한 길이었다면 책임을 져야하는 순간에 이토록 억울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그 선택하기를 맡긴 사람도 결국 저니까, 일이 이렇게 흘러가버린 마당에 부모님을 원망하는 건 아주 비겁한 짓이지요. 그래서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다는 사실이 속상해요.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기에는 저는 너무도 겁쟁이가 되어버렸어요. 다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를까봐, 그 일에 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봐....무서워요. 그래서 저는 중학교 때의 저로 돌아가서, 너는 아직 어리니까 충분히 생각할 여지도 있고, 자기 자신이 중심인 삶을 살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서요......

오늘 첫출근을 하면서 출퇴근길에 오디오북으로 '미드나잇라이브러리'를 들었어요. 성우님들이 감정도 잘 담으시고 효과음도 있어서 약간 드라마느낌도 나는데 역시 책은 글자로 읽는게 더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것같아요ㅎㅎ 게다가 수프님 asmr은 듣자마자 그 공간에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책받아서 계속 이영상 틀어놓고 읽고싶네요ㅎㅎ

대박 ..........

처음에 광고라고 해서 조금 망설이다 들었는데 댕~하는 신비로운 종소리를 듣자마자 아~나 이 asmr 좋아하겠구나! 확신했어요~실제로도 그랬구요^^ 처음 책의 문구들을 보면서 읽고싶은 내용이길래 제 돈주고 책 샀습니다~홍보를 위해 만드셨지만 이렇게 퀄리티있게 그것도 평소에 매일 듣고싶게 만들고 심지어 책도 사서 읽고(이거 틀고 읽었더니 집중 더 잘되네요 ㅋㅋ)싶게 만드는건 어려운데 그걸 해내시네요 수프님^^ 역시 애정합니다! 책 내용도 요즘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소설형태로 쉽게 읽히면서도 깊게 다뤄줘서 무척 좋았어요~앞으로도 정말 괜찮은 컨텐츠들 수프님이 까다롭게 선별하셔서 많이 알려주세요^^

헐 이책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ㅜㅜ 플레이리스트도 있었네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항상 공부할 때마다 카페시리즈 듣고 있어요!!

오늘 ASMR도 너무 좋네요ㅠㅠ 오늘 공부는 이 asmr이랑 같이 합니당 감사합니다

와ㅜㅜㅜㅜ 미드나잇라이브러리 미쳤냐구요ㅜㅜㅜ 진짜 너무좋은책인데ㅜㅜ 사랑해요❤❤❤❤❤❤❤❤❤❤❤❤❤❤❤❤❤

와 대박이에요 1년 넘게 시험있을 때 마다 새벽까지 스쿱님의 여름 교실 asmr 만 돌려봤는데 이제 이걸로 갈아타야겠어요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읽으면서 수프님의 다른 asmr영상들을 들었어요. 책이 20페이지도 안남은 순간 이 영상을 발견하다니..... 다시 처음부터 읽고싶네요 흑흑흑

이 삶이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상하게 내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다. 이번 생은 망쳤다고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늘 최선을 다했었다. 애잔하고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가 아닌 굳건히 바텨준 내 자신이

수프님 영상을 들으면 집중하는 순간 만큼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에요. 이번 영상도 소설의 분위기를 단번에 느낄 수 있네요! 저는 기록을 습관하지 않던 과거가 후회되어요. 여행도 다녀왔었고, 열심히 생활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고 추억하는 것이 뿌옇게 떠오르더라구요. 최근 할머니 건강이 많이 쇠약해지면서 기록에 대해 더 생각하였어요. 치매에 걸려 나를 잊어가는 할머니의 건강하시던 모습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것에 충격받았어요.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 된다면, 단어, 사진, 기분을 적는 습관을 더 빨리 시작했을 거에요. 그랬으면 할머니의 조금 더 젊은 시간을 떠올릴 수 있었겠죠? 기록이 소중한 자료라는 걸 지금 알게 되었으니까요!

저 며칠전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다 읽었는데, 유튜브 들어오자마자 너무 놀랐어요..!!!! 책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asmr이라니,,, 잘 들을게요 🥰

미쳤다 너무너무 좋아요 역대급....

대박 얼마 전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사서 읽었는데..댑악

저는 이미 이 책 구매했어요! 수프님 asmr 애정합니다🥰

저의 인생에서는 후회하는 순간이 없어요. 어떤 선택이든 옳고 당장은 그 결정에 닥쳐온 일이 바라던 일이 아닐지라도 결장하는 그 순간에는 그게 최선이였고 그 일이 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기에 현재에 머물면서 현재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항상 좋은 asmr 감사합니다🤍

정말 소름이네요 몇초 전까지 교보문고 앱을 통해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라는 책을 소개받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었어요. 학생이라 용돈받으며 사는 입장에선 항상 달 말쯤에 돈이 남으면 책을 사곤 했는데 자기 전 수프님의 음악을 들으며 잠드는게 습관이 되어 들으러 왔다가 이렇게 소중한 이벤트를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너무 놀랍고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는데 ,,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증권자격증 학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안한 게 후회되네요~그때 자격증이라도 땄으면 주식해서 돈 잃지않았을텐데 한순간순간 소중하게 사는게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는 날들이 반복되는.. 그런 답답함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치유가 됐었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한번 들어봅니다 !! 오늘도 제가 선택한 오늘을 살아보렵니당 항상 감사해요 수프님~~~

매일매일 생각하는 거지만 지레 겁먹어서 손도 안댔던 일이 너무 아쉬워요...🥲막상 해보면 할만하고 성취감 느끼는데 왜 시작은 항상 어려울까요 지금이라도 마음 고쳐잡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This is a really relaxing video, watched all of it and loved all of it

매일 일기를 써온지 10년이 넘어가요. 오늘 영상은 일기 쓰며 하루를 회상하기에 참 좋은 소리예요 :) '가장 후회됐던 순간', '돌아가고 싶은 순간'과 같은 질문을 마주하면, 저는 늘 '없다. 후회하지 않는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해요. 사실 현재가 제일 행복하고, 지금에 충분히 만족해서는 아니예요. 다만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나는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더 좋은 선택을 하지 못할거야'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과거에 겪었던 어려움들이 '굳이 과거로 돌아가 같은 고통을 다시 겪고싶진 않아'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책에서 전하는 이야기처럼, 후회하지 않아도 될 더 멋진 이유가 있겠죠? 여전히 저는 부족함이 많아 좌절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지내지만, 지금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

와.. 내가 갈 수 있었던 수많은 길의 이야기들을 읽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좀 더 용감한 나의 이야기, 좀 더 누군가를 사랑한 나의 이야기.. 어쩌면 그 길들은 내가 살면서 후회했던 작은 순간들에게서 한 권씩 만들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가 한 번쯤 삶을 돌이켜보며, 이때 이런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바로 이 책을 읽고 싶어지는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읽으니깐 너무 몰입이 잘되네요... 진짜 분위기 레전드

이 콘텐츠보고 책 봤어요 고맙습니다♡ 그 후로 이거 들을 땐 더 상상가서 좋아요 저에게 맘에드는 책이고 맘에드는 콘텐츠 >ㅅ

과거의 아픔은 뒤로 두고, 행복한 날을 꿈꾸며 앞만 보고 걸어가!

불면증을 치유하러 왔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잠 잘 수 있게 해주세요🙏

수험서를 사러 들어갈때마다 베스트셀러에 꽂혀있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소개글을 읽은 이후로부터 전 막막해지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올때마다 다른 선택을 한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시험까지 18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빈 곳만 보이는듯해 유독 울적했는데 자기직전에 수프님의 영상으로 위로를 얻고 갑니다. 소설 읽을 여유도 내기 어려울만큼 절 닦달해대고있는 수험생이라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영상의 짤막한 글귀를 보며 또 한번 확신했어요. 내가 지금 이 선택을 한건 이유가 있어서 했던 온전한 내 선택이라는걸요. 삶의 완결을 보고난 내가 한 선택이니까 지금의 힘든 마음도 나중엔 보답받을 수 있겠죠? 선물처럼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님!

진짜 2일만에 다 읽었던 책이에요 너무 재밌고 외로운 저를 감싸주고 친구가 된 느낌이며 계속 생각나요

배운사람들아 만나면 요런게 탄생 하나요!!! 만능 asmr 각이에요 공부 할때도 잘때도 찰떡!! 아니 구독잔데 왜 이걸 이제 발견했죠?ㅋㅋㅋㅋ

수프님!! 정말 딱 원하던 컨텐츠인데 bgm 없는 버전도 따로 내주시면 넘 좋을 것 같아요!!!! :)

素晴らしい音を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책을 사고 그동안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시험이 끝나고 이제야 읽기 시작했어요. 읽으면서 들을 음악이 필요해서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인생에서 가장 후회됐던 순간은 바로 매순간입니다 항상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것 이제부터라도 한번 바꿔보려고 합니다

커가면서 부모님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 좀 더 잘해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후회를 하네요. 지금보다 젊으셨던 부모님과 좀 더 추억을 쌓고 사진도 많이 찍었더라면.....!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이 영상을 계기로 부모님께 한 번 더 전화드립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인생의 진로를 결정할 때 부모님 포함 가족들의 주장이 너무 드세 설득을 못하고 늘 끌려다니다 뒤늦게 제 마음의 소리를 듣게된 스토리가 있어요. 삐걱거리면서도 소통하려고 혼자 노력하고 그렇게 저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은 정말 긴 시간이었네요. 돌이켜 보면 이제라도 저를 알게 되고 제가 선택할 수 있어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좀 더 일찍 제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볼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재밌을 것 같아서 찾아보러 갑니다 ㅋㅋㅋ

공부하면서 이 ASMR을 듣는데 기분이 오묘하네요.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후회하는 선택의 기로에 다시 놓일 수 있다니두렵고 설레이면서도 신중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제가 낭비했던 시간들로 돌아가고 싶어요. 당장 눈 앞의 재미만 쫓으며 허비했던 시간들이 후회되네요. 예전에는 낭비한 시간들에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지고 간절해질수록 그 때를 붙잡고 싶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ASMR과 함께요!

저는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1년째 일하고 있어요. 작년 이맘때쯤, 트레이닝이 끝나고 혼자 일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제가 보던 말기 환자분이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었어요. 아직 서툴고 일에 적응하는 것만 해도 벅찼던 저는 그 환자가 나빠지는 것을 빨리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분은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환자분과 옆에서 열심히 간호하던 따님께 너무 죄송하고 모두 제 잘못인 것만 같아서, 간호사로서 사람을 살리겠다고 일하는 것인데 계속 이 길을 가는게 맞나 하는 고민이 계속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후회되는 일'이라는 말을 생각하면 이 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다시 돌아가면 좀 더 빨리 환자 상태를 알아채서 그 분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간호를 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제가 열두 번째로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이거 들으면서 읽고있어요! 2/3정도 읽었다😸

asmr도 좋은데 책까지 추천받은 기분 좋군여

후회가 되는 순간은 늘 지금인거같아요 뭘하든 하지않든 후회가 남아 저를 옮아매는중이예요 즐겁지않아도 즐거운척 웃어야하는 이 순간순간이 나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하는 내가 초라한 밤이네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후회하고 후회하는 시간이 흐리겠지만 이 댓글을 달고 있는 지금은 후회하지않길.. 좋은 이벤트 좋은 도서 추천감사해요

하나의 광원이 섬멸하는 시간 동안 잊는다는 것을 배웠다. 새벽이 묵어간다며 누운방에서 조각난 빛을 끼워맞추면 또 날이 샜다. 그럼에도 먼지쌓인 책장의 책들을 만지작대자 뼈아픈 후회가 날 덮쳐온다. 흐린날의 그림자처럼 애매하게 새겨진 선택이, 참 쓰라리다. 잊음을 배웠음에도, 달이 내 곁을 떠나고 돌아오길 반복해도 그 순간만큼은 내 속에 진득하게 달라붙어 떨어질줄을 모른다. 말월이다. 또다시 한 뼘만큼 괴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