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감사합니다 ~~^^

자신을 마주보는 일은 굉장히 괴롭다 사랑받지 못했던 기억 버림 받았던 기억 괴로웠던 기억 아팠던 기억 고통스러웠던 기억 수치스럽고 부끄럽던 기억 분노했던 기억 그 모든 감정들과 기억을 받아들이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그 감정이 들 때는 내가 죽을 것만 같고,내가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 감정들을 느끼면 그 감정들에 질식할 것만 같았다. 내가 느끼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고통이 진짜처럼 느껴져서 내 눈으로 보이는 현실들이 너무 생생해서 무서웠다. 이런 감정들이 들 때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운 적이 없었다 그 누구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배우지 못한 채 그렇게 나는 세상속으로 던져졌다 누군가가 나에게 알려주었다면 내 인생은 조금 달라질 수 있었을까 화내지마 울지마 착하게 살라고만 배웠다 내가 괴로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슬플 때는 내 자신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내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을 때는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억눌렀다 고통을 참았다 눈물을 참았고 분노를 삭혔다 나는 그래야만 했다 그게 맞는 줄 알았으니깐 억누르니깐 잠시 괜찮아 지는 것 같았다 사실 괜찮아져야만 했다 나는 늘 괜찮아야하는 존재였으니까 근데 이상하게 마음은 자꾸 텅 비어갔다 내가 나를 싫어하게 되고 조그마한 상처에도 나는 죽은 듯이 아팠고 누가 툭 건드리는 손길에도 가시에 찔린 것처럼 크게 아파야만 했다 사랑받고 싶어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누가 날 사랑한다고 누가 나에게 조금만 다정해도 그 사람에게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럴수록 내 외부인생도 같이 꼬여갔다 되는 일이 없었고 늘 사람에게 데어야 했고 내 수중에 돈도 없고 짜증만 늘어가며 술만 마시고 인생을 한탄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울다가 웃는다 웃다가도 운다 대체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까? 그냥 사라지고 싶고 없어지고 싶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싶지 않다 누가 나에게 제발 내가 어떻게 살아햐 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무섭고 두렵다 근데 그러기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는 어떻게든 또 괜찮은 척을 해야만 했다 대체 내 마을은 어디서부터 병들고 있었을까? 너무나도 오래 억눌려 있어서 깊이 가라앉았던 기억들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았다 사실 떠오르지 않은 게 아니었다 떠오를 때만다 싫어서 피하고 있었다 아니 이건 아닐거야 억지로 외면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기억들은 어쩔수 없이 가라앉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사실 두려웠고 무서웠던 것이다 마주한다는 것은 세상 그 어떤 일보다 내게 공포스러웠던 일이었다 처음으로 내 감정을 마주한 순간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내 안에 이렇게 상처받은 내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었다니 나는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되었지만 내 안에 있던 존재는 아직도 그 나이에 머물러 있었고 그 상처에 울고 있었다 그 감정을 마주한 순간 마치 나는 그 나이의 나로 다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어느새 나도 같이 울고 있었다 너무나도 미안했다 이렇게 고통 받은 내가 숨어 있었는데 그걸 모른 채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있었다니 아직도 치유 받지 못한 이 어린 존재를 이렇게나 무시하고 살았다니 진심으로 사과하던 그 날의 내가 떠오른다 내게 용기가 생겨나기 시작한 건 그 때부터였다 나는 늘 약한 존재고,못난 존재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마음이 아팠던 사람이었다 나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이제 그 상처를 마주할 용기가 아주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그 어린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온 마음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니 그 당시 상처받았던 나를 안아줄 수 있는 지혜도 내게 생기기 시작했다 나는 그냥 불편한 거였다 한 번도 나를 안아준 적이 없어서 안아주는 방법을 몰라 불편하고 서툴렀던 것이다 누구난 처음엔 어렵고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그건 당연하다 나는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었고 그냥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만큼 어렵거나 고통스럽시는 않았다 해볼만 한데? 나에게 이런 기억이 있었단 말이야 ! 이 기억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친구가 되어서 받아주며 사랑하며 살아가면 되는것이다 이게 진정 내맡김이고 순응하는 삶이라는 것을 아무렴 어때? 이게 나인걸 ! 나를 사랑할 수 있게됐다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내가 나로 살아갈 때 모든 것은 알아서 흘러간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나는 나 하나만 책임지면서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쓸데없이 모든 것을 내가 떠 안거나 내 책임이야 하면서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이게 인생이구나 이게 나의 삶이구나 이게 마음공부구나 이게 깨달음이구나 고통스럽지만 받아들어야 한다 마주봐야 한다 죽을 것 같아도 포기하고 싶어도 저항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면 어느 순간 그냥 되는 날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주 조금만 용기를 내라 '받아들이겠다'라고 선언이라도 해보자 자신을 다독여 주자 그것부터 시작이다 시작에 모든 걸 끝낼 순 없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늘 현재뿐이다 현재뿐인 시간속에서 빠른 것도 느린 것도 없다 그러니 일단 해보자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나로부터 도망칠 필요도 나를 거부할 필요도 나를 싫어할 필요도 없다나는 그 상처가 아니고 내 상처를 바꿔야 할 필용도 나를 변화시킬 필요도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 나는 나대로만 살아가면 된다 나로 살아갈 용기만 내면 된다 이게 깨달음의 전부다

나는 나대로 살아갈 용기만 내면 된다 ♥

뭔가 슬픈 독백 같아 마음이 더 와닿네요...

오늘도 감동과 희망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또 다른 영상 기다립니다

배운게 많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배님 감사합니다 ~~

희배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배님. 지금 제 생각과 마음이 담겨있는 느낌이어서 정말 놀랐어요... 오늘도 저는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여러사람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이 채널 절대 내리지 말아주세요. 자주 자주 듣고 용기내어 살겠습니다.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요즘 저도 조금씩 저의 내면 아이를 만나고 있는 중이거던요. 감사해요~~~♡

이제부터 친구가 되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낌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 비로서 마음의 평화를

희배님은 에크하르트 톨레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희배님 영상 정주행중인 지금 이 순간이 제겐 행복으로 가득차 있어요 진심으로 너무 좋아요 설레는 새벽입니다 헤헤 😌💕 오늘은 계속해서 의식성장중인 나를 느끼면서 현존도 느낄수 있었구요~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아프게 한 사람들,상황들 지나온 과거들 다가올 미래에 대한 에고가 자기좀 봐달라며 불쑥 튀어 나오기도 했었어요. 그럴땐 예전처럼 마냥 두려워하며 피하지 않고 내감정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노력중이에요(*•̀ᴗ•́*)و ̑̑ 저도 절대로 피하지 않을꺼예요. 아파하는 나를 외면하지 않을꺼구요^.^ 계속해서 바라봐주고 사랑만을 전하며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깨달음을 주신 희배님 감사해요 🥰

저는.저로부터 도망쳤어요. 마주하기가 너무 끔찍해서.. 구제불능,불치병처럼 저를 바라보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대야하나 막막하고..근데 요즘 이걸 깨달아요. 그 에고들 그과거들은 진정한 내가 아니었구나..난 나로 착각하고 그게 나인줄 철썩같이 믿고 오랜시간 숨막히게 살았구나..부모님이 심어놓은 모든 부정적인 무의식을 다 내것으로 믿었으니 얼마나 내자신이 못마땅하고 싫고 밉던지..막 뜯어고치려고 발악할수록 더 저의 목을 제가 조르는것같고요. 근데 의식적으로 그것들은 내가 아냐..그냥 대대로 대물림된 아픈상처들일 뿐이야..노력한답니다. 자기전마다 희배님 영상을 틀어놓고 듣다가 잠드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내가 밉고 받아드리 싫은것도 받아드려야겠죠... 내면아이를 다독이고 안아봤자 아직 제가 밉고 싫은가봐요

요즘 많이 힘든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로 살아가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서야 안개가 걷힌 기분입니다. 들으면서 정말 많이 위로가 되네요. 희배님 늘 잘보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배님 잘 지내시죠? 요즘 잘 안보이시는것 같네요 항상 영상 잘보고 좋은말씀 되새기며 잘 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희배님 잘 지내고 계세요? 잘 지내고 계시면 좋겠어요 마음공부 정말 힘드네요 늘 재자리 걸음같고.... 희배님 화이팅....

희배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있어서요 우주가 되기위해선 제것이라고생각하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환원해야하나요? 나를사랑해주는사람 내편이다 생각되는 사람들도 떠나보내야하는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웨어이즈마이희배누님쓰 나우? 보고싶어유

엥 !? 분명 영상이 최근에 하나 올라왔던 것 같은데 없어졌네 ,, 지우신 건가요 ?? 아님 제가 잘못 본 겅가 ??

희배님 반가워요 전에 단톡방에서 함께 했던 벨라 예요 혹시 기억하실런지요 제가 무의식에 엄청 많은걸 눌러 놓았나봐요 최근 남편과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남편이 너무 냉정하게 변해 버렸어요 원래 너무 다정하고 날 정말로 사랑해 주던 사람이었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변했어요 ㅠㅠ 저 또한 남편에게 냉정하게 대하게 되고 화해를 몇번 시도했지만 번번히 거절 당하고 계속 시간을 갖자고만 합니다 전 매순간 남편에게 버림받을까? 남편이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 극심한 고통과 두려움으로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살이 5키로나 빠졌어요 명상을 하고 무의식을 정화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두려워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용을 문자로 보고싶은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