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회피성이 굉장히 높은 경우라면 5개월이 지났어도 울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괜찮다 안괜찮다 일괄적으로 말하긴 사실 어려워요ㅠ 중요한 건 아이가 삶속에서 스트레스가 지나친가? 하는 부분인데요. 아이가 스트레스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일상생활 속에서 드러날 정도라면(하원 후에 너무 짜증이 심하다거나 수면부족, 식욕부족 등 스트레스 이상 반응이 동반된다거나) 기관 환경을 아이에 맞는 환경으로 조금 재조정 가능할지는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긴 해요. 극단적인 경우엔 더 소규모 환경으로 옮겨줄 수도 있고요. 재원 시간을 좀 줄여볼 수도 있고요. 그렇지 않고 극복 가능한 수준의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한다면 조금 더 하원 후에 아이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쌓는 데 집중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노력해볼 수 있겠어요!

@@babysciencetv 다행히 일상생활 속에서 이상행동은 없어서 유치원을 계속 보내긴 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조금 일찍 하원을 시키고 있긴 합니다ㅎ 초기에는 소규모 기관으로 옮겨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저희 애기는 어딜 가도 이런 반응을 보일 것 같더라구요ㅠ 아이가 안 울고 씩씩하게 등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겠네요😂

네 다섯 개 다 높은 아이들도 있습니다ㅎㅎ 각자 독립된 성향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희 아이도 그래요~사회적 민감성 빼곤 다 높은 기질이라 어린이집에서 이야기 많이 들어요...ㅠㅠ 제 기질검사 결과 아이와 반대기질이라 아이가 이해안가는 상황이 많고 화도 잘내게 되어서 하루하루 멘탈 부여잡고 육아합니다

@@hyojinahn1699 저도 그래요 ㅠㅠㅠㅠㅠ 저랑 너무 다른 애가 나와서 육아하기 힘들어요 ㅠㅜㅜㅠㅜㅜㅜㅜ 힘내요 우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