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의 해당 책에 대한 심층적 이해는 고사하고, 제대로 읽지도 않고 토의에 참여한듯한 분이 계시네요.

이 책은 일반인이 읽기는 좀 어렵다 하지만 근 현대의 지성인이라면 최소 두번 이상은 읽어야할 명작이다 프롬은 자유와 억압에 대한 고찰에만 평생을 바친 분이다 위대한 인물이다

프롬은 주로 독일인들이 가진 자유가 마틴루터가 가진 종교적 자유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명이 빠진 것 같네요. 책을 전반적으로 모두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가톨릭교회 권력에 대한 항거가 세속 권력에 대한 무조건 복종의 양면적이며 이율배반적인 면이 종교적 자유와 반대로 세속적인 억압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보았죠. 이런 면에서 종교가 가진 해악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봅니다. 물론, 루터, 칼빈의 좋은 점도 있지만, 나치에 순종했던 독일인들에게 나타난 현상은 자유로 부터의 도피로 드러났습니다.

내 자유를 잠시 위탁해둘지에 대한 여부도 자유임. 누가 강제로 가져간 게 아니잖아. 자유롭지 않게 잠시 하는 것도 내 자유라고. 그리고 히틀러 나치는 애초에 세뇌고... 그건 사람들이 자유로부터 도피한 게 아니라 정보화되지 않는 시대를 살며 무지하고 분별력이 없어서 세뇌라는 피해를 입은 거임. 자유고 도피고랑은 상관 없음. 심지어 이 시대에서 고학력자 가운데서도 자긴 절대 그런 일 없다면서 세뇌당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그건 자기 자유로부터 도피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사고와 분별력의 틈, 구멍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 그것을 통해 세뇌라는 피해를 당한 거임(보통 당할 때는 모르지만). 엄연한 두 개의 개념임. 그걸 왜 섞음.

안간에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가장 위해 한 것이 불안이라고 봅니다. 얼마나 좋지 않으면 불안을 잊기 위해 걱정을 사소 하게되죠. 신체적으로도 상당부분의 통증 증상들도 삼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육체적 방편인 것리죠. 불안이 반복되면 통증을 만들어 불안을 느끼지 못하게 하려는 인체의 방어기재인 것이죠. 완전히 자유를 누리기는 매우 어렵죠. 자유에는 필경 불안이 따르죠. 불안은 안간에게 가장 위해하죠. 우린 그 둘 사이를 적절하게 조율하는 것이 최선일텐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잘 듣고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이권우) 말고 진태원 말고 또 한사람(이름이 안 나와ㅠㅠ)은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네. 독일 중하층이 나치즘에 열광한 현상을 이해하려면 사회경제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을 함께 분석해야 한다고 프롬은 분명히 지적했거든. 심리적 원인만이 나치즘 성립의 유일한 원인이 아니라고 했다고~ 남이 잘못 요약한 내용만 보았나? 부실한 작자 같으니 ㅎㅎ

에릭 프롬은사회심리학자로서 주로 정치적인 측면에서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서술하게 된듯합니다^^!그 조금만 하나의 약한 인간한테 예속당하기를 바라며 스스로의 자유를 버리기때문에 독재가 가능하단 얘기죠!!

영상 잘 봤습니다!!!

자유의 도피라는 깊이를 모르는듯 하네요 존재를 이해하면 그말뜻을 알듯 합니다 존재는 자유를 갈망하지 않습니다 소유에 지배되면 자유로와 싶어 합니다

소방관 잇으니 안전 느끼는것

진태원 이 분 집권세력편이신듯..

liberty와 freedom의 차이점을 먼저 공부하셔요. Escape from liberty가 아니라 Escape from freedom입니다. liberty는 법적인 자유이고 freedom은 천부적 자유를 말해요. 프롬은 왜 천부적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말했을까요? 독일인들은 왜 천부적 자유를 버리고 전체주의 독재자 히틀러에게 갔을까요? 책을 정확히 읽고 토의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