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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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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감사합니다

법정

“경계가 어디 있는가?오직 경계만 존재할뿐“ 이라는 어떤분의 말씀이 기억나네요.

글을 쓰는 자는 자기 입장을 굽힐수가 없다. 설령 잘못되거나 틀린 입장이라도 그것을 뒤집거나 수정할수가 없다. 그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적으로 정체상태에 이르러 더이상의 발전을 이루기가 어렵게 되는것이다. 성철스님은 그것을 지적한 것이다. 모름지기 도를 구하는 영혼들은 부드러운 사고를 가져야한다. 물질계의 인간 영혼은 완전한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리를 구하기위해 도를 닦는 것이다.

소을 타고 소를 찾고 본래면목을 가지고 본래면목을 찾는구나. 왜 이리됐을까

혜탈이 아니고 해탈이며, 철자 뜻도 모르면서 누가 시비할것인가. 해탈하지않아도 승단은 부처님법을 닦으며 혼란스런 세속에 끄달려사는 중생에게 부처님법을 전하고 이끌어주는 전법을 하는것이 의무입니다. 자기사견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부처님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하는 역활을 할뿐인데 해탈이 왜 되어야할까? 승단의 역활이 없으면 그 어려운불법을 이 즐기고 고통받으며 사는 혼탁한 세속중생이 퍽이나 불법을 수행할수 있겠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니 중생이라네.

자신을 혜탈하지 안고 어찌 중생을 가르치는가

미안하지만 대승불교 잘못 됐네요. 본래면목, 참나, 불성... 이런 것 없어요. 힌두교의 범아일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제법무아라고 했지요. 그래서 연기법. 법정스님의 [무소유]도 자이나교의 교리입니다. 불교교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