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사실 무엇을해도 우리는 실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락한 죄인이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수께서 오신 이유이고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우린 성공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8)

누군가를 진심으로 품어준다는건, 사랑해준다는건 예수님처럼 죽는것이겠죠... 우리가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고요. 공감합니다

솔직히 크리스천 논크리스천 떠나서 성품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믿는 사람끼리 불같이 싸울빠에 안믿는사람과 평화롭게 사는게 나은거같아요 안믿는사람과ㅜ절대 평화로울수 없다 이런말 많지만 제 주위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아, 그렇군요...싸우고, 오해하는것이 무척 힘든것 같네요 너무나도 다르고 연약하고 흠 있는 사람들의 만남이기에 싸움은 피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으로 맞춰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잘~ 싸우는게 필요합니다 =)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잘 보셨어요, 크리스찬이라고 결코 다 좋은게 아니에요... 오히려 '크리스찬'이니까! 라는 타이틀로 누군가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있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애초에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성향이 인간의 마음 중심에 있어요. 그것이 '죄'에요.. 그 죄성은 모든 인간에게 내재되어있습니다. 목사님도, 아무리 선해 보이는 사람도, 물론 저도요... 하나님이 자매님의 아픔을 잘 아십니다. 너무 잘 아시고 공감해주십니다

와...정말로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단순한 숫자로만 따진다면 수 많은 자매들은 결코 결혼이란걸 할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한데요 또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할 사람을 찾을때 단순히 크리스찬 남성이라서 그 한가지 조건으로 결혼을 할 수 는없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찬 남성이라는 기본 조건 외에 + 따라오는 다른 조건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죠? 제가 생각하는 솔루션은 이것입니다 소개팅이 들어온다던지, 크리스찬 데이팅 앱같은것을 통해 누군가를 만나볼까? 할때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다 맞지 않고, 내 마음이 동하지 않아도, 심지어 조금 불편해도 한번 만나보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따르지만 살아오면서 쌓아온 수 많은 세상적 가치관이 혼재합니다. 나도 모르게 쌓인 하나님의 기준과 다른 세상적 가치관이 누군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작동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적으로 따질때, 잘생긴남자랑 결혼해야 합니까? 부자랑 결혼해야 합니까? 직장이 또렷한 사람이랑 결혼해야 합니까?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야 합니까? 부모가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합니까? 옷 잘입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합니까? 이런 외면적인 조건 말고 내면적인 조건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5:27) 성경은 우리가 흠있는 존재라는것을 인정합니다 또한 그 흠을 거룩하게 해 나가는 성화의 과정이 결혼입니다. 내면적인 흠도, 모난 성격도, 어떤 배경도 본질적으로는 결혼 상대를 가려내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없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조건들이 배제되어야 한다는게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감정과 취향도 존중하십니다.... 다만 우리가 갖고 있는 수 많은 조건을 성경적으로 다듬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변해 갈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실상 '결혼' 이라는 현재의 과제보다 더 근본적인 인생의 숙제라 생각합니다. 나의 가치관을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바꾸어 가는 작업. 그렇게 변해 갈 때 비로소 우린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으로 나 스스로를 보고, 또한 그 관점으로 사람을 볼 수 있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내가 원하지 않고 조금은 맘에 안들어도 만나보고 부딪혀보면서 그 기준을 조금씩 허물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절대로 만나보기전에는 모릅니다. 계속해서 경험을 해 나가고 내가 갖은 기준을 잘 정리해 나가면 만날수 있는 남자의 Pool이 넓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 고르는 수준도 높아집니다. 만나면 공부할게 많습니다! 만나는 대상마다 노트를 하면서 생각하면서 만나보세요, 이 남자는 어떤 옷을입고 어떤 말을하고 이렇게 나를 대했다 등등...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만큼 남자보는 눈은 자랍니다... 너무 길었습니다 ㅎㅎ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영상으로 제작중입니다. 좋아요 댓글 ㅇㅋ? =) 추가, 장기적으로 저는 이 채널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연애를 연습하는것을 돕고 싶습니다. 실제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온라인으로 모여서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피드백도 가감없이주고 서로 기도하며 좋은 배우자를 또한 나를 발전시키는 장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통계적으로 압도적으로 부족한 형제 수에 따라 남는 자매들은 1. 결혼을 못하거나 2. 넌크리스찬 형제와 교제하다 결혼하는 방법 중 선택해야 함에 대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영상 제작해주시면 흥미롭게 볼 것 같습니다😊

쫄스님에게 결혼에 대한 소망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인지요? 그 소망을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이 하신다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는게 가장 합당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형제의 숫자가 모자란다는게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결혼을 왜 하고 싶은지, 결혼에 대한 소망이 그 주체가 '나' 자신인지 '하나님'이신지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번, 2번 모두 근본적인 목적지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길을 선택해도 목적지는 같습니다. 다만, 왜 1번,2번으로 한정져야 하는지 쫄보님의 내면적인 이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통계적으로 형제가 많지만 그럼에도 결혼하는 사람 많습니다. 나의 상태에 따라서 결혼하는 사람의 영역에 포함 될 수 있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의 키는 통계, 그리고 환경 에 있지 않고 '나'에게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 어렵다 그쵸?

@@noah88love ㅎㅎ좋은사례도많지만, 어려고 힘든건 맞는것같아요 ㅎㅎ

맞아요,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것과 현실은 또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하나님이 주신 명확한 바운더리, 기준과 질서에 대해서 바르게 말하는건 분명히 필요합니다. 애초에 하나님이 율법을 주실때 사람이 모두 따를 수 있다는 가정이 없습니다. 지키고 안지키는것이 본질이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런데 또 그 진리를 아는 바울은 그렇다고 율법을 폐할수 없다고, 오히려 굳세게 세운다고 하지요... 그 후에 선택은 본인의 몫 이고 그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잠시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을 택하지 않더라도, 그 실수도 바꾸어 선을 이루시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의미가 있겠지요. 우리중에 잘 할수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