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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TV 입니다^^
비 오는 날 집에만 있기 갑갑한 분들이나, 휴가를 잡았는데 하필 비가 오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비 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을 선정해 봤는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시죠!
1. 양평 소나기마을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수숫단 오솔길, 징검다리 그리고 섶다리 개울 등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재현해 놓은 체험장이 있는데요, 우리가 소설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실제 느껴 볼 수 있도록 테마파크로 꾸며놓았습니다! 또한 소나기 광장에는 인공적으로 소나기를 만드는 시설이 있어 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 포천 비둘기낭폭포
비둘기낭은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되어 독특한 지형과 함께 청량한 비경을 자랑해 포천의 ‘은밀한 폭포’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현무암 절벽과 동굴에 휩싸여 감춰져 있던 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폭포라 해서 ‘산자락 깊은 곳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비둘기낭폭포는 쉽게 접할 수 있기도 하고, 드라마 추노, 선덕여왕,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이곳에서 촬영을 하기도 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 포천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되어 있어 보존과 안전 문제로 인해 폭포 바로 앞까지 내려가는 것은 제한 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는 지질 공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폭포 탐방이 가능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3. 엉또폭포
제주도엔 특이하게 비만 내렸다 하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폭포가 있는데요, 제주어로 ‘엉’은 바위보다 작은 굴을, ‘또’는 입구를 뜻하는 엉또폭포가 그 주인공입니다. 엉또폭포는 웬만큼 내리는 비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70mm 이상의 비가 내려야 그 장관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에 태풍의 비바람을 뚫고서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50m 정도 되는 엉또폭포에서 수직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는 자연이 연출한 제주의 비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니 제주도에 가셨는데 만약 비가 왔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