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레슨 감사합니다! ^^

ㅖ0⁰

주문의 영역은 일단 머리속에서 테이블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점원은 항상 포스에 찍다가 빈것을 물어보는 것 같아요.

(04:45) 근데 이 뇌가 저희 전체 몸에 에너지에 칼로리에 22%를 씁니다.(X) 근데 이 뇌가 우리 몸 전체 에너지의 22%를 씁니다.(O) "이 뇌가 저희 몸 전체 에너지의 22%를 씁니다." "뭐? 너희 몸? 그럼 내 몸은? 우리 몸은?" '저희'는 '우리'의 높임말이 아님. '저희'는 상대방(청자)에게 '나'와 '내 일행'을 함께 낮추는 표현임. 상대방에게 '나'를 낮추면 '저'고(저는, 저도, 제가, 제 이름은...) 내 일행까지 같이 낮추면 '저희'임(선배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BTS입니다.) '저희'에는 상대방(청자)은 포함이 안 됨. '저희'는 화자 측을 따로 묶어 청자에게 낮추는 표현이기에 청자가 화자와 같은 그룹으로 포함되지 않고 완전히 따로 구분되어 배제되는 표현임. 화자와 청자를 함께 묶는 표현은 '우리'임. "선생님, 저희 학교에 불 났어요."(X) "뭐? 너희 학교? 너, 나랑 같은 학교 아니야? 너 전학 갔어?" "선생님, 우리 학교에 불 났어요."(O) "저희 나쁜 사람 아니에요. 저희도 두 명이고 그쪽도 두 명인데 저희​ 같이 놀아요."(X) "저희 나쁜 사람 아니에요. 저희도 두 명이고 그쪽도 두 명인데 우리 같이 놀아요."(O) "저희랑 같이 놀아요."(O) "저희 같이 놀아요."(X) "우리 같이 놀아요."(O) 그래서 새신랑이 와이프랑 같이 장인 앞에 꿇어 앉아서 '장인어른, 저희(본인+와이프) 잘 살겠습니다.'라고 하는 거임. 여기서 '저희'는 화자 측인 '본인'과 '배우자'만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청자인 장인어른은 포함이 안 됨. ('저희'에는 청자가 포함이 안 됨.) 때문에, ​ "저희 몸의 약 60~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X)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저희의 소원은 통일이잖아요.(X) "저희도 밥 먹으러 갑시다."(X) "누군데 저한테 말을 거시죠? 저 아세요? 저희가 어디서 만난 적이 있습니까?"(X) "형님, 저희 사이에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이 동생 섭섭합니다."(X) "여보, 저희 이제 그만 헤어져요."(X) "오늘부터 저희 1일인가요?"(X) "저희 같이 놀아요."(X) ​ 이런 표현은 성립 자체가 안 됨. '저희'는 청자를 배제하는 표현인데 서술 내용은 청자를 포함하는 거라 말이 안 됨. ​ 이건 영어로 치면 'We are friends'라고 해야 되는데 'I are friends'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임.

번주

정리해줘서 감사해융🎉

설명과 설득!! 쉅게하는게 배려ㅎ

정답이네요

근데 그 무례한사람이 직장 상사라거나 어려운 거래처라던가 아니면 길거리에서 마주치기 싫은데 억지로 마주쳐야하는 이웃주민이라던가

자기합리화가 심하시네. 구어체는 구어체지.

영상의 주제는 말을 잘 하는 방법, 즉 의사표현 및 전달을 잘하는 방법이지. 언어를 잘 배우는 방법이 아니랍니다. 한국인이 한국인한테 말을 잘 하기 위함 이에요.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잘 배우라고 문어체를 권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영상 주제랑은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b7442 영상 주제와는 다소 무관할 수 있다는 거 잘 압니다. 단지 언어 관련 부분에서 문어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기에 영어 학습 관련 주제는 아니지만 문어체가 중요하다는 언급을 하셨기에 이왕이면 영어 초심자가 영어를 공부할 때 섣불리 구어체를 배우는 것보단 문어체를 배우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이 동영상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말한 것 뿐입니다. 해당 주제는 무엇을 얘기하는 지는 저도 충분히 잘 압니다. 영어 관련 학습에 비중있게 작성하다보니 님이 보는 것처럼 주제와 무관해 보이기에 글을 보고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건 구어체 기본 베이스가 깔리고 문어체를 배워야 하는거죠 초급 베이스 건너뛰고 중급 문어체 배우려고 하니까 한국인 대부분이 외국가서 어버버 하는겁니다

영상은 한국어 구어체가 베이스 깔린 한국인 대상 내용입니다 영어 구어체 베이스도 없이 문어체 강조하다가는 문장하나 제대로 말못하는 어설픈 상황이 나오는겁니다

헉 저두요 예전엔 말 조리있게 잘 하고 창의력 있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작문도 잘 해서 상도 많이 받았는데 특정인들한텐 아직횡설수설이에요..남편포함해서요

흠... 이런 사연들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말하기와 글쓰기도 훈련이다.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상황과 트라우마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원래 자기실력이 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웃겨

ㅋㅋㅋㅋㅋㄲㅋㅋㅋ

ㅋㅋㅋ

멋진 부인이시네요 홧팅!

노력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남편한테 말할때 긴장하게 된다고 하시니… 다소 걱정도 되네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이여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밖에선 긴장이 되도 가족끼리는 편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부부끼리 말을 좀 못알아듣게 해도 핀잔대신 경청하고 이해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글쎄요, 저 말 몇 마디 보고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보네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봐요, 조금의 긴장감은 있어야 서로에 대한 예의와 존중, 배려가 있는거구요, 여성분이 스스로 생각했을때 긴장하는 정도가 함께 지내는데 불편한 정도의 수준이면 불편한 관계인건 맞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사자가 상담을 원한것도 아닌데, 남의 가정사에 대해 얕은 지식과 정보만 가지고 가타부타 말하지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대충사셔도 됩니다^^ 노력은 선택! 강요는 아니니까요😊

반성하게 되네요^^;;

서론이 1박2일인 사람들 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세요. 어떤 아줌마가 배추 한 포기 갖다줬다는 얘기하는데 그집 아들이 누구랑 결혼한건지는 왜 알아야하냐고요 ㅠㅠㅠ

@@Jane-1230 ㅎㅎㅎㅎㅎㅎㅎㅎ

남편분 포인트 잘못 잡으신것 같은데요. 아내분은 그냥 오늘 있었던 일을 재료로 남편분이랑 수다떨고 싶은거에요. 쉬는 저녁시간에 남편한테까지 일할때처럼 핵심만 간결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건 삶이 좀 피곤할것 같아요

@@user-rb1kw3ms6z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뇌를 많이 쓰는 업무 특성상 집에오면 뇌가 지쳐서 수다떨 여력이 없습니다. 조금 젊었을때는 그래도 모든 이야기에 집중했고 두서 없어도 받아들였지만. 결혼 16년차 접어들고 머리를 많이 쓰니 재료를 가지고 수다를 떠는게 힘들어졌어요. 머리에서 물리적으로 쥐가 납니다. 이미 지친 뇌를 또 가동시켜야하니까요. 사람마다. 가정마다 환경이 다르므로 저희한테는 좀 간결한 대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