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스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개미라는 것을 말하실 때는 작은 생명체를 대표 하신 것이고 작은 생명체를 말하려면은 미시적인 입자수준에 생명체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살생을 하고 삽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숨 쉴 때 공기안에 생명체를 다 없애야지하고 들이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들이쉬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부로 나쁜 마음으로 죽이는 것과는 무게감이 다르게 됩니다. 일부로 죽이는 것은 앞에서 생명을 죽인다는 부분은 똑같으나 나의 재미나 욕심을 위해 죽이는 것이므로 이것은 비윤리적인 행위가 됩니다.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으로만 놓고 보면 인간이나 개미나 똑같기에 개미가 아파하는 부분을 무시하고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이므로 이것은 양심적 보편법칙에 어긋나게 되므로 카르마가 안좋게 작용합니다. 즉 내가 실수로 걷거나 차타고 죽이는 것은 인과법상 개미와 자신의 카르마적 채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기도하고 개미 자체가 불교로치면 축생계에 빠진 영혼으로서 당장 양심적 도를 닦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죽인 것과는 분명 무게가 다를 것입니다 내가 채무적으로 우발적으로 죽이는 것은 인과법상 내 의지와는 별개로 개미를 죽이는 부분이므로 우주의 순리라고 생각하고 양심적 실천을 통해 선한 카르마를 만들어서 밝은 에너지 작용으로 그개미가 혜택을 받으면 다음생에 유리하게 작용해서 좋은 곳에 태어나는데 내가 어느 정도 일조를 하겠죠. 어떤 것이 더 죄가 크다 작다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의도가 중요합니다. 만약 생명체를 죽이면 무조건 지옥에가고 내가 다음생에 악도에 간다라는 전제라면 육식동물로 태어나는 것보다 큰 죄가 어딨겠어요 ㅎㅎ.그렇지만 그런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 이 지구라는 곳은 남의 희생 없이는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를 짓밟아서 올라간다기보다 당장 어떤 생명체를 먹지않으면 내가 살 수가 없도록 우주가 이렇게 만든 곳이 지구기 때문에 이 생태계를 받아들이고, 나로인해 피해 받은 동식물들의 은혜를 생각해서 양심적으로 많이 깨어나서 카르마적 채무도 밀리지않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이 인간의 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