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과 신지도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던 거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할아버지는 아기가 아프다는 할머니의 연락을 받고 상 때문에 내려간 평택에서 한달음에 달려오셨다는 거죠. 마지막에 병원 장면에서 집에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나온 할머니와 상복도 못 갈아입은 할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면 왠지 더 울컥해요.
@lovesick06073 жыл бұрын
이혼하는 거? 본인들이 안 맞으면 헤어질 수 있지 각자 본인 인생 즐기는 거? 어차피 이혼했고 다 큰 성인들인데 간섭할 이유도 없고 근데 자기 자식은 부모님께 맡겨놓고 그 부모님께 전화가 오든 말든 자기만 즐기고 있다? 그럼 욕먹어도 할 말 없음
@user-qr8hq3sx1z3 жыл бұрын
나문희 선생님도 순재샘이 손찌검할때는 놀라서 말렸지만 순재샘 가고 나서 "애가 불쌍하지도 않어!!" 감정 폭발...원로배우들의 연기 진짜ㄷㄷㄷ
@younghomes23 жыл бұрын
신지도 준이 바라볼 때 손이 덜덜덜 떨리고 넋이 나가있다.... 온갖 감정이 섞여서 한꺼번에 밀려오는 게 느껴지는... 연기 잘한 거 같음
@user-hf8xe8pn9e3 жыл бұрын
문희여사님이 제일 안타까움ㅠㅠㅠㅠ 애는 열이 펄펄 끓고 앞에서 숨 넘어가게 울고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애 부모는 전화를 안 받고.. 진짜 감정이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화임ㅠㅠ
@user-ir4pv2xl9q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가장 의외인건 신지가 연기경력이 거의 없엇음에도 일상적인 연기를 잘해줌.. 약간 연기를 한다기보단 정말 그 사람 자체가 되서 잔잔하지만 사연있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 너무 잘어울렸음…
@user-gk5bl9ep4y3 жыл бұрын
이 장면은 볼때마다 울컥.... 아직 부모가 되어본적은 없지만 부모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isaiatomas3 жыл бұрын
순재할배가 작중 밉상이긴 해도 민용이네 부부 관련해서는 대인배임 사실 신지가 사는집도 순재 재산으로 해준건데 지 아들 쫒겨나서 다락방 사는데 뭐라안하고 준이 번갈아가면서 보게 해주고
@DK-vf3rs3 жыл бұрын
난 이 에피소드에서 나문희님 연기가 제일 뛰어난것같음.. 정말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워하고 불안해하는 연기가 이 상황이 긴박하다는 느낌을 확실하게해줌
@user-ke7xc8eh3t3 жыл бұрын
순재옹 틀린말이 없는게 애가 집에있는데 집에서 오는 전화를 안받는게 부모가 맞는지 생각해볼일 문희여사 아니면 전와이프 친구랑 연애도 오디션도 꿈도 못꾸고 애한테 붙어있어야 하는데 시트콤이지만 많은부분이 감정이입됐던 에피소드
@rangerlino39023 жыл бұрын
순재옹이 야단칠 때 하는 말도
@VEEN20232 жыл бұрын
11:49
@tjahqnna33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말해서 민용,신지가 준이 보는거 별로 없음 ㅋㅋ
@vlzklove2 жыл бұрын
하이킥이 진짜 레전드인게
@Zina_Rhee2 жыл бұрын
10:33
@user-wg5ty1qh3g2 жыл бұрын
10:28
@user-oi2lm5gy3f3 жыл бұрын
믿었던 작은아들한테 실망했던거지
@yellow_lips3 жыл бұрын
진짜 문희할미 마음아파 죽겠음 손주 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저 상황에 잘 아는 사람도 허둥지둥하기 바쁜데 잘 모르는 문희할무니는 더 멘붕이었을듯 부모라는 자식은 맨날 애 맡겨놓고 여친 만나러 다니고 일한다고 바쁘다 그러고 아무리봐도 부모로써 최악임 주에 몇일씩 봐준다고 그게 부모가 아니지 ........ 그것도 자기 시간있을때마다 보고싶다고 봐준다 그러고 봐도봐도 부모로 안보임 지들 하고싶은거 하고 살겠다고 이혼 했으면 하고싶은거 하되 애는 책임을 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