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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11월 5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불꽃축제가 부산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화려한 불꽃 연출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부산 시민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 축제로 성장했는데 몇 가지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첫 번째 고민은 '장소'입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릴게 분명한 광안리해수욕장을 또 가야하냐는 것이죠. 부산시민이라면, 불꽃축제를 보러 갔다가 사람에게 휩쓸리며 이동한 경험, 누구나 다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말고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다른 명당은 없을까?
두 번째 고민은 바로 '사진'입니다. 1년에 한번뿐인 불꽃 이쁘게 찍고 싶은데, 왜 내가 찍은 사진은 엉망진창일까? 스마트폰으로는 불꽃을 찍기 어려운 걸까요? 고가의 전문 DSLR 카메라를 구매해야 하는 걸까요?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습니다. 바로 신문사 사진기자입니다. 본사 막내 사진기자에게 불꽃축제 명당, 불꽃사진 잘 찍는 법 등 모든 것을 물어봤습니다.
맹탐정/남형욱
제작/정윤혁 이지민 한승규 한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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