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을 한반에서 동고동락했던 학생입니다. 다른 먼곳으로 전학을 갔는데.. 함께했던 소중한시간에 대해 서로 감사말씀 전해주시고 시작 하셨으면.. 아쉽네요.

결국 상훈님 녹화분이 끝인가봅니다 .... 듬직한 모습없어 섭섭합니다 오랜 반친구분들과 목사님 공부 마칠때라도 상훈님에대해서 한 말씀이라도 언급해주길 내심바랬었는데. 이해하지만 섭섭한 마음 감출수없습니다 ❤

코로나 시기.. 성서학당 송태근 목사님과 성경공부 은혜롭게 했습니다. 4명의 학생들과 더불어 저도함께 학생이 되었던 것처럼.. 수년을 김상훈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을 잊을수 없을것같아요. 물론 따로 영상을 만드셨지만.. 이 영상 시작과 끝에.. 있어야 할.. 한말씀 짧은 한마디가 들었어야 할 한마디가 없어 많이 아쉽네요.

성서학당최고!! 송태근목사님. 모든맴버님들 항상잘보고있습니다.

보고싶은 김상훈목사님 빈자리 잘 채워 주세요

아멘 💕

짤은시간에 핵심적인 말씀 매번 감사합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

상훈님 부고 이후 첫 시간이라 그런지 목사님부터 패널들까지 전부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네요. 말씀도 말씀이지만 복장이 눈에 들어오는 날이네요.

세상의 초등학문은 헬라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초등"이란 말로 번역하는 바람에 사람들로 하여금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도록 하였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음. "초등학문"이라 번역한 στοιχεια(스토이케이아)는 군대가 행진할때 오열을 맞춰 질서있게 발걸음을 맞추어 행진함을 나타내는 단어로 "(운용)원리", 기본요소, (질서의)기초 등을 의미하는 헬라어 이는 세상의 초등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루는 기초질서 또는 세상이 운행되는 기본적 운용원리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그 나라가 운용되는 기초 내지 근본 원리가 있듯 세상엔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세상이라 정의할수 있을만한 세상의 근본(기본)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그 원리로 돌어가는 곳을 세상이라 부르신다. 그것을 성경은 온 세상이 발맞춰 돌아가는 기초(근본)원리라 기록했고 이 "세상"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그 운용원리(스토이케이아)에 의하여 돌아간다. "너희는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세상과 세상의 스토이케이아는 내 밖에 있지 않고 각자의 "나"와 "나"안에 있다. 각자의 "나"들을 지배하고 그 스토이케이아(운용원리)에 발맞춰 걷게 만드는 내 생각과 마음을 통치하는 운용원리로... 인간은 근본적으로 세상에 속해 있기에 그 세상의 기본원리속에 갇혀있고 그 감옥을 벗어날래야 벗어날수가 없다. 그 모든 인간이 갇힌 감옥을 사도바울은 사망의 몸이라고 한 것이다. 관련 성구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스토이케이아)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스토이케이아)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 개역개정은 "스토이케이아"를 개역한글의 "체질"에서 "물질"로 다르게 번역했으나 체질도 물질도 아니고 세상의 지배원리다. 지구 마지막을 말하는 내용이 아니다. 온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운용하는 그 근본원리가 하나님의 날이 자기속에 임할때 풀어지고 녹아져 쓸모없게 되어질 나를 압제하던 내속에 있는 사단의 지배원리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