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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반주해서 이제 곧 나이 50살이 됩니다. 헉! 30년이 넘었네..! 저는 아직도 예배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예배 반주자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예배의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반주하다가 틀린적이 있는데 예배 후 장로님이 오셔서는 "왜 틀렸냐? 반주자는 절대 틀리면 안돼! 예배 은혜가 안돼!" 그때의 상처는 평생 잊혀지지가 않네요ㅠ

저도 비전공자인데 반주자가 없어서 어릴때부터 배워서 반주해왔는데 항상 부족한느낌이 들더라구요....내가 잘하고있는게 맞나 너무 공감이 많이되요ㅜ

'사실 성도들은 크게 신경 안 쓰잖아요' 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 만큼, 반주로 섬겨주시는 분들이 큰 실수, 큰 틀림을 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는 신경 크게 안 쓰는데, 힘들어 하지 마세요, 왜 힘들어 하시죠...? 는 너무 아픈 태도인 것 같아요..! 가끔 예배가 끝나면, 반주가 어땠다 싱어가 어땠다 하고 뒤에서도 얘기하시고, 직접 찾아오셔서도 이야기 하시는 이상한(?) 분들도 너무 많아서.. 정말 기쁨과 감사로 시작한 섬김이 매번 눈치보게되고 교회에서 가끔 땅만 보고 다니게 될 만큼 작아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냥...ㅎㅎ 그렇다고요.. 찬양팀의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정돈이 안되어서' 찬양이 끝나고 예배당에 들어온다는 한 성도님의 말에 상처 받은 기억이 있어서 성도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말이 너무 아파 적어봅니다..!

매주마다 드는 맘이에요 내가 예배를 또 망쳤구나.. 주일이 참 힘듭니다. 어째서 내 반주가 이렇게 나오지? 매 반주시마다 제 입장에선 황당한 실수가 나와요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영적인 무언가에 휘둘리는 .. 어떻게 매주일마다 찾아오는 이 황당한 상황들을 벗어날 수 있을까.. 기도를 해봐도 ..이유조차 못찾고 있어요.. 혹.내가 교만해서 이런가? 아니면?... 이런저런 맘으로 힘드지만 그래도 내자리라 지키고 있어요..

교회 반주자로써 너무 많은 위로가 되네요.. 이렇게 반주자들을 위해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반주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같아요.. !

저도 중1때부터 지금까지(57세,여)교회 주일대예배,행사 ,등등 건반악기(오르간,피아노 등)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짜증나고 하기싫어 한번쯤은 농땡이도 쳐보고 했지만 결국에는 주님께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사용해주신다는 사실과 확신을 간증과 체험의 신앙으로 지금까지 기쁘고 감사하게 교회 예배 반주자로 잘섬기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 날 끌려가다시피 한번 반주했다가 죽을만큼 창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주자님의 보이지않는 수고로움을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모두의 거실은 오늘도 저에게 감동을주시는군요~~~

반주자 여러분들은 레위지파의 후손들입니다! 더 부지런히 연습하여 준비된 최선의 예배를 우리 주님께 올려드립시다! 우리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우리주님께서 우리의 그 마음과 정성과 헌신을 통해 영광받으실것입니다! 샬롬❤️👏👍🏼

저도 반주자였었기에 할수있을때 주로 수련회때 서로위해 기도해줄때 반주자들한테가서 기도해줬었어요 그때 그들의 고백이 언니는 반주자라서 반주자마음을 안다고 고마워했던기억이나네요 축복해주던자리에도 반주로 축복해주지만 아무도 반주자들위해 축복해주지않던모습들에 한번은 교회 목사님께 건의드린적있네요 항상 그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한국교회 반주자분들 응원합니다

반주자는 항상 외로워..

위로가 되는 영상이예요.. 반주자의 외로움. 반주하면서 수많은 생각이 지나가지만 다시금,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감사예배의 자리, 나를 통해 예배받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는 자리입니다. ps.양양오선노트가 처음 나왔을때 반주여행 참석자랍니다 사용 못하고 간직하고 있네요

저도 20대초반에 독학으로. 1년정도 열심히. 찬송가 반주연습을 해서 작은 교회에서. 반주하게됐는데. 처음엔 실수를 많이 해서 부끄러운 적이있었죠 지금은 나이도 많고 시각장애도 있어 할수가없어 안타깝네요

너무너무.... 말로 표현 못할만큼... 마음에 위로 받고 갑니다. 오늘도 고민한 반주자의 자리.. 좋은데 좋지만은 않은.. 반주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반주자의 반주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적인 기술이 필요할 때마다 들어갔던 양양유투브였는데 이렇게 예쁜 마음으로 섬기고 계실줄이야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

방송실에서 음향과 여러 가지를 보면서 한상 반주자들을 보면 반주자분들이 많이 힘들겠구나를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예배라는 것이 항상 같은 상황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진행을 하다 보니 항상 상황이 달라지지만 그 상황에 따라서 알맞게 대처하는 걸 보면 반주자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방송실도 실수가 나올 때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만 같은데 사람들 앞에서 반주를 하는 반주자들은 어떨지 참 공감이 되는 부분이네요. 교회에서 반주로 섬기는 모든 반주자분들, 예배를 위해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뒷자리에서 묵묵히 준비하고 도우시는 모든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고싶은데 하고싶지 않고 사랑받고 싶은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고 .. 모호한 말이지만 무슨뜻인지 단번에 알것같네요 ㅠㅠ 그 마음상태로 내 걸음이 정지된것같아 주님께 죄송하기도합니다..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ㅠㅠ 모든 교회 반주자님들을 응원합니다💛

양양피아노 구독자에요. 귀한 마음으로 다른 반주자님들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찬양팀을 오래했는데 말씀하신 내용 중 공감되는게 많네요. 한 번은 개척교회에 반주자가 없어서 1년 넘게 못 하는 실력에 반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예배에 방해되는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컸었어요 ㅠㅠ 반주자님들 뿐만 아니라 방송이나 음향 담당하시는 분 등 예배를 돕는 분들을 많이 생각하게 돼요. 아무래도 예배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힘드시니까요ㅠㅠ 영상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무엇보다 감동 받고 갑니다..!

저도 반주자이지만 같은 찬양팀에 속해있는 반주자분들을 신경을 못 썼던거 같아요. 같은 자리를 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려놓고 싶다는 사람들을 볼 때 '왜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자신이 힘들다고 해서 내려놓지?' 라는 생각으로 이해를 못했었는데 양양님의 말씀하신 것 듣고 저부터 찬양팀에 남모르게 어둠에 있는 분들에게 손을 내밀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못 반주했던 저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이 영상을 보면서 제 예기를 하는 것 같아 눈물이 나오더라고요ㅠㅠ 항상 반주 하고 예배를 드리면 집중 하지 못하고 오늘 반주 잘 했나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완전 공감입니다^^

비록 전공자도 아니지만 그래서 악기 음이 틀린지 안틀린지조차 모르지만 그저 전 서있는 것조차 감사를 느낍니다 어쩌다 서있지만 불러주심에 감사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연습하며 가사만 봐도 가슴이 터질듯한 찬양을 올려드릴때 감사합니다 아내가 찬양팀에서 반주자로 섬길 때 주변에서 많이 듣습니다 저 음은 내 실수야 집중하지 못해서 틀렸어 이건 아니야라고 할 때 좀 안쓰럽습니다 그냥 그 때 하나님께서 틀리게 하셨다라고 하는게 나을거고 틀림을 통해서 그래 사람은 완전하지 않아 그래서 난 하나님만 의지해 그 완벽하신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를 백성 중에 선택하셔서 난 이 자리에 서 있어라고 마음을 갖는게 좋을듯 합니다 항상 바쁘고 준비하느라 버거운 모습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하는 말에 신경쓰지 말고 하나님 음성에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는 거름이 되고 또 양분이 될겁니다 하나님께 더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에게 이 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큰 평안을 누리세요

좋아하는 양양피아노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대리만족도 많이 느낍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아멘!! 정말 은혜가 되고 위로가 되네요ㅠㅠ

썸네일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공감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모든 반주자님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와...말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이 가고 은혜가 되요...ㅠㅠ 저는 초등부부터 청년부까지 반주를 맡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전 정말 실력이 많이 부족하거든요....실수도 자주 하고 공예배를 진행할 만큼 다양한 반주스킬을 가지고있지 못해서 늘 낙담할때가 많습니다...한번 틀리면 그거에 얽매여서 예배에 집중도 못하고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은 감정만 들더라구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가 예배드리는 대상을 하나님이 아닌 사람으로 여길때가 많았던 것 같네요...오늘 당장 가서 반주를 해야하는데 어느때처럼 떨리지만 주어진 자리에 감사하며 열심히 반주로 섬기고 오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되었어요 😁

드러머라서 이끌리듯이 들아왔네요ㅠ.ㅠ 매번 할때마다 내가 이렇게 하면 괜찮을까 이러면서ㅠㅠ 12:56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ㅠㅠㅠ 눈물이 핑...ㅠㅠㅠ 너무 압박이 되더라고요ㅠㅠ

너무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이걸로 반주자분들의 맘을 알아주셨으면 ㅠㅠ

제가 생각하는거는 중요하지 않은 사역은 없습니다 다 주님에 사역에는 크거나 작거나가 중요하지 않고 그 사역에 얼마나 그 사람이 그 사역에 사명감을 가지고있고 정말 주님의 이끄심대로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는거 같습니다 또 묵상했더니 우리가 예베를 방해한다 어찌보면 잘못생각하는거일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우리가 우리를 높이는 즉 우리 찬양팀 이정도야 라고 알리기 위해서 는 예외고 어떻게 하면 성도님들이 주님에게 은혜를 받을수 있는 찬양을 올려드릴까 주님에게 어떻게 우리가 이 찬양을 높여드릴까 같이 생각하면서 찬양을 올려드려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게 맞고 주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거 같습니다.. 신앙 생활한지는 4년이지만 진실되게 믿은것은 2년이여서 많이 부족합니다 이것도 묵상해보니 우리는 언제나 기도하고 틈틈히 말씀을 읽어야합니다 그래야지 우리가 세상의 말을 듣지않고 오직 주님 말씀만 믿으면서 갈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의 긴 글 죄송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모든 반주자들의 마음인것 같아요~ 양양피아노 콘텐츠들을 통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하기 3주전 주일학교 반주 자리가 공백이여서 총무쌤 이 무반주로 예배인도가 힘들다 하여 처음에는 부교역자 올때까지 해주기로 했지만 부교역자 부임이 무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고정이 되어 주일학교 반주 봉사와 오후예배 반주자 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4~5시간 연습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전공자 라는 이유로 엄마가 처음에 반대했었고(지금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 것처럼 인정하지만)긴장해서 삐끗거리고 지저분하게 반주해서 괜히 오지랖 짓거리 했구나 생각을 했지만 성도님들의 한마디 격려가 용기가 되더라구요(Feat:저도 양양님 처럼 취미로 치려다 봉사로 반주하는 케이스 입니다)

영상보다 울었어요... 제가 여러분의 반주자가될께요 마음껏 찬양하세요....얼마나 위로가 되는말인지....세미나에서 많은분들이 울었을듯...

아... 제가 혼자 막연히 느꼈던 생각들을 콕집어 대신 이야기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전 스트링전공인데 교회에서 피아노를 쳐야하는 상황이거든요;;; 😊 하나님은 저의 작은가능성도 다 사용하신다는 마음으로 섬기고있어용 반주자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귀한자리에서 나눠주셔서 참감사합니다!!!😊

50이 다 되어가는 집사입니다. 매 주 예배전에 기도합니다. 예배에 방해 안 되게 해 달라고... 오랜 시간 찬양 반주자로 섬겼기에, 찬양팀 반주는 부담이 없는데 성가대 찬양이 실력이 안되서 너무 힘듭니다. 악보를 읽고, 손가락 연습을 하고... 그래도 안되니 영상으로 계속 들으며, 요즘에는 매일 하루에 세시간씩 교회에 가서 (몇 달치를 미리 받아서 하느라) 연습을 하고 오는데, 하면서도 이렇게 까지 내가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특히 손가락이 더 안돌아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영상 덕분에 위로 받고 갑니다. 이런 부족한 저의 짧고 더디게 움직이는 손가락 까지도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절대로 포기하지마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늘 감사하며 기쁘게 하세요!!! 방해가 된다뇨ㅡㅡ 그건 사탄과 마귀 귀신이 주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기도로 이겨내시고 꿋꿋하게 굳건한 믿음을 지키며 의의길로 나아가십쇼. 아버지하나님과 주님과 성령하나님과 늘 함께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십쇼.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쓸게 아니라 아버지하나님께서 주님께서 성령하나님께서 자녀분을 통해 일하신다는것을 기억하세요!!! 늘 기도로 깨어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ㅋㅋ., 정말 공감합니다 일렉쳤었는데 뭐 좀 더 발전해라 더 해라 다른 기술로도 하면 안되냐 하시더라고요 비교하면 안되지만 오빠가 드럼을 쳤는데 오빤 드럼 연습도 안했는데 칭찬을 많이 받더라고요 저는 6시간 연습해도 더하란 소리를 듣는데도요..많이 공감이 갑니다.:) 전 너무 연약하여 그걸 견디지 못하고 교회에서 악기를 그만 뒀는데요 많이 씁쓸하네요 교회 찬양팀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반주만 1~2년동안해서 찬양을 못해서 아쉬워요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는거에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너무 도움됬어요!!이제야 본게 아쉬워요ㅠㅠ

한국 교회 반주자들이 많이 듣는 얘기가 있죠. 양양피아노처럼 쳐라! 반주를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걸까 하면서 예배 실황을 돌려 듣던 학생때가 떠오르네요.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감사해요 ㅠㅠ

작년에 보고 이번에 다시 보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교수님은 저의 반주자 롤모델 입니다. 다시금 보고 열정을 얻어갑니다.

난생처음 찬양팀에 들어가 고민되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이 영상까지 오게 됐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ㅠㅠ 작년에 반주하던 언니가 개인사정으로 4달정도 못한다고 했고 피아노 칠줄 아는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대타로 쳤는데 정신차리니까 1년넘게 치고있고... 지금 약 1년 5개월정도 됐는데 아직도 긴장되구.... 처음 피아노 앉았을때는 어디부터 전주를 해줘야할지 몰라서 찬양리더한테 물어보고있고... 결국 양양님 영상 보면서 하루에 3시간 4시간씩 연습해서 지금 이 수준까지 왔네용 뿌듯

양 양 피아노 최고 좋은점이 대부분 악보 그대로 연주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대부분 싱어들이 부르는곡은 조바꿈이 되어서 파악이 힘들어요 저처럼 부족한사람은요 감사합니다

정말 한 마디 한 마디 공감 가고 제 맘 들여다 보신 것 같아요 개척교회에서 오래 반주해서(반주 할 사람이 없어서) 누구와 이런 것 나눌 사람도 없이 틀리면 맨날 자책하고 그랬었어요. 성가대 반주할 땐 지휘자님에게 혼나지 않으면 다행이란 생각으로 쳤고요. 나도 교회 와서 제발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제발 말씀 좀 오롯이 듣고 싶다는 생각 정말정말 많이 했어요.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좀 무뎌지기도 하고 또 예수님께 그동안 전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고 다른 마음으로 피아노 쳤던 것 회개하고 예수님께 은혜를 구하며 기도로 맡기게 되었지만 여전히 은혜+부담되는 자리네요. 반주여행 알아봐야겠어요^^ 하나님이 소원은 있지만 속앓이하는 교회 반주자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세우신 것 같아요^^

어제 예배드리면서 반주자로서 했던 고민들.. 모두 풀어주시면서 이야기해주시니 그냥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네요ㅜㅜ 평생 반주자로 산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이 많이 되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더 깊이 고민하고 섬김의 자리를 감사함으로 귀하게 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는 종교는 다르지만 성당에서 성가대를 10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성가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게 반주자와 지휘자가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고 느꼈고 특히 반주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에도 이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성당에서는 성가는 두배의 기도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반주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거보고 양양피아노 고고씽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방송실 담당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반주자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상 보면서 전부 다 공감가고 제 주변 분들도 반주자가 몇 있어서 그들을 또 생각하게 되고요. 교회 안에서도 무슨 자리에 있든 주님이 함께 하심이 최고의 힘과 위로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네욤!

9:12이게 반주자를 보는 일반 성도님들의 시선이죠

공감합니다능~~~~♡♡♡

반주자들과 방송실엔지니어들의 고민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역시 전공자로서 교회 반주로 혹은 찬양팀에서, 지휘자로, 특히 방송실 엔지니어로 섬기면서 지금 40년이 흘렀네요. 전부 공감이 가는 내용이지만 그 중에 제일 많이 공감이 되는 것은 바로 나 때문에 생기는 예배의 분위기? 무게감이 마음을 무겁게 느껴지게 할 때가 너무 많았던 것 같네요. 특히 잘하면 본전이고 실수하면 성도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방송 엔지니어로 봉사할 때는 가슴이 많이 답답했던 것도 같네요. 이제는 마감하고 아직도 찬양팀 반주와 싱어로 봉사하고 있는데 이제 남은 것은 남자의 주름진 손 모습만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양양피아노님 덕분에 요즘 다시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아요.^^ 매력적인 반주가 귀에 쏙 들어와서 이 나이 60이 다 되어가지만 다시 퓨전재즈반주? 나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재주?가 많아서 그런지 욕심도 많아지네요. ㅋ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된 것도 같은데...

진짜 공감이 많이 됩니다! ㅠㅠ

맘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드려보고 싶네요

초등학교 4학년인가 부터 시작한 반주를 40대 후반까지 하고 있어요 전공생들에게 밀려나기도 하고 반주하며 소외되기도 했던때가 있었다지요…^^ 좋네요! 반주자 . 비전공자인 반주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실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현재 세컨을 맡고 있는데 가끔씩은 정말 나 때문에 예배 다 망친것같고 허무할때도 있어요.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정말 화려하지 않고 기술도 없는 보잘것없는 음악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것..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힘든 마음을 다 알고계시고 응원하고 계실겁니다 모든 반주자분들 힘내세요❤

정말. 쉬운 사명 은 아니라구 생각 해요ㆍ 어떨 때는 반주 하기가 정말 하기 싫어요 ㆍ 하지만. 강대상. 올라 갈때는 스스로 너무 조심스럽구 ㆍ나는과연 거룩하게 한주간 보냇나? 반성해보기두 합니다ㆍ거룩한 사명 이라생각 합니다ㆍ반주자. 모든 분들. 존경 합니다ㆍ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어엉ㅇ엉엉엉엉어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교회에서 반주자들은 입을 꼭 다물고 반주만 하잖아요 그런데 한 15년 정도 경력이 쌓이면 반주 하면서 성도들과 찬양을 같이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왜 그 동안 찬양을 같이 안 하고 손가락만 움직였을까 하고 아쉬워 하지요 그걸 깨닫는데 15년이나 걸리더라고요

무엇을 하든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 계시는데 무엇이 걱정이고 두려울까요? 하나님이 주신 재능, 달란트... 사례비 안받고 봉사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진심공감해요. 전 더군다나 비전공자라서 예배를 내가 방해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상처가 많이 되기도 했어요. 교회에서 주는 상처또한 무시못할 것들이죠...너무너무 어떤면들이 다 말할수는 없지만 말해주셔서 양양님 공감해주셔서 너무감사해요.

현직 교회 반주자여서 그런지 공감이 너무 많이 되네요ㅠ반주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저는 손목질환을 달고삽니다ㅠ반주만 했다하면 손목 근육이 찢어질듯이 아파요ㅠ그래도 이 고생 하나님이 아신다는 생각으로 참고 견디며 기도하고있습니다.ㅎㅅㅎ하나님이 아시겠죠?전세계 모든 반주자님들 홧팅!하나님이 아십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반주자석에 앉는 게 로망이기도 했기에 햇수로 20년째가 되기까지 되돌아봤을 때는 정말 내가 좋아서 즐겁게만 했던 것 같습니다. 딱히 전 순서지에 얽매이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주보를 안 보고 찬송가 타이밍에 헐레벌떡 넘기는 등 준비성은 좀 미흡했지만 목사님이 설교 도중 돌연 찬양을 하신다거나 이런 돌발상황일 경우는 알면 당황않고 악보도 없이 치지만 모르는 곡이면 모르는데 어쩌겠어, 못하는거지 이렇게 좀 쿨했었던 듯. 그렇다고 성향 자체가 쿨한 편은 결코 아닌데 완벽주의가 있어서 이 곡 만큼은 잘쳐야된다고 마음먹으면 무조건 잘쳐야돼서 안되면 스트레스 받는 대신 의외로 그런 면에서는 무덤덤해서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주변의 칭찬을 원동력 삼아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현생에서 칭찬 못받을지언정 하늘나라의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지만 그게 절 살게하는 힘인걸 어쩝니까...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걸요ㅎㅎ그저 의례적으로 수고했다는 말만 내내 들어왔다면 이렇게까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반주자들이 다 칭찬을 좋아하는건 아니겠지만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희정씨 넘 예쁘세요^^ 응원할께요!!

2년전.. 35이면 지금 37 이시네요..어..동안이시다..반주자의 자리가 원래 그러네요..항상 예배시간에 그자리에 있어야하고. 예배를드렸지만 실질적으로 예배은혜를 잘 못느끼고.. 어려운자리. 그렇다고 싱어나 찬양리더들 처럼 주목받는것도 아니고..ㅠ

제가 늘 고민하는 부분 이예요

인도 할때도 처음엔 내가 예배를 망치나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ᆢㅜㅜ

모두의 거실~~~ 다시 해 주세요^^

맞아요.. 고맙다는 인사.. 진짜 중요한데 ㅜㅜ 저희는 뭐 받고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하나님을 위한 섬김 그거 한 이유로 하는거지

양양구독자입니다.^^ 7년전에 우연히 알게됐는데 그게 7년된거군요 ^^ 댓글읽는재미도 있었는데 지금은 댓글을 쓸수 없어서 아쉬워요~ 좋은영상 진짜 감사해요~찬송가 반주는 특히 악보 갖고 싶어요ㅜ

드럼 작게쳐라 랑 일렉 은은하게 쳐라가 제일 황당한 요구....

1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저도 반주자로 상처받은게 있는데... 그게 가끔 울컥 올라와요~~~~

12살때 주일학교 반주를 시작해서 아이 둘 낳고 40대까지 거의 30년을 교회 반주를 했어요. 20대 초반까지는 예배에 방해가 안되고 잘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예배에 집중을 못했지만.. 반주하면서 성령체험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나니 반주자로서 예배를 맞추는게 아니라, 예배자로서 반주를 돕는 예배자로서의 마음 가짐이 더 커지더라구요. 교회 반주 10년이 되니 악보도 다 외워졌고, 악보에서 자유로워지니 더더욱 예배자로서 나아갈 수 있게 되더군요. 20대 초반 개척교회 찬양인도와 반주를 같이 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며 예배할까에 초점 맞추며 찬양단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찬양단들이 어린 학생들이다 보니 음악적으로도 가르치면서 해야 했는데, 예배때 하는 찬양 5~6곡 어차피 같은 코드로 비슷한 코드 진행이니 연습하면서 악보에 연연하지 말고 영으로 악기와 함께 찬양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배 찬양이 더 풍성해지더군요. 그렇게 반주와 찬양 인도 20여년.. 결혼하고 만삭때도 찬양과 반주를 쉬지 않았고, 출산 한달 후부터 찬양과 반주를 하다보니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오더군요. 둘째 출산 한달 후에도 반주를 하니 나중엔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와서 건반 누를때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했던적고 많아지고.. ㅜㅜ 병원을 가도 엑스레이상 문제가 없다고만 하더군요. 그 후 계속되는 손가락 관절 통증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찬양인도와 반주를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ㅜㅜ 그러하기에 반주자님들의 고충 너무나 잘 알죠. 그 주 예배 때 하는 몇 곡 연습하시며 마음 가운데 계신 성령님을 끊임없이 부르시고 의지해보세요. 인격적인 그 분은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내 영을 만져주실거예요. 내 반주의 스킬보다 내 영에 더 관심이 많으신 그 분을 기쁘게 해 드리는 건 예배의 목적입니다^^

저는 그래서 주일을 섬기니까 금요예배라도 나가고 주일 오전 예배라도 가고 그렇게 하는데.. 그럼 또 설교를 두번이나 듣는 꼴이 되니 같은 내용을 또 들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ㅜㅜ 애매합니다.....

찬양팀하면서 통기타를 쳤었는 데, 가장 딜레마가 왔던 부분이... 직접들은 것 아니고, 뒤로 넘어서 들었던 거지만... 수련회에서 집사님들께서 '예배집중이 아니라, 앞에서 쇼하는 것 같다더라'는 걸 들었는 데, 분명 그렇게 보였다면, 내가 더 조심하고, 자중하고, 반성해야 되는 것 맞지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죠... ㅎㅎ;;

자막기도 헌신 대박입니다.. 그 분들은 1시간 내내 자막 타이밍에 집중을 해야하고 설교에 집중하면 자막 놓치지 찬양 부르다보면 자막 놓치지 그 자리도 되게 힘든 자리입니다.. 예배 봉사 자리가 그런 거 같아요 예배를 미리 한번 듣고 와야한다는 점, 그리고 반복되는 설교의 지루함을 견뎌야한다는 점 그 부분이 힘든 거 같아요..

양희정 피아니스트님..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저도 양희정님 처럼 어려움을 겪는 반주자분들 돕고 싶어요. 도움드릴 수 있는 팁을 알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딸이 1부예배 반주를 하다가 약혼자교회로 중간에 가는 바람에 53세에 딸대신 반주 하고있어요 ~ 토요일만되면 반주악보들 프린트해서 열심히 연습하는데 진짜 예배를 망쳤구나하는 느낌으로(혼자서 신경씀)아무하고 얼굴마주치기 싫어 쪽문으로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생때부터 반주를 하기 시작해서 어느덧 반주를 한 지 6년 째네요. 요즘 믿음 없이 예배를 위한 반주가 아니라 연주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힘들어요 반주를 한 건 6년이지만 예수를 밑은 건 겨우 3년밖에 안지났거든요 그리고 믿음도 그리 크지 않았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못가다 보니까 점점 믿음이 작아졌고, 요즘은 그냥 형식상 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양피아노 구독자이면서 클래식피아노 전공자인데요, 처음 20살때 세컨반주를 처음하면서 가졌던 부담감과 내가 이렇게 하면 방해되지않을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

My love

인천쪽에 세미나 있다면 가고 싶네요~

반주자가 없으면 현대시대 예배는 아주 허해질겁니다 힘내세요!!

기도회하는데, 오래 치기 힘들어서 mr 틀면 안되냐니까, "반주자도 사람이군요. 나는 틀면 그냥 계속 나오는 줄 알았죠" 이래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아노 전문가가 아니라서 크게 피아노 소리에 신경 안씀.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ㅠ 세미나 일정과 신청 방법 알 수 있을까요?

제가 하는게 방해가되겠다라는생각을 많이해보네용..

예배드릴 때는 진짜 실수에 초점을 안맞추죠

안녕하세요 저는 목회자 반주자 입니다. 저희 아버지 개척 교회 하실 적이니까 5~6년은 된 것 같아요 전 그때 제 의지와는 달리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반주를 하게 되었어요 초반 때는 토요일마다 고회가서 찬송가 반주를 하는데도 다음날 일요일에 실수 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실수를 많이 하고 있어서 지금 모든 걸 내려 놓고 싶어요

저는 지금 중3학생인데 중고등부 매인반주를 하고있어요.... 솔직히 반주....너무 외로워요...요즘 코로나때문에 악기 전부다 쉬고 건반만 뚱땅뚱땅 치니까.....분위기도 안나고 그래도 최소한 분위기 내벌려고 최대한 힘껏 치는데 너무....힘이 들다보니까 나중에 어깨에 무리오고.....그냥 반주 그자체가 힘든 존재에요....즐거우면서도....

하나님을 찾는 게 행복이야

14:53 눈물..

다만 내 찬양과 연주가 주님만 기쁘셨으면 좋겠다

saranghae yang hee jung

하나님 고맙습니다 제가 없어도 좋아요 당연하죠

Yang yang piano!

초3에 피아노를 너무 못쳐서 그만뒀는데..반주자가 된 저는 20년을 쳤는데도 발전도 없고ㅜ코드반주는 쿵짝쿵짝밖에 못하는ㅜ 코로나 없어지면 부흥회한다고 하셔서 조마조마해요 코드반주는 어떻게하는건가요ㅜㅜ

난 왜 쫌 어려운 ...과정같은 걸 좋아할까 그래서 감사합니다 왠지

체르니 30 을 넘고 40 을 시작한 후 1년 지나서 15년 후 청년시절. 군 전역 후 반주를 시작했다. 대리반주 즉 농구로 치면 반주의 식스맨.. 예배반주 300회를 넘어서.. 찬양팀 건반과. 드럼. 베이스를 치면서 교회음악의 큰 그림을 많이 그려보면서. 성가대 베이스를 38년간 하면서. 애환. 즐거움. 분노. 보람.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시간.. 70넘어서 까지 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