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정이 그리울 때면 어느 찻집 귀퉁이에 앉아 너무 진하지 않은 찻잔을 바라본다 사랑했던 연인들의 모습이 고운 갈색 액체 위에 떠오르다 흩어져 간다 다소곳이 앉아 있는 찻잔은 처음 만난 설레임을 느껴오게 하고 서로 말이 없이 바라만 보며 웃음짓던 사연이 내 마음을 감싼다 참을 수 없는 보고픔으로 너를 만지면 온몸에 소리 없는 다정한 정이 흐르는데 그대는 어디에-----.
@storyvoice12344 ай бұрын
시인이시구나..
@dbfirst112311 ай бұрын
오마나!!노래를 직접 하시는!? 좋아요!너무 좋아요!!^^
@storyvoice123411 ай бұрын
잘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HealingTimeCom11 ай бұрын
요즘 노고지리를 아는 젋은 친구들이 있을까요? 새이름 아니에요 이러겠지만 전에는 노고지리 하면 찻잔이었는데 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