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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거노인들 봉사활동 하면서 느낀게요.. 그들 대부분이 가족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 이혼, 자식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결국 그렇게 혼자서 있다가 고독사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어떤 할아버지는 췌장암에 걸린 아내를 5년간 돌보다가 큰 빚을 지고, 자식들은 떠나고, 결국 시골 쓰러져가는 집에서 돌아가셨고요. 여기 글을 읽다보니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은 여러분의 노후대책 수단이 전혀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식들도 자기 삶을 살기에도 버겁고 힘듭니다. 내가 뭘 얼마를 해주었든 자식에게 의존하려고 하고 서운해하는 순간 부담되고 서로 힘들어져요. 요즘 황혼이혼도 무척 많은데, 또 언제죽을지 누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배우자에게 의존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사실 같이 사는 배우자도 둘도 없는 친구들도 언젠가 결국 헤어져야 하는 것이 노년의 현실이고 혼자 노는 것을 배우지 못하고, 건강과 재력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시간과 관심을 구걸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그런데 정작 구걸당하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 노인을 얼마나 귀찮아 하는지는 다들 잘 알잖아요? 그러니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살아갈만한 돈을 모으고, 노후대책을 세우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비혼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개척할 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배우자, 자식, 친구? 이런건 자기 삶이 중심이 된 상태에서 그저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거기에 목매다는 순간 삶은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들어지고 서운해집니다. 오히려 자기 삶이 중심이 되고 스스로 건강과 재력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찾아오고요.

나름 잘산다는 외국에서 13년 살다 한국 들어와서 사는데 느낀점. 배들이 불렀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너무들 하나하나 다따지니 맨날 불평 불만만 하고들 사는 사람들이 끝이 없더라. 적당히들 합시다. 한국같은 나라도 없더이다. 긍정적인 면에서..

집주인입니다. 고독사하는 할아버지를 세입자로 둔 경험이 있어요. 진짜 끔찍했습니다. 자식은 나몰라라하고 연락도안되고 사고치시면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집은 엉망으로쓰고. 내보내고싶어도 혹여나 내보냈다가 안좋은일이라도 생기면 집주인도 책임이 있다니 하.. 월세도 못내는데 내보낼수가 없어요. 진짜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이후로 저도 노인은 안받게되더라구요. 각자도생의 무게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됐네요

결혼도 했고, 자녀도 있습니다. 집도 자가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작년에 발달장애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소중한데..점점 힘들어지네요. 댓글보니 비혼주의자들 늙어서 독거노인되고 혼자 병원다니는 불편함 등등 얘기하시는데.. 정말이지...그런건 저한테 엄살부리는것정도로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사랑하는 자식을 죽을때까지 케어해야합니다....

40대가 되어보면 아... 나도 늙는구나라고 갑자기 느낍니다. 저도 2,30대 때는 평생 젊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이 늙는 다는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노인 복지 관련된 일을 하는 구성원이 있는데, 인간은 나이들면 다 추해지고, 죽는 순간 결국에는 혼자구나 느낄때가 많아요. 특히, 부모가 치매라도 걸리면 자식들끼리 서로 맡기 싫어서 형제들끼리 싸우고, 아흔이 넘어도 돌아가시지를 않으니 매달 500 정도 입주간병인한테 맡기고 몇 달에 한 번씩 오는 보호자도 많아요. 어릴 때는 나중에 나이들어서 외로울거라는 생각에 결혼에 조급했던 적이 있었는데, 노인 분들 돌아가시는 모습, 주변에 가정이 파탄되어서 이혼한 가정들 보면서 죽기 전까지 가정을 유지하고, 존경받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들수록 기혼이든 미혼이든 비혼이든 돈과 건강관리, 외로움을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걍 안락사 허용해. 많이들 자발적으로 갈거야. 주변에 피해 안줘 내 인간성지켜.노년에 돈없으면 안락사가 최고라니까. 돈많으면 누리다 가는거고 돈없으면 결국 자살인데 주변에 민폐안끼치고 정리하고 안락사로 마무리하면 본인도 좋고 주변도 좋고 나라도 좋다니깐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내가 늙고 병들면 자녀가 날 챙겨줄거라는 생각임. 비혼자는 비혼자대로, 기혼자는 기혼자대로 처한 상황이 다를뿐이지 결국 같은 길을 가게 됨. 부모를 모시는 게 효자지, 안 모신다고 불효자인 것도 아닌 세상임...

집은 있어야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과 살때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시면서 집이 비었는데 나이드신분이 집 얻으려 하니까 거절 하시더라구요. 종종 봤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혼자면 세 안줘요..

정말 근래에 본 영상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영상입니다. 50이 코 앞 이라는게 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또 한편으로는 우리는 왜 이런 정해진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지도 여전히 저에겐 풀지 못한 숙제로 아직 남아 있습니다. 주어진 삶이라는 기회를 부디 후회없이 살 수 있길 기원 합니다.

한줄요약. 돈 없으면 문제다.

정확히 맞습니다! 60대중반 독신으로서 현실적인 문제 말씀드릴께요. 1ㅡ건강(수술,입원시 보호자 없음) 2ㅡ주거(임대인거절, 자가 필수) 3ㅡ초고령 부모봉양(독신자녀 몫) 4ㅡ교제대상 제한(인맥제한)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만 8남매 둘째인데 독신이기 때문에 80대부모님 병간호 중입니다. 돈,건강,인맥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집은 꼭 있어야합니다. 주택연금 필수.

요양원에 가시면 자식이 보호자인데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월 300씩 내는 요양원인데 외출 한 번 할 때도 보호자동의가 필요하고 모든 연락이 보호자에게로 옵니다. 요양원에서도 독거노인의 경우 병원이나 여러 후처리(사고가 났을 시 대처 등)가 곤란할텐데.. 연세 90 넘으신데 만약 혼자라고 생각하면 병원이나 요양원과의 분쟁이나 여러 조율을 어떻게 하실지.. 독거노인으로 늙는다면 그 끝이 정말 비참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결혼해서 애 낳는다고 다르진 않아요 맘카페에 일기에 자기욕 쓴 자식땜에 인생이 허무하단 글과 이혼하고 싶단 글들 도배되 있어요.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오ㅠ맞아요. 역삼역 노브핸드 들렀더니 혼밥하시는 어르신들 많고, 두분 옆에 앉았는데 코인얘기하며 무슨 서류에 사인하고 있었음 ㅠㅠ (하지말라고 하고싶었…) 꽤 배우신 어르신 같았는데도.. 어르신들의 금융교육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젊을때도 안됐던 투자가 노인때 될리없어요;; 일확천금꿈도 꾸지마시길 ㅜㅜ

애들 딸렸다고 세 얻기 힘들었던 때가 30여년전. 세월 참 무상하다.

표류인간…. 단어를 처음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깨우침을 얻게 되었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방송. 메인 뉴스에서 매일 다루어야합니다.

숙박업주인데 장기숙박하려는 분중 고령의 분, 아픈 분 안 받고 싶어요. 사고날 경우 골치아파요. 표류노인 남의 일이 아니겠어요.

현재 서울에서 대형 요양원 운영 중입니다. 독거 노인분들은 재산 유무와 상관 없이 요양원에서 기피하게 됩니다.어르신분들이 편찮으시면 자제분들이 모시고 병원에 가야 하는데 부양가족이 없는 어르신분들은 병원 가시는것도 어려울 뿐더러 대부분 수급자 분들이라 법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가족 없이 노년을 맞으면 돈이 있어도 걱정, 없으면 지옥 입니다. 추가로 장기요양 기금은 이미 바닦 입니다. 현재 30세-50세 분들은 지금과 같은 요양비용으로 부양 불가능 입니다. 제가 장담 하는데 10년정도 후면 요양원 들어가는것도 하늘의 별따기로 어려워 질것 입니다. 이미 공단에서는 어르신 시설등급에 대한 기준을 매년 올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각이네요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나

잔인한 말일 수도 있지만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면 부모님 모시지 말고 각자도생 고려해야합니다 부모님 삶도 삶이지만 자기 삶부터 챙기셔야해요

한 20년정도 후에는 선택적 안락사를 국가가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내 몸을 스스로 움직일수없거나 지능, 생각이 콘트롤 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될때 미련없이 깔끔 하게 가고싶다. 나 하나로 남은 가족 인생까지 망가지게 하고싶지 않다. 인간답게 살다 인간답게 죽고싶다.

오늘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사회현상을 위주로 한 영상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젊을 때 절약하고 모으는 습관을 익히지 않으면 60이후 부터 정말 고생합니다. 살아보니 맞더라고요.

전 20대부터 노후준비 했네요 40대 빠짝 더 해서 행복한 노후 보내고 싶어요 사기꾼은 항상 내 욕망을 터치한다 아무도 믿지 마세요

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고독사 현장보니깐 참담하던데 왜 세 안줄려 하는지 이해가 가네

청년일때 쾌락을 누리는건 노후일때의 행복을 미리 끌어다쓰는것

걱정해봐야 느는건 걱정뿐이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하며 성실히 묵묵히 사는겁니다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몰라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올해 마흔살 미혼남 요양병원 원무과직원입니다...남의일이 아니며 곧바로 언젠가는 나에게 생길수있는 일들을 치르고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고령의 저의 부모님 두분다 아직까지는 건강하신게 큰 재산인거 같습니다...요양병원 병원비나 외래진료, 항암치료등등 병원비로 집안기둥 뽑히겠더군요...expire 하시는 어르신들중에 자식들이 전화안받고 서로 미루다가 결국엔 무연고처리 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참...그렇습니다 반대인경우는 오히려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치르거나 주보호자 외에 연락금지해달라는 자녀보호자의 요청도 있습니다...결국엔 세상을 떠날때도 돈이 있어야 하더군요...

1인 가구일수록 돈을 모아서 노후준비 많이 해놔야 됩니다 우선 먹고 곶감이 달다고 혼자라고 벌어서 즐기면서 돈 다쓰고 나라가 먹여 살린다? 그런생각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일요일 아침부터 정신이 번쩍 드네요 항상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우리사회 점점 무서워즈네요ㅠㅠㅠ

70대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병원과 재활병원, 요양병원등에서 입원과 치료를 했어요. 병원진료 모시고 다니고 보험처리등 환자가 스스로 못하는 문제가 정말 많았고 자식들은 하던 일을 못하고 돌봐야 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자식없는 어른들은 누가 이런 일을 해줄까 싶었어요. 이게 노후의 진짜 현실 같았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임대인인데 생각지도 못한걸 알았습니다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하고 분석해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혼자서만 잘해서는 국가단위가 과연 존립할 수 있을지... 나이들수록 걱정이 앞선다는 어른들말씀이 다 맞네요...

젊을때 부족한걸 몰라요 날 보살펴주는 부모님 있고 주위 비슷한 친구 있고 ..그런데 나이들수록 그런것이 사라져 감니다 40-50되면 날 보살펴 주던 부모님을 내가 보살펴 줘야 하고 혼자 살려면 건강하게 재력을 쌓아야 한다는거죠 젊을때 좋다고 흥청망청 살면 40대후반 50대 되면 힘들어지죠 ...

미래준비는 혼자하나 같이하나 반드시 해야됩니다. 그건 혼자일때도 마찬가지고 가족을 이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포스럽다고 해야할까... 무섭네요..

부동산업에 종사중인데 너무 격하게 와 닿네.

어디까지나 건강하고 병원신세 안 질때나 혼자도 좋은거죠. 당장 거동힘들면 병원 다니는것도 어렵고, 아파 누워있으면 정말 가족이 필요해요. 이것저것 사다주거나 처리햐야할 일들도 많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내고, 힘들 때 도움이 되어주고,, 나이 들어가며 병원신세 지는 일이 많아지는 노후가 되면 가족이 정말 필요하구나 생각들어요. 안 아프고 살다 적당한 때에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댓글보고 다들 느끼는거 있죠..? 지금 댓글분위기가 내가 20년 30년 뒤에 청년들이 나를 볼 시선입니다. 똑바로 정신차리고 앞가림하세요. 비혼에 애까지 없는 나를 챙겨줄 미래세대는 없습니다.

29살 여자입니다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나 좋자고 다른 사람 희생시키는게 맞나 싶어요 결혼을 하나의 숙원사업 취급하는 건 대한민국의 오래된 분위기인데 솔직히 미국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진짜 결혼 하고싶은 나이에 가는 경우도 많구요 1. 결혼할 나이가 되어서 결혼해야한다? - 솔직히 결혼할 나이라는게 어디있나 싶고 내가 평생 같이 살 한 사람에 대한 희생과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각오가 있을 때 하는 게 맞다 싶어요 아무런 생각과 각오 없이 단지 그럴 나이가 되어서 무지성으로 결혼했다가 내 남편 될 누군가에게 또는 나의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으며, 그 가정 또한 올바로 굴러갈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다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편이 아니다보니 이 점에서 매우 회의적이네요 2. 혼자 고독사하는게 무서우니까 내 보호자를 만들기 위해 결혼한다? - 너무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솔직히 내가 받을 거 먼저 생각하기 전에 내 남편될 사람에게 내가 먼저 해줘야하는 건데 솔직히 미혼인 지금 생각하기에 내가 과연 그렇게 해줄 수 있을까 싶고요, 저는 부모님을 잘 만난 덕에 자가 한 채정도 가지고 있고 돈도 벌고 있는데 내가 이 돈 잘 모아서 노후대책 하면 되는 건데, 남편될 누군가의 병원비때문에 내 재산 깎아먹는 도박을 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3. 비혼, 딩크, 욜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욜로는 솔직히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2030세대가 다 욜로처럼 써라 놀아라 먹어라주의도 아닌 거고 그 사람들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 내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입니다 윗 세대의 댓글을 보면 2030세대를 무슨 돌연변이 느낌으로 표현하셨던데 본인이랑 가치관 좀 다르다고 다른 사람 아닙니다 결국 내 미래 내 앞길 걱정하면서 저축하고 돈 벌고 하는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일단 딩크일 가능성이 높고 더 나아가서 비혼일 가능성이 있어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솔직히 지금 지구 돌아가는 꼴을 보세요, 벌써부터 체감되는 기후변화.. 제 나이가 아직 29밖에 안 되었고 제가 죽기까지는 60년은 더 지나야하는데 솔직히 저까지는 지구가 그나마 돌아갈 거 같은데 제 자식세대는 이러다가 지구의 종말을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사람들이 외치는 사회문제… 사회문제라는게 한번에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지금까지 켜켜이 쌓여온 문제들이며 제 자식이 살아갈 사회는 더욱이 사회문제가 만연하겠지요 그 세상에 아직 존재도 없지만 그 아이를 살아가게 하는 게 맞습니까? 고작 내 부양을 위한답시고…? 물론 가정이 주는 행복, 아이가 주는 행복이 있다지만 이런 문제까지 고려하지 않으면서 그런 밝은 점만 바라보기에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내가 부양받고 내가 간병받기 전에 내가 부양하고 내가 간병해주고 내가 희생해 줄 각오가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각오가 서지 않고는 결혼? 좀… 무지막지한 선택이 아닐까요..? 결론입니다. 몇몇 분들이 말하는 돌연변이의 2030세대.. 결국 그 2030세대는 당신의 자식이며 손자손녀입니다. 2030세대의 가치관은 어디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켜켜이 이어져온 사회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지요. 물질 만능주의, 심한 경쟁사회, 그리고 비혼 또는 딩크라는 선택 다 어디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회의 분위기 그리고 그로 인한 개인의 선택입니다 니 옆에 있는 건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다, 그 친구들을 이기고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 좋은 취업자리를 잡아야한다.. 결국 그 분위기가 이전보다 더욱 삭막해진 분위기를 만든 것이고 그와 여러가지 부가적인 것들이 합쳐져 2030의 조금 더 심해진 개인주의가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의 분위기는 우리가 더 잘 아는 것이고 이 개인주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와 잘 맞는 사람 찾기는 더더욱이 힘든 것이고요 또한, 그다지 화목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겪으며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며 삶은 그냥 고통일 뿐… 이라는 생각에 그것을 내가 되풀이 하는 것도 꺼려지며 그걸 내 자식에게 되풀이 하고 싶지도 않고요 비혼과 딩크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하는 선택이 아니며 그 선택 또한 어디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이어져 온 사회 분위기의 결과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전혀 고려도 못하고 있던 부분이었는 데 정말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결혼을 하나 안하나 집 마련과 노후 준비등은 필수라는거죠 지금을 즐기며 미래는 혼자라 부담없다고 고민없이 사는 비혼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네요

안락사는 개인의 권리라는걸 점점 체감할 때가 올겁니다. 선진국들이 괜히 도입하는게 아니거든요

나이들어서 자식한테 내 노후 떠넘기면 안되죠. 그래서 지금 펑펑쓰지말고 아껴야되는거구요. 노후에 요양원에서 안오더라도 기다릴 자식 있는거랑 기다릴 사람조차 없는 사람이랑 남은 인생이 다르겠죠.

오 진짜 너무 명강의! 50다가오는데 진짜 공감되요! 구독할게요

결혼 안하고 개인 취미와 인생을 즐긴다고 하는데 현실은 방구석 침대위에서 유튜브 보는 것이 현실임

고독사인구중에 결혼을 했던 사람이 6이고 안한사람이 4 정도라고 본거같은데 결혼을 한다고 고독사가 예방이 되진 않구요. 가족있어도 버림받거나 돈없으면 자식한테도 인간취급 못받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결국은 어쨋든 내 재산불려서 돈있는 노인이 되는게 정답이구요. 일본은 지금 출산율 1 넘어가니까 우리랑은 다르다고 봐야되고 우리나라 빈집 늘어가는 속도보면 임대인이 노인가려받을만한 입장은 안될겁니다. 신혼희망타운도 텅텅 비어있다는데 그 남는 집들 다 어쩌려구요 나라에서 노인한테 결국 빌려줄거같긴한데 그거 걱정해서 결혼할일은 아닌거 같구요.

고독사 시체 문제는 뭐 한 5년만 지나도 해결될 거라고 봐요. 지금도 어느 아파트들에선 집 안에서 하루동안 움직임이 감지 안되면 바로 경찰이나 병원에 신고가게 되어있습니다. 돌아가시더라도 시체가 부패할 일은 없갰죠. 지금은 비싸서 고급 아파트에나 있지만 조만간 노인비율이 더 늘어날 거고 그럼 가격이 저렴해지겠죠?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 ㆍ감사히 잘들었 읍니다

진짜.... 죽을 권리를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결혼해라 설득을 해도 이미 너무 멀리 간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은 제가 봐도 이제 못합니다. 너무 늦었어요.

정말 처음 들은 내용이군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좋은 컨텐츠 갑사합니다. 무겁게 와닿네요

역시 최고 👍 유익해요

완전 정확하네요... 결혼과 출산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미래에 내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산업도 쇠퇴할 확률이 높져..십수년전에 산부인과가 없어진다고 난리였는데 요 몇년전 어린이집이 없어지더라구요 점점 올라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한명이 소비하는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산업과 일자리는 우습게 볼일이 아니라는겁니다

AI가 많은 부분 해결해 줄거 같아요. 빨리 가정용로봇이 나오길..

그 땐 나혼자산다 류의 컨텐츠 말고 다같이산다 류가 희소한 콘텐츠가 되겠죠, 애기 낳고 엄빠가 사는 모습이 티비에서나 볼 법한 그림일 겁니다..

정부에서 화장터나 좀 늘려 줬으면 좋겠네요..돌아가시는 노인들이 많아 화장 순서가 너무 밀려요..

장담하건데 돈 많이 벌거나 이미 돈이 많은 남자들 90% 이상은 2~30대에 결혼합니다. 벌이가 시원치 않거나 돈 없는 사람들은 굳이 결혼해서 가족들 고생시키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생존하겠다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내가 돈잘벌고 잘먹고 잘살수 있으면 크게 걱정할 거 없다는 얘기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언제나 건강할 것 같던 부모님. 직접 모시지 못해 요양병원에 가셨지만 중간중간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고, 위급해지면 대학병원입원과 간병, 그리고 필요한 물건들도 많았어요. 내가 늙어서 요양원에 가면 자식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미래엔 '보호자 대행회사'가 생기지않을까요. 그것도 치매안걸리고 경제적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요양원, 실버타운 다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여기조차도 가족없는 독거 노인은 입주를 기피함- 치매나 중증환자의 경우 무조건 보호자가 있어야 추후 문제해결이 되는데 돈이 있더라도 가족, 먼거리 거주하는 자녀조차 없는경우 요양원 실버타운 들어가지도 못함. 젊은이들 돈 정말 많이 모아놔야 노후까지 혼자 살수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와아~ 정말 훌륭한 영상입니다. 구독/좋아요 갑니다!

미/비혼 인구가 많아지면 관련 법들도 재정비 되겠죠 예로 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생활동반자법도 있고요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따라갈겁니다

일본은 그나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공영, 시영 월세 아파트들도 많은 편이라 최악의 경우 국가가 보장해주는 최저 소득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 꽤 있는 편인데 우리나라는 그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이 개호보험이나 노인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을때가 노령화율 18% 돌파하면서부터인데 우리나라의 현재가 딱 그 시점이죠.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좋은 컨텐츠..매번 감사~

이나라는 욕심이 아가리까지 차서 숨통이 끊어져 죽을 나라다 욕심이 행복지수을 잡아먹는 나라

동감 동감합니다

시골에 집집마다 할머니 한분씩 계시는데 세분 다섯분 모여서 밥도 먹고 일도 함께 하시더라구요, 도시도 경로당이나 집한곳에 할머니들 모여서 함께 지내시지 않을까 생각되요,

내 나이 60인데, 젊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노후 문제를 고민하면서 살다 보니 낭비하고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었죠. 제 노후 준비는 된 것 같은데 자녀 세대가 걱정입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직업의 미래도 불분명해져서 2030세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내 자녀가 그 세대이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결혼하고 가정 꾸리는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서로 바꾸려하지 않고 알뜰하게 욕심없이 살면 재산 배로 모임.. 한 푼 없이 시작해서 더더 노력해서 집도 사고 서로 챙기고 6년이 지나도 사이가 좋아서 신혼이냐고 물어볼정도로 잘 지냄. 나 하기 나름임...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나부터 잘하자...

굿 딕션! 전달력이 최고에요😊

영상 내용에 완전 공감합니다. 내 현실이고 내 미래라 씁쓸하네요, 요새 고독사 현장 찾아봅니다. 혼자살면 피할 수 없겠죠..나이들수록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삶은 짧은데 고통이네요

지금은 실버타운이 호화스런 개념이고 정작 거동이 힘든 초고령때는 입소가 힘들다고하는데 사회가 저 정도쯤 되면 계모임이나 품앗이를 했던 옛날처럼 인간들은 또 모여서 필요한 걸 만들어낼 듯 합니다. 후견제도의 확장된 개념, 지역단위 마을 공동체 개념, 신탁제도의 유연한 활용 등등 비슷한 인간끼리 궁리들을 하겠죠. 누군가는 최초 설계를 하고 발견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가면서. 단순히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한 해결이 아니라 지자체 단위로 지방공무원들의 관리 감독 업무만 늘어날 뿐 실제 각 국민들의 사비로 체제가 돌아가는 거죠. 그냥 사인들한테 돈 맡겨놓으면 들고 튀는 인간 분명히 나오니까ㅎㅎ

조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강제비혼 해야할수있는 케이스도 있어요.. ㅜ 특이케이스이겠지만… 일단 어릴때부터 아버지도박문제, 돈문제 가족간 불화가 컸음> 고3 부모님 이혼> 그럼에도 계속된 아버지 도박문제로 조부모님 노후자금 탕진.. 아버지 자살> 자폐를 앓았던 동생과 약값,병원비로 인한 어머니 노후대비x > 곧30, 이제야 실수령 230 받아사는 지난날 철없던 나… 조부모님은 삼촌이 어찌 한다해도 여기서 결혼하고 애 낳으면 그거야말로 욕심이 되지않을까요…. 저와 결혼할 사람에게 민폐가 될수도 있는거고, 동생도 자립할수있도록 계속 신경써야할텐데.. 워낙 불화를 보고 자라다보니 이제서야 자유로워진 제가 너무 편하고 익숙해져버렸네요. 세상에 저 말고도 너무나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에 남들이 비혼이라해도 그러려니 하게되는것같아요

식은땀 나는 내용이기에 더더욱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네요.

진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인데, 20~30대 중, 이 내용은 자신과 동 떨어진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출산률 올리는법 알려줄까?? 안락사를 허용하는거야 다들 인생이 어렵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뭔지 아나? 나의 죽음을 선택할수 없어서야.. 그러니 오지도 않은 노후를 걱정하고 나자신도 챙기기 버거우니 애들을 안낳지. 적당히 살다가 힘들어질때 내맘대로 편하게 갈수있다고 생각하면 인생이 심플해지지. 출산률은 오를거고 노인들은 줄어드니 많은것들이 자동해소된다 하지만 정치인 누구도 칼자루를 들려고 하지 않지.

'1인가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곧 18세만 되면 독립이 당연한 세상이 올것 같음... 현재도 자식 둘있는 가구의 부모가 이혼하니까 '4가구'로 흩어지더군요... 여러가지 이유로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날 듯..

돈이 중요합니다 결국에 다 돈입니다 요즘은 돈 없으면 배우자라고 해도 옆에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을 더 악착같이 모으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나를 위해서만 써야합니다.

비혼은 힘든 미래가 기다리고 있군요. 자식이 없으면 케어도 받을수 없는 상황이고 월세를 비싸게 줘도 월세를 구하기 어렵고 나이가 들수록 자기집이 필요하군요.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미래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고, 자식은 꼭 필요하군요. 모든걸 다해주는 실버타운에 들어가면 좋은데, 죽을 나이되면 호스피스로 가야 겠죠 ? 실버타운도 내가 움직일수 있을때 좋은거지 아프고 병들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면 병원에 가야하고, 병원이 있어도 보호자가 없으면 난감한 처지가 되는군요. 우리보다 앞선 유럽 미국 자본주의가 왜 그렇게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군요. 경제력과 보호자 앞으로 미래를 살아야할 예비노인에게 꼭 필요한 키워드 입니다. 너무 좋은 영상 이었습니다.

비혼이신분들 한테 한가지 조언? 비슷한거 해드리자면 첫번째 보험 꼭 들어야합니다 아플때를 대비해서 미리 보험들어서 리스크 대비를하세요 두번째 60까지는 괜찮지만.. 70부터는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치매라도 오면 답이없게 됩니다..우리나라 치매인구 생각보다 많습니다... 인지가 좀떨어진다 싶으면 꼭 신경과약 드셔야합니다... 미래에는 로봇이나 이런걸로 케어가 가능하겠지만.. 독거노인분들 자주 뵙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꼭대비를 하셨으면합니다

1인 가구는 꼭 자가가 필요합니다 노인은 셋방도 주인이 안준답니다 고독사 할까봐서요 항상 늙지안고 안아플거라 생각하고 살다가는 큰일납니다 작아도 1인은 집을 사야합니다

도움이 많이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은 언젠가 혼자가됩니다 자식이 부모를 챙길것이라 생각하는것도 이기적인겁니다 자식이 있든없든 이것을 인지하셔야하고 삶의 형태와 무관하게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세요. 미혼기혼의 문제가 아니예요.

아.... 이거 훌륭한 영상이네요.

와… 넘 좋은 영상입니다 자각심이 확 드네요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네요. 노후 준비 철처히...

근데 내가 보기엔 비혼자의 삶에 공포감을 줄 게 아니라 기혼자의 삶이 행복한 이유를 줘야 한다고 생각함. 비혼의 삶이 무서워 결혼하는 것과 기혼의 삶이 부러워 결혼하는 것은 다름.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즐거운 사회가 되어야 혼인률도 출산률도 느는 법임

저런 이면도 있겠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면이 더 큰게 현실입니다. 혼자 사는게 저런 부정적인것보다 긍정적인것 현실적인 부분이 많으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게 아닐까요?

20대의 제가 저런 생각으로 살다가, 30대에 생각을 바꾸고 진지하게 고민해서, 저축하고, 결혼하고 아이 가지고, 내집마련해서, 지금은 50대가 되어가면서 3주택 노후준비까지 마치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IMF와 금융위기를 지나왔지만 본인 생각이 행동을 컨트롤하면서 미래를 바꿉니다. 젊은 세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