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수놓은 트레일러닝 “자연 속에서 한계 도전합니다” [9시 뉴스] / KBS 2024.05.18.

  Рет қаралды 6,053

KBS News

KBS News

Ай бұрын

트레일 러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도로가 아닌 자연속 비포장 길을 달리며 한계에 도전하는 달리기인데요. 강원도 대관령 트레일러닝 대회를 이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막 동이 튼 이른 아침, 6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트레일러닝을 위해 대관령 중턱에 모였습니다.
["와~~~!"]
달리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는 가수 션도 기록 단축을 다짐했습니다.
[션 : "작년엔 6시간 10분대였는데요, 가능하면 5시간 안에 들어오면 기분은 좋겠죠?"]
["파이팅!!"]
출발 신호와 함께 50km 동안 펼쳐질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짧았던 평지를 지나, 산길에 접어들자 호흡 점점 가빠지기 시작합니다.
["KBS! 어 어디야! (이쪽입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저도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 일부를 체험해봤는 데요.
평지보다 체력이 두 배 이상 소모되는 느낌입니다.
몸은 힘들지만, 파란 하늘 아래 녹음이 우거진 숲에서 달리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박소은/대회 참가자 : "자연이 너무 이쁘잖아요. 초록초록하고 힘든 데 좋아요."]
체력이 바닥날 때쯤, 꿀맛같은 컵라면 하나에 다시 기운을 되찾습니다.
산넘고 물건너 마침내 결승점 강릉 경포호수공원에 도착하자, 완주했다는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레일러닝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권혜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대관령 #트레일러닝 #달리기

Пікірлер: 10
@wolgye-runner
@wolgye-runner 27 күн бұрын
트레일러닝 진짜 재밌죠 저도 잠시 나왔네요 ㅎ
@coach_ssong
@coach_ssong 14 күн бұрын
0:21 엄마 나 KBS 나왔엉 !!!!!!!!!
@user-ok8vp3by6e
@user-ok8vp3by6e 25 күн бұрын
와 재밌겠네요
@seunghyeonmoon8274
@seunghyeonmoon8274 26 күн бұрын
군대 있었을때 무엇보다 싫었던 산악구보... 50을 넘긴 나이에 그것도 유럽에서 살면서 새벽 4:30 체스트 렌턴 하나에 의지하고 숲속 산길을 달린다. 꼴딱꼴딱 하지만 너무 재미있다.
@user-og7gl7bv1d
@user-og7gl7bv1d 27 күн бұрын
강릉이닷.
@SunwookChoi
@SunwookChoi 27 күн бұрын
0:33 5시간 안에 X -> 5시간대 까지 O
@spmhelper
@spmhelper 26 күн бұрын
앗 심박맨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er6uh9pi9h
@user-er6uh9pi9h 26 күн бұрын
참가자 손들어!!에~~
@user-bv9bd4ro9q
@user-bv9bd4ro9q 27 күн бұрын
어 진짜 난 지금 하늘에 두꺼비 떴는데, 휴대폰 가져오느라 조금 지나서 그냥 찍긴 했지만, 그런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사진 잘 안나오긴 했는데, 딱 봐도 두꺼빈데. 두꺼비가 지금 나오나? 아 앞전에 약속 잡았던건가보네, 나왔나보네? 약속은 잘지키네
@dong-hoonlee4019
@dong-hoonlee4019 25 күн бұрын
라면 맛나겠다
돈은 없는데 유명한 두 직장인ㅣ고나리자 EP.11
13:08
스튜디오헤이 StudioHey
Рет қаралды 932 М.
Please be kind🙏
00:34
ISSEI / いっせい
Рет қаралды 43 МЛН
WHY IS A CAR MORE EXPENSIVE THAN A GIRL?
00:37
Levsob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트레일러닝을 해야 하는 이유!
10:57
홍범석 hongbeomseok
Рет қаралды 88 М.
무더위에 포기란 없는 트레일러너들 | TNF100 The NorthFace 100
18:19
Please be kind🙏
00:34
ISSEI / いっせい
Рет қаралды 43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