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고민과 걱정은 끝이 없습니다. 애가 있어도 자식에 대한 걱정은 눈감기전까지 할 것이고 애가 없어도 없는거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눈감을 때까지 할겁니다. 물질도 많아도 고민인 사람들이 있고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듯이. 단순히 애가 있고 없고로 행복의 척도로 따지긴엔 어렵고 행복을 느끼는 대상이 돈이든 자식이든 다른 것으로 느끼는건 집착이나 의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 본연 그대로의 자신에게서 행복을 느껴야 되는것이죠. 딩크로서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든 아이에게서 행복을 찾든 둘다 바른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즐기는 딩크는 결국 그 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것이고, 아이한테서만 삶의 의미를 찾는다면 결국 집착과 의존으로만 이어질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애를 키우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다면 딩크든 애가 있든 행복감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채널 주인장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 댓글들 보면 인생 통달한 것마냥 주댕이터는 인간들 보면 대화는 포기해야겠구나 생각드네

저희부부도 딩크로 지내는데 문득 들었던 생각들을 흐름대로 정리된 영상이었어요. 40대를 지나 50대가 됐을때도 같은 마음일까? 이런생각도 해보구요. 우리의 결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보고 싶기도 했구요.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있는데 딩크로 함께 하는 노부부의 삶 이야기도 들어보고싶다는 생각도 했죠. 보편적인 가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는 삶만을 보고 듣고 저 또한 살아왔기에 내 결정과 방향이 답이 되려면 설득력이 있어야하나 조바심도 생기더라구요. 어쩌면 학습한 삶으로 살아가게 하고 그것만이 정답으로 굳혀지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다양한 형태가 변하고 있는 현재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 가는 길은 낯설지만 설렘과 성장이 있다고 생각해요. 정반대부부와 저희부부처럼^^ 영상의 마지막 메세지가 참 발전적이고 건강했어요. 감사한 영상 지속적인 생각나눔의 장이 되길 응원합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게 느껴지네요. 마음이 흔들리고 선택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에 사람인거라고 생각해요.

사는 모습이 다 다른데 옳고 그르단 말은 참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를 원하지만 저와 다른 삶 사시는 분들이 틀린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품격있게 설명해주셔서, 또 스토리라인까지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다른 사람 딩크한다는 것에 옳다 그르다 의견 내는 분들 많은 것 보면 얼마나 압박과 오지랍 심한 사회인지 알겠네요. 그래서 더더욱 애를 안낳게 되는 환경이 된다고 봅니다. 아이 키우시는 분들 본인의 멋진 가족을 가꾸어가는 점 멋지고 존경스럽지만, 그런 점이 남을 훈계할 수 있는 권리가 되진 않습니다.

3살애기부터 80살 어르신까지 고민없는 사람은 없다고하네요 딩크든,아니든 장,단점이 있고 당사자가 무얼 원하는지 중요한거 같습니다 자녀를 원하는분이면 젊을때 갖는게 좋고,뒤늦게 가지면 서로가 힘들고 고생이니 안좋은거 같네요~^^ 영상 잘봤습니당❤

동감합니다. 저랑 같은 사정..같은 마음이셔요. :)

딩크족이 맞지 요즘같은 세상엔 애낳은 여성이랑 딩크족 여성이랑 얼굴 땟갈이 다르고 노화가 다르다. 한번사는 인생 아이를 위해 내 인생을 포기하는게 맞는건가. 놀러가지 못하고 하고싶은거 못하고 눈치보고 그게 한번사는 내인생 맞는건가 싶음~

전, 자녀없는 부부를 보면, "오~ 아무 걱정 없이 둘이 재밌게 살기만 하면 되는 부부구나?" 합니다.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딩크족이냐 아니냐는 결론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주제인듯 싶습니다.

부부끼리 여행 자주 다니면서 편한 친구, 동반자로서 사는 모습이 더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보여요.. 사람마다 삶에 있어 중요시 여기는 것이 다른 것이니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고 무조건적으로 힐난하는 댓글은 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반대부부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궁금한게 요새 저출산으로 말 많은데, 주위에 부부들이 아이 안가지는 케이스 많이 체감되시나요?

이 씨리즈 보면서 좀 안타까웠어요 지들이 대신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뭔 오지랍은 떠는지? 그러던 참에 이 씨리즈를 보았거든요 이젠 혼자 벌어 잘 살기 어려운 세상이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도 달라진 세상입니다 출산율 0.6이면 말 다했죠 그런데도 이런 컨텐츠를 만드셨다는건 유니언니에게 응원이 필요하다는 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열렬히 응원해드리지만 이미 현실은 그런 응원이 무색할 정도로 딩크는 인생의 선택지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딱 시험관 몇년 하다가 포기하고 딩크로 사는중이에요..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시험관 안하고 딩크할껄.. 후회중입니다. 몸이 정말 만신창이가 됐거든요 ㅠㅠ 훗날 후회하진 않을까 .. 나중에 노후에 남편이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에 빠지긴 합니다 . 참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시험관 진행중에 있는 만36세 여성입니다. 작년부터 시험관을 하고 있는데 몇 번 실패를 하고 나니 타의로 딩크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과 그 생각이 꼬리를 물어 앞으로의 삶에 두려움이 커집니다.. 결혼도 일찍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시험관하면서 몸난 감정, 주도권이 없는 노력, 등 몸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어서 저도 2번 채취 정도만 마시노선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미래가 펼쳐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큰데 그렇다고 계속 시도할 자신이 없어서 내려놓기 연습 중입니다. 먼저 살아보신 딩크의 삶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고 결정하여 살아가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모두가 나의 삶인 것이죠 남을 위한 행복이 아닌 나를 위한 행복의 중요성을 깨달고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음...저는 딩크보다 다른 삶을 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가끔 혼자 살 때가 한번씩 생각나지만 아이, 아기가 있어서 조금 더 행복한거 같아요. 아기, 아이가 주는 행복이 혼자 살 때의 행복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물론 결혼 생활 방식에 대해 존중합니다^^그건 서로의 삶의 방식이니깐요^^그리고 딩크족 부부들 만나면 전 너무 좋아요. 딩크 삼촌 이모들이 좋아해주니깐요^^이걸 글로 적어서 설명이 잘 안되네요ㅜㅜ아무튼 삶의 방식을 조금 더 이해하고 편견없이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습니다^^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이게 결국은 애가 있으나 없으나 부부 사이가 좋아야 가능해요 제가 애 낳기전에 귀에 피나도록 들었던건 애 낳음 달라진다 모든것이 부부관계도 생활도 이 얘기였는데여 저희는 애 낳아도 부부사이 여전히 좋고 아직도 연애때처럼 살아요. 근데 애 없는대도 사소한거에 싸우는 사람도 많아요. 결국 애가 있고 없고 중요한건 아닌듯 ! 저희는 체감상 20% 달라졌다고 느끼지만 80%는 연애때랑 똑같다고 느껴요 그리고 결혼생활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네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막 닭살돋고 이런 애정 관계가 아니라 방목하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연애해 왔는데 결혼해서도 늘 그렇게 살아와서 크게 달라진게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둘째는 차마 생각할수가 없더라구요 아직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선 사회가 냉혹해서요 ㅠㅠㅠ탁상공론만 존재할뿐

궁금한게 있어요 양가 부모님은 손주 가지라는 압박?요구?는 안 하셨나요? 딩크선언을 혹시 하신건가요? 너무나 당연하게 손주 요구를 하는 친정엄마에게 손절급으로 이야기를 퍼부었거든요 애낳으면 엄마가 2시간마다 일어나서 젖 물리고 밤새서 키울거냐고, 애완동물처럼 귀여워만 할거 아니냐고. 손주는 애완동물이 아니라고. 시댁은 오히려 이야기 안 꺼내시는데 어쩜 그렇게 쉽게 이야기를 하시던지...

정관수술 하면 인정.. 생기면 낳고 이런 마음은 딩크라고 외치기엔 좀..

남따라하는 수준에서~ 확신을 가지고 얘들 안가지는건 쉬운게 아닌듯 ㅋㅋ 보통사람들은 막연히 불안 이랫다가 저랫다가 왓다갓다 ㅋㅋ

딩크라 … 잘살면 상관 없져 … 갑자기 생각난 … 전에 대리모 카페 운영자가 인터뷰한게 생각나네요 … 동성애커플 트렌스젠더 커플 60살 노총각들 자식이 사고로 죽고 자손낳고 싶다고 찾아온 노부부 중증 장애인들 .. 별의별 사연을 가진 분들이 수천만원의 돈을 주면서 후손을 낳고 싶어 한다네요 .. 대리모는 한국에서 불법인데 말이져 .. 딩크족이나 일반인들은 이해를 못하겟지만 번식은 본능인거 같아요

젊은시절은 친구처럼 지내는 부부 많죠~딩크족의 가장큰 위기는 가보지않은 50이후의 삶이 아닐가요?? 여유되는부부라면 한명은 기르는게 좋아보여요. 😅

딩크도 손해 결혼도 손해 그런데 왜하는지

수천만년 이어오던 당연한 순리를 타의가 아닌 자의에 해서 거스르고 그런 사람이 엄청 많아진 세상을 바라보면 곧 세상이 망하겠구나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택이라는 말에 흔쾌이는 아니지만 동의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후손을 낳느냐 마느냐를 옳다 그르다가 아닌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잣대로 판단하자면 나는 당연히 낳는 쪽이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안 낳는 쪽이 정상이 되려면 조물주인지 자연인지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어서는 안됐던 것이고 또 결과적으로 우리 종이 사라지는 거니까 이런 논쟁을 벌일 필요도 없겠죠. 그런데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 얘기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자꾸 공개적으로 떠드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왜 이런 '비정상'적인 것을 혼자만의 선택으로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려하는 겁니까? 본인의 의도가 그게 아니라도, 담배피고 폭력을 저지르는 것을 청소년이 영향받지 않게 보여주지 않는 것처럼, 이런 영상도 본인 스스로 삼가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아이는 축복이지 머리를 굴려서 손해 이익을 따지면서 가지는게 아닙니다. 질량보존의 법칙 . 육아때문애 힘든삶이 마이너스라면 애가 주는 행복이 플러스가 더 큽니다. 겪어보지도 않고 주위에 사람들의 학습만으로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 아깝지않아요? 그래서 인간은 다 시기가 있습니다..

제정신들이 아니구만. 육아가 여자가 손해다?ㅎㅎㅎ 도대체 무슨괴변입니까? 임신/출산/육아는 인류가 살아올수있었던 여자의 특권이자 책무입니다. 남녀의 역할이 다릅니다. 임신육아출산시기만 보니 손해같은거죠. 인생전체를 보면 결코손해가 아니죠. 뼈때리는 말해볼까요? 여성은 역사상 스스로 독립적으로 가정을 이끌어본 경험이 없답니다.

저는 애 안낳을꺼면 동거가 낫다고 생각해요 굳이 겷혼까지 해서 법적으로 가족이 된다는 착각을 하시는데, 결홍이애 언제든지 마음 틀어지면 쉽게 이혼도 하는데 어치피 결혼만으로 가족이 될수 없다고 봐요 그냥 남남입니다. 두사람이 가족이 될만한 매개체가 없습니다. 근데 애를 낳고 싶아도 노력을 했는데 안되는건 두사람에게 응원과 위로를 드립니디. 근데 대놓고 딩크족? 이건 남남이 그냥 남남이 법적으로 가족인척 하는거죠!

어머니가 될수 있는 특권..내뱃속에 아이를 10달동안 품고 있을수 있고..정말 그 특권을 안누릴려하다니.. 어머니가 될수 있는 기회보다 뭐가 더 가치있다고. 참나..;; 그냥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스트아닌가~ . 내가 가치있기 위해 나를 평생 사랑해줄 내가 평생 아무조건없이 사랑할 존재를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