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어요 골목길 추억만들기 진짜 좋아했어요 비디오방에 지나가다가 김현식 유라벽에 브로마이드 붙혀놓고 콘서트 테이프 대여한다고 붙여놓은거 봤었는데

제가 86년생인데 20대초중반 대학다닐때 여친하고 헤어지고 친구 군대에 보낼때도 항상 불렀던 레파토리 노래가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이별의 종착역 3곡 중 1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곡부를때 당시 98,99,00학번 선배들이 니가 그 노래 어찌아냐고 놀라면서 애늙이취급 받은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처럼 음악처럼과 이별의 종착역을 좋아합니다 지금 천국에서 신해철과 전태관씨와 함께 잼하고 계시겠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3집 제작 시 '봄여름가을겨울'은 백밴드가 아니라 원래 김현식님을 보컬로 하는 하나의 밴드였습니다. 기획사인지 음반사에서 자켓을 백밴드 같이 표시하게 한 거죠. 3집을 밴드로 발표하려고 했던 현식이 형이 그 때 일을 아주 마음에 안 들어 했었다고 합니다.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

김현식 님이 거의 마지막에 만난 후배분들 중에 역시나 지금은 돌아가신 신해철 님도 끼어있는데,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 쯤에 지금은 없어진 하얏트 호텔 라운지에 해철 님이 들를 일이 있어서 갔더니 역시나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볼일이 있어서 슥 지나갔다가 일을 다 보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갑자기 현식 님이 쫓아와서 내려가려던 엘리베이터를 붙잡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왜요??" 그러는 해철 님한테 "해철아... 잘 해라"/ "예?!"/"아니, 잘하라고 임마"/"아... 예." 이렇게 짧은 대화로 마지막 교신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후 해철 님이 본인의 방송국 관계자분의 갑질에 대항하는 자세를 다 김현식 님한테서 배웠다고 그렇게 음성 회고록에 그렇게 고백했던 기억이 나서 적어보네요.

멋진~~~사람이였네ㆍ음악으로 전설에김현식씨❤❤❤❤❤❤

옛날생각 나네요 영상 잘봤어요

얼마전 히든싱어 현식이형편 봤었는데 감독님도?...

오오~~~ 그러쳐 그러쳐 행님^^ 요로코롬 행님 목소리로 해주셔야 진짜~~~ 맛이 살고 행님 채널같은 느낌이 나죠잉 ㅜㅜ 앞으로두...그 로보트 같은 여자 목소린 ㅡ...ㅡ 피해 주세영 행님 ^^ 구수~~한 행님 목소리가 진국!!!!!!!!

슬픈 사연이 느껴집니다

전에 봤던 영상같은데

간경화 😢

알콜중독자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