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케스트도 할까봐요... 독독독 초기 7년 전엔가 한참 했었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인강에서도 화이팅!

사실 유학원 통하지 않고 다 할 수 있어요. 일단 개인의 상황(나이, 원하는 목표 등)을 고려해서 하나씩 알아나가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제가 더는 몰라 혹시나 더 많은 대화나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계속 나눠보시죠~ 링크 dasdeutsch.com/community/

NRW지역 분들은 항상 그 부분을 강조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지역에서 공부하진 않았지만 그 부분을 생각해보면 정말 큰 장점이라 생각되더라고요. 결국 유학도 하나의 삶인데 삶이란 게 뭐... 그런 부분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으니까요. 살기 편한 것, 여행다니고 이동하기 편한 것, 완전 인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교수진이나 학교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만약 지역만 놓고 고민한다면...(이건 정말 개인적인 픽입니다...) 전 올덴부르크를 선택할 거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이유이지만) 올덴부르크가 더 예뻐 보여서요... 너무 개취인가요...ㅎㅎ 참고로 할레는 가보았고 올덴부르크는 안 가봤습니다. (전혀 도움 안 되는 댓글이었습니다 ㅠㅠ)

@@dasdeutsch 구글에서는 올덴부르크 너무 아무것도 없던데 ,,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ㅎ

@@user-kt8ce3bg4k 너무 아무것도 없어 보여서 정말 이쁠 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user-kt8ce3bg4k 전 시골파라서....ㅎㅎ

안녕하세요~ 1인이 유학한다 계산하고, 대도시 기준으로 월세 포함 1500~2000유로는 필요할 거고 소도시 기준으로는 1000~1500유로는 최소한 필요할 거예요~ 사람마다 아끼는 수준이 다 달라서 그보다 적거나 많을 수도 있고요!

고등학교 성적과 수능이 준비되면 갈 수는 있습니다. 다만 학과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어요. 스튜디엔콜렉은 조건 미달인 경우 추가적인 수업을 통과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콜렉이 요구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 이거 너무 어려운 결정이네요.... 너무너무너무 서로 다른 도시라.... 마치 동독이냐 서독이냐의 갈등만큼... 큰 결정입니다. 라이프치히는 역사가 깊고 도시도 큰 편이고 베를린이 가깝고... 기쎈은 작고 예쁘고 중부 도시라 이동이 여러모로 편하고... 흠... 그 고민이 너무 이해되서 저도 고민입니다.... 어떤 성향이시냐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저는 작은 중소도시를 좋아해서 기쎈... 에 반 표 정도 드립니다. 나머지 반 표는 물가 싸고 베를린이 가까운 라이프치히에... 핫 ㅠㅠ

하노버나 뮌헨에도 수의대 있는건 아시죠?

@@user-dd1of5dx3m 네 지금은 기센에 와있어요 기센대학 교수님이 너무 좋고 마을이 저랑 잘 맞아서 잘지내고 있어요 :)

@@minikim7716 좋은 결정 축하드립니다. 제 딸이 내년 아비투어 치르고 수의대 가고 싶어해요.

혹시 위 합격한 대학들은 공대가 아닌 일반 종합대란 말씀인가요? 사실 어느 대학에 들어가느냐는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몇 가지 고려해야 한다면, 1) 학교인지도(한국사람들이 이름들으면 아는 대학인가, 한국 귀국시 독일 대학명을 말할 때 바로 알아들으면 좋...긴 한데 그게 중요한지는 개인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알면 좋죠.) 2) 배우고자 하는 전공분야에 배우고 싶은 교수진이 있는가(이건 학사 전공이시라서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 두가지 정도 추천해서 고민해보실 것을 권해 봅니다.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지만 즐거운 일도 없지 않나 싶어요. 내가 원해서 원하는 걸 선택해 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아주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Informatik 전공이라면, 입할할 수 있다면 TU를 갈 것 같습니다. 그냥 순전히 개인 픽입니다.)

@@dasdeutsch 함부르크대학은 대학이 크지만 공대는 아니고, 브라운슈바이크는 공대인데 도시가 좀 작고 인지도도 좀 낮은것 같고 너무 정보가 없어서 고민이 되었거든요. 어디든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중요하겠지만, 막상 선택할려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정말 다 다릅니다. 기본적인 것은 비슷하지만 입학 케이스가 워낙 다양하고 이를 전부 아는 게 불가능할 정도에요^^

안녕하세요. 인원제한학과냐 아니냐로 나뉘지만, 수업질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독일 내에서 필요로 하는 인적 자원을 잘 배분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셔도 좋아요. 수능점수를... 최저로 맞춘다는 게.. 그런 조절이 되실 정도라면 어느 정도 잘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교육적 질이 제한학과랑 큰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어느 대학의 어느 교수랑 배우냐 이런게 중요하고, 한국에서는 좀 유명한 대학들이 있긴 하나 독일에선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닙니다. 아니.. .전혀 중요하지 않죠. 졸업을 했냐 못했냐가 중요할 뿐이죠~

@@dasdeutsch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게 인원제한의 유무였어요. 독일어 점수와 수능 4등급 이상만 맞는다면 인원제한이 없는 학과의 경우 무조건 입학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고민되는 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독일어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여 최대한 대학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것인지, 아니면 남은 기간동안 수능에만 매진한 후에 어학을 1년 정도 하고 대학에 입학할 것인지 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 큰 차이가 없다면 아무래도 전자 쪽에 마음이 기우는 것 같은데 더 많은 것을 아시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떠한 생각이 드실지 궁금합니다...!

@@user-bf8vr2dv8g 일단, 조건이 준비되었다고 해도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들어갈 수 있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꼭 입학허가가 나는 건 아닙니다. 알 수 없는 정말 다양한 이유로 허가가 안 오는 경우도 있으니 꼭 다양한 지원가능 대학에 지원하셔야 해요~ 만약 저라면, 일단 수능을 잘 보고난 후에 독일어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독일어가 얼만큼 준비되어 계신지 모르겠지만, 독일어도 입학수준까지 올리려면 거의 1년을 독일어에만 매진해야 합니다. 다른 건 하지 않고요. 그런 이유로 저라면 수능을 먼저 잘 본 다음에 독일어에 매진할 것 같아요~ 만약에... 둘다 가능하시다면... 그것도 방법이지만 아마 다들 말릴 거 같습니다. 독일어도 집중이 필요하고 시간도 요구되고 독일어를 잘 해내야 독일에서의 대학생활도 잘 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거든요~

@@dasdeutsch 조언 감사드립니다! 남은 1년 정도의 시간에는 그럼 수능에 매진을 하는 게 맞겠네요... 도움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싶은, 해야할 말이 많기는 합니다. 말씀하신 방향도 맞아요. 평준화처럼 겉으론 보이지만 학교마다 자부심 장난 아닌 학교들도 존재합니다. 근데 이게 또 원래 자기 학교가 짱이다 뭐 이런 지역 중심의 독일 정서 내지는 자기꺼가 최고라는 의식도 한몫 하는 듯 하고요. 실제로 차이가 있고 결과의 차이가 있을 것이긴 합니다만, 한국과 비교하면 평준화라고 설명하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성적에 따라 어딜 갈 수밖에 없는 한국과 달리 성적만 준비되면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는 독일의 차이랄까요(물론 모든 학과가 같은 성적 요구조건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뭐 한국과 비교하면 아무 차이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학생들 수준차... 는 잘 모르겠어요. 잘난사람 잘났고 못난사람 못난 건 어느 대학이나 있을거라... 그정도의 쏠림현상은 모르겠네요.

저 개인적으론 너무나 공감... 합니다^^; 그런데 또 즐기는 방식에 따라서는 좋은 선택이기도 하긴 한가봐요. 취향이나 취미가 모두 다르시다보니 오히려 남부 도시가 맞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안녕하세요. 프랑스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평준화"의 의미가 같은 등급이라던가 완전히 똑같은 수준이란 걸 의미하는 건 당연히 아니겠죠. 일부 인원제한학과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수학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평준화일 겁니다. 그리고 여러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다시피 각 대학 및 학과의 교수에 따라, 그리고 학과 행정력이나 장학금 제도, 도서관의 장서량, 학생 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모든 대학이 조금씩 차이가 있고요. 하지만 이 역시 학생들이 어느 대학이나 진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입학에서의 평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