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보나 - 단어 123개의 미니멀리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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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문천 – 글을 울리는 샘

향문천 – 글을 울리는 샘

3 жыл бұрын

도기 보나(Toki Pona; 토키 포나)는 Sonja Lang이 만들어낸 철학적 인공어로, 전체 단어의 수가 123개밖에 없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도기 보나는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여 사고와 소통을 단순화하는 미니멀리즘 철학을 목표로 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도기 보나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도기 보나를 학습하고자 하시는 분께서는 다음 웹사이트 리소스를 활용하십시오: tokipona.org
〈이용된 소재〉
이 영상은 Pexels의 크리에이티브커먼즈 라이선스 하에 배포되는 클립을 포함합니다.
BGM:
The Alphabet Song by The Green Orbs
The Future Ancient Now by Nathan Moore
Ultra by Savfk
#도기 보나 #인공어
연락 및 문의 - bungbungnue@gmail.com

Пікірлер: 865
@Moonke_Jaeger
@Moonke_Jaeger 3 жыл бұрын
토키포나를 쓰는 사회가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고 의미도 달라지고 문법도 복잡해지면서 결국 그냥 평범한 언어가 될것같네 오랜만에 왔는데 11달만에 추천수 1100개 뭐냐? -2021년 9월8일기준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기엔 한 세대만에 새로운 단어가 생겨날 것 같네요 ㅋㅋ
@kimbelyjo1666
@kimbelyjo1666 3 жыл бұрын
@@이스터12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사회의 복잡성 때문에 변형될거 같은데..
@user-lv3lv2li8o
@user-lv3lv2li8o 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우리가 쓰는 이 한국말도 "어..어!!어어어어"가 현재 "위험해"로 바뀌었고 "어.....어어어" 가 "나줘"로 바뀌었고 "아아악!!" 이 "아파"로 바뀌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
@Musket_Ukraine
@Musket_Ukraine 3 жыл бұрын
@@user-lv3lv2li8o 그건 언어의 변화라기 보다는 그냥 비명 지르는 것 아닌가요?
@user-zf2kc5by4o
@user-zf2kc5by4o 3 жыл бұрын
@@user-lv3lv2li8o 별 이상한 예를 들고 앉아있노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0:02 향문천 특)무언가가 참 어렵다며 영상을 시작함 0:17 아무리 외워도 외울 게 또 있음 0:38 초기에는 120개였음 2:13 굉장히 3:34 바로 향문천이 있습니다. 3:45 적어도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엄윤식 근데 어떻게 사람이름이 엄윤식임?
@goyo10
@goyo10 3 жыл бұрын
너무 자연스럽게 항문천이라 읽었다가 대댓글보고 인지부조화옴
@EchoHeo
@EchoHeo 3 жыл бұрын
toki! mi jan pi toki pona. open la jan Sonja li pali e toki pona tan ni: ona li pilin pi ike mute la pali ni li pona e pilin ona. open la toki pona li toki pi jan Sonja taso. toki pi Sapi Opu la, jan toki mute li toki e ni: ni wawa li lon ala. tan ni la ni li pona: sina li toki insa ala e ni. toki pona li jo e nimi lili la ni li lon ala: sina ken ala toki e toki pi pona ala. sina ken lukin la mi toki pona e ijo pi pona ala. mi toki e ni: ken la jan li kepeken ala e toki pona lon tenpo ale. taso toki lili la ni li pona mute. tan ni la mi toki insa e ni: toki pi ma ale la ni li pona mute. nasin pi toki pona li ni ala: tenpo ale la jan li kepeken e ni. sin la mi toki e ni: ni li toki suwi li jo e kulupu suwi taso sitelen ni li pona. mi toki pona tawa ni tan ni: sina li pali e sitelen tawa pi toki pona. -jan Eko 안녕하세요! 저는 도기 보나 화자입니다. 소냐 랑이 처음 도기 보나를 만든 이유는 우울증에 대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니까 도기 보나는 소냐의 개인적인 인공어로 시작한 거에요. 사피어 워프 가설에 대해선, 대부분 언어학자들이 강한 버전의 그 가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기 보나가 적은 단어를 쓰기는 하지만 도기보나로 복잡한 개념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저는 도기 보나로 복잡한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모든 상황에서 도기 보나를 사용하는건 아마 무리일 지도 모르지만, 간단한 개념을 표현하는데는 좋습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국제어로써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도기 보나의 목적은 모든 상황에서 쓰이기 위한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전 도기 보나는 귀여운 커뮤니티를 가진 귀여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도기 보나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얀 에고
@confused_cat
@confused_cat 3 жыл бұрын
와!
@grapehc
@grapehc 3 жыл бұрын
엥 혹시 한글 관련 폰트 만드신 적 있으신가요? 왠지 뭔가 익숙해서
@user-ij4nc5hn2r
@user-ij4nc5hn2r 3 жыл бұрын
한국어도 공부하셨어요?
@EchoHeo
@EchoHeo 3 жыл бұрын
@@user-ij4nc5hn2r 제가 한국인인데 한국어를 너무 안쓴지 오래돼서 좀 많이 녹슬었어요
@johnmegow8102
@johnmegow8102 3 жыл бұрын
toki! mi jan a pi toki pona! kama sona mi pi toki pona li open la mi wile e ijo wan. mi wile toki tawa jan pi toki Inli ala. sina toki e ni: jan pi toki pona li wile toki lili kepeken toki pona. taso mi sona e ni: toki pona li pana e kulupu tawa jan pi toki ante tu. mi ken ala toki kepeken toki Anku. mi toki kepeken toki Inli taso. a mi sona e sona sina li toki tawa sina kepeken toki pona! tenpo ni la mi jo e wile mi. jan Eko o pona! sitelen sina ni la sina li pana e wile ni tawa mi! -jan San
@user-sb5gq6ut5h
@user-sb5gq6ut5h 3 жыл бұрын
인공어 영상을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 인공어 나온 기념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에스페란토어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어적 차별을 없애는 것에 목표를 두었으나 실재 단어에는 아직도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로마자를 응용해서 쓰지만, 한 글자의 발음이 고정되어 있는 흥미로운 언어라고 합니다.
@ryutryut
@ryutryut 3 жыл бұрын
에스페란토를 잠시 배웠지만.. 말씀하신대로 대부분의 단어가 인도 유럽어족 언어에서, 특히 로망스어군 언어에서 많이 따온것 같더군요. 인도유럽어족 켄툼 언어 中1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언어적 차별을 없애려면 아예 새로운 조어법을 적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면 언어가 더욱 어려워 보이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글로벌한 인공어를 만들기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ubaekcoed
@ubaekcoed 3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에스페란토는 19세기 말에 폴란드에서 개발된 언어로써 인도유럽어 계통의 단어를 본따서 만든 단어들이 많습니다. 한국어와 같이 교착어이기 때문에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쉽습니다. 품사도 어미에 따라 규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문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품사가 어미에 의해 결정되니까 어순이 바뀌어도 문장의 의미는 온전하게 전달되지요. 재미있는 언어예요 ^^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정치적인 동기도 있고요. (영문기사 링크) www.newyorker.com/magazine/2016/10/31/a-language-to-unite-humankind
@mikeshin6588
@mikeshin6588 3 жыл бұрын
ㄹㅇ Esperanto 진짜 흥미로운 언어임...
@_blackside7158
@_blackside7158 3 жыл бұрын
에스페란토! 오늘 막 독학하기 시작했는데 ㅎㅎㅎ 문법이 진짜 쉽고 좋더라구요...
@user-bu9ew2tp8p
@user-bu9ew2tp8p 2 жыл бұрын
에스페란토는 제가 살면서 배운 언어 중 가장 적은 투자로 짧은 기간 안에 익힐 수 있었던 언어였고, 영어의 역할을(타 언어를 접할 때 사고의 기준이 되는 모국어 외의 언어) 빠르게 대체할 수 있었던 언어이며, 이후 여러 외국어를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던 언어입니다. 물론 인도유럽어족 언어가 아예 생소한 사람에게는 입문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요즘 어지간하면 다들 영어는 할 줄 아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무척 쉽고 재밌게 느껴질 겁니다.
@jayjoonprod
@jayjoonprod 3 жыл бұрын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쉬운 언어라기보다는 극한의 미니멀리즘을 표방하고 추구하는 언어로군요 오늘도 흥미로운 지식 고맙습니다 항문누에님
@Mlbom
@Mlbom 3 жыл бұрын
2:40좋다와 단순하다를 같은 말로 표현하는 게 왠지 도기 보나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 귀엽네요ㅋㅋㅋㅋ
@logi4840
@logi484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user-nq4bv7ij3d
@user-nq4bv7ij3d Жыл бұрын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언어ㅋㅋㅋ
@Haiganon
@Haiganon 3 жыл бұрын
에 나오는 Newspeak가 강하게 떠오르는 언어네요. 그 소설에서는 단어의 수를 극단적으로 줄여 다양한 사고를 제한하도록 부정적으로 묘사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쉽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네요.
@user-xd9mx8mn1e
@user-xd9mx8mn1e 3 жыл бұрын
이런 걸 세계공용어로 지정하면 존나 쉬울텐데
@lilixzv9644
@lilixzv9644 3 жыл бұрын
언어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항상 올라오는 영상마다 너무 흥미로워요!
@Doodle1283
@Doodle1283 3 жыл бұрын
12일만에 도기 보나 배우기 -> kzfaq.info/sun/PLuYLhuXt4HrQIv3xnDxZqRaLfmxB2U5rJ 인공언어에 관심 있으시면 이분 채널도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feline-logic
@feline-logic 3 жыл бұрын
듣도 보도 못한 많은것들을 여기서 배우네요. 저는 언어학과 전혀 관계가 없지만 토키포나 설명에 푹빠져 몰입했네요. 감사합니다 붕붕누에님.
@user-xg9fj9fe798
@user-xg9fj9fe798 3 жыл бұрын
1:18 발음 개정확한거 참 신기하농
@anonanonym9872
@anonanonym9872 3 жыл бұрын
고급개념 좀 써볼려고 하면 결국에는 독일어 합성어처럼 중언부언 덕지덕지 갖다붙은 꼴 되겠네요.
@einradida-doba-badida8813
@einradida-doba-badida8813 3 жыл бұрын
@@cellu1053 'instrumenten'과 'macher'는 알겠는데 'handzug'은 무슨 뜻인가요?
@user-dv7pu3bk5d
@user-dv7pu3bk5d 3 жыл бұрын
@@cellu1053 친절하긴하네......;;;;;;
@user-mv5pg4yh5f
@user-mv5pg4yh5f 3 жыл бұрын
대표적으로 die Rindfleischetikettierungsüberwachungsaufgabenübertragungsgesetz 라는 단어가 있죠 한국어로 하면 소고기 라벨링에 대한 감시업무 위임에 관한 규정이라는 긴 단어가 되는데 독일의 대표적인 합성어이고 두덴이라는 공신력있는 독일어사전에 등재된 독일어 합성어 수업시간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das Rindfleisch 쇠고기 die Etikettierung 라벨링함 die Überwachung 감시 die Aufgabe 업무 die Übertragung 양도 das Gesetz 법 직역해서 쇠고기라벨링감시업무양도법이라고 할수도 있네요
@오노데라코사키
@오노데라코사키 3 жыл бұрын
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B 6호전차 B형 Tiger II
@user-mr4cv2ce5i
@user-mr4cv2ce5i 3 жыл бұрын
@@cellu1053 와 영어나 잘해야겠다
@_inmm
@_inmm 3 жыл бұрын
모국어가 도기보나인 사람들이 사회를 구성하면 점점 다른 문화와 교류하면서 단어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그냥 다른 문화랑 굳이 교류하지 않아도 알아서 단어를 만들어낼 것 같네요
@ocellatus
@ocellatus 3 жыл бұрын
3:16 이런 관용구들이 하나의 단어로 합쳐지면서 단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네요.
@yareach-ayla
@yareach-ayla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도기 보나 디스코드 보시면 사람들이 스스로 단어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user-yy4bm5ly2r
@user-yy4bm5ly2r 3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외래어 덕지덕지~~~
@kmitar47
@kmitar47 2 жыл бұрын
고유명사는 만들수가 없으니 그대로 써야함.
@jsy2348
@jsy2348 3 жыл бұрын
abdicate : 왕위에서 물러나다, 퇴위하다 rapport : (친밀한) 관계 strenuous : 힘이 많이 드는, 격렬한, 완강한 vicissitude : 우여곡절 sycophant : 아첨꾼, 알랑쇠 verdant : 신록의, 파릇파릇한 ruminate : 심사숙고하다 pathetic : 불쌍한, 애처로운 munificence : 아낌없이 줌 submissive : 순종적인, 고분고분한 presage : (보통 불길한 일의) 전조가 되다 quagmire : 수렁, 진창 noisome : (극도로) 역겨운[고약한] lurid : (색깔이) 야한, 충격적인, 끔찍한 vilify : 비난[비방]하다 obtuse : 둔한, 둔감한 inundate : 감당 못할 정도로 주다[보내다], 침수시키다 stoichiometry : 화학량론 inveterate : 상습적인, 뿌리깊은 renunciation : 포기, 금욕 forsake : (특히 책임져야 할 대상을) 저버리다[버리다] maelstrom : (사회적) 대혼란[소용돌이] reservoir : 저수지, 급수장 flout : (법 등을 공공연히) 어기다[무시하다] sacrosanct : 신성불가침의 irascible : 화를 잘 내는 expiate : 속죄하다 exonerate : 무죄임을 밝혀 주다 resilient : 회복력 있는, 탄력 있는 descriptive : 서술하는, 기술적인 disdain : 업신여김, 무시 swarthy : 거무스름한 tirade : 장황한 비난, 장광설 etymology : 어원학, 어원 연구 conflagration : 큰불, 대화재 ascertain : 알아내다[확인하다] yoke : 멍에, 굴레 photon : 광자, 광양자 tangential : 별로 관계가 없는 repulse : 구역질나게 하다, 혐오감을 주다 wizened : 주름이 쪼글쪼글한 zephyr : 산들바람, 미풍 sum : 액수, 합, 총합 diffuse : 널리 퍼진, 분산된 unctuous : 번지르르한 presumptuous : 주제넘은, 건방진 vivacious : 명랑한, 쾌활한 compunction : 죄책감, 거리낌 surrogate : 대리의, 대용의 versatile : 다재다능한 abdicate : 왕위에서 물러나다, 퇴위하다 polemic : 격렬한 비판 potentate : (특히 의회 등의 제재를 받지 않는) 강한 지배자 malice : 악의, 적의 predilection : 매우 좋아함 enamor : 반하게 하다, 매혹하다 bourgeois : 중산층의, 물질만능주의적인 reciprocate : 회답[응답]하다 abdicate : 왕위에서 물러나다, 퇴위하다 assuage : (안 좋은 감정을) 누그러뜨리다[달래다] assail : 공격을 가하다, 괴롭히다 hydrophilic : 친수성의, 물을 잘 흡수하는 enfranchise : 선거권을 주다 antagonism : 적의, 적대감 diffident : 조심스러운, 소심한 rancorous : 원한이 있는, 악의에 불타는 fetid : 악취가 진동하는 flabbergasted : 크게 놀란 cajole : 꼬드기다, 회유하다 benevolent : 자애로운 primeval : 태고의, 원시적인 manifest : 나타내다, 분명해지다 quixotic : 돈키호테 같은, 돈키호테 식의 pinnacle : 정점, 작은 첨탑, 뾰족한 바위 obstreperous : 정신없이 날뛰는[시끄러운] depravity : 타락, 부패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돈키호테 같은은 뭐야 ㅋㅋㅋㅋㅋ
@user-ud6fp6tk2s
@user-ud6fp6tk2s 3 жыл бұрын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적어놓으신 건가? ㄹㅇ 다 처음보는 단어들임
@user-vr3ri5xi9c
@user-vr3ri5xi9c 3 жыл бұрын
이거 몇학년 수준의 단어인가요? 하나도 몰라서 진짜 충격받았어요
@chanch7626
@chanch7626 3 жыл бұрын
편입영어시험, gre수준 단어요
@01song0101
@01song0101 3 жыл бұрын
편입영어 수준의 어휘들이네요.. 이전 같으면 진짜 하나도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을 단어들인데 편입 준비 중이라 대부분 낯이 익네요
@user-qv1fn7ny8d
@user-qv1fn7ny8d 3 жыл бұрын
사회에서 직접 쓰이지는 않지만 단어가 200개도 안 되는 언어가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시간 나면 한 번 배워봐야겠어요. 신기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pector_Cheese
@Spector_Cheese 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으로 인공어에 대해서 관심이 더 생겼어요! 나중에 인공어 소개 모음같은걸 만들어주신다면....
@VocalSalon
@VocalSalon 3 жыл бұрын
와 재밌다!!!! 이런 거 너무 좋아요 ㅎㅎ
@user-om2mu2xi7d
@user-om2mu2xi7d 3 жыл бұрын
이 분 언어학 관련 책 써주셨으면 좋겠다싶음.. 영상 정주행중인데 진짜 넘 유익하고 천재같은 사람인듯ㄹㅇ
@nyanko2490
@nyanko2490 3 жыл бұрын
어떤 언어의 초급 단계에서는 가장 쉽고 간단한 단어들을 조합해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표현하는데 쓰이곤 하죠. 문법도 안맞고, 현지 사람들도 쓰지 않는 표현이지만 대면이라면 비언어적 표현과 동반되기에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곤합니다. 인상깊네용
@YJ-gw4ou
@YJ-gw4ou 3 жыл бұрын
품사의 경계를 비교적 적게 의식하면서 변이음도 많고 쉽게 표기할 수 있다니 오오.. 신기하네요...
@user-mk5ml7vr4g
@user-mk5ml7vr4g 3 жыл бұрын
나는 이래서 언어가 너무 좋아.. 멋지고 흥미롭고 재밌어으으어엉ㅇ 어문계열인 마음이 웅장해진다
@jhkim7575
@jhkim7575 3 жыл бұрын
5:56 와! 내가 2개 언어 구사자!
@wingal77
@wingal77 3 жыл бұрын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한자, 그 중에서도 회의문자입니다. 한자에 사용되는 부수는 매우 단순한 글자이며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조합하여 여러 단어를 만드는 것이 도기보나의 방식과 매우 유사해 보이네요.
@drzo4836
@drzo4836 3 жыл бұрын
lexicon은 미니멀리즘이지만 결국 syntax는 맥시멀리즘이네
@wavikle4495
@wavikle4495 3 жыл бұрын
둘의 수학적 반비례 관계를 연구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user-lu2jg1pz8k
@user-lu2jg1pz8k 3 жыл бұрын
@잏로마 그것이......대학원생이니까
@angrylolipop
@angrylolipop 3 жыл бұрын
@@user-lu2jg1pz8k 그것이 생기부니까...
@user-ey8nk9lv2d
@user-ey8nk9lv2d 3 жыл бұрын
뭔가 분위기 있는 유튭 채널 👍
@user-kt9kn1yp6n
@user-kt9kn1yp6n 3 жыл бұрын
거의 1984 신어급 단순함ㅋㅋㅋㅋㅋ 뭐야 영상 안에 있었네 역시 항문이 아저씨 나랑 통했어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3 жыл бұрын
잘못봐서 항문이 통과당했다는줄ㅋㅋㅋㅋㅋ
@random0153
@random0153 3 жыл бұрын
@@user-hs1jo8pg7z 근데 실제로 향문 대신 항문이라 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3 жыл бұрын
@@random0153 사실 ㅎ이 경구개 마찰음이였던거임
@ChoboUnjeon
@ChoboUnjeon 3 жыл бұрын
신어 ㅅㅂㅋㅋㅋㅋㅋㅋ
@NAES
@NAES 3 жыл бұрын
@@user-hs1jo8pg7z ㅗㅜㅑ ㅋㅋ
@heypengsoodontdothat
@heypengsoodontdothat 3 жыл бұрын
5:32 강한 형태의 사피어-워프 가설이군요. 사피어-워프 가설은 강하게 받아들여서 언어 결정론으로 가느냐 아니면 약한 형태로서 언어가 사고의 형태에 유의미한 틀을 형성하느냐 두 가지 해석으로 나뉜다고 배웠어요
@Neky_Hina
@Neky_Hina 3 жыл бұрын
어휘의 저 엄청난 문법적 유연성,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네. 고전 중국어(한문의 밑바탕)입니다. 오죽했으면 고전 중국어(한문)에는 문법이 없다는 소리가 아직까지도 반쯤 진지하게 나올 정도로 단어의 쓰임새가 유연했으면 그랬을까요. ㅋㅋㅋ '人人人人人人.' 이런 이론상으로 가능한 극단적인 예도 있다고 합니다. 뜻은 '사람이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하네요. 토키포나는 이 특성을 인위적으로 극대화한 언어라 봐도 될 듯합니다.
@lliliiiliiilliililiil
@lliliiiliiilliililiil 3 жыл бұрын
그렇다는 건 도기보나가 널리 쓰인다면 몆천년 후엔 중국어처럼 될 가능성도 있다는거네요
@user-xe4it5qo5y
@user-xe4it5qo5y 3 жыл бұрын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음소가 14개뿐이고 단어가 123개인 단순한 언어라니 Pirahã language를 연상시키는데, 언제 시간 되시면 이 언어도 한번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Niangniangmon
@Niangniangmon 3 жыл бұрын
고바빌로니아어와 아카드.에프탈 언어를 연구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흥미롭네요~~
@user-pc4vh4cd1n
@user-pc4vh4cd1n 3 жыл бұрын
대단하세요.😊😊😊
@greenbean0940
@greenbean0940 3 жыл бұрын
언어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설명을 들으니 '단어가 적으면 좋지 않은가?' 싶으면서도, '결국 없어진 단어의 뜻이 남아있는 단어로 들어간 것 뿐이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문은 쉬운데 숙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문법에 예외가 하나도 없다면 외국인끼리 일종의 공용어로 간단하게 이야기 하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단어의 뜻이 매우 다양하다면, 말하는 이와 듣는 이 사이에서 소통이 제대로 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단어가 좋다인지 단순하다인지 긍정적이다인지 고치다인지 문맥을 통해서 파악해야 하니까요 (아마 언어에 뜻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겠죠?) 전문적 내용을 다룬다면 앞 댓글 처럼 도기보나보다 외국어가 더 길어지는 언어가 될것 같습니다. 도기 보나를 모어로 쓰는 아이가 생기면 이 언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구글 번역기에서 도기보나를 지원하면 재밌겠네요 ㅋㅋㅋ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3 жыл бұрын
@@ldbk_d814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으 맙소사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ldbk_d814그럼 아예 새 언어 체계 만드는 수준이겠네요 ㅋㅋㅋ
@Wook867
@Wook867 3 жыл бұрын
단어 시험은 만점인데 독해는 0점 나오는 과목....
@user-fc3jg6lx1n
@user-fc3jg6lx1n 3 жыл бұрын
그건 님이 이싱한건데
@user-wj5tp2xt3r
@user-wj5tp2xt3r 3 жыл бұрын
@@user-fc3jg6lx1n 도가보나 문법이 괴랄하고 단어뜻이 너무 넓어서 그런거임
@user-sz5gh4mb8g
@user-sz5gh4mb8g 3 жыл бұрын
@@user-fc3jg6lx1n 독해를 좀 더 잘해야 될 건 너 같은데ㅋㅋㅋ
@_clock9448
@_clock9448 3 жыл бұрын
@@user-fc3jg6lx1n 누가 독해를 못하는걸까 ㅋㅋ
@user-wk5re6mv6h
@user-wk5re6mv6h 3 жыл бұрын
얘들아 싸우지마 자꾸 그러면 고백으로 혼내준다
@moon-in7jb
@moon-in7jb 3 жыл бұрын
janpona 향문천님 ^^한글이 정말 좋죠 많은감성적 표현을 할수있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행복하세요~♡♡
@user-zw4qf2xe3f
@user-zw4qf2xe3f 3 жыл бұрын
pona가 단순, 긍정, 옳은, 멋지다, 고맙다, 고치다, 개선하다 등 범용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면, 영상에서 언급된 'jon pona' 의 뜻도 자연스러운 유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단어끼리 짝지어졌을 때의 뜻(변칙적인 일련의 합성어들)을 구구절절 암기해야겠네요. 친구라고 '주입' 하니 그런 뜻임을 '알게 되는' 거지, 흘러넘치는 의미틀 때문에 '단순한 사람or바보(사실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친구보다 이쪽을 연상케 되는 게 인간의 부정편향에 의해 훨씬 자연스러운 흐름인 듯)/긍정적인 사람/멋진 사람/고마운 사람/고치는 사람(+수리공 등)/개선하는 사람(+봉사활동가나 사상가 등)/좋은 사람' 등 파생될 수 있는 수많은 의미 중 대체 어떤 뜻으로 썼는지 더더욱 알 수가 없고, 특히나 '친구' 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나 추측에 기반한 게 아니라 단어 두 개를 합쳐 맥락에서 살짝 벗어난 다른 뜻 하나를 만들어내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지라. 결국 저 언어로 소통해내려면 그 수많은 의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곡해의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타 언어라면 불필요했을 부연과 설명을 줄줄 늘어놔야겠네요. 시선을 끌거나 입문하기엔 편할지 몰라도 사용 과정에서 극한의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비실용적 결과물...
@user-fl8ov3pd8n
@user-fl8ov3pd8n Жыл бұрын
향문천님을 통해서 언어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너무나 좋은 영상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수어와 관련된 영상도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수어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ecium6967
@secium6967 3 жыл бұрын
반지의 제왕, 스타트렉, 아바타 등에서 나온 인공어가 궁금합니다!
@user-tv4jo5og8m
@user-tv4jo5og8m 3 жыл бұрын
+프로토스 언어도 궁금해용
@user-bo7nw2dw6f
@user-bo7nw2dw6f 3 жыл бұрын
+ 메갈들의 언어도 알고싶습니다
@tv-kt9ic
@tv-kt9ic 3 жыл бұрын
프로토스어
@user-vk2ru6pe6d
@user-vk2ru6pe6d 3 жыл бұрын
+
@doublebianco5303
@doublebianco5303 3 жыл бұрын
@@user-bo7nw2dw6f 그건 당사자들도 몰라요; 우리들이 어떻게 이해해요;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딱 보자마자 1984의 신어가 딱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단순한 언어가 단순한 사고를 만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doublethink라는 신어는 매우 단순한 단어 두 개의 조합이지만 이 단어가 만들어내는 뜻의 깊이는 기존의 어휘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으니까요.
@user-rn2qy2nb6b
@user-rn2qy2nb6b 3 жыл бұрын
향문천 팔로우하려고 트위터도 가입했어요~~~~
@user-qz7wk3lt5w
@user-qz7wk3lt5w 3 жыл бұрын
향문천님 저 아직도 향문천님이 만드신 인공어 해석 못해서 방에 갇혀있어요... 살려주세....요......
@user-us9pj5vo4x
@user-us9pj5vo4x 3 жыл бұрын
이걸 아직도 해석하는 매니악한 암호학도가 있을줄이야
@mildaejo
@mildaejo 3 жыл бұрын
그 폰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eie6955
@weie6955 3 жыл бұрын
내가 쓴줄 ㅋㅋ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 구독좀 빨리 하지
@matsal437
@matsal437 3 жыл бұрын
하트만 누르신 것을 보니 거기 평생 갇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user-nb3rx5zv7w
@user-nb3rx5zv7w 3 жыл бұрын
영상 좋은. 잘 항상 봄. 감사. 기쁨
@user-ki4gz4cd7s
@user-ki4gz4cd7s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장 진화한 언어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언재 시작할지도 의문이지만...)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user-tm1fm5jg4j
@user-tm1fm5jg4j 9 ай бұрын
단어가 적어진 대신 숙어가 많아진 언어가 되겠네요. 가끔 영단어 공부할 때 어근이 중구난방이라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는데, 어근부터 만들어놓고 단어를 탄생시킨다고 생각하면... 차후에는 아주 정돈된 언어로 완성될 지도
@슬랑
@슬랑 3 жыл бұрын
요약: 아재개그에 최적화된 언어임 한가지의 글을 다른의미로 해석해서 웃음을 주거나 썰렁하게 만드는 아재개그 도기 보나로는 한가지 단어가 여러가지의 의미로 만들수 있기에 그 언어로 소통하면 아재개그 한글보다 많이 만들수가 있음
@Hyuchan1002
@Hyuchan1002 3 жыл бұрын
가가가가가가 ㅋㅋㅋ
@user-ku1ve1sr2h
@user-ku1ve1sr2h 3 жыл бұрын
와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생각해 내시다니 대단하세요^^
@user-dv6yx3ll4g
@user-dv6yx3ll4g 3 жыл бұрын
아재가 써서 아재개그 근데 10대도 많이 쓴다는 그럼 급식개그
@슬랑
@슬랑 3 жыл бұрын
@@user-dv6yx3ll4g 아재들이 좋아해서 아재개그 입니다
@youharang11
@youharang11 3 жыл бұрын
@@슬랑 아 아재 아니라고ㅋㅋㅋ아ㅋㅋㅋ
@user-nl1ee8qd3s
@user-nl1ee8qd3s 3 жыл бұрын
신기하네요. 인공어는 에스페란토랑 이도 밖에 몰랐는데 이런 것도 있었네요.
@user-cx1ww1dp1x
@user-cx1ww1dp1x 3 жыл бұрын
실생활에 쓰기보단 나 언어 하나 더 알았다! 하는 용인것 같군
@tidore8729
@tidore8729 3 жыл бұрын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언어라 그런지 좋다는게 동시에 단순하다는거고 단순한게 온갖 좋은 의미는 다 가지는군요 그런데 새로운 단어가 필요할때마다 자꾸 관용어를 쓰면 독일어처럼 낱말이 길어지던가 일본어처럼 세월이 지나면서 단어를 압축시킬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보통언어처럼 단어수가 많아지겠네요
@wakkki
@wakkki 3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 인공어라는 건 처음 접해보았는데 이 언어로는 수다는 못떨것 같네요ㅎㅎ
@자작곡싸개
@자작곡싸개 3 жыл бұрын
TMI ) 에는 토키포나 자막이 달려 있다.
@tjden777
@tjden777 3 жыл бұрын
솔레솔도 다뤄주셨으면 기쁠 것 같아요!
@user-kj8zp5iz6l
@user-kj8zp5iz6l 3 жыл бұрын
5:15 영상 보자마자 신어 생각났는데 역시 짚어주시네 대단해~
@bakyoh
@bakyoh 3 жыл бұрын
가장 지적인 유튜브채널
@SsRrMm
@SsRrMm 3 жыл бұрын
무슨 소린진 하나도 모르겠지만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CR_HARMONY
@CR_HARMONY 3 жыл бұрын
오... 신기하네요 리팔라인어도 단어수가 꽤 많아서 이런 걸 왜 굳이 만들었냐!!하면서 쓰고 있는데 이렇게 극도로 단순한 언어를 만든 사람도 있군요. 이세계 전생했는데 일본어가 통했다의 주인공 세츠가자키 얀은 도기 보나로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이 되려나요ㅋㅋㅋ 세상엔 정말 별의별 언어가 다 있는 것 같아요. +) 향문천 님께서 가끔씩 사라져가는 소수언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시는 영상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haewi
@haewi 3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능 지리네...
@_INUIT
@_INUIT 3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옛날에 허밍턴포스트였나 거기서 봤었는데 짱 신기함..자동차는 움직임을 위한 공간 이었나 그랬음 . 거기서 이걸 이용해 소설인가 대화인가 하는 사람인터뷰한게 있었떤거 같은데 이 언어를 되게 우상화시키면서 이 언어는 불필요한 표현을 빼고 단어의 본질적인 면 만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거였는데 재밌는건 결국 '단어' 라는 단위로 구분을 짓
@CP-pw6xy
@CP-pw6xy 3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들으면서 1984의 신어(newspeak)가 생각나더군요. 이를테면 [좋다]란 말도 외모가 잘생겼는지 마음이 착한지 리더쉽이 있는지 다 다르죠. 그런데 그런 것들을 [좋다]로 뭉뚱그려버리면 사람들의 사고가 제한되는 것에 앞서 사람들의 소통이 제한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선 다른 분들이 쓰신 것처럼 중언부언 길게 이야기하든가 새로운 낱말을 만들게 될 것 같군요.
@zihozeon410
@zihozeon410 3 жыл бұрын
좋은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바로 향문천이 있습니다.
@한보람
@한보람 3 жыл бұрын
인공어를 시리즈물로 찍어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향문천님.
@달뜬낮
@달뜬낮 3 жыл бұрын
제가 본 제일 특이한 인공어는 솔레솔인 거 같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를 조합하여 말하는... 참고로 솔레솔은 솔레솔어로 솔레솔이라고 하고 한국어로는 언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스터12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도대체 ㅋㅋㅋ
@random0153
@random0153 3 жыл бұрын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있ㄴㅔ....?
@Spector_Cheese
@Spector_Cheese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신박한 언어는 ㅋㅋㅋㅋ
@jayjoonprod
@jayjoonprod 3 жыл бұрын
솔레솔어로 언어라는 뜻이라는 거죠?ㅋㅋㅋ
@달뜬낮
@달뜬낮 3 жыл бұрын
원래는 어느 나라 사람이나 발음할 수 있고,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어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음치는 말할 수 없다- -절대음감 아닌 사람은 들을 수 없다-
@chanheo4950
@chanheo4950 3 жыл бұрын
개념을 복잡하게 세분화 히는 것도 장점이 있지만 단순화하는 것도 단순통역에는 좋겄군요.
@sg3743
@sg3743 3 жыл бұрын
6분영상이지만 30분정도 본듯합니다. 생소한단어, 접해보지 못한 영상이라 머리가 아포
@deesse4688
@deesse4688 3 жыл бұрын
가끔 대화하다가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같은 것들 때문에 답답할때가 있는데 오히려 그런 경우엔 저런 중의적인 단어 의 조합으로 표현하는게 의사전달이 더 잘될수도 있겠네요. 마치 이모티콘 같은?
@psw728
@psw728 3 жыл бұрын
우왕 따끈따끈
@ubaekcoed
@ubaekcoed 3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나중에 토기 포나와 반대로 맥시멀리즘을 추구하는 인공어인 Ithkuil도 다루어 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n.m.wikipedia.org/wiki/Ithkuil
@karlmarx4574
@karlmarx457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아 이 문법 뭐같은 언어 ㅋㅋㅋ 무슨 문장 하나 만드는데 별별 요소가 다 들어가더라 ㅋㅋ
@user-jj7tf8uu3t
@user-jj7tf8uu3t 7 ай бұрын
ㄷㄷ.. 저 언어가 가장 복잡한 언어인가요????
@guitarist_Sind
@guitarist_Sind 3 жыл бұрын
단순하다는 말을 보고 1984를 생각한게 나만있는건 아니구나
@kingxerxes7541
@kingxerxes7541 3 жыл бұрын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user-fg7wz8dq9p
@user-fg7wz8dq9p 3 жыл бұрын
각 언어를 번역하는 중간언어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미니멀해서 듣는사람은 같은말을 많이들을것같지만 ㅎㅎ
@goldenbuglab
@goldenbuglab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개념이긴 한 것 같네요. ^^
@user-qk5uw8vj9u
@user-qk5uw8vj9u 3 жыл бұрын
이 사람 영상 사실 뭔소리인지 잘모르겠고 알것같아~..만 시전하지만 그래도 계속 빠져듦
@urwhaturead
@urwhaturead 3 жыл бұрын
첫부분 시작하자마자 1984의 '신어'가 생각났는데 마지막에 딱 나오네요. 그간 인공언어는 에스페란토어만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언어 알아갑니당
@schrodingerskatze1466
@schrodingerskatze1466 3 жыл бұрын
옛 삼국시대에 삼국이 쓰던 언어가 같았는지 궁금합니다! 서로 방언 수준으로 달랐나요, 아님 다른 언어 수준으로 달랐나요? 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sa-lam
@sa-lam 3 жыл бұрын
@박지호 Jiho Park 고구려와 백제의 언어는 거의 알지도 못하는데 왜 신라어가 현재 한국어의 원형이라고 하시나요? 그나마 잘 남아있는게 신라어 뿐인 게 아닌가요
@user-sf8ec7ph4k
@user-sf8ec7ph4k 3 жыл бұрын
@@sa-lam 통일 후에도 오랜 시간 기존 신라의 지배층이 통일된 반도를 통치했으니 당연히 신라어 중심으로 통합되죠
@하느0
@하느0 3 жыл бұрын
@@sa-lam 삼국 통일 이전의 신라와 통일 이후의 언어적 차이가 없다면 신라어가 쭉 이어져온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KRW200
@KRW200 3 жыл бұрын
다만 한국어가 고구려어 계통이라는 소수 학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unsangbaek8292
@yunsangbaek8292 3 жыл бұрын
백제어는 오히려 일본어에 더 가까웠다고 들었습니다 백제가 멸망할때 많은 백제 귀족들이 왜로 도망쳤고 (현 일왕가도 백제인의 후손)그때 일본어도 백제어에 많은 영향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soobum8021
@soobum8021 3 жыл бұрын
토키포나 로고가 귀엽네요 약간 이케아 느낌도 나고
@UndeadTongue
@UndeadTongue Жыл бұрын
내가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좋은 사람이 없는 거였구나 또다시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ㅋㅋㅋ
@EEcircuits
@EEcircuits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외국어 공부할 때 가장 빡치는 게 잘 아는 단어에 또 다른 뜻이 숨어져 있을 때... 예를 들어 develop은 개발하다 이외에 병이 생기다 이런 뜻도 있으니 참
@user-yt7ty5od2o
@user-yt7ty5od2o 3 жыл бұрын
저말은 거의 만든사람수준의 이해가있어야 상호소통이 될것입니다 아님 다섯살수준의 소통 이될것입니다 ^^
@user-om9qp6pd7k
@user-om9qp6pd7k 3 жыл бұрын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언어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user-bg3bx4fo1q
@user-bg3bx4fo1q 3 жыл бұрын
단순하다 하나 널리 사용하게 된다면 새로운 단어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마냥 초기 인공언어로만 머물러 있지 않겠죠. 결국은 인간의 학습욕구와 그를 충족할 수 있는 또하나의 복잡한 언어가 될 듯.
@einradida-doba-badida8813
@einradida-doba-badida8813 3 жыл бұрын
'친구'와 '좋은 사람'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만 보더라도 언어로서의 실용성은 전혀 없음. "그는 내 친구이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려고만 해도 당장 모순이 생김. "그는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울었다"도 표현할 수 없음. '울다'라는 단어가 '눈물을 흘리다'와 같은 단어라서. 애초에 미니멀리즘도 아님. 합성어가 아닌 단어의 수만 적을 뿐 암기해야 할 합성어의 수는 엄청나게 많을 것.
@Che-rry
@Che-rry 3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런 역설적인, 아이러니한 표현들은 문학적 요소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것이지 인간들이 생존을 위해 의사소통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asda65702
@asda65702 3 жыл бұрын
추가로 소통을 최대한 단순화하기 위해 형용사구, 수사법을 쳐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봄. 지금 우리가 문장을 길고 복잡하게 쓰게된 데에는 그렇게 함으로써만 충족될 수 있는 게 있다는 건데(구체성 등), 이 점에서 봤을 때도 이 언어는 실용성이 낮다고 할 것도 아니고 언어로써 장애가 있다고 할 수 있음. 말 그대로 예술언어(언어가 실험적인 면을 갖췄고 어떤 가치를 형상화했다는 말일 거 같음)로의 가치만을 평가했을 때 흥미로운 언어임.
@einradida-doba-badida8813
@einradida-doba-badida8813 3 жыл бұрын
@@Che-rry 언어에서 다의어와 중의어를 최소화하는 것은 언어 자체의 의사소통 기능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서 '여자친구'는 결코 '성별이 여자인 친구'를 의미할 수 없는 다른 뜻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여자사람친구'라는 새로운 단어가 필요하게 되었죠.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를 없애는 방향으로 언어가 진화한 것입니다. 문학적인 필요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einradida-doba-badida8813
@einradida-doba-badida8813 3 жыл бұрын
@@Che-rry게다가 만약 '여자사람친구'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어서 '여자친구'라는 단어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면 현대사회에서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오해가 상당히 자주 생길 걸요.
@user-ic7fw5dx5c
@user-ic7fw5dx5c 3 жыл бұрын
Ona li jan pona mi, taso jan mute ala pona ona.라고 하면 안될까요?
@givemethemangle
@givemethemangle 3 жыл бұрын
새콤, 달콤, 매콤에서 '콤'(or큼,큰)은 어디서 온 건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맛에는 왜 붙지 않는지도 궁금해요...
@seyun3907
@seyun3907 3 жыл бұрын
단어 이루는 방식이 좀 익숙하다 싶었더니 신어(Newspeak)랑 소름끼치게 유사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언어는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언어면 현대 들어서 한자 훈고하는 것마냥 두만강이 어디니, 마늘을 먹었니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요.
@user-jj7tf8uu3t
@user-jj7tf8uu3t 7 ай бұрын
Ithkuil 이라는 인공어가 있는데 그건 저 언어와 정반대의 목적으로 만들어진겁니다.. 세상에서 젤 복잡한 언어에요ㅋㅋ 너무 구체적인 언어임.
@krcman9
@krcman9 3 жыл бұрын
와 그와중에 처음 단어들 주루룩할 때 nimi 이거 하나 똭 보인거 실화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user-vh3rj3zf5i
@user-vh3rj3zf5i 3 жыл бұрын
누에엥~ 누에엥~
@user-hs1jo8pg7z
@user-hs1jo8pg7z 3 жыл бұрын
뉑?
@자유형
@자유형 Ай бұрын
단어와 단어로 더 복잡한 단어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한자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한자는 문자이고 도기 보나는 언어라는 점에서 한자는 당시 쓰이던 언어에 영향을 받아 가차되고, 소리와 뜻을 하나씩 적어 소리의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도기 보나는 그런 것이 없다는 점이 다르네요. (언어와 문자의 차이도 있습니다.)
@user-qt7tc9in8o
@user-qt7tc9in8o 3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잠깐 나왔던 에스페란토도 함 다루어 주셨음 좋겠어요.
@Nathan_Joe
@Nathan_Joe 3 жыл бұрын
결국엔 표기 단어는 123개 뿐이지만 한 단어에 수 많은 뜻이 담겨있고, 관용구도 따로 외워야하고.. 결국 123개가 아닌 거잖아....
@안심역
@안심역 3 жыл бұрын
와!
@borachoi6085
@borachoi6085 3 жыл бұрын
꺄아아악 향문천이다 진짜 최소한의 영어 단어만 아는 사람이 문장 만드는 느낌이네요.. 굿? 노굿? 유.. 유.. 굿맨.. 굿맨.. 굿.. (이렇게 말해도 어째어째 소통은 가능하지만 고차원적이고 복잡한 내용은 설명 못하져 ㅠ
@user-tw9ny2uh6r
@user-tw9ny2uh6r 3 жыл бұрын
항문천입니다
@오유석victorio
@오유석victorio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군요.
@user-rl3lk9dq5x
@user-rl3lk9dq5x 3 жыл бұрын
마치 저 언어는 몸으로 말하고 상대방은 맞추는 느낌? 그러다 서로 답답해하고
@user-fl6iv3sz9j
@user-fl6iv3sz9j 3 жыл бұрын
자연어는 오래 전에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고 수백년, 수천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사용되고 변화되어왔기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겠죠. 인공어인 점도 그렇지만, 단어가 중의성이 많다는 게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고 필요한 물건까지 다 버려버리는거같아요.
@chad.k
@chad.k 3 жыл бұрын
언젠가 클링온도 한 번 해주시면...굽신굽신
@user-jq8jc2yy9n
@user-jq8jc2yy9n 3 жыл бұрын
저거 응용하면 게임이나 작품에 쓰이는 가상의 언어 만들기 좋겠네요.
@gre.encap_
@gre.encap_ 3 жыл бұрын
조지오웰의 1984에 나오는 신어비스무리한게 실제 인공어로 존재한다는게 신기하네요
@ch981107
@ch981107 3 жыл бұрын
혹시 영화 (2016)과 같이 언어학 관련된 영화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noname_kr
@noname_kr 3 жыл бұрын
3:32 역시 항문천...처음만난 사람도 친구가 돼주는...
@user-bj7bv1ou2q
@user-bj7bv1ou2q 3 жыл бұрын
가랑비 님과 톤이나 딕션이 비슷하시군용 ㅎㅎ
@Alex-hg6wb
@Alex-hg6wb 3 жыл бұрын
이걸 보니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Newspeak을 생각했는데 맞네요ㅋㅋㅋㅋ 전세계가 소통을 할 수 있겠지만 인간의 무한한 감정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일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적 제한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 단어가 긍정과 부정을 모두 뜻하게 될때 까지는요
@user-gt8yi3st1i
@user-gt8yi3st1i 3 жыл бұрын
굿
@edcvbnji9186
@edcvbnji9186 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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