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는 살다가 한번씩 극심한 우울감이 올때는 이소라 노래를 풀로 선곡해놓고 듣는다. 그렇게 며칠간 이소라와 함께 보내고 나면 기분이 거짓말처럼 후련해진다. 참... 알수없는 힐링감을 주는 최고의 가수다. 정말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오래오래 노래 해주시기를..

거진 뮤비급이네 진짜 스케일이

저 감성을 가지고 세상 살아가기 얼마나 고달팠을까

이수지 버젼 보고 오신 분

황천길에 잠시 앉아 인생 뒤돌아보는 느낌임..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가 듣는 사람에게 가장 공감가며 현실적인듯 ㅠ

바람이 분다의 감수성은 정말... 특히 저 가사의 감수성은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것 같다. 저런 감수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은 결코 평온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저 떨림같은 섬세한 감성으로 살아가는 삶은 어떠할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예술가의 광기가 느껴진다...

이별후에 이 노래 가사를 보면 참 와닿는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 가사가.. 깨달음을 줬달까요... 이소라님이 이별 후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알고있어요..

이소라는 영혼을 갈아서 노래하는 느낌이다~ 그 스스로의 생명력을 갈아서 한곡한곡 부른다~ 그녀는 아티스트이며 그녀의 생명을 노래로 부른다

마스크쓰시고 바이올린연주하는데 왜이렇게 슬프냐....진짜 일상으로 빨리돌아가고싶다..ㅜㅜ

인간이 이겨내지 못할 우울함이 그대를 덮치지 않기를... 그 우울함을 이겨낸 자만이 이겨내지 못할 우울함을 견뎌낼 인간들을 품을 수 있기에...

얼마나 많은 상처들이 예술을 만들어내는가 얼마나 많은 아픔이 이소라를 만들었을까

그냥 모르겠다 이 사람이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건지 당최 가늠할 수가 없다

삶을 뱉고 삼키는것 같아서 ... 노래 한곡 한곡이 너무 소중합니다

나도 그렇다.. 이 노래는 분명히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인데 우울할때 들으면 우울감이 치료되는 신기한 노래이다..

이러니 이소라가 레전드지...

바람이분다 가사는 교과서에 나와야 함

저 피아노치시는 분이 바람이 분다 작곡가님이세요 ㅠ

2022년 [바람이 분다] 듣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엄마를 먼 하늘로 보낸후... 어느날 바람부는 날 길을 걷다가 이 노래가 머리속에서 들렸어요. 길거리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기억조차 안나네요. 세상은 어제와 같은데 나만 달라진... 세상이 너무 낯설고, 그런데도 잘 돌아가고 있는...

"여름 끝에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것같아 다알것같아" 전 이부분이 많이 가슴에 박히네요 다른분들은요?

이 노래는 이소라 본인만 불러야 됨. 리메이크 들으면 이제 여기로 귀 씻으러 와야겠네. 음향 배경 바람소리 숨소리까지 다 와닿는 영상

언제 스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가시나무 같은 가수. 내가 이소라한테서 가져가는 치유만큼 이소라는 더 슬퍼지는 것 같아서 애석하다. 언제까지나 같은 마음을 이 가수는 똑같이 가지고 노래한다는 것 아닌가. 가수로서는 최고로 쳐주고싶은데 그만큼 이 사람의 마음 한켠은 얼마나 고독할까 싶어서 미안하다. 항상 이렇게 노래해달라는건 언제나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달라는거니까. 가수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이소라의 삶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이 부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공감이 가서

대체 어떤 생을 살길래 이런 노래가 나오는것인가....슬프디 슬프다.

절대 따라부르지 못하는 노래...그냥 이소라님 외엔 그냥 흉내일 뿐...

울아빠 하늘로 보내드리고 들으니 내마음과 같네요 우리 아빠 천국으로 가셔서 기다리세요 다시 만날때까지 💜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런 가사는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까 너무 멋지다

화자에게 길었던 자신의 머리는 단순히 머릿결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깃든 대상임.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쏟으며 시작하는 노래가,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불면서 끝남. ㅠㅠ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이소라님 노래는 시를 노래하는 거 같다 아니.. 노래 하는 게 그냥 시 구절 낭독할때 감정을 음으로 담은 거 같아

결석일수 65일이였던 문제아였던 고등학생때 이소라가 데뷔를 했다. 그녀의 나는 행복해를 듣고 오열했던 기억을 시작으로 이십여년가까이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한듯하다. 어느날 그녀가 티비에 가끔나오면 여지없이 아빠 이소라나왔어하며 나를 부르는 이쁜 나의 아들딸역시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위로 받을때가 오겠지. 아주 오랬동안 그녀가 지치지않고 고향 통영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이별을 해본분이라면 이노래 와 닿으실꺼에요 저때부터 상대론적 윤리설에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라는 가사 추억이 가득한 머리위로 바람이분다 하면서 잊고 싶지만 추억에 젖어 흐르는 눈물 모든게 변한게 없이 시간은 흐르는데 자기만 이별하고 변한 존재에 대한 성찰 가사가 정말 철학적이면서 대중적인거 같아요 요즘 비트에만 치중한 노래듣다 옛 생각에 들어봄 그때마다 감탄을 하네요

이소라의 감수성은 양날의검 한번씩 본인조차 그 감수성에서 못헤어나와 너무힘들어함.명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배역에서 못헤어나와 그 배역같이 행동이나 성격이 변해버리듯이

저는 외국인 입니다. 그런데 … 왜 … 이 가수가 이렇게 감동적안지 … ㅜ 이런 분 노래 듣게 되어서 너무도 감사해요 🙏

말하듯 노래하다 노래하다 말한다

저렇게 영어 가사 하나 없이 한편의 시처럼 가사 한 마디 한마디가 주옥같다보니 배경이랑 어우러져서 시화 같네요.. 요즘 싼티나는 가사들이 절대 못 따라올 감성...

조용히 해드폰으로 듣자면, 바람 소리, 물소리, 갈대에 이는 바람소리, 그 안에서 우러 나오는 이소라씨의 목소리, ...

와~~이 가사는 신의경지에이른 시인만이쓸수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네... 가슴이 시리도록아픈데...너무나 아름답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국어 인강에서 이 노래를 듣고 시를 분석하듯이 듣어보라 했는데... 멍때리고 보게 되네요

어렸을 때는 언니의 특유의 감성이 기분을 가라앉게 해서 잘 안 들었어요. 이제 40을 코앞에 두고 있게되니 저와 맞지 않았다 여겼던 그것이 이제 제 가슴을 후벼파며 흔들어 놓네요. 언니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마음의 아픔을... 노래라는 옷을 입고 간절히 아프게 부르네요. 속에 있는 그 가슴아픔을 밖으로 토해내야 살아갈 수 있는건지 어쩜 이리도 아프게 부를까요.

이건 진짜 인생곡.. 그 누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

시간이 한참 지난들 잊혀질까 이소라🤍

노래라는건 참좋은거구나. 이렇게 누구를위로해주고, 안아주는모습이라니

이 노래. 라임도 대단함. ㅏ로 마디가 끝남. 그래서 더 담담한 느낌의 가사 일기 쓸때나 적절할법한, 대화할때 사용하면 어색한 종결형의 말투는 오히려 이 노래에서 빛이 납니다.

이소라....내가 사랑했던 가수... 여전하다...멋지다...

소라님 갈라진 바닥 사이 스며드는 수분같으세요 멈추지마시고 계속 스며드시길 존재자체가 감사함이세요 그냥 계속 계세요 아프더라도 버텨주세요 저도 존재자체가 기쁨인 사람이 되고싶어요 제발 당신을 잃지 않게 해 주세요 사랑해요

바람이 분다를 들으면 참 신기한게 분명 덥고 더워서 바람 한점 안부는데 이상하게도 어디선가 바람이 느껴지는 느낌.. 정말 어딘가에서 고독하게 앉아 불어오는 바람 다 맞으며 먼산 바라보는 느낌.. 정말 노래 라는건 정말 신기해.. 가사 하나하나에 가수의 멜로디가 입혀져 나를 어디론가로 끌어당김 ㅠ

소라 누님 저번 비긴어게인 때보다 건강해 보이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길.

이영상은 진짜 영구보존해야한다 작품 그자체

소라 언니 노래 부르실때는 내 숨소리조차 들리면 안된다

역대급 영상미에 바람이분다 레전드

진짜 가을 그 자체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눈물난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ㅠㅠ너무 아프고 적나라한 가사

힐링이 아니라 눈물샘 재활 영상아닌가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눈물을 뚝뚝 흘리며 듣게 되는지

이수지님 바람이 분다 영상보고 원곡 들으러왔습니당ㅎㅎㅎ 역시 이소라님 갓

95년 대학교 1학년때 친구가 빌려준 cd 로 알게된 이소라님은...이제 마흔 일곱이 된 나이에도..찾게 되는 삶에 쉬어가는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든 그 감정들을 완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소라 다시 토크쇼 해주면 좋겠다 라디오나.. 분명 잘할텐데

그대는 내가 아니기에 나의 사랑은 비극이며 우리의 추억은 다르게 기억된다

이소라씨 노래는 두고두고 꺼내 듣게 되요. 이소라씨만의 섬세한 감정과 독특한 음색에는 남다른 슬픔이 느껴져요. 찬 눈같이 시리지만 깨끗하고 맑은 슬픔이요. 태고의 순수한 마음에 켜켜이 덮인 상처때문일까요...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시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치유되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이 노래만 들으면 마음의 불안정함이 가라앉는다

요즘은 이런 서정적인 가사와 음색의 가수를 보기다 드물다.

얼마전에 이소라 콘서트에서 이 곡 라이브로 들었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ㅠ 유독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이노래의 핵심가사는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이노래는 설명이 안된다 너무 감동이다 진짜 눈물만 난다

어떡해 저 첫사랑이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은 비극이어라 이 구절이 모든 걸 말하네요.. 너무 아름답네요~...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입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소리의 공명을 순간순간 다르게 하는거 정말 예술이다. 호흡 멈추는 시점까지 리듬타는 것도 예술. 정말 혼자 있을때 젤 크게 틀어놓고 호사 누리며 듣는 노래.

이노래 처음 들었던 9,10살 2004/2005년 , 그때 나는 9살 10살이었다. 가정으로 지친 엄마가 9살때 집을 나가신 후 , 그 어렵고 어둠던 시절에 Km ,mtv , 엠넷에서 나오던 노래였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노래에 인한 내 아픔이 더 알 수 있었던 십년도 넘은 지금 이 시간엔 이노랜 너무 아프다 . 고작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겐 이노래는 나에게 그간을 버티했던 노래 엿다는 걸 그래서 나이 드니 , 이노래의 무게를 내게 견딜수가 없다. 지금 이순간 나는 멀지도 가깝지도 죽음 앞에 있다.

이소라 라디오 들은 사람 없나 이소라 보이는거처럼 예민하기만하고 무섭고 딱딱한 사람 아니고 엄청 잘 웃고 여린 사람임 ㅋㅋ 맨날 깔깔거리던거 기억난다

와 옷이 주인을 만난듯 은은하게 젖어들어... 넘나 멋있음. 이 조용한 노래가 넘나 화려하게 들려. 가사가 넘나 안겨와 나에게...

그녀의 노래는 제목처럼 마치 술술 불어오는 바람 처럼 느껴진다 그것도 온몸으로 맞는 기분이 나쁘지않는 따뜻한 바람처럼 느껴진다 그녀의 목소리와 발성과 노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마치 정말 순풍순풍 불어오는 바람처럼

비긴어게인 보면서 느끼는점 연출이 참 좋은것 같다..너무 과하지도 않고 담백함...깔끔그자체 연출,촬영감독님 정말 베테랑이신듯..

노래가 아니라 아름다운 시같아요

이렇게 여름이 끝나고 가을바람이 느껴질땐 항상 이 노래가 생각나요. 내용과 결말을 다 알면서도 볼때마다 재미있는 명작 영화처럼 아무리 들어도 새롭고 늘 감동적인 곡이에요... 슬프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람이 분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나는 이 노래가 무섭네요 너무 가슴이 서늘해요 끝도 없는 슬픔이 밀려와 한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기분이 듭니다 듣는 사람도 이런데 부르는 사람은 그 감성이 훨씬 깊겠죠 가수가 노래에 잠식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때로는 노래가 사람을 집어삼킬 수도 있겠구나 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때처럼 밝은 이소라가 가끔씩 그리워요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우리 꼭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30대 중반 틀딱 입니다. 고3때 이노래를 달고 살고 자기전까지도 귓가에 맴돌았었는데 지금은 그 절절한 감성이 사라진지 오래네요. '사랑' 이라는 감정보다는 '상실'이 먼저인 틀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소라씨의 한편의 영화같은 무대를 보는데 감동이 밀려와요.

유럽 어디보다 이 노래와 배경이 잘 어울리네요. 노래가 참 듣기 좋고 보기 좋네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나. 십수년째 이소라님의 노래 조금만 들어도 그간 힘들었던 생각에 울컥울컥한다.

해외 대학에서 수학 5년째 공부하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깊은 우울감과 외로움에 지쳐 있었습니다. 맨날 시끄럽거나 힙합류 노래만 듣다가 잊고 살았던 이렇게 아름다운 가사의 노래와 영상을보니까 다시 동기부여가 생기는것 같아요 ㅠㅠ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부르지

남은 인생동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딱 한 곡 뿐이라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그녀와 함께 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내 삶에 그녀의 음악이 있다는 게, 참으로 감사하다. 그녀가 음악을 대하는 자세는 경이롭다. 노래를 부를 때 느껴지는 그녀의 호흡만으로도 가슴이 저린다....

우와 이거 편집하시분이 찐이다. 늘 듣던 노래지만 또 다르게 느껴지는게 아마도 영상의 힘인거 같다.

노래를듣자마자 눈물이나네요 힘듬을 버텨온 22년12월 오늘 나에게 위로가됩니다

원곡이 독보적인 몇 안되는 곡들 중 하나네요

바람이분다는 진짜..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서 인류가 멸망해도 남아있을 노래일 것 같다.. 걔네도 이거 들으면 내가 느끼는거 똑같이 느낄듯

가수 지망생이나, 가수들은 이소라 같은 벽을 마주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노래를 듣노라면 예전 오래된 영화 닥터지바고가 떠오른다 오마샤리프의 우수에 젖은 깊은눈이 연상되어 더더욱 애잔하게 가슴을 적신다

뮤즈 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가수. 그 자체로 음악이고 영감인 그녀. 벌써 20년 넘게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네요

세상은 어제와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너무 정곡을 찌른다..

정말 압도적이다 이소라님의 감정에 압살당하는 기분이다.

마음에 바람이 분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ㅠㅠ

2:48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