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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개장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사이에
일반인들이 왕래하던 작은 문이 있었습니다.
4소문 인데요. (혜화문, 소의문, 창의문, 광희문)
소의문(=서소문)은 광희문과 함께
상여가 드나들던 죽음의 관문이었습니다.
박물관이 자리한 곳은 서소문 밖 네거리.
이름난 처형의 장소였습니다.
조선의 동고동락을 함께한 서소문.
오랫동안 발길이 닿지않는 근린공원으로 있다가
최근 서울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에 잊혀져가는 역사는
결국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서
지켜질 수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블로그보기 :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