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video

응 너 말고 니 언니~ 동생은 언니의 대체물이다?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정신과의사 형제의 작은아씨들 영화 캐릭터 분석&리뷰 [양브로의 정신세계]

  Рет қаралды 200,626

양브로의 정신세계

양브로의 정신세계

Күн бұрын

#정신과 #영화 #작은아씨들 #캐릭터분석
대한민국 최초 정신과의사 형제인 양재진, 양재웅 채널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됩니다.
마인드카페에 익명의 사연을 남겨주세요 :D
🤫1000% 익명보장🤫
📪마인드카페 사연 보내기
- 마인드카페: bit.ly/마인드카페
- 마인드카페 Pro: bit.ly/마인드카페-프로
- PC로 보기: www.mindcafe.c...
🎥제작: 샌드박스네트워크
💼비즈니스 문의: yangbro@sandbox.co.kr

Пікірлер: 190
@yangbro
@yangbro 4 жыл бұрын
사연을 상담받고 싶으신 분들은 🤫1000% 익명보장🤫 마인드카페에 남겨주세요! 📪www.mindcafe.co.kr​
@user-tg1bf3oi6s
@user-tg1bf3oi6s 4 жыл бұрын
다시 집으로 온 후 조가 엄마와의 대화에서 지금 로리가 청혼한다면 받았을거라는 부분이 마음에 남아요. 그땐 이미 유럽에서 돌아오는 길에 로리와 에이미가 약혼한 후였지만.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이 맞구나. 하고 안타까웠어요.
@user-xw2vd6bw5u
@user-xw2vd6bw5u 4 жыл бұрын
그치만 엄마가 조에게 로리를 사랑하냐고 묻는 질문에 외롭고 사랑받고싶다고 말하지 끝까지 맞다고 대답하지 않아요. 그런걸 봤을 그때의 감정은 외로움이 컸고, 결국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user-wq5oc5yn4q
@user-wq5oc5yn4q 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는 조와 로리가 맺어지길 바랬어요. 하지만 동반자로의 인생관이나 취향은 조와 로리는 다른 방향인듯 해요. 살아갈수록 둘의 갭이 생기지 않을까요?^^
@7chois783
@7chois783 3 ай бұрын
원작에서 조는 한번도 로리를 남자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영화화하면서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영화를 볼때면 항상 로리가 왜 에이미와 결혼을 했을까 아쉬움이 커요
@dear.j5364
@dear.j5364 4 жыл бұрын
작은 아씨들 영화를 되게 감명 깊게 봤는데 그 영화를 말해주는 이 형제가 참.. 조와...
@gx9iz
@gx9iz 3 жыл бұрын
8:34 맞아요 에이미가 로리를 좋아한게 부자냐 아니냐는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것같아요. 만약 에이미의 가치가 정말 남편을 통한 사회적 성공뿐이었다면 로리가 아니라 훨씬 더 부자인 프레드를 선택했을겁니다. 또한 할머니가 계속 그러죠. 에이미 너라도 부자가 되어서 가족들을 먹여살려야 한다고. 에이미는 자신만이 가족을 먹여살릴 유일한 사람이라는것을 아는 사람이었고 부자를 찾았던건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노력의 일종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영화를 감독의 의도대로 제대로 이해했다면 에이미가 조의 대체물이라는건 말도 안되는 해석이라고 생각해요
@user-ij4ez1il2k
@user-ij4ez1il2k 4 жыл бұрын
원작을 보면 로리는 니스에서 에이미를 만나서 여러 모로 혼이 많이 나서 할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간 뒤로는 음악적 재능을 살려보려고 노력해요. 처음에는 조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오페라를 만들려다가 조가 전혀 오페라 주인공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장송곡을 작곡하려고 해요. 하지만 작곡이 절대 쉬운게 아니라서 그 때 에이미가 말했던 재능과 천재성에 대한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합니다. 그렇게 로리는 예술가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에이미와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 에이미를 사랑하게 되요. 물론 에이미와 헤어진 후부터 계속 에이미를 그리워하기도 했고요... 항상 에이미가 자신이 보고싶다고 편지를 보내기만을 기다리긴 했어요. 영화만 보면 재진쌤처럼 에이미가 조의 대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작을 읽으면 재웅쌤 말처럼 로리는 성숙한 에이미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barton4180
@barton4180 3 жыл бұрын
헉 감사해요 이해가 더 잘되었어용ㅎㅎㅎ
@wowcc8119
@wowcc8119 3 жыл бұрын
원작 일케 자세히 알려주시다니 ㅠㅠㅠㅠ
@user-zn9it5cs9m
@user-zn9it5cs9m 2 жыл бұрын
와 원작내용 알려주셔서 더 감정이 쉽게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영화보면서 로리와 에이미 커플이 정말 좋았거든요 ㅜㅜ
@user-co5cz2sm6d
@user-co5cz2sm6d Жыл бұрын
로리는 방황하는 자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에이미의 모습에서 사랑을 느꼈고 빠질수밖에 없지 않았나 조를 사랑했지만 절대로 보답받을수없는 사랑이었고 이때의 상처가 나도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쭉 이어졌다고 생각함 꿈이 있고 목표가 있고 남들과 달랐던 조가 멋있었고 그런 특별한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었겠지만 그건 불가능이라는것도 깨달았고 조와 정반대인 에이미에게 끌리는건 어쩔수없을거에요
@sjynemo
@sjynemo 4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작은아씨들2019. 각자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들로 그려져서 정말 멋졌는데!!! 양브로처럼 섬세한 남자덜도 잇군여.....💗
@user-sz5tv4gl8m
@user-sz5tv4gl8m 4 жыл бұрын
에이미가 조의 대체인가하는 문제에있어 두분의 성향이 그대로드러나는것같아 흥미로워 요, 같은환경에서 자란 두분의 해석이 극명한 차이를보일때가 이채널의 절정?같기도하공ㅋ 전 로리에게있어 에이미는 단순히 조의 대체가 아니다에 한표를더합니다^^ 영화속 인물들을 분석해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주시면어때요? 매력있는 캐릭터에대한 두분의 의견듣는거 너무 재밌고씐나요^^ '제인에어'나 '스타이즈본' 이라던가 분석할만한 흥미로운캐릭터들 많던데요.. 좋은콘텐츠늘감사합니다~~^^
@yhr1340
@yhr1340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성공한 케이스, 진정한 승자는 에이미라고 생각합니다... 조가 주인공으로 그려지긴 했지만, 대고모가 유럽여행에 데려간 동행인도 처음엔 조였다가 결국 에이미로 바꼈죠. 조는 로리와 결혼도 그렇고, 유럽여행도 그렇고 자기가 주인공일 거라고 기대했던 게 생각지도 못한 에이미에게 넘어갔어요. 아무도 예상 못 했던 전개였지만, 에이미라는 캐릭터를 보면 또 이해가 가는, 진짜 '쟁취'를 해 낸 그녀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user-it1gk8eb9m
@user-it1gk8eb9m 4 жыл бұрын
조가 하지만 외로워에 공감했는데 남자들도 그렇군요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대사 너무 공감됐어요. 사실, 남자여자를 떠나서 사람이란 외로움을 느끼는 존재인가 싶어요. 결혼으로 삶의 엔딩을 맞이하고 싶진않지만, 그렇다고 평생 혼자라는 생각하면 너무 외로울것같아요 ㅠ
@user-qj8hd3tf7r
@user-qj8hd3tf7r 3 жыл бұрын
@@user-ss1hy1pc5w 반려동물도 괜찮고 나중에 나이들면 실버타운도 괜찮을듯. 비혼 뜻 맞는 친구끼리 같이 사는 경우도 있음.
@user-rj4kl2kt6d
@user-rj4kl2kt6d Жыл бұрын
정말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좋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는 베스한테 제일 끌렸는데 이유를 잘 설명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영상보고 정리가 되었어요. 저는 베스가 이웃을 돕다가 병이 걸린 것도 그저 엄마와의 약속(가족&규칙)을 지키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웃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알고 있었고 그걸 모르는 척 넘어갈 수 없었을 거예요. 오히려 다른 자매들이 엄마 아빠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행동이었고 (크리스마스 음식 나누기) 베스는 진심으로 주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병들어 약해진 것을 순리라고 받아들이는 것도 그저 삶을 포기하고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인생을 지속시키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계속 사랑하는 방법이었을테고요.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알고 표현할 줄 알며 자신의 단단한 내면으로 나의 행복과 주변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 베스를 언급하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구구절절 길게 쓰게 되었네요. 제가 그렇게 살고 싶어서 베스가 제일 끌렸는가봐요. 생각 정리도 되고 참 좋았어요. 감사해요. 😊
@eunjchoi
@eunjchoi 4 жыл бұрын
저는 자매들간의 관계가 너무 아름답고 이상적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다툼과 질투가 있지만 그 기저에는 애정과 우애가 두텁게 깔려있으니. 부모와의 관계도 그렇고. 자매들의 다양한 삶의 방향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 구심점에는 그런 가족간의 두터운 애정이 담보되어야 했을 것 같은데. 현실에서는 부모 자식, 자매들간의 관계와 비교해보면 유토피아적으로 평면적. 역시 이것도 셀링 포인트?!
@toujoursivre01
@toujoursivre01 4 жыл бұрын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 작은아씨들과 티모시 샬라메가 나온 작은아씨들을 비교해보자면, 크리스찬 베일은 뭔가 애정결핍에 사랑을 갈구하다가 ‘너라도!!!’ 라는 느낌으로 에이미를 잡았던 것 같아서 예전에 보고 벙쪘던 기억이 😨,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을 구렁텅이에서 빼내려고 진정으로 위해주는 에이미의 모습을 보고 자기에게 걸맞는(? 이건 조가 프로포즈 거절할 때도 나오죠. ‘나 말고 너에게 사랑을 계속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고) 여자가 에이미였구나! 깨닫고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잘 그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 자매가 내 전남친 혹은 불알친구와 그랬다면 .....
@wowcc8119
@wowcc8119 3 жыл бұрын
영화 시간상 어쩔 수 없겠다만 소설을 보시면 둘의 서사가 자세히 나와서 로리가 왜 에이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이해가 가실거요~ 사실 저도 예전 작은 아씨들 영화를 보며 실망하긴 했어요
@user-ky9cd1zx3r
@user-ky9cd1zx3r 4 жыл бұрын
영화 '클로저'도 심리적으로 다룰 부분이 많은것같아요 !! 부탁드립니다 ㅎㅎ
@mmm-ox8dt
@mmm-ox8dt 3 жыл бұрын
사람의 마음은 변하니까 그 변화가 나쁜 것도 아니고 예외도 없다고 생각해요 로리가 조를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에이미를 좋아하게 된 것..영화만 봐도 그 남자 배우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이 진심인게 느껴지던데요 그 변화가 어쩌면 자연스러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그게 차선책이라면 첫사랑과 결혼 하지 않은 모든 커플의 사랑도 차선책이라는 말 같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자연스럽게 변한것이고 이전의 마음도 지금의 마음도 진심인겁니다
@cisternae
@cisternae 4 жыл бұрын
에이미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ㅜㅜ 저는 자매중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뭔가 애정이 가고 좋아하는 등장인물이에요ㅎㅎ 자기가 뭘 하면 성공할지도 알고있고, 재웅님 말처럼 가장 성장한 인물이기도 하고요 로리랑 이어진것도 마음에 들어요 첫사랑이 처음엔 언니를 좋아했지만 나중엔 쟁취한게 멋지지 않나요 이것도 조랑 이어져야 한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jumpup114
@jumpup114 4 жыл бұрын
작은아씨들 너무 좋아하는데 다뤄주셔서 반갑네요! 주로 여자들만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남자분들도 공감할수 있는 좋은 이야기라는 걸 또 알게 되어서 좋구요 ^^ 인물들의 심리까지 자세히 다뤄주셔서 한결 이해도 잘되고 재밌었어요 😆👍
@user-vf9ds4uw1n
@user-vf9ds4uw1n 4 жыл бұрын
전 작은아씨들을 고전영화랑 원작 책만 봐서 최근에 나온 작은아씨들이 어떤 내용과 느낌인진 모르지만 양브로 두분의 의견에 모두 동의해요 베스가 만악 어렸을때 죽지않았다면 뭔가 고아원 원장이나 수녀님이 되서 아이들을 돌봤을것 같아요ㅎㅎ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두분다 논리적이시네용
@sophialee7491
@sophialee7491 3 жыл бұрын
리뷰보다가 느낀게.. 두형제분이 너무 좋아 보여요, 있는 그대로 봐주는 형제애같은게 느껴져 보여 편안해요....
@user-zp6px4du5d
@user-zp6px4du5d 4 жыл бұрын
저는 에이미를 사랑하게 됐다고 봐요. 에이미가 여자 입장에서 결혼에 대해사 이야기할때 로리가 처음으로 에이미를 다시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프레드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줠다고 생각해요
@i.n7547
@i.n7547 4 жыл бұрын
엄마랑 언니랑 울면서 봤던 영환데 감사합니다. 저는 에이미한테 마음이 쓰이고 제일 아끼는 캐릭터였는데 언니는 조한테 공감을 하더라고요..제가 동생으로서 느꼈던게 있고 언니도 맏이로서 힘든게 나타났구나 생각되어서 신기했어요
@ajsudndkoff
@ajsudndkoff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는 조에게 공감이 더 가는데 동생은 에이미한테 더 공감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user-jh6uj9ys5w
@user-jh6uj9ys5w 4 жыл бұрын
헉 저는 맏인데 에이미요 ! 조도 참 좋아하고 공감가는 말들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에이미와 더 성향이나 생각이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5504borry
@5504borry 3 жыл бұрын
"작은 아씨"들을 아직 영화로는 못 봤지만 어렸을 때 소설로 읽었어요. 당시에도, 지금도 제게는 조가 여전히 그리고 제일 멋있다고 생각해요. 방황하면서 자신에 대해 끊임 없이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라 여자, 남자 구분 없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보거든요.
@user-wj6lx3ne3s
@user-wj6lx3ne3s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에이미 대체물 썰 동의,, 로리라면 그 조와 에이미네 가족과 동화되어 찐 가족이 되고싶은 마음을 사랑이라고 착각한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가장가까운 조한테 청혼하고 나중엔 자신을 사랑하는 에이미한테 청혼한게 아닐까요?
@wowcc8119
@wowcc8119 3 жыл бұрын
소설을 보시면 왜 로리가 에이미를 사랑하는지 아실거에요 ㅠㅠ
@clioria
@clioria 4 жыл бұрын
로리는 강한 여자 패티쉬가 있음 에이미가 쌔지닌까 좋아하게 된거임
@SolnotSol
@SolnotSol 3 жыл бұрын
ㅁㅈㅁㅈㅁㅈㅁㅈㅁㅈ
@user-dv5qu1ul8v
@user-dv5qu1ul8v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맞는듯
@user-ml8vx5ig7q
@user-ml8vx5ig7q 5 ай бұрын
노노. 에이미를 여행지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로리는 에이미를 여성으로 인식했음...
@user-fv4sj5sj2m
@user-fv4sj5sj2m 4 жыл бұрын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장인물들 분석하면 재밌을것 같아요 ㅎ
@user-dg3pw4kn2h
@user-dg3pw4kn2h 4 жыл бұрын
와 미쳤다 제가 진짜 이 주제에 대해서 혼자 엄청 고민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정신과 의사쌤들한테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었는데ㅠㅠ 넘 좋아요!!!
@Drballerina
@Drballerina 4 жыл бұрын
네 자매의 둘째인 저(실제 조랑 성격 비슷;;)의 의견은 양재웅선생님에 가까워요. 사랑의 모습은 상대에 따라서 달라요. 로리에게 조는 첫사랑이자 소울메이트이지요. 유럽에서 만난 에이미는 엇나가는 자신을 혼낼줄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청혼도 거절할 줄아는, 나를 조의 대체 품으로 생각하진 않는지 생각해보라고 정곡을 찌를 수도 있는 성숙한 여인이죠. 게다가 로리를 사랑하구요. 기대고 싶은 여성의 상이고 결국에는 그런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안정감을 주고요. 그리고 조와 에이미는 둘 다 마치 패밀리 잖아요? 로리는 마치 패밀리 자체를 사랑하구요 ^^
@hailey_1021
@hailey_1021 4 жыл бұрын
저도 엔딩 인상 깊었어요. 원작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개연성 있는 결말을 만들어 낸 것이 정말 센스있다고 느꼈어요. 너무 공감가는 리뷰라 고개 끄덕이면서 재밌게 듣고 가요
@hannachoi6752
@hannachoi6752 4 жыл бұрын
재진님 말씀처럼 에이미가 그냥 단순히 조의 대체물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단편적인 것 같아요. 애정에 궁핍되어있는 로리가 자매들 이외의 다른 여자를 만났다고 해도 큰 의미로 해석했을 때 그것 또한 '대체물'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뭐든 다 대체물밖에 안되는 거겠죠... 그치만 다른 댓글들 말씀처럼 원작에서는 재웅님 말씀처럼 로리의 마음을 끌었을 만한 에이미의 성장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네요.
@MT2raining
@MT2raining 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렇게 심리학적 해석으로 복기하니 더 깊이있게 다가오네요. 두 선생님이 모든 캐릭터의 장점을 애정넘치는 시선으로 해석하시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실제 주변 사람들도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면 나도 상대도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해요. 이번 영상도 유익했어요, 즐거운 연휴 되세요~❤️❤️❤️
@leompeul
@leompeul 4 жыл бұрын
재웅님이 막내이신 게 에이미의 자존을 끝까지 지켜주려는 데 한 몫하지 않았을까용
@user-ym8tu4tc2p
@user-ym8tu4tc2p 4 жыл бұрын
외로움... 결혼을 해도 안해도 그안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다 있는거 같애요.. ㅎㅎ.. 어째든 다음 생은 혼자 살아볼려구요 ㅎㅎ
@sabinapark3017
@sabinapark3017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보아온 상대가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지는경우 왕왕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을 보인 인물이 에이미죠. 물론 외모 포함입니다.
@sunnychoi2164
@sunnychoi2164 4 жыл бұрын
에이미가 조가 적은 놓은 글을 몽땅 불태웠잖아요... 와아...당돌하죠.. 스케이트 타는데 따라가서 물에 빠지고.... 베스도 로리를 좋아했는데.. 조도 분명 로리를 좋아는하는데 스스로 자신없어하죠. 조의맘을 조금은 알것같아요. 그리고 로리가 에이미랑 결혼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인데 결과만 보면 완전 쇼킹이예요. 이 작품을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정말 쫀뜩쫀뜩해요. 잘 들었습니다. ^^ 오만과 편견도 리뷰해부세요. 감사합니다.
@user-ml8vx5ig7q
@user-ml8vx5ig7q 5 ай бұрын
로리와 조의 가족을 이어준 것도 에이미죠 로리에 집앞에서 서성거려서.... 에이미의 방식 좋아요 에이미는 로리자체를 좋아했음 찐 사랑...
@user-tg2lr3et8o
@user-tg2lr3et8o 4 жыл бұрын
저는 동생분의 생각에 동의 에이미가 조의 대체물은 아닌것 같은 두분은 네자매중 한명을 사귄다면 누굴 택할지 궁금해요~^^
@lizzykim8616
@lizzykim8616 3 жыл бұрын
조나 베스...로 추정합니다!
@mommy3984
@mommy3984 4 жыл бұрын
딸셋 키우는데 첫째랑 같이 영화보고 얘기 많이 나눴어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여자들을 보여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로리의 선택은 참... 좀... 그랬지만 에이미에게 사랑과 화가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조력자로서는 훌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
@balletluv
@balletluv Жыл бұрын
저는 마음으로 끌리는 사랑은 조(이건 불변). 현실적인 가정을 위한 여자로 에이미를 선택했다고 봐요. 영화속에서 조가 청혼을 거절할때 얘기했죠. 너의 집을 지킬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고. 선택의 문제라는 말도 동의해요. 타이밍이 좀더 삘리 조가 로리의 마음을 받아줬어도 둘도 결코 나쁘지 않았을듯.
@user-sm8dw7oy6e
@user-sm8dw7oy6e 4 жыл бұрын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들 분석좀해주세요.
@ARTCOM_SR
@ARTCOM_SR 4 жыл бұрын
이상미 오!! 넘 재밌겠네요!!!
@wowcc8119
@wowcc8119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에이미가 수완과 운도 좋고 현실적이어서 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속에서는 얄미워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에이미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면 에이미는 조에게서 유럽 여행과 로리를 뺏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과연 조가 숙모에게 에이미만큼 비위를 맞추었어도 유럽에 못 갔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로리가 에이미 어렸을때부터 봤는데 어떻게 갑자기 여자로 보이냐 하시는데 에이미가 외유내강으로 로리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그녀를 볼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로리가 원하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여자일 것이라는 알 수 있게 해서 에이미를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너무 많이 써서 말이 막 뒤죽박죽이네요)
@ssunny100
@ssunny100 4 жыл бұрын
늘 느끼는 것은 다른 상담자들에게서 부족한 2%를 꽉 채워주시는 느낌..의학적 지식이 가미 되어서 그렇고 그중 또 양브로이기에 가능한 것 같네요❤️
@slj4784
@slj4784 4 жыл бұрын
오.. 이번 영상 듣고 나니 내가 로리라도 성숙한 여성으로 거듭난 에이미가 여자로서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듯. 에이미 입장에서는 로리의 과거사가 걸릴 수도 있겠지만 어렸을 때 일이니 쿨하게 넘어갈 수 있을테고...
@user-sp5bq7tl8n
@user-sp5bq7tl8n 4 жыл бұрын
저는 조와 로리를 좋아하긴했지만 ㅎㅎ 왼쪽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대체물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는 프로포즈 거절과 함께 성장하길 거부한거란 생각도 듭니다.
@nonameperson111
@nonameperson111 4 жыл бұрын
네 자매 모두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조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다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미한테 더 몰입해서 보게 됐었어요 ㅠㅠ 나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서 에이미가 가장 공감이 가서 그래서 그런지 조의 대체물이였다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Ingfp931
@Ingfp931 4 жыл бұрын
우왘ㅋㅋ작은 아씨들 영화의 매력을 다 찝어주시네 키야
@kkkkk1501
@kkkkk1501 3 жыл бұрын
베스를 사실 그리 주의깊게 본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뭔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user-cb7fi1ss4m
@user-cb7fi1ss4m 4 жыл бұрын
베쓰를 다시 봤네요. 밋밋하다 생각했는데 제일 단단한 인물 이었다니.
@user-mq1xy8oz9g
@user-mq1xy8oz9g 4 жыл бұрын
이 소설이 조의 입장에서 썼다는걸 전제로 보면.... 난 에이미가 대체물이라기보다는 다른 사랑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또 그들만의 애정이라고 생각이들어요.... 에이미입장에서의 소설은 어떨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user-ly6br8gk1w
@user-ly6br8gk1w 4 жыл бұрын
작은아씨들이 꿈에 나타나다니...^^ 저는 조가 제일 좋드라구요~에이미가 제일 싫었어요 싫기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정말 미운 캐릭터^^
@thinggood7763
@thinggood7763 4 жыл бұрын
제 인생영화 중 한편인데 이렇게 심리학적으로? 뭔가 좀 더 전문적으로! 그래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런 기분이였어요ㅋㅋㅋ 저는 네자매의 어머니 ‘메리’도 네자매 못지 않게 진짜 중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머니의 삶은 어땠을까 더 생각해보게 되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살수있을까 생각이들고. 두분이 그 캐릭터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조금 아쉽네용..! 그래두 너무 잘 들었습니다 ㅎ.ㅎ 형제끼리 서로 존중하시면서 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또 두분의 서로 다른 의견들도 오히려 더 인간답고 좋아요 , 굳이 의견이 같아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 더 자유롭게 얘기해도 좋을거같습니당
@user-el1rb7je8g
@user-el1rb7je8g 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이렇게 분석해주시다니.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 감사합니다 ~~~~~!
@user-dp2cj4jk9l
@user-dp2cj4jk9l 4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분석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근데 저는 조야말로 제일 성장하면서 동시에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영화를 보고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도 새로워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도 이런 재밌는 영상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SalutDAmour-gi5jf
@SalutDAmour-gi5jf 4 жыл бұрын
브로맨스의 절대적 표본 두 닥터쌤들^^(재진샘을 귀엽게 응징하고 장난스럽게 맞받아치는 재웅쌤.. 재웅쌤 아니면 재진샘을 누가 그렇게 잡겠어용 ㅋㅋㅋ 톰과 제리 같은 이미지가 떠올라 살짝 웃음지어집니다^-^) 오늘도 수작인 작은 아가씨들 영화 캐릭터를 전지적 닥터 시점으로 분석해주시고 재해석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전 사실 책과 관련된 직업((司書)에 종사하고 있는데 독서토론 할때 쌤들께서 분석해주신 내용들을 토대로 참고해서 토론을 해보면 참 괜찮을 거라 생각이 갑자기확 들었어요..다음시간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user-fl8vl3er7s
@user-fl8vl3er7s 4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그근데 쇄골에 자꾸 눈이 가요 ㅈ죄송핮니다
@haejungchoi7141
@haejungchoi7141 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갑니당:-) 저도 재진원장님의 말에 동의해요 제생각엔 로리가 조를 사랑했다고 생각하면은 로리에게 에이미란 연민우정 또다른 애정의 한 형태라고 생각했어요!
@Wwananda
@Wwananda 4 жыл бұрын
에이미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정말 좋았어요 로리가 반한것도 이해가 되는 근데 8:37 제가 프레드 였다면 로리에게 배신감이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에이미와 조의 티키타카가 좋았는데 항상 싸우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부러움을 느꼈다는게 인상깊었어요
@whites5418
@whites5418 3 жыл бұрын
작은아씨들 포스터를 봤을때 조가 메인으로 나와서 진짜 주인공은 조 인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여성이라면 대부분 조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현대와는 많이 다른 당시 시대배경에서 여성이 주체적으로 성공하긴 너무 어려운일이였을테니까요...갠적으로 캐릭터 자체만 봤을때 로리는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말씀하신것처럼 심리적인 결핍이 느껴지기도하고 조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하자 동생에게 청혼하는것도...참...에이미는 사실 욕심이 많고 이기적으로 보여서 옆에 두고싶은 사람은 아닌데...뭔가 구시대 배경이긴 하지만 현실적인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funjoy_everyday
@funjoy_everyday 4 жыл бұрын
저도 로리에 대해서는 재진님 의견에 더 동의해요! 결국 로리에겐 그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이 결핍을 채워줄 수있는, 동경하는 삶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sueyyy3251
@sueyyy3251 4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영화 보는 내내 로리가 가장 바라는 건 조나 에이미와 사랑을 이루는 게 아니라 마치가의 사위가 되어 그 가족의 일원이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nahyun7366
@nahyun7366 4 жыл бұрын
시크릿 토킹에서 몇번 언급했던 내 직업으로서의 나와 개인으로서의 나 구분한다는 말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나에게 필요한 말 듯 한데 정확히는 이해가 안가서요
@betttpark8705
@betttpark8705 4 жыл бұрын
양재진님은 TV에서 몇 번 본 적 있었지만 동생이신 양재웅님은 여기에서 처음 보는데...와아~ 저랑 생각이 똑(!) 같아서 놀랐습니다~ :) 반전의 매력을 보일 때, 그 전까진 이성으로 보이지 않던 대상이 이성으로 보여지기도 하죠. 로리에게 있어서 에이미의 성장도 일종의 반전의 미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따아금 들어와서 볼게요~ 재밌네요~
@user-ge9cs5dw1t
@user-ge9cs5dw1t 3 жыл бұрын
재진님 말씀에 동의해요 ㅎ 특히 로리가 존재하지 않는 남성의 총집합체라는 말씀에 강력히 공감합니다 ㅎ 캐스팅은 94년인가 만들어졌던 위노나 라이더 나왔던 작은아씨들이 더 좋았구요 이번 엠마 왓슨이 나온 작은아씨들은 네자매의 외모가 너무 불균형이라 아쉬웠네요. 첫째가 제일 어려보이고 둘째가 더 나이들어보이더니 에이미 역학은 정말이지... 아무튼 원작이 좋으니 계속 리메이크되는 것이겠지만 이번건 캐스팅이 아쉬웠지요.
@user-se1sj6dy2k
@user-se1sj6dy2k 4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궁금했던 부분인데ㅋㄱㅋ
@Sueinyeshua
@Sueinyeshua 4 жыл бұрын
여태 만들어진 작은 아씨들에서 에이미가 가장 제대로 표현된 영화~
@user-xp6tx3ct2v
@user-xp6tx3ct2v 4 жыл бұрын
저도 양재진쌤 의견에 동의해요. 보고나서 이 부분이 정말 너무 찝찝하고 슬펐었는데..ㅠㅠ 로리의 성장환경을 보면 부모님이나 형제 없이 할아버지랑만 집에서 생활하면서 공부만 하고 엄청 외로웠던 환경이었잖아요. 그러다 작은 아씨들 만나면서 유일하게 즐거움 느끼고, 같이 지내면서 가족의 일부분으로 생각했던거 같은데 그 사이에 조에게 사랑 감정 느끼고 마음이 커졌는데 조는 그 마음 받아주지 못했고ㅠㅠ 절망하고 있던중 그녀의 여동생인 에이미가 자기가 조 계속 좋아했던것처럼 자기를 계속 좋아해줬었다는걸 알게되면서 외로운 마음에 대체물로 택한거 같단 생각이 들었었어요..ㅠㅠ 영화에서도 중간에 보면 조가 거절하고 나서 세상 끝난듯이 여러 여자들이랑도 막 술먹으면서 갑자기 방탄스런 생활하고 그랬잖아요..그런 모습을 보면 꼭 에이미가 아니었어도 외로움이 커서 누구였어도 채우고 싶어했던거 같아요. 조에겐 성자로도 변할께라고 말한만큼 마음이 깊었는데 단지 자기를 계속 좋아했고 성장되고 달라진 에이미 모습 봤다고 갑자기 마음이 한 순간에 생기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겨서 결혼하게 된거 같지는 않아요.. 조에게 고백하고 나서 시간이 오래 지났던것도 아니고..바로 저렇게 여동생으로 관계 변화할 수 있었던건 무의식적으로라도 대체의 사람으로 결혼하게 된건 아닐까..추측이 들어요..ㅠㅠ 그래서 조가 다른 남자에게 사랑에 빠져서 집에 초대하고 같이 대화하고 하는데 과연 정말 저렇게 다들 쿨할수가 있는것일까..내가 볼땐 로리가 속마음 숨기고 있을수도 있을거 같은데..하면서 그런 장면들 보면서 혼자 막 너무 혼란스럽고 슬펐었어요..ㅠㅠ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4 жыл бұрын
저두...ㅠㅠ 대체물인것같은건 너무 싫었어요..
@user-zp6px4du5d
@user-zp6px4du5d 4 жыл бұрын
조에게 고백하고 7년이 지난 설정 아닌가요? 충분히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양재웅 원장님 의견에 동의해요. 로리는 주체적이고 강단있는 여자를 좋아하죠 에이미가 주체적이고 변한 모습을 보여줬을때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고, 에이미가 다른 남자를 만날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user-xp6tx3ct2v
@user-xp6tx3ct2v 4 жыл бұрын
@@user-zp6px4du5d 글쎼요..ㅠㅠ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방탕된 생활을 했던것도 7년이 지난 설정중에 있었어요ㅠㅠ 그리고 저는 에이미가 다른 남자 만날때 보였던 모습은 질투하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어요..자신에게도 가족같은 여동생이 사랑없이 재력으로만 남편감 찾는걸 보고 걱정하는 걸로밖에 안보였어요..근데 에이미는 어릴때도 강단은 항상 있었던 아이었죠^^;; 뭐 저희가 로리가 아니니깐 진짜 로리의 마음은 어땠을지 확실치는 않지만..모든걸 다 떠나서..아무리 에이미에 대한 느낌이 갑작스레 여인으로 보였다해도 엄청 깊게 사랑했던 조를 완전 아무 감정없는듯이 볼 수 있는건 좀 힘든일이 아닐까..생각해요..ㅠㅠ게다가 그 사람의 여동생이면..더 비슷한 모습때문에 택하고 싶진 않았을까 생각은 드는데요..아무튼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 반대로 제가 로리라고 생각해봤을때 저는 그렇게 깊게 사랑한사람 시간이 지난다해도 다시 얼굴보면서 지낸다면 눌렀던감정도 다시 살아날수 있을거 같고..저는 그런 선택 절대 하지 않을테지만..영화캐릭터설정상 남주의 성장환경과 성격을 보면, 동생이라도..마침 또 걔가 나를 좋아하고 있는거 알았다면 택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들었어요..ㅠㅠ 아무튼 진짜 이런 스토리 라인은 너무 싫어요..ㅠㅠ 근데 잘 만든 영화이기도 한거 같아요..아 정말 짜증나..ㅠㅠㅠ
@bibi77lee10
@bibi77lee10 4 жыл бұрын
조에게 감정이입 하며 봐서 그런지 전 에이미가 너무 밉살스러워요 틈을 엿보다 조의 남자를 뺏은것 같아요
@wowcc8119
@wowcc8119 Жыл бұрын
그렇진 않죠…? 사랑은 타이밍이에요. 그리고 사실 에이미는 로리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해요. 로리도 조를 계속 좋아해왔고 조는 로리를 친구로만 봤었는데 로리와 조의 타이밍이 서로 안 맞은 걸 왜 에이미 탓으로 돌리죠…! 에이미는 그냥 계속 해바라기로 로리를 좋아하다가 방황하던 로리를 잡아준 것 뿐입니다….! 물론 조가 주인공이라 에이미가 그 원고 사건도 있고 유학 사건도 있고 해서 밉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원고는 진짜 에이미 잘못이긴 한데요. 유학 사건은 조의 잘못이죠…? 그러니까 에이미처럼 숙모 말씀 잘 듣고 알랑 뀌어야지, 뭘 얻고 샆으면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조가 에이미처럼 말 잘 들었으면 숙모가 조 안 데리고 갔을까요? 전 에이미가 자꾸 까이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영화에서도 나왔다시피 에이미의 로리에게 난 항상 언니의 두번째가 된다나 그 말이 너무 슬퍼요. 따지고 보면 그리고 로리를 탓해야지 왜 에이미만 욕합니까….😅😅
@user-mv4jp3gw4x
@user-mv4jp3gw4x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고나니까 영화가 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분석만 봐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양재진 원장님의 분위기가 자꾸 보여요ㅜㅜ 차가운 분위기 나는거 넘 제스타일이세요.. 섹시해여ㅜㅜ 죄송합니당ㅋㅋㅋㅋ💖
@sonyus9918
@sonyus9918 2 жыл бұрын
두 분 정말 섬세한 분들 같아요.. 서로 다르게 생각이 멋지김
@eunheekim8595
@eunheekim8595 3 жыл бұрын
작은 아씨들이네! 소유냐? 존재냐? 누구나 나름의 행복한 삶을 선택???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긍정에너지가 일정수준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해 하는 사항들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 고맙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건강하게요! ( 얘는 별다섯개입니다!!) ㅎㅎ
@comoori
@comoori 3 жыл бұрын
작은 아씨들 소공녀 오만과 편견 빨강머리앤을 읽었다는 남성분들을 주변에서 한 명도 만난 적이 없어서 두 분이 얘기하니 참 신선하군요~ 이런 콘텐츠 또 올려 주세요^^
@user-qn8mm5ls4z
@user-qn8mm5ls4z 4 жыл бұрын
8:28 ...............😶................
@user-xt3pz8dx6n
@user-xt3pz8dx6n 4 жыл бұрын
으아ㅏㅏ 이 영화보고나서 친구들과 이런 이야길 나눠보고싶었다구요😣ㅋㅋㅋㅋㅋ 영화도 브로님들도 너무 좋아요🥰 코로나땜에 친구를 못만나서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user-cs1ql1vi5k
@user-cs1ql1vi5k 4 жыл бұрын
두분다 기름이 쏙빠진 얼굴.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는듯~~!!!!
@sh-rl9ui
@sh-rl9ui 4 жыл бұрын
제목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들어왔네
@tree3518
@tree3518 4 жыл бұрын
와....이 주제 진짜 궁금했는데 정말 동생이 언니의 대체물이였을지...하구요😢😢 잼게 보겠습니다 헉헉
@user-lz1fb8lw1c
@user-lz1fb8lw1c 4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재웅선생님 말씀을 따라갔는데 마지막에 재진선생님이 에이미는 최선의선택을 한거죠~가 확 와닿네요. 에이미는 여성으로서 현실적인것들을 깨닫고 인식했기에 로리가 자신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것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재웅 선생님 따뜻하신분 같아요^^
@pureromi
@pureromi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좀 지나고 나서 오늘 드디어 영화를 보고 다시 이 영상이 생각나 보고 있습니다. Jo같은 성격을 가진 나의 모습을 보며 와 나랑 진짜 닮았다 생각하면서 양브로님들이 엔딩 부분을 얘기할때 이런 부분을 깊게 얘기한 거구나 생각했네요. 좋은 영화의 캐릭터를 분석해주고 얘기해주어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더 크게 와 닿았네요.
@myungsookmin6281
@myungsookmin6281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두분....여기 뉴저지에서 빠지지 않고 보고있어요, 중 1때 읽었던 작은 아씨들은 제겐 새로운 세상이었죠. 여러 자매들의 개성과 둘이서 맘이 맞는것이 ...전 자매가 없어서 지금도 부러워요. 여러가지의 주제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030sally
@7030sally 2 жыл бұрын
막판에 로리에 대한 평 듣다가 갑자기 조에 대한 소년시절의 동경, 정을 갈구함 이런 것들이 성인이 된 후 성장한 입체적 인물인 에이미한테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보인다는 지점이 사실은 에이미가 조의 대체물이 맞을 거다라는 데에 오히려 동의를 하게 되어버리는 순간이었다....ㅠ..
@user-ml8vx5ig7q
@user-ml8vx5ig7q 5 ай бұрын
설명을 해주시면 ..... 감사하게 감사하겠습니다.
@user-vf9ds4uw1n
@user-vf9ds4uw1n 4 жыл бұрын
양재진 양재웅님 두분 다 너무 멋있으세요!!!
@moon-young
@moon-young 4 жыл бұрын
영화 캐릭터 분석 잘 들었습니다~~
@autumnmedia766
@autumnmedia766 3 жыл бұрын
하 ㅋㅋㅋㅋ 이런거 넘 좋아. 되게 상남자 처럼 생기셔서 지적이고 조곤조곤 ❤️ 요즘 독서모임도 못가는데 넘나 감사합니다
@user-xw2vd6bw5u
@user-xw2vd6bw5u 4 жыл бұрын
저도 영화만 보고 과연 로리가 에이미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맞나, 대체 선택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원작소설을 읽으니 로리가 에이미의 달라진 면에서 어떤거에 매력을 느끼고 반하지 과정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소설읽고서는 재웅님 생각쪽으로 변했어요.
@user-zl9zt7dn1m
@user-zl9zt7dn1m 3 жыл бұрын
8:30 뭔가 저 멈칫함 설렘
@hansj96
@hansj96 3 жыл бұрын
전 셋째 엘리자베스를 좋아해서.. 그녀가 죽지 않았으면 로리랑 베스랑 결혼했을거 같아 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ㅎ 로리가 조를 좋아했지만 성향은 베스랑 잘 맞았는데.
@LucyEstel
@LucyEstel 4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엄청 찜찜했던 측면을 남자, 그것도 정신과 전문의 두분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양재진 쌤 의견에 한표를 던질 수 밖에 없어요. 영화 캐릭터상 아무리 에이미가 성장했어도 일단 로리는 에이미를 정말로 사랑해서 그렇게 행동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측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어요 (마지막까지 조 남친이라는 사람에게 약간 경계심을 품고 있죠) 감독&작가가 함의한게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 완벽한 해피엔..딩..????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살짝 씁쓸헀어요.
@bk4480
@bk4480 4 жыл бұрын
Estel Oh 저는 군더기 없이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봅니다 로리가 조와의 대화에서 조와 결혼했으면 행복하지 않았을거라는걸 인정했어요 그걸 깨달은 이유가 에이미와의 관계때문이죠 어떤 이유이던지 로리는 결국 에이미를 통해 안정을 찾았고 열정만이 사랑이 아닌 안정도 사랑이라는걸 알게 된거라고 봅니다 에이미는 사랑을 쟁취한 인물이고 설사 대체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로리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아이까지 낳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잖아요 풋사랑과 아이가 있는 부부의 사랑은 차이가 크다고 보고요 조도 단순히 외로움에 남자한테 의지하는 캐릭터가 됐으면 아쉬웠을텐데 본인을 적나라하게 비평하는 어떻게보면 성향이 비슷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된 모습이 완벽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네요
@hjo5817
@hjo5817 4 жыл бұрын
괜히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저는 대체한 것이라는 의견에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ㅎ,,,,😂😂😂
@user-vj2hd3ci7h
@user-vj2hd3ci7h 4 жыл бұрын
와 대박 이거 넘 궁금했는데 !! 양브로가 다뤄주다니 .. 🥺♥️
@user-ee6zd8xc1r
@user-ee6zd8xc1r 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꼭봐야겠네요~요즘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는데 원장님들 덕분에 영화도 챙겨보게 되네요~영화보고 다시한번 영상볼께요~
@locca4680
@locca4680 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보셨다니... ㅎㅎ 저는 티모thl 말고 기억에 남은 게 없어요... 하지만 이렇게 분석 영상을 보는 건 흥미로워요!!
@user-xs5gr2ny5m
@user-xs5gr2ny5m 4 жыл бұрын
화면이 어깨로 꽉 차다니요..
@gayoungkim8679
@gayoungkim8679 4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어폰을 끼고 들을 때 중간에 나오는 양브로의 정신세계 효과음이 말 소리보다 갑자기 커져서 귀가 아프네요 ㅠㅠㅠ !! ex)6:43
@user-qf5ne3eq3m
@user-qf5ne3eq3m 4 жыл бұрын
사이코지만 괜찮아 분석해주세요!! 동백꽃도 부탁드려요🥰
@user-ve6xs6bp5j
@user-ve6xs6bp5j 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yelli_930
@yelli_930 4 жыл бұрын
영화 속 인물로 캐릭터 분석 심리적 분석 너무 좋아요
@jhb3929
@jhb3929 3 жыл бұрын
이영상보고 넷플에서 작은아씨들 찾아 보고있네요 책도보고 옛날에 영화로도 본것 같은데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걍 2019년도꺼 다시보기로 ㅎㅎ
@user-xq9vk3rd4j
@user-xq9vk3rd4j 4 жыл бұрын
명쾌한 분석 감사해요
@sk01053410512
@sk01053410512 4 жыл бұрын
닥터 양브로~ 반가워요~~
@yourgenius007
@yourgenius007 4 жыл бұрын
으아 당장봐야겠어요 😭😭
@bugyoung2298
@bugyoung2298 4 жыл бұрын
명쾌 상쾌 두분 방송 ♡
@user-jg9mj8cp8x
@user-jg9mj8cp8x 4 жыл бұрын
와우^^♡♡♡오늘 목요일!양브로의정♡신세계의 업그레이드날이네요!^^무조건 좋아요! 먼저 눌리고~^^잘볼께요!^^감사해요~
@user-uj6dt8nh2g
@user-uj6dt8nh2g 4 жыл бұрын
휴 너무 재밌군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How I Did The SELF BENDING Spoon 😱🥄 #shorts
00:19
Wian
Рет қаралды 36 МЛН
This Dumbbell Is Impossible To Lift!
01:00
Stokes Twins
Рет қаралды 30 МЛН
OMG what happened??😳 filaretiki family✨ #social
01:00
Filaretiki
Рет қаралды 13 МЛН
Вы чего бл….🤣🤣🙏🏽🙏🏽🙏🏽
00:18
How I Did The SELF BENDING Spoon 😱🥄 #shorts
00:19
Wian
Рет қаралды 36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