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언급된 내용 말고도 간호사들이 겪는 문제는 다양합니다. 신규 간호사를 위한 교육은 아무런 체계도 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심지어 병원 내에서 경력 간호사들이 부서 이동을 한 뒤 새로 받는 교육마저도 주먹구구식입니다. 정부에서는 간호사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전담 간호사'를 양성하겠다고 뒤늦게 발표했지만, 지원 예산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간호사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간호계에 얽혀 있는 문제는 아주 방대합니다. 그만큼 짧은 영상으로 미처 담아내지 못한 내용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 병원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무엇부터 바뀌어야 하는지, 그 현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셨던 분들이 아래의 댓글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끔가다 태움'문화' 라고 하는 글들 보이는데, 태움은 절대 문화가 아닙니다... 악습이면 악습이지 문화라고 포장할게 아니예요ㅠㅠ

간호사들 신규들이 겪는 상황이라고 어디서 봤는데 모르면 물어보고 좀 해! --> 물어봄 -> 넌 이것도 모르니? 이런건 알아서해 -> 알아서 함 -> 문제생김 -> 넌 좀 물어보고 해!

간호사의 자살이 그렇게 큰 이슈가 되었었는데도, 간협에서 한 일이라곤 분홍색 뱃지 돌리는게 다 였죠...

진짜 웃긴게 패스트푸드점에서 새로뽑은 알바생 교육할때도 잘 아는 선배와 스케줄 맞춰서 딱 교육만 전담하게 두는데 병원에선 스케줄을 빼주지도, 업무강도를 완화해주지도 않는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을 가르치게 하면서.

저 신규때 많이 태움 당했어요.. 펑펑 울면서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난 정말 신규들한테 잘해줘야지 했는데 정말...신규 트레이닝할 시간도 안주고(특수파트인데도...) 인력 부족한 상태에서 신규 한 명 덜렁 내던져졌을때.. 우리는 손 하나가 정말 절실한 상황에 얘는 우리 생각만큼 못따라오고.. 좋게좋게 알려주는데 윗년차들은 너가 그렇게 좋게 이야기하니까 애가 저모양이라며 오히려 내가 폭언을 듣는데.. 눈물나오고... 신규 보면 미운데 또 얘 잘못 아니라는거 내가 더 잘 아니까 화도 못내고 저 혼자 많이 울었어요.. 물론 신규도 많이 울었겠죠.. 그런데 그 후 인력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신규 한명이 더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구요.. 이 신규가 못따라와도 조급해하지도 않고 다들 농담도 하고 웃으면서 기다리고, 아직 못할수도있지~ 아직 두달밖에 안된 애잖아, 이해해야지 하시며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고.. 울컥 하더라구요.. 저렇게 말하실 수 있는 분들이었구나... 인력충원 근무환경 개선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다들 몸도 마음도 여유를 주지 않고 극한으로 몰고가는 근무환경이 사람을 날카롭게 만들고,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일도 언성이 높아지게 만들어요..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걸 알리는 일, 가 해야하는 것 아닌가? 뭐하나 협회는. 돈은 따박따박 가져가면서? 보건복지부나 대간이나 월급빌런하지말고 반성하고 대책 좀 세우세요.

간호사는 파업할수없는 구조이기에 일반인들과 언론에서 더욱더 귀기울여야한다...

가르쳐준적도없이 혼내는거 진짜...... 후

단지 알바를 할 때도 작은 실수가 큰 화를 불러일으킬까 가끔 겁이 나는데, 하물며 사람 목숨이 달렸을 수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압박감일지 상상조차 안돼요... 이전까지는 솔직히 간호사의 태움, 자살 등등이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간호사 라이프 시리즈를 보고 전부 납득할 수 있었고,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 너 이거 한거야? -아 그게.. 내가 묻잖아. 묻는말에만 대답해 -제가 확인을.. 딴소리 하지말고 했냐고 어? 했냐고!!! -죄송합니다 안했습니다 야 나랑 장난하냐? 너 이거 다 해결해놓고 니가 뭘 잘못했는지 에이포용지에 써서 나한테 주고 가. 니가 한거 다 인계주고 나한테 컨펌 받고 집에가 알았어? 이런 공격적인말을 하루 100번씩은 듣고, 끝까지 경멸어린 시선을 받고 퇴근시간 4-5시간을 넘겨서 집에 가는 신규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 이게 태움입니다

대한민국 간호계는 답이없다.... 너무 싼 의료비랑 간호사를 단지 병원의 일회용 부품 정도로 생각하는 분위기는 환자를 오히려 위험하게 하는것 같다...

애초에 한사람이 열댓명을 간호한다는자체가... 말이안되는거같은데.. 다른것 챙기기에도 바플텐데 환자 몇십명... 간호하는 환자수만 줄여도 태움이나 신규간호사분들 교육에 크게 도움될거같은데..ㅠㅠ 모든 간호사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항상 화이팅 ㅜㅜ💪💪

간호사는 환자를 24시간 보는 유일한 의료인이에요. 간호사의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정책이 필요해요..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직무 내용 자체가 병들고, 죽고, 다친 사람들을 보는 거니까. 의료진들은 알게 모르게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 외국에는 의료진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영성 센터를 운영한다는 걸 책에서나 봤다. 심리적으로 힘들 때는 언제고 무료로 심리 케어를 받는다. 한국에는 그런 거? 당연히 없지. 인건비 아까워서 마른 수건 쥐어짜는 현실인데. 그런 걸 해줄 리가. 오히려 자살한 간호사가 못나서 죽었다고 개인 문제로 덤탱이 씌우려고나 바빴지.

1.병원들은 돈벌이에 급급하고 간호사를 최대한싸게 이용하려고한다. 2.간호협회는 돈만걷고 하는것도 없으며 어디다돈을쓰는지 아무도모른다. 3.나라에서는 의사편,병원장편이라 간호사에 귀기울이지않는다. 4.간호사에대한 인식..우리나라 드라마만봐도 알수있다..그냥 의사 따리다니고 주사놓는애들이라생각.. 5.간호사들은 시위같은건 생각않고 후배한테 푼다.. 6.항상 이런관심은 잠시..바뀌는것이 없다..정말 간호사들이 환자등지고 파업이라도해야 들어줄까.? 나라에서 간호사 대우를 병원에 법적제지하지않는이상 바뀌지않는다. 병원은 스스로 변할생각이 없다. 경력간호사키워 환자안전 높이는것보다 신규간호사 싸게 쓰는게 돈으론 이익이기때문에...

난 정말 대한간호협회 싹 다 갈고 사람 다시 채웠으면 좋겠다. 돈은 꼬박 받으면서 간호사한텐 관심도 없고 그나마 간호사를 위한건 간호신문 발간 뿐이고 그것도 참 도움이 ㅋㅋ..... 연매출 보면 돈은 어디서 생기고 뭐하는데 지출이 그렇게 큰진 알 수도 없고... 에휴ㅠㅠ

저는 간호학생 입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자부심을 갖고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하여 나아가 임상에서 환자를 살리는 간호사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나서 왜 환자를 살리려는 간호사를 사지로 모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우선되어야 할 병원에서 간호사는 쓰다 망가지면 버리고 새로 쓰면 되는 존재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신규간호사가 되어 내가 원하는 과도 아닌 티오가 비어있는 아무과에 배정되었던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병동에 들어서서 밝게 웃으며 인사했는데 되돌아 왔던 말은 반갑다는 말이 아닌.. "너 쌩신규야?"ㅋ 국시 치고 졸업한지 2개월도 안되서 들어갔으니 당연히 "네"라고 했더니 "하..", "뭐야 신규 또왔어?" 등등 여러 곳에서 한숨만 쉬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결국 그병동에서 얼마 있지 못하고 나왔고ㅜㅜ 정말 영상에서 말했듯이 알려주지도 않고 2주 교육기간동안 옵저만 하다 독립시키고 왜 못하냐며 혼나는게 일상이고, 물어보는것도 정말 죄스러워서 간호사 때려쳤습니다. 이건 그 선생님들의 문제가아닌 현 병원의 상황입니다.. 너무 암울하고 환자의 목숨이 걸려있는데 제대로 배우지 못해 처치해 줄 수 도 없고 압박감만 커지고,,, 수도 없이 자살하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서 퇴사했습니다.(07:37

신규시절 다녔던 대학병원 중환자실이 태움으로 정말 유명했는데, 사실 그 어떤 태움보다 제일 극복하기 힘들었던 말은 ‘이 환자 너 때문에 죽은거야’ 였음. 사실은 내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일부러 상처주려고 했던 말이었는데 그래도 아직도 혹시나 나 때문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몇년이 지났음에도 힘듬.

의료인 수의 약 50프로가 간호사 입니다. 뭉쳐서 뜻을 모은다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원입니다..

진짜 간호사 대우 너무 심각함ㅋㅋㅋㅋ 중년층들 와서 간호사한테 아가씨아가씨거려도 절대 의사한텐 총각이라고 안하고 도련님이라는칭호는단한명도안씀 제발 간호사대우좀개선해줘라

저는 간호학생인데요 사실 실습하면서 잘 모르겠어요. 실습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 저희가 임상 1000시간을 채운다는게 간호사가 되기 위해 경험을 쌓는 거잖아요. 알아야하는 시간인데 정말 병풍처럼. 8시간동안 멍하니 서있는. 조무사분들과 구분이 안되는일을 시키고, 혼나는거 민망하니까 멀리가있고 ..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겠어요.. 신규선생님들도 차지쌤이나 가르쳐주시는쌤이 본인 일도 많으신데 신규쌤 가르치는데 힘들고 또 저희를 가르쳐주실 수 있겠느냐구요ㅠ... 결국 본인이 여유가 없으니까 눈에 좋게보이냐구요.. 너무 대간협에서 손 놓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다른 직업은 연차에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맡게 되는 일의 책임이 다르지만 간호사는 인턴이 과장 직급과 똑같은 업무를 맡아서 합니다. 2-3개월된 신규도 10년차 간호사와 같이 환자를 18명씩 보거나 하게 되죠. 신규 간호사 교육 제도를 개편하고 연차에 따라서 보는 환자수를 다르게 배정해주세요. 또한 간호사 처우 개선 및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정원을 늘리거나 간호학과를 개설하는게 아니라 간호사 일인이 보는 환자수를 5명 이하로 볼 수 있도록 법으로 지정해야합니다. 제발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어리고 젊은 간호사들을 갈아쓰지 말아주세요.

신규.. 6개월차에 독립해서 너무 공감이가요.. 오늘 전 한끼도 못먹었요.. 한끼도 못먹고 일만 하는 로봇이였어요.. 하루치 인계를 주는데도 몸이 덜덜 떨리고 목소리는 기어가고 .. 선생님은 크게 말해라고 하고 .. 그상황에서 환자들이 콜벨을 누르면서 너무 아프다고 주사를 달라고 하면 다른 사람도 콜벨을 누르면서 이야기를 하시고 그 상황에서 의사들은 회진을 와서 환자 파악 한다고 회진 커버 하라고 하고..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해야하고 그것들을 내머리속에서 순간 우선순위를 나워서 해야한다는 압박감..신규 입사하고 .. 잠도 못자고.. 데이때는 출근 못할까봐.. 밤도 새가면서 .. 출근해요.. 아침에 환자파악해야해서 1시간에서 30분 일찍오고 30분에서 1시간 오버 타임 당연히 하고요.. 정말 늦게 끝낮을때는 퇴근 오후 3시30분인데 저녁 6시30분까지 남아서 남은 일들을 해야했어요.. 오버타임 . 수당 당연히 못받고요.. 이제야.. 밥을 시켜먹네여.. 숙제도 선생님들이 내줬는데.. 누거 알았겠어요.. 회사 다니면서 계속 공부하고 숙제하고 발표할줄.. 내일까지 해야하는데.. 또 내일 풀인계여서 벌써 혼날껄 아니까... 하.. 출근하기가 싫어요.

나를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이 선배 간호사가 너무너무 밉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내 자신이 밉고 주위 동기들이 내가 봐왔던 선배 간호사들의 모습을 답습해가는 이 상황이 무서웠어요. 단순한 인격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제 동기들이 너무 불쌍해요... 얼마나 힘든지 잘 아니까요. 선배간호사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신규쌤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이해 안되는 건 대한간호협회 뿐이에요ㅠㅠ

대학병원 신규간호사가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왔을때 사람들끼리 사담을 나누다 평소 태움을 주동하던 고연차쌤이 하던 충격적인 말이 생각납니다. 모든 갈등이 있는 일에는 쌍방과실이라고 그 애가 얼마나 일을 못했으면 그러냐고. 본인 생각엔 그 태움을 주동하던사람들이 똥 밟았다고 생각한다고.... 그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며 아무도 입을떼지 못했어요. 다들 소름이 돋아 가만히 있었더랬죠 .. 본인의 행위를 합리화 하기위해 폭력을 정당화 하는걸 제눈으로 목격했었네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1학년때는 이러한 이슈들을 보면서 이렇게 뉴스나 sns에서 태움에 관해 이슈가 되면 내가 취업을 할때쯤이면 이 시스템이 바뀌지않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본 결과, 간호학과 정원수를 증가하거나 편입생수 증가 이번에는 조무사가 경력이 쌓이면 간호사로 바꿀까?하는 말까지 나왔죠. 시스템을 바꿀생각보다 값싼 인력만 늘릴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이런 영상을 봐도 점점 무뎌지고 기대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간호사 친구에게 들은거지만 정부에서 간호사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학교에서 간호학과 학생를 더 뽑겠다고 하는데 간호사가 없어서 저런 일이 발생하는게 아니고 힘들어서 다들 그만 두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힘들어 퇴사한 간호사 분들은 사라지고 그 환경에서 버텨낸 간호사분들은 높은 직책에 오르는데 그 환경이 맞는 분들이다보니(?) 신규 간호사들이 힘들다 하는 걸 또 이해 못 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참담했어요. 정말 간호사 문제는 너도나도 문제가 있다는게 알지만 그거에 대한 원인은 간호사 당사자들만 느끼고 알 수 있는 일이다보니 이런 영상이 참 귀하고 감사하네요.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 될 지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사가 될 것도 아닌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간호사분들에게 힘내라는 말 소용 없는 거 알고 있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다 얼른 우리나라가 간호사들이 일하기 편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다시 태어나면 간호사 안할거예요....누구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간호사를 병원에서 많이 뽑게하면되는것을 이나라 안타깝다 병원놈들 인건비 강제로 부담 시켜라 진짜 병원말만 듣으니 보건복지부야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바뀔 생각이 없나

가족끼리의 훈육도 문제가 되는 사회입니다....제발 인권을 지켜주세요. 진짜 듣기만 해도 무섭고 두렵다. 누구보다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실 분들 중 속해 계실텐데... 또한 간호사들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장환경 개선이 가장 우선일 것 같네요,,,

간호사도 의대처럼 파트나누자 진짜 그리고 더 전문화시키자 인간들아

대학에 간호학과 정원을 늘려도 과연 인력이 보충될까? 윗사람은 사람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한번만이라도 현장으로가서 직접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러다가 큰일나겠다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 하고 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 영상보면서 학생 때 한국에서 실습했던 생각이 나요...ㅠ 정말 많이 배운다..가 아니라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만 생각한 실습이었습니다 ㅠ ㅠ 참 이상하게 저두 그렇게 혹독하게 배워서 한국 간호사들이 일을 잘한다구 굳게 믿고 있었는데요 미국에 와 보니 천천히 잘 가르쳐 줘도 일을 잘하는 거 보고 그게 꼭 좋은 방법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화이팅하시라는 말 밖에 못 하는 게 미안하구 혹시나 외국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전 적극 추천, 응원합니당 :)

의료비 싼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어느 누군가가 희생되고 있고 수많은 문제들이 썩어문드러질대로 문드러져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게 다 고스란히 서비스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돌아온다는 것...

아 진짜 눈물 나네요.. 실습 하러 갔을때 시키는 일을 한번에 못하면 왜 이것도 못해? 하는 눈초리를 종종 받았거든요. 그럼 나는 일을 못하는 사람인가 하고 자책하면서 집에 오는날이 많았는데ㅠㅠ 사실 생각해보면 가르쳐주지 않걸 어떻게 한번에 잘하겠어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자존감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곁에서 느꼈지만 간호사 선생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마다 힘든 부분과 고충이 있다는것 정말 잘 알지만 앞으로도 함께 소리내주시면 좋겠어요 ㅜㅜ 그래서 좋은 환경을 찾아서 타국으로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 행복한 간호사로 일하고 싶습니다.

개인을 쥐어짜고, 태우고, 죽음으로 몰아가면서 돌아가는 병원은 이제 그만....

큰 목소리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꼭 우리나라도 이런 문제들이 꼭 바뀌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꼭대기급 간호사들 인터뷰들은 왜 이런영상에 하나도 없지 자기들 잘못이 크다는걸 알고있나

돈 그대로 4교대로 바꿔도 좋을것 같아요 어차피 오버타임 때문에 4교대 해도 하루 8시간 정도 일할텐데

애초에 한명의 간호사한테 열명 이상을 보게하는게말이되냐... 내친구도 신규 간호사였는데 혼자 14~15명을 보다가 결국 본인이 몸에 무리가와서 쉬는중... 간호사 진짜 너무 극한직업임...

11:00 선생님 말씀 완전 공감돼요 진짜 왜 이걸 다 꾸역꾸역 해내셔서ㅠㅠㅠㅠ 후배들도 다 해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라떼 시전하면서 우리만 패배자 만드는지ㅠㅠ본인들도 죽을만큼 힘들었으면사

환자들에게 양질의 간호를 하기 위해선 간호사가 먼저 건강해야 환자들을 더 열심히 간호할 수 있다. 간호사들은 사람들을 간호하는 일을 하지만 간호사들도 간호받을 권리가 있다.

이 문제는 간호사 뿐만 아니라 여러 직장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하면서 저런 취급을 받을때마다 그동안 여기까지 오기위해서 노력해왔던거, 취직하고 기뻐하신 부모님 생각 나면서 걱정하실까봐 잘하고 있다는 말 밖에 못하는 이 암담한 현실이 참 슬퍼요.,

알바할때도 실수하고 혼나면 넘. 힘든데 사람생명을 다루는 간호사는 오죽할까 ㅠ

너희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태움 합리화하는 교수님들 계시는데..영상 보여주고싶네요 닷페 항상 응원합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닷페이스 고마워요 👏👏👍

내가 먼저 죽던가, 아니면 나때문에 환자가 먼저 죽겠다 싶어서 그만뒀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저를 태웠던 프셉은 정말 남은 인생 불행했으면 한다는 안좋은 마음을 가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마음도 흐릿해지더군요. 그선생님도 이 미친 의료시스템 안에서 힘들었을테니까요. 저도 일을 어지간하게 못했어야죠. 저는 버티지 못했지만 남아있는 선생님들은, 이제 선생님들이 되실 분들은 지금보단 덜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나서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의료시스템이 제발 개선되길 바랍니다.

태움이 간호환경이 열악해서 라는 간호사들 말 믿지 마세요. 요새 미국 간호사로 탈조선하는 한국 간호사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에 가서까지 같은 한국 간호사 만나면 태운답니다. 그 좋은 미국 의료환경을 접하면서도 태운다네요. 태움에 온갖 이유 붙이면서 어쩔수 없다..하시는데, 타 국가 사람들은 안 그래요. 그냥 한국 간호사들 인성이 남 괴롭히기 좋아하는 어글리코리안 그 자체인거예요

정말 문제입니다.. 정말 간호사의 태움문화 간호사들이 죽어나가는 이 대한민국의 의료상황 간호사들도 인권이있는 인간이에요 기본적인것들을 제발 지켜줬으면

진짜 마음이 너무 깨지는 것 같이 아파서 울음이 나와요

3편 다 보고 느낀게 시스템문제가 엄청나네요ㅜㅠ 개인이 짐을 너무 많이 지게 되었네요.. 환자도 의료진도 안타깝습니다 ...ㅜ

비교적 젊은 나이에 평균에 비해 입원 수술을 많이 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의사 선생님 이름은 억지로 외워서 기억 나는데 간호사 선생님 이름은 기억 안나는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네요. 사실 병실에서 입원 기간 동안 더 좋았던 기억은 모두 친절하시고 작은 부분까지 더 긴 시간을 케어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이 더 선명한데...부끄럽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환자 저 자신부터 더 의식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 화이팅

진짜 저 태움이란 것을 만든것은 시스템 자체인것 같다 미국도 1명당 5명정도 환자케어하는데 한국은 평균 15명 바쁘면 30명까지 진짜 말도 안되는 구조임 거기다 간호법도 제정도 안되있고, OECD국가중 간호법 제정 안된 곳이 없는데 심지어 아프리카도 있더라.. 현재 우리나라 간호사 면허증 보유한 사람은 40만인데 실제로 활동 간호사는 18만이더라 얼마나 힘들면 다 퇴사하고 나가냐... 그 와중에 간호사 부족하다고 간호학과만 늘리고 병원 환경을 바꾸고 근무환경을 바꿔야지...

괜히 울면서 간호사들 응급사직하고 때려치는게아님 적어도 사람대우는 해줘야지..월급많이주면뭐해...신규들어오고 빠지고 또 채우고 빠진 사람들 몫은 간호사가 하니까 일은 늘어나고 병원시스템에도 문제가있는데.. 근본적인 문제해결할생각은 있나싶음 간호사들 처우개선좀ㅠㅠㅠ영상보면 너무 짠하다..

이게 언론이지. 누군가의 목소리를 알려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하는 닷페이스 최고다!!!!

현 간호사분들 처우 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가 더 많이 제작되어서 이 사회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2편보고 눈물났는데 3편보고 또 눈물났네요.. 그저 우리의 현실이 안타까워서.. 지금도 병동에서 이렇게 일하고 있는 우리 선,후배 선생님들이 안타까워서.. 정말 마음이 아파요..ㅜㅜ

지나가던 간호학도입니다 슬프네요...

간호사분들 힘내세요. 저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24시간 뛰어주시는 간호사분들 존경합니다. 프리셉터, 신규 모두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모든직업이든 환경이 정말 중요해 .. 그걸 우리모두가 만드는거고 ㅠㅠㅠㅠㅠ 간호사님들 조금씩이라도 목소리 내주세요!!! 조금씩바뀌고 있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느 순간 많이 바뀔꺼에요 지금 또한 바뀌고있고.. 이런영상.. 널리널리 퍼져야합니다..

이번에 간호학과 지원한 학생이에요. 이 영상 시리즈 볼 때마다 내가 잘못 선택한 걸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하곤 했어요. 하지만 오늘 영상 속 얼굴도 모르는 자신들의 후배 간호사들을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분들을 보니 얼른 꼭 간호사가 되어 이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어 얼른 열악한 환경을 개선시켜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리고, 꿈을 확신할 수있게 해주신 점에서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꼭 행복한 간호사란말이 모순적이지 않게 만들어요 다시 한 번 이런 노고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11:58 우리의 문제는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납니다.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게 들리는지... 사람의 생명을 돌뵈주는 감사한분들인데 근무환경으로 인해 상대에게 날카로운 말들이 나가게되고 몸이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일하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 인력부족은 계속 발생하고 그 상황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한명이 두세명의 몫을 감당해야하는 순간도 생기고.. 이런 악순환이 언제쯤이면 멈춰질까요.

자살하는거보고 왜죽냐고 하는사람들 정말 답답하다 그 상황에서 얼마나 큰 인격적인 모독감을 느꼈으면 자살까지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겠지 가정폭력 학교폭력 연예인 악플 간호사 태움 다 똑같은거 같다 인간이 자살을 생각하는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밨았을때 제발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해주세요 동물이 되지 마세요 제발요

간호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저에게 언제나 영웅들 입니다 👍🏻

모든 간호사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하고 일하기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용기 내주신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선생님들의 이 말들 절대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면서 간호사가 될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선생님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간호사가 될게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도 간호사인데 매일 힘들어 하는게 보여요ㅠㅠㅠ 엄마 화이팅!!!!

이런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한 보람이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신규간호사 홧팅!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ㅠㅠ...항상 실수하지않길 기도하면서 출근하는데ㅠㅠㅠ..

간호사는 항상 환자옆에 있는 의료진입니다. 환자들 옆에서 세세한거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알게되는 사람이 간호사잖아요? 간호사가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합니다. 간호사가 일할 수 있는 인간다운 환경,기본적인 점심시간 저녁시간 수면시간 보장,시간외 근무하지 않게 근무시간 지키기 등 기본적인 것만 지켜지더라도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돌아올거에요 병원으로..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언론에서 난리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시스템부터 다 고쳐지길 바랍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 추가배치 시급하다!!!! 얼마전에 응급실갔는데 &&아 넌왜 이렇게 처치한거야? 뭘보고 왜이런판단을 내린거야? 물.어.보.는.거.야! 왜런거야???? 이렇게 말하더라 너무 그 응급실의 일상같아써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병원시스템이 좋아져서 간호사님이 마음편히 근무하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간호사님 존경합니다

간호사는 부품이 아니다

걱정되는 마음에라ㅋㅋ핑계죠 여기서 미안해하지말고 당신의 말에 상처받은 당사자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동안 너무나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더 좋은 환경이 되길 바래요🙏

간호사분들께서 환자들을 보면서 아둥바둥 버티는걸 시간이 지나면서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되고 당연하게 돼버린거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정말..두달된 신규간호사로 이 영상 보면서 내내 계속 울었네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처우 개선,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처량하네요

이제라도 이런 영상이 만들어져서 감사합니다. 한국병원에서는 적은 인력으로 최대치를 뽑아내려는 생각이 많다보니 간호사 한 명당 담당하는 환자수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 너무 벅차요. 미국에서는 병동에선 5-6명 ICU 에선 1-3 명 정도 환자를 케어를 합니다. 그런데도 바빠요. 한국서 어떻게 중증도에 그 많은 환자를 다 보면서 일했는지 ... 지금 생각하면 다신 돌아갈 수 없을거같아요... 미국 프리셉터 교육에서 젤 중요하게 다루는게 대화기술입니다. 가르쳐줄때 인신공격하지않고 말하기, 트레이니가 기죽지 않게 잘 가르쳐줄 수 있도록 말을 상처받지 않게 효율적으로 하도록 주의도 주고 교육을 합니다. 그점에서 정말 충격을 받았었어요. 서로 가르치는 관계에서 대화로 생기는 문제점을 알고있고 또 그걸 개선하기 위해 교육까지 한다는것이 ... 제가 둘러보면 대체로 미국 동료들은 서로 알려주고 가르쳐주는게 너무 나이스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는데 한국에서는 이것도 모르냐 학교에서 뭘배웠냐 등 트레이니의 문제로 몰아가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선 간호사가 5명을 케어하는중 한 명이 중증도가 올라가서 혼자 다 감당하기 어렵다 생각되면 그 환자만 챠지널스가 그 환자만 담당해주기도하고 필요한 경우 ICU 널스리더가 병동으로와서 환자 케어하다가 ICU 로 환자를 데려갑니다. 챠지널스, 널스리더들은 자리가 자리인만큼 리더쉽도 있고 밑에 동료간호사들이 일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아주 잘 합니다. 그런데 한국 병원에서는 어떻습니까..? (아랫년차들 혼내기 바쁩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이 잘 되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프리셉터는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길러내야하며 새로 들어온 간호사들이 제대로 된 실무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마시고 지금이라도 하나씩 만들어 가다보면 나중에는 신규교육프로그램이 잘 자리잡혀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로봇이 인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와도 간호사를 대체 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간호사의 일이 일률단편적이지가 않고 환자에 관한 모든일을 마지막 선에서 다 관리해야합니다. 아픈환자를 케어하는 간호인력이 병들지 않게 본인들의 몸과 마음도 행복하면서 환자를 돌볼 수 있게해주세요. 신규간호사의 자살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간호사들이 더 이상 병들지 않게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길 바랍니다.

4년차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저기에 말했던 간호사 선생님의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이 되네요. 열악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의료사고 나면 간호사탓, 그런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일하면서 작은 실수라도 하면 괴롭고 자괴감,자책감을 느끼는건 간호사... 신규간호사 제대로된 트레이닝 없이 2-4주만에 독립 시켜놓고 일 못하면 간호사 역량문제, 프리셉터는 근무량은 그대로인데 후배를 가르치라고 하고 태우면 간호사 인성문제.. 말도 안되는 태움과 근무강도에 응급사직하면 간호사 개인문제.. 너무 답답한 현실입니다. 신규간호사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고 괴롭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않고 간호사개인을 탓하는거에 급급합니다. 우리 간호사 선생님들이 최소한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실습나가서 보면 쌤들 너무 바쁘셔서 말이 안나와요...인력이 어느정도 충족이 되면 신입간호사 교육도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안되는 현실이라 슬픕니다. 아직 임상에서 일해보지 못한 학생도 보는것만으로도 힘드신게 눈에보이고 학생들 가르치고싶어도 바빠서 못해준다. 미안하다 라는 말 들으면 괜히 선생님들께 죄송한마음도 드네요... 이건 확실히 간호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어찌보면 국민전체와 관련된 문제로 볼수있는데 정부에서 간호사의 목소리에 귀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광고 끝까지 다보고 이렇게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채널. 그들의 언어와 글썽이는 눈물이 더욱 알려지길 바래요.

여기에 나오셔서 목소리를 내어주신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눈물 너무나 아프게 느껴집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번 씩 그런 생각을 해요.. 우리가 일하는 24시, 3교대근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내 가슴앞에 카메라를 달아서 내가 하는 말과 행동 업무를 다보여 주고싶다... 출근부터 퇴근 까지. 이게 말이 되는 업무량인지....2차는 닥터잡도 하죠.. 너무 힘들고 속상하니 이란 생각이 다드네요..

신규간호사에요 태움때문에 벌써 올해만 3번째직장 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ㅠ 살고싶어요 ㅠㅠㅠ그냥 ㅠㅠ평범하게 남들처럼 ㅠㅠㅠ

슬픈 동영상이 아님에도 그냥 덤덤하게 말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남

영상보고 맘이 아프네요ㅠㅠ 저도 저런 시절을 견뎠고 지금도 버티고 있는데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동시다발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에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간호환경 그리고 인력 문제...간호학과만 늘리는 걸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임상에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이 악순환은 계속 반복 될것 입니다. 임상에서 간호사가 떠난다면 지금 당장은 버틸수 있을지 몰라도 점점 임상 간호사를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 점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그노무 혼나면서 눈치껏 배우는 수직상하 관계 뭐만하면 열심히 하는 걸로는 안 돼 의미가 없어 잘해야지 가르쳐 주고 까던가

고마운분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내시라 응원합니다

바빠서 설거지 못했는데 외동딸이라 부모한테 못배운애라고 욕하고 안됬던 일들 이상한 말 퍼트려서 병동사람들이나 의사들한테 나쁜사람 만들고 인계 때 일처리 다 못했다고 등때리고 손 꼬집고 마우스 집어던지고 소리지르고 기세보인다고 오늘 쟤 울리는게 내 목표라고 그러고 언제 그만두는지 지들끼리 돈걸고.. 환경도 그렇겠지만 인성도 문제겠죠 집에 가서 눕는데 죽을까 말까 매일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어요 내가 지금까지 안 죽은 이유 하나는 버틸만해서가 아니라 열심히 돈벌어서 날 키워준 부모님 생각 하나로 살고 있는건데 그 사람들은 버틸만 하니까 지금도 출근하겠지 이생각하는게 너무 소름이끼쳐요 난 진짜 그렇게 안 살꺼고 그렇게 상처주었던 사람들 정말 나중에는 꼭 되돌려받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 진짜 이 시리즈영상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호사의 현실입니다 이게 ㅠㅠ

정말 존경합니다.

눈물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간호사들의 슬픈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태움 피해자분이 쓴글을 보면 전병원에 태움을 당할때마다 일이 바빠서 예민해져서, 생명을 다루는 곳이니까 태운다 생각했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나서 그게 개소리라는걸 아셨다 하셨음... 새병원이 더 바쁜데도 자신을 비웃으면서 일과 무관한 일로지적하고 소리지르고 반말하지 않더라고.. 물론 시스템도 크게 잘못되었고 고쳐야하지만 사람이 죽고싶다는 감정을 느낄정도로 모는건 일부 간호사들의 인성의 문제이기도 해요 모든 병원의 간호사분들이 다 그렇지 않으니깐 자신의 겪었기 때문에 방관 안하고 나서주는 분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