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결혼 8년 차 베트남 며느리!
아이 셋을 키우는 딸부자 며느리는
아침부터 아이들 밥 먹이랴~ 학교 갈 준비시키랴~
전쟁같은 아침을 보내고 있다
간호조무사이자 물고기 덕후인 남편!
일어나나자마자 애안용 물고기를 챙기고 바로 출근해버리는데...
며느리가 한참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방에서 나온 시어머니,
익숙한 나날인 듯 혼자서 아침밥을 챙겨먹는데...
아이들 보느라 바쁜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아침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다.
아이들 모두 학교에 보낸 후
며느리가 부랴부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4년 전부터 일해 온 짬뽕가게다.
아이 셋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일을 시작한 며느리,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 그리고 집안일까지 열정적으로 하고 있지만
며느리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한편!
시어머니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이 없다는데..
경로당에서 생활하다시피 지내며 식사까지
모두 해결하는 시어머니,
늦은 밤이 돼서야 집에 돌아가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집에서보다 경로당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집에서 아이 셋을 챙긴라 아등바등하는데
시어머니는 왜 자꾸 집밖으로 나가는 걸까?
사실 시어머니는 지난 5년 동안
며느리의 친정어머니와 한집에서 생활했다는데...
안사돈과 시어머니는 함께 지내며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고...
사돈 간의 갈등으로
8년 동안 고부가 함께 살았지만
아직 진짜 가족이 되지 못했다는데...
며느리의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풀기위해
떠난 베트남 여행!
과연 이 가족은 관계를 회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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