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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두 얼굴》
최광현 지음│부키
☞ 책정보 book.naver.com/bookdb/book_de...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 지긋지긋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관계가 바로 가족입니다. 그런데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자기 정체성이나 자존감이 훼손되고 그 일그러진 자아로 사회생활을, 가족을 꾸려가기 때문에 갈등과 아픔이 반복되고 증폭됩니다. 그러는 사이 어린 날 상처는 각질처럼 굳어만 갑니다.
저자는 현재 가족 사이가 일그러진 이유를 가족의 중심인 부부 각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원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제대로 극복하거나 들여다보지 않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데 있다고 보고 어린 시절의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돌아보라고 주문합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지금 가족의 아픔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상처는 가족과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가족치료를 통해 자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지, 아버지를 닮은 남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가족 안에 있으면서도 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인지,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현재 가족에게도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족과 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가족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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