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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5월 10일 방영된 [소중한 나눔 이야기 - 14년간의 이별, 미안하다 내 딸들아] 입니다.
■ 이별, 미안하다
은우(8세)와 지적 장애가 있는 은성(17세) 형제가 사는 전남 신안군. 엄마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는 염전에서 일한다. 아버지 고승호 씨(54세)는 척추 골절로 두 번이나 수술해 일하기가 쉽지 않고 가난 때문에 일곱 살, 다섯 살 때 보육원에 보낸 은하와 은실이를 버렸다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한다. 지적 장애를 가진 은하(20세)때문에 보육원에 온 은실이는 올해 고3, 공부를 잘 하지만 대학 갈 형편은 되지 않고 내년이면 보육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막막하기만 하다. 딸들이 돌아올 시간에 술을 먹은 아빠. 술 취한 아빠의 모습에 당혹스러운 은실. 술 취한 아빠는 뒷받침해 줄 수 없으니 은실이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은실이가 원한 건 위로일 뿐인데 아빠와 은실의 거리는 멀기만 하다.
#이별 #가족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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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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