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이뭣고' 화두와 자기참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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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an Kim's Inner Communication Meditation

Joohan Kim's Inner Communication Meditation

Ай бұрын

이번 시간에는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을 살펴보겠습니다.
간화선은 12세기에 중국의 도교 전통과 인도의 불교 전통이 결합해 탄생한 동북아 고유의 수행법입니다.
부처님이 창안한 수행법의 핵심은 아나빠나사띠 혹은 수식관이지 화두를 드는 간화선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화두를 들라는 가르침을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간화선(看話禪)의 ‘간(看)’은 ‘본다’는 뜻이며, ‘화(話)’는 ‘화두(話頭)’를 말합니다.
즉 화두를 바라보아 선(禪)에 이르고자 하는 수행법입니다.
12세기 중국 송나라 때 조동종의 굉지선사가 묵조선(默照禪)을 제창해 크게 유행시켰습니다.
묵조선은 고요하게 앉아 좌선하는 행위 그 자체가 깨달은 부처의 모습이고 앉는 것 자체가 최고의 수행법임을 강조합니다.
한편, 같은 시기에 활약하던 임제종의 대혜선사는 묵조선을 엉터리 수행법이라고 비판하면서 화두를 드는 간화선을 제창했습니다.
(출처: 내면소통 642 - 651)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는 간화선을 수련하는 임제종이 최대 종파이고, 일본에서는 묵조선을 들여온 도원선사 덕분에 조동종이 최대 종파다. 그리고 이 묵조선의 수행법이 2차세계대전 이후에 좌선(坐禪: zazen)이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에 전파되어 널리 알려졌다. 그 결과 서양에서 유행하게 된 젠(zen) 스타일과 문화는 주로 일본의 묵조선 전통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이나 중국의 화두선은 서구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본격적으로 명상 수행을 하는 인구가 늘면서 위빠사나 전통과는 확연히 다른 한국의 참선 수행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서구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
대부분의 화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선사와 제자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설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대화록 하나하나를 ‘공안(公案)’이라 부르고, 그 공안의 핵심 아이디어를 담은 짧은 문구를 ‘화두’라고 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무엇이 부처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동산선사의 대답.
“마삼근(麻三斤).”
“무엇이 무위진인(無位眞人)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임제선사의 대답.
“똥 묻은 막대기(幹屎槨).”
“개에게 불성(佛性)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조주선사의 대답.
“없다(無).”
“부처나 조사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임제선사의 대답.
“부처도 죽이고 조사도 죽여라(殺佛殺祖).”
“달마조사가 동쪽으로 오신 뜻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조주선사의 대답.
“뜰 앞의 잣나무(庭前柏樹子).”
“조사가 서쪽에서 온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조주선사의 대답.
“앞니에 털이 났다(板齒生毛).”
11세기 초에 도언선사가 쓴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에는 1700개의 어록 및 행적 등이 정리되어 있다.
이를 ‘1700공안’이라 부른다. 설두선사는 여기서 100개의 공안을 뽑아서 정리하고 송(頌)을 달아 《설두송고(雪竇頌古)》를 저술했다.
여기에 다시 대혜선사의 스승인 원오선사가 수시(일종의 문제 제기), 평창(본칙과 송에 대한 해설), 착어(짧은 평가) 등 다양한 형식의 코멘트를 달아놓은 명작이 《벽암록(碧巖錄)》이다.
이 책이 하도 인기를 얻어 사람들이 화두가 아니라 책에만 의존하게 되는 폐단이 있다 하여 간화선을 제창한 대혜선사는 자기 스승의 책인 《벽암록》을 아예 불태워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사실 ‘공안(公案)’이란 관공서의 공식적인 문서라는 뜻이다. 공안이란 말 속에는 과거 스님들의 언행 기록을 마치 공식적인 문서와도 같이 권위 있는 텍스트북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공안이라는 말을 통해 송나라 때의 불교는 성리학의 유교적인 전통과 경쟁하는 관계였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화두는 보통 스승이 제자에게 하나 골라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수행자가 아무 화두나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고르는 것이 아니다. 1700개가 넘는 공안이 전해져 내려오고 《벽암록》에만 100개의 공안이 정리되어 있지만, 수행자는 그저 스승이 내려준 화두 하나를 붙들고 매일 끈질기게 씨름해야 하는 것이 간화선의 전통이다.
수행자가 자율성을 발휘해서 오늘은 이 화두 들었다가 내일은 저 화두 들었다가 하면 안 된다.
대부분의 공안은 스승과 제자의 대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간화선은 스스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스승의 절대적인 권위에 의지해서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다. 스승과 제자의 일종의 팀워크인 셈이다. 혹은 멘토링 시스템이다.
화두를 주는 것도 선지식(善知識)이라 불리는 스승이고, 버럭 화를 내며 고함을 치거나 혹은 죽비로 내려치는 것도 스승이고, 제자가 화두를 통해 깨우쳤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도 스승이다.
공안에 등장하는 스승은 ‘깨달은 사람’이고 대화 상대는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
공안 속의 대화는 깨달은 사람과 깨닫지 못한 사람 간의 대화이고 그 구분은 철저하게 지켜진다.
중간이란 없다.
깨달았거나 아니면 아직 못 깨달았거나 둘 중 하나다.
설화가 담긴 공안만이 선사를 깨달은 사람으로 입증해준다.
그러한 설화 이외에는 선사의 깨달음을 입증해주는 다른 어떤 근거도 없다.
따라서 깨달은 자를 깨달은 자로 인정해주고 선사로 등극시켜주는 것은 역설적으로 아직도 못 깨달은, 그리고 앞으로도 깨달을 가망이 거의 없어 보이는 제자들이다.
깨달은 자는 못 깨달은 자들 덕분에 존재한다. 그러나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는다.
못 깨달은 자들이 아직 깨닫지 못한 것은 스승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깨달은 자들은 못 깨달은 자들의 인정 덕분에 깨달은 자의 자격을 획득한다. 스스로 깨달았다고 주장한다 해도 제자나 일반인들이 인정하고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깨달은 자가 되지 못한다.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아직 깨닫지 못하고 헤매는 것은 대개 그들의 우매함과 게으름과 무지몽매함 탓으로 여겨진다.
절대 스승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스승이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해서 아직 못 깨달은 경우는 없다.
스승의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스승은 제자의 교육에 대해 전혀 책임지지 않는다.
제자가 깨닫지 못하면 전적으로 제자 자신의 잘못이다.
수많은 선사 중에서 제자를 가르치는 교육 방법 때문에 비판을 받은 선사는 하나도 없다.
스승은 늘 절대 선이고 진리이며 따라야 할 존재다.
제자의 본분은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깨달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스승의 수수께끼 같은 말을 붙들고 계속 씨름하는 것이다.
선지식이라 불리는 스승에게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는 시스템은 제도로서의 불교가 자리를 잡는 데는, 그리고 절이라는 조직의 운영을 위해서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마음근력 향상이라는 교육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선지식의 권위가 꼭 필요한 간화선 수행법은 MBSR과 같은 매뉴얼화된 훈련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간화선 수행에서
다뤄지는 선문답의 역할에 대해서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사의 갑작스럽고도 맥락에서 벗어나는 답변이나 행동은 제자들의 내부상태에서 습관적으로 작동하는 자의식을 순간적으로 뒤흔들어놓는다. 기존의 자의식이 능동적 추론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때 자기참조과정 훈련을 꾸준히 수행해온 제자들은 자의식이 무너져내린 그 텅 빈 자리를 볼 수 있게 되고, 텅 비어 있는 배경자아로서의 진짜 ‘나’를 문득 알아차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존의 생성질서를 잠시 ‘멈춰 세움’으로써 새로운 생성질서를 의식에 심어주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문답의 기법이다.
이는 평소에 하던 자기참조과정과는 수준이 다른 근본적인 자기참조과정이 이뤄지게 하는 수행법이기도 하다. 이렇듯 간화선 수행의 선문답이 일종의 강력한 충격요법이기에 절대적 권위를 지닌 스승의 존재가 필요했을 것이다.
내면소통 명상에서는 가이디드 명상(guided meditation)을 통해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맥락에서 벗어나는 감각자료나 언어자극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생성질서와 능동적 추론 방식을 흔들어놓는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이것이 간화선의 방법을 매뉴얼화된 현대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간화선의 핵심은 선사들의 황당한 답변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그러한 답변이 강력한 자기참조과정을 유발함으로써 기존의 생성질서를 무너뜨리고 자의식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뭣고’ 화두와 자기참조과정
‘이뭣고’ 화두는 인식주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근본적으로 답변할 수 없는 질문이기도 하다. 인식주체는 인식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눈은 눈을 볼 수 없고, 칼은 칼을 벨 수 없으며, 물은 물을 씻을 수 없다. 아무리 시력이 좋아도 자기 눈을 볼 수 없고, 아무리 날카로운 칼도 칼 스스로를 벨 수 없으며, 아무리 더러운 물이어도 깨끗한 물로 씻어낼 수 없다. 그래서 ‘이뭣고?’에 대한 대답은 항상 ‘모른다’이다. 이 ‘모른다’는 ‘안다’의 반대로서의 모름이 아니다. 알 수도 있는 것을 잠시 모르는 상태가 아니다. 이 ‘모른다’는 근본적인 ‘모름’이다.
그래서 ‘모른다’ 자체도 또 하나의 화두가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모른다는 것인가? 그것도 모른다. 모름의 대상도 모른다.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면 그것은 모르는 것이 아니다. 모른다고 하자마자 금방 또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의 그 텅 빈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무한한 자유로움과 고요함을 즐기는 것이 ‘모른다’ 화두의 핵심이다.
‘모른다’ 할 때는 늘 텅 빈 자리가 나타난다. ‘모른다’는 곧 무(無)다.
‘있음’의 반대로서의 없음이 아니라 ‘이뭣고’가 가져오는 알 수 없는 텅 빈 그 자리가 바로 무(無)다.
따라서 ‘이뭣고’ 화두가 지향하는 바는 숭산스님의 ‘모른다’ 화두나, 조주선사의 ‘무(無)!’ 화두와 같다.
이뭣고, 모른다, 무(無)!는 모두 대상 없는 인식을 통해 강력한 자기참조과정 훈련을 하는 수행법이다.
배경자아의 텅 빈 자리를 들여다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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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명상 #내면소통명상 #불교명상 #위빠사나 #사마타 #사띠

Пікірлер: 88
@sooasooasooa
@sooasooasooa Ай бұрын
저는 안국선원에서 간화선을 통해 그자리를 강렬하게 보았던 경험이 있어요,지금은 김주환 교수님을 통해 배경자아를 자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ser-re7hp5sl5s
@user-re7hp5sl5s Ай бұрын
이런 강의를 누워서 듣고 있을수 있다니...... 난 뭐꼬❤ 선생님 감사합니다
@user-mo9eq9vf6x
@user-mo9eq9vf6x Ай бұрын
난 뭐꼬. ^^
@user-sk9lu6qd6e
@user-sk9lu6qd6e 29 күн бұрын
정말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는 소중한 강의 입니다..
@user-kr6fl1uh5n
@user-kr6fl1uh5n Ай бұрын
떠서 씹어서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xs7gf5hs2h
@user-xs7gf5hs2h 27 күн бұрын
넘 공감이 가네요~😂
@jrzjintheuk2519
@jrzjintheuk2519 Ай бұрын
교수님, 알러지로 고생하시는 가운데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자아를 항상 의식하며사니, 생각과 감정에 끄달리지않아 맘이 고요합니다… 간화선은 언젠가 한번 좋은 스승 만나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강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dearmytwins_shk
@dearmytwins_shk Ай бұрын
우파니샤드;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남편이 다시 윤회하시길 바라며 찾아본 개념인데요, 오늘 강의로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만,) Who am I?. What am I? 그리고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하는지 다시 정렬하며 다시 한주를 시작합니다. 오늘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tf4sv1it5k
@user-tf4sv1it5k Ай бұрын
와 ‘내면소통’ 오디오북도 나왔네요. 같이 들으니 더욱 좋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user-cd4tj9ug5l
@user-cd4tj9ug5l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교수님.
@saranghaeclinic4904
@saranghaeclinic4904 Ай бұрын
종교시스템. 직업으로의 성직자. 깨달아야할 깨어있어야할 모든 분들에게 하시는 말씀인 듯 합니다.
@sooasooasooa
@sooasooasooa Ай бұрын
동감,종교를 과학으로 깨치게 해주심
@user-zq2le4xd1x
@user-zq2le4xd1x Ай бұрын
화두 참구를 했었던 사람으로서 오늘 강의 넘 흥미로웠습니다ㆍ아트만과 여래장ᆢ항상 헷갈리는 부분이라 제가 모자라 잘 모르나부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ㆍ정리 잘 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tu8lq9pi4y
@user-tu8lq9pi4y Ай бұрын
산속에서 강의해주셔서 숲향기가나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lingal4903
@lingal4903 Ай бұрын
다시 들으며 해일처럼 밀려오던 모든 것 용서ㆍ연민ㆍ사랑 ㆍ수용ㆍ감사ㆍ존중으로 정화 되어가는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교수님께 늘 감사와 존중을 바칩니다....()()()
@janie5608
@janie5608 Ай бұрын
교수님 귀한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jh1ox9du7n
@user-jh1ox9du7n Ай бұрын
잠들기전 좋은 공부를 하게되어 고맙습니다.
@sypark9253
@sypark9253 Ай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gyungaeha2180
@gyungaeha2180 Ай бұрын
교수님 항상 감사합시다.
@user-hz1mw2kq9t
@user-hz1mw2kq9t Ай бұрын
교수님 내면소통 축약본 책 나올 예정은 없는지요? 알아차림에 대한 알어차림 두께 정도면 가방에 넣을 수 있을텐데 아쉬워서요. ㅎ 이번 강의는 선수행이 예측오류 통한 시스템 변화를 일으켜 텅빈 공간을 찾는다는 참 경이로운 인간의 지혜가 돋보이네요. 오늘 이인증이 살짝 찾아와 호흡과 약간의 존2운동과 종소리 명상에 서 사라져가는 종소리를 알아차리는 배경자아로서의 나를 알아차리며 이전처럼 크게 당황하지 않고 사라져감을 보았어요. 수면 명상부터 지금까지 듣고 또 들으면 서 내면의 부정적 스토리텔링을 관찰하며 새로운 내면소통을 훈련(수행)을 이어갑니다. 삶이 가벼워져 갑니다. 교수님의 귀한 나눔 깊이 감사드립니다.
@user-cs9bu6iq5t
@user-cs9bu6iq5t Ай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user-kq2mg9uv5x
@user-kq2mg9uv5x Ай бұрын
머리를 한대 맞는 것 같은 선문답들... 개그 꽁트 보는거 같아서 책 보다가 혼자 엄청 웃었던 부분이에요 ㅋㅋㅋ (이런 개그 하시는 분들 있었던 것 같은데) 영화 '에브리띵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에서도 보면 상황, 맥락과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행동을 하면 또다른 우주의 나로 이동할 수 있는데 어쩌면 이런 깨달음을 표현한걸지도요.
@user-ws1qg4kw1z
@user-ws1qg4kw1z Ай бұрын
교수님 컨디션 빨리 돌아오시길요 이 뭣고 궁금했는데 . .오늘 강의 잘 들어볼게요^^
@user-bm1qw4xp8c
@user-bm1qw4xp8c Ай бұрын
너무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드립니다.
@orans5134
@orans5134 Ай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
@user-lc3mf9rt3y
@user-lc3mf9rt3y Ай бұрын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ser-tu8lq9pi4y
@user-tu8lq9pi4y Ай бұрын
배경자아는 언제부터 저와함께있었나요 그리고 배경자아는어디서왔는지요? 친절하고따스한열강 천사의날개짓입니다 감사드립니다❤❤❤❤❤❤천사님
@ara4446
@ara4446 Ай бұрын
배경자아가 본래면목입니다. 참나고 불성입니다.
@user-gp6rl9po4p
@user-gp6rl9po4p Ай бұрын
교수님~~감사합니다
@user-smile-
@user-smile- Ай бұрын
교수님~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user-lp6gh9fn8k
@user-lp6gh9fn8k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wgwgwg
@user-wgwgwg Ай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
@kemar9870
@kemar987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교수님!
@chongkim8450
@chongkim8450 Ай бұрын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
@user-er9yo7tk5q
@user-er9yo7tk5q Ай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user-rx4nz5cv2y
@user-rx4nz5cv2y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조금잡힐들하네요 감사합니다
@stella071
@stella071 Ай бұрын
이번 강의 넘 조으네요 ♡ 교수님과의 인연에 새삼 더 감사합니다!
@user-jc9ox7wc8m
@user-jc9ox7wc8m Ай бұрын
김주환교수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user-jh1ox9du7n
@user-jh1ox9du7n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강의는 오랜 내공을 느끼게 합니다. '이뭣꼬' 에서 한번더 나가서 버려야 합니다.. '이뭣꼬'는 버리고 버리고 남은 그거는 '그뭣꼬' 즉 마지막 그거를 인식하는 '그뭣꼬' 그거를 죽이고, 부처도 죽이고, 사부도 죽이고, 똥막대기 도 버리거, 개도 불성이 없고... 소의 코꾸멍을 꿜수가 없지요
@kyungheelee9726
@kyungheelee9726 Ай бұрын
잘 모르지만 꾸준히듣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akeu7exotic
@makeu7exotic Ай бұрын
더워서 더 힘들어지는 시기에 교수님 라이브 외에 다시 틀어놓고 보고 있습니다. 너그럽고 온화한 모습과 산뜻한 배경에 힐링이네요~컨디션이 비교적 전주보다 좋아보이셔서 강의 듣는 저도 더 좋았답니다~~❤
@user-mg3st2es8m
@user-mg3st2es8m Ай бұрын
보면서 기쁨의 웃음이 나옵니다
@user-kn2jy3wi8y
@user-kn2jy3wi8y Ай бұрын
세상과 인간 인간들 안에서의 나와 나 그리고 살아감과 죽음. 그 깊은 정곡을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공부한것들도 있지만 나이가 드니 자연스럽게 이해되는부분이 있어 더욱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user-rl8vy6lk9u
@user-rl8vy6lk9u Ай бұрын
요새 교수님 강의 듣는 낙에 살고있습니다^^ 언젠가 오프라인으로 강의 하살때도 참가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aresdengod308
@aresdengod308 Ай бұрын
교수님 건강하세요~~
@user-vu3xd8ed3m
@user-vu3xd8ed3m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귀한 강의 출장 중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듣고 있습니다. 배움이 즐겁네요.
@user-kd1lb6uf1i
@user-kd1lb6uf1i Ай бұрын
존경합니다~
@user-jy6vi7vn5o
@user-jy6vi7vn5o Ай бұрын
와우 좋습니다 교수님멋져요
@user-cg5mm5il1o
@user-cg5mm5il1o Ай бұрын
첩첩산중 배경 반짝 기쁨입니다 요즘 강의가 제게 조금은 어렵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경청합니다
@user-nu9lo1qp7o
@user-nu9lo1qp7o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멕시코에서 듣고 있습니다. 얼마나 신기한지요.
@wj_yu
@wj_yu Ай бұрын
처음에는 긴 강의를 언제 다듣나 … 했었는데요 아침에 산책하면서 의외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실은 며칠전에 바이크로 꽤 장거리를 다녀와야했는데요, 도착하기 불과 20여km 정도되는 곳에서 밤늦게 식사를 도착했는데 신용카드 등을 몽땅 분실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거의 멘탈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는데요 물론 분실물은 이후 재발행받으면 되는 것이었지만 그 순간 만큼은 엄청난 충격이 왔었습니다. 그때받은 느낌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데 생각이 드네요
@gonijin
@gonijin Ай бұрын
뇌과학에서 시작해서 종교까지 납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cheong2121
@youngcheong2121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강의 잘들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교수님의 발원을 보며 다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나시면 불교의 염불 그리고 동방정교회에서 하는 예수님의 기도-우리를 불쌍이 여기소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이 무었이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user-uq7rt9nb6e
@user-uq7rt9nb6e Ай бұрын
@user-yp8kc5he5s
@user-yp8kc5he5s Ай бұрын
몇번을 들어도 진짜 모르겠네요 이번강의는 좀 더 어려운 듯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cb8sz8zk6f
@user-cb8sz8zk6f Ай бұрын
어마어마한 내용들을 이리 간명하게 풀어주시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덕분에 매일 가볍고 명료해지고 있어요.
@user-sg9dq7wp3g
@user-sg9dq7wp3g Ай бұрын
647p 김주환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HJ-zu2pr
@HJ-zu2pr Ай бұрын
52:13 감사합니다❤
@jinsol7
@jinsol7 Ай бұрын
좋은 강의, 언제나 감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면소통' 책을 쉽게 이해하는데 동영상 강의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많은 강의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동영상을 어떤 순서로 봐야할 지 혼동스럽습니다. 하나 하나 모두 보석같은 좋은 강의인데요, 책과 같이 공부하려면 어떤 순서로 동영상을 보는게 좋을까요?
@user-jh1ox9du7n
@user-jh1ox9du7n Ай бұрын
모든 세상 사는 해답이 하나다... 모든 화두의 답도 그러하듯이
@youngmintark7596
@youngmintark7596 Ай бұрын
교수님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주시는 강의 감사합니다.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책 내용가운데 명상수행의 두번째 단계(알아차림과 대상적경험의 구분 무너지는/순수의식과 실제경험 통합)에 해당하는 전통명상 수련법은 어느부분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nakyungkim1085
@nakyungkim1085 Ай бұрын
깨우치지 못 한 자가 깨우친 자를 알아본다면 그 자는 이미 깨우친 자 아닌가요!? 스스로 모른다는 걸 아는 자가 비로소 아는 자라는 것처럼..ㅎ
@user-cg5pq5gg4s
@user-cg5pq5gg4s Ай бұрын
감기가 오래가시네욤.. 병원은 가신거겟죵.. ㅠㅠ
@jgong8107
@jgong8107 Ай бұрын
ㅇ-😊
@KoreaWanchu
@KoreaWanchu Ай бұрын
점성학에서는 지난 역사를 영적이지 않은 (?) 다시 말해 영적인 인간이 극소수였던 시대였음을 얘기하고 있고 지금은 영적인 인간이 많아지는 시대에 도래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100프로 인간이 영적으로 된다고 합니다. 영적인 인간이란 교수님 오늘 깅의에서 말하는 깨닫는 존재일까요 ?
@user-qs6mz4xr5f
@user-qs6mz4xr5f Ай бұрын
교수님 일 년 전 마음이 힘들때 교수님 강의를 듣고 힘을 얻은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있습니다 명상은 삶에 도움이 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아이들도 일찍부터 명상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최근에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화풀이 캠프(br뇌교육)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업 내용에 뇌호흡 ,명상을 가르친다고 하여 아이가 일찍 명상을 접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6개월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교수님은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뇌호흡,뇌교육,명상 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단월드와 br뇌교육이 관계가 있는 것 같아 또한 걱정이 됩니다
@marj2094
@marj2094 Ай бұрын
1:01:20
@user-mt4eo4ki9o
@user-mt4eo4ki9o Ай бұрын
어제 교수님의 다른 영상을 보고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기록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았으나 못 찾았겠더라구요 안데르쎈 미운오리 새끼로 시작되는 회복탄력성 내용인데 아시는분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user-yw2tv7wc6l
@user-yw2tv7wc6l Ай бұрын
kzfaq.info/get/bejne/jLKKgNmLxqvQiYE.htmlsi=7GYnwYo2ooSc1Fxvkzfaq.info/get/bejne/jLKKgNmLxqvQiYE.htmlsi=7GYnwYo2ooSc1Fxv
@user-jh2lr6fs4h
@user-jh2lr6fs4h Ай бұрын
자아가 무너지는 자리, 텅 빈 공간...
@lcjyoh67
@lcjyoh67 Ай бұрын
내면소통 콘서트 참석하고 싶어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요. 아무나 참석할 수 있나요?
@user-jh1ox9du7n
@user-jh1ox9du7n Ай бұрын
텅빈 자리도 없습니다.
@user-dc7zx8qt3o
@user-dc7zx8qt3o Ай бұрын
무슨 일 있으신가요? 왜 여위신것 같지.. 근데 더 젊어보이시기도 하고 🤔
@user-ek2qo9ww6m
@user-ek2qo9ww6m Ай бұрын
0:08
@태현스님tv
@태현스님tv Ай бұрын
간화선을 뇌과학이나 분석학으로는 교수님이 제시하는 내용의 한계를 넘는 분석은 없을 것같네요. 하지만 그런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의 접근방식을 취해야 화두타파의 본래 취지에 상응하여 선사들이 깨달은 그 경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user-vw6qy4oh6x
@user-vw6qy4oh6x Ай бұрын
27:00
@byeungjunsim1933
@byeungjunsim1933 Ай бұрын
여래장에 대한 김성철교수의 견해 kzfaq.info/get/bejne/is6Jh62Wx9qzkoU.htmlsi=WgJ5KwnpKQStLUvR
@user-jh1ox9du7n
@user-jh1ox9du7n Ай бұрын
예시 공안은 공통점이 답입니다... 금강경에 의하면 공통점이 답이 아니기에 공통점이 답입니다...
@태현스님tv
@태현스님tv Ай бұрын
벽암록은 화두를 설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서로 여기면 안 됩니다. 화두의 해설이나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단지 의정심을 촉발시켜주기 위해 '수시,평창' 등등을 달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시선은 극히 학문적 입장에서 분석한 것뿐입니다.
@user-dv6er3hc1c
@user-dv6er3hc1c Ай бұрын
깨달음이란 용어를 가장 오염시킨 자들이 간화선쟁이들이 아닐까~~~
@user-ls7uv9be7f
@user-ls7uv9be7f Ай бұрын
견성 을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설명하는거 같아요 견성은 아주 쉬운걸로 알고 있어요 생각하는 나를 바라보는. 배경자아상태 늘 히고 있는데 요
@yousungkim1592
@yousungkim1592 Ай бұрын
고타마 싯달타는 나 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라고 했지 무아나 진아에 관해서는 언급을 안했다고 합니다. 힌두교의 아트만이 불교의 열반이라고 합니다.
@HA-dx3bo
@HA-dx3bo Ай бұрын
저 뒤에 화면 저런 합성 너무 인위적이고 촌스럽고 집중안되고 이상한데 또 시작됐네요
@user-tx5pc9ob2t
@user-tx5pc9ob2t Ай бұрын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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