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초등학교5학년무렵 가을 수학여행때 옛 새말요금소 빠지자 마자 갑자기 구불구불한 시골길?나오길래 아 여기부터 강릉인가? 했는데 그게아니라 강릉은 한참멀었고 이제 평창부근이고 아직도 고속도로였다는것에 놀라웠음.. 편도1차로 고속도로상의 저 옜 대관령휴게소...거기서 담임선생님께서 같은반 여사친들하고 사진찍어주던거 아직도 기억나네...

저 때 당시 구불구불했던 길을 긴 터널로 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신기하고 대단했는데 요즘은 장대터널이 많아 당연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세상이 되었네요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외갓집이 강릉이어서 자주 놀러갔는데. 막히면 6번 국도, 42번 국도로 우회해서 갔었죠. 추억이네요. 정작 KTX가 개통되었는데 지금은 친척들이 다 안 계셔서 그 시절만큼 놀러가지 못하네요. ㅠ

대관령 들어오자마자 확 바뀌는 날씨는 예나 지금이나 과학이구나 ㅋㅋ

진짜 4차선 확장 이후론 천지개벽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20여년이 흘러서도 면온 근방에 KTX선로가 생긴거랑. 휴게소 표지랑, 터널마다 추돌방지 경고음빼곤 변한게 없네요.

내 99년도 여름 8톤차 구입해 영동선 4년을 운행했지 내 인생에서 가장 재미났던 시절 가는세월이 아~~~~그리워라

횡계만해도 날씨 괜찮았는데 대관령 들어서자마자 안개가... 진짜 힘들었겠네요

외갓집이 강릉이었는데 휴게소에서 먹고 대관령 내려가면서 다 토하고 그때 생각하면 추억이네여 ㅋㅋㅋㅋ

와 저 영동고속도로 확장 이전공사 완공전 2차선 또는 고갯길만 3차선 일때 정말 미치는줄 알았는데... 왜케 꼬불거리고 앞에 저속트럭있으면 꼼짝없이 고갯길 나올때 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목숨걸고 추월하거나... 정말 사고도 많이나고 위험했고 시간도 오래 걸렸죠... 벌써 확장 이설된게 20년이 훨씬 지났네요... 서울에서 평소 4시간 걸렸던게 2시간~2시간30분으로 단축되어 동해안 해변이 하루 관광코스가 되었었죠...^^

이십대였던 그 당시 친구들 하고 놀다가 "야 둔내터널 존나 길대 우리나라 최장터널이래!" "가보자!" "야 육십령 터널 존나 길대!!" "육십령이 뭐여? 가보자!!" "서해대교 존나 길대!" "가보자!" "광안대교는 다리가 2층이래!!" "가보자!!!" 부산 갔을 때는 차 없어서 택시타고 "아저씨 광안대교 왕복요!!" 함 ㅋㅋㅋ 40 넘은 지금은 "보령해저터널 개통했대!" "아니, 거가 무슨 아쿠아리움 유리터널인 줄 알어? 터널이 기냥 터널이지~ 나 폐소공포증 있어~"

제대하고 친구들하고 복학전에 막노동 알바했던 곳.

중2때 설악산으로 수학여행갈때 생각난다 ㅎㅎ

휴게소간판 노란색, 톨게이트 하이패스 없던시절이네요 횡계 강릉구간 공사중이였네요

현대정공 갤로퍼II 웨건 (윗 차는 사이드 미러를 보니 갤로퍼I이군요) 렌트한 회사차를 몰고 1999년 1월~2000년 강원도 일대를 돌며 신세기 중계기 개통 및 A/S 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1999년 말 당시 가장 긴 둔내터널 개통 시 터널 안 서비스를 위해 터널 양쪽 입구쪽에 광중계기를 설치 개통하여 시험할 때가 가장 짜릿했습니다..터널안에서 끊기지않고 기지국간 핸드off구간 연결되서 통화가 되니 기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2001년 대관령 4차로 확장 개통 전까지 새말, 둔내 요금소?까지 요금을 내곤 그 후 부턴 70년대처럼 전형적인 왕복2차로 구간이라 고속도로라기 보단 국도에 가까웠죠..그래도 수동기어로 엔진 브레이크 걸며 대관령고개 내려오는 재미는 있었습니다...어렸을 때 고향이 강원도 영서지역이라 광화문인가? 종로1가인가?에서 벤츠 고속버스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왕복 2차로 영동고속도로를 진입해서 갈 땐 지금처럼 차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그런지 어린 기억에 꽤 낭만적인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가을이면 양옆으로 코스모스꽃이 펼쳐져 있던 모습과 차장 누나가 주던 사탕과 음료수 등등...

진짜 개통초반에 갔을때 월정요금소 있던거 기억나는데 어느샌가 없어졌음

신형 차량들이 많네요ㅎㅎ 도로 구조도 그대로고.. 자연도 그대로네요.. 나와 차와 영상 필름만 변했네...

이때는 차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지금처럼 초과속은 없군오

우아~ 저 초5때 당시네요 차종들과 터널 보니까 기억납니다 이 시대로 돌아가고 싶어요...촬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ㅏ.

나는 2004년에 태어났는데 ㅋㅋㅋ 와우 몰랐네요 ㅋㅋㅋㅋ

어릴적 자동차 면허따면 대관령옛길 넘어야 실력 는다고 어른들이 농담삼아 말하곤 했는데 옛길도 이젠 추억 이네요

저 당시엔 둔내터널이 대한민구 최장터널이었음 지금은 LED 조명

1999년 7월 15일경 월정까지 확장 전엔 새말 지나면 고속도로에 삼거리 사거리 제법 나들목 이름 외우기 놀이 하곤 했었는데 새말 부터 소사 우용 현천 둔내 삽교 진조 면온 길음 장평 용전 이목정 속사 하진부 상진부 유천 싸리재 차항 횡계 대관령 ...

진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 생긴 이후로 강원도 가기 너무 편해졌죠 그 전엔 도로 선형도 않좋고 2차선에 겨울에 대관령 넘어가려면.... 어우...ㅋㅋ

5:45 현 월정 졸음쉼터 중앙분리대 신갈기점도 추억돋네요

8:21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 옛 구간이 나오네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2002년 겔로퍼 황금톤 스틱으루다가 빼설라무나네 저기로 신나게 달렸지라

월정요금소가 2001년 12월에 없어졌어요.

7:01 저 당시 영동 확장구간에서 대관령 구도로로 어떻게 진입했는지 궁금했는데 지금 고속도로 본선옆에 월동장비 보관창고쪽으로 꺾어서 구 도로(현 경강로)로 진입했군요~

산을 타고 오르는 상승기류 & 고도가 높아지면서 기온 낮아짐 & 동해에서 온 습한 공기 내 수증기 응결 & 안개 발생 .... ㅎㄷㄷ

1:27 관광버스에 살짝보이는화면 노래방화면이겠죠?

1:29 대웅관광이네욤 그건 광양먼허인데 ㅎㅎㅎㅎㅎㅎ

이거보다 더 옛날에는 출구에서 정산하는 마그네틱 티켓이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할때부터 요금소 직원에게 목적지를 얘기하고 그에 맞는 두꺼운 종이로 된 금액권 티켓을 구입한 다음 출구에서 티켓을 제출하는 식이었음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하기 전에는 새말에서 한번 정산하고 나간 다음에는 아무 진출입로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고 둔내 톨게이트 지날때만 돈을 한번 더 내는 식이었지....

옛날엔 차들 선팅 잘 안했는데 언제부터 시꺼멓게 하고 다니는걸까

7:09부터 왕복2차선의 모습이 나오네요.

2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굴러 다니는 노후 경유차가 엄청 보이네요 자동차 검사 어찌 통과 시켰을지ㅡㅡ

2004년 개량 혹은 그 이전 동해고속도로는 없을까요..?

7:50 현재 대관령 양떼목장 있는 위치네요.. 옛날 구도로.. 대관령부터 강릉까진 개통 전 인가보네요..

저땐 확장 완료된 구간, 확장 미완료된 구간이 있었구나... 구 고갯길 노선을 지나가는 것을 보니...

초반부 편도 3차선 2차선도 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걍 대관령 구간처럼 왕복 2차선 고속도로였음

저 아토스 차선변경할때 깜빡이 안킴

그러니까 지금 다니고있는 대관령 터널 많은 부분이 원래부터 있던 부분이 9:25 에 나오는 건설현장 부분 인가요? 06입니다

5:49 월정요금소? 언제까지 있었지?

90년대틱하네?!

●96년부터 영동고속도로 4~5차선으로 확장공사 시작해주신 김영삼대통령님 감사합니다

05:37 지금은 사라진 KBS 진부중계소

2001년 첫차 사서 지나 갔을때 월정 톨게이트 없었는데 1년 사이 없어진거였군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ㅠ 저 9:27초에 건설중인 다리 뭘까요?

멀쩡한 도로 놔두고 터널 뚫는 거 미친짓 강원도 곳곳에 많다. 참 멍청한 행정

이때부터 고속도로가 많이 개통했지 서해안 중앙 영동 등등등 그전고속도로는 ....... 경부 호남 이게 다였던 시절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