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321
어느 순간 내가 만든 노래를 나 아닌 다른 이가 더 잘 부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며, 작곡가로서의 생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게다가 저에게 더 익숙한 대중음악의 어법이 아니라 클래식의 문법을 사용하는 것은 높고도 아름다운 길입니다.
제가 꿈꾸던 소리를 꿈꾸듯 풀어주신 두 분 오영민, 한보라 부부와의 만남은 사뭇 축복입니다.
유튜브에서 울음을 감추지 못하며 노래하던 두 사람이 제 가슴 속에 들어왔고, 가장 귀한 두 가지의 사랑 노래를 부탁드렸습니다.
하나는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또 하나는 둘이 하나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가는 남녀의 사랑입니다.
한 곡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한 곡은 복된 결혼 예식의 자리에서 또 다른 오영민, 한보라들을 통해 울려 퍼지길 기도합니다.
팝과 클래식이 만나는 지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편곡자 이혜전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우리 시대의 연주자 강수호, 최훈, 임선호가 만들어내는 밴드의 합은 Abbey Road의 Miles Showell을 감탄케 했습니다.
“They sounded really theatrical to me, lots of energy and drama”
부디 이 노래들이 담고 있는 드라마가 힘있게, 극적으로 여러분께 전달되기를.
Producer 민호기
Executive producer 원이룸
작사. 작곡 민호기
Arranger 이혜전
Recording & Mixing 서보욱@FROMTOworks
Mastering Miles Showell@Abbey Road
Photograph & Design 신종수@Simbar
Portrait Illustration 민이음
Calligraphy 김해진 @해밀
Music Video Director 신종수@Simbar
Vocal Featuring한보라. 오영민
Piano & Keyboards 이혜전
Orchestration Programing 백인우
Violin 김지은, 조효은, 윤주리. 박예빈. 이병훈, 류다솜
Viola 황은영
Cello 김은비, 진주백
Contra Bass 최지욱
그의 은혜
민호기 사. 곡
어둠은 숨길 수 없는 빛이 있네
죽음이 이길 수 없는 생명 있기에
고통은 가릴 수 없는 기쁨이 있네
절망이 견딜 수 없는 소망 있기에
눈을 들어 주님을 바랄 때
얼어붙은 나를 일으켜 살리는 은혜
그의 은혜 날 향해 멈추지 않네
결코 잠들지 않는 진리의 빛
저 높은 곳을 향하네
고귀한 은혜 날 향해 지치지 않네
결코 저물지 않는 인내의 빛
저 깊은 곳 향해 내 삶을 던지게 하네
손을 뻗어 주님을 향할 때
얼어붙은 나를 일으켜 살리는 은혜
그의 은혜 날 향해 멈추지 않네
결코 잠들지 않는 진리의 빛
저 높은 곳을 향하네
고귀한 은혜 날 향해 지치지 않네
결코 저물지 않는 인내의 길
저 깊은 곳 향해 내 삶을 던지게 하네
그의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