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단 3기의 일부 적 유닛 제외) 반다이 최고의 기술 및 혜자로운 구성이 인상적이지요. 그리고 작품의 소재, 구성요소 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타임라인 0:00 머리말 1:21 구성상의 문제점 4:49 과유불급 9:29 건프라 및 상품전개 12:54 대체 왜 이렇게?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이 채널의 영상을 볼 때마다 사건의 인과를 분석해내는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렇기에 건담에 관심이 없지만, 이 채널의 영상들을 계속 흥미롭게 보게 된다.

욕심이 그득한걸 보면 망할거라 여기는건 이유가 있는법이였군요

플리트 옹이 불쌍해서 캡파에서 풀그란사 타고 ABC방에서 랭커까지 돼봤던게 생각나네요. -눈앞에서 베이건에게 엄마 사망 -눈앞에서 여친 사망 -건담 역대 주인공 최초로 연방 총사령관 등극(오브는 중립국이라 제외) -자식농사 실패(아들인 아셈이 해적두목) -손자농사 실패(게임중독자) 이런 인생 살았는데 복수귀 안 되는게 비정상인듯 싶네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고, 화물이 많으면 배가 가라 앉는 법... 오늘 동영상 보니, 역대 모든 용자로봇 다 나온다는 '용자우주 소그레이더'는 조졌구나 싶은 생각이...(하지만 나는 마이트가인 팬이니까 보고 말겠지.)

잘 보고 갑니다 ~~~ 좋아요 꾹!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지식공장장 운영자님 오늘도 좋은 하루 잘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오 32초전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마지막이 공감이 크네요 age 너네때문에 우리 더블오 건프라가 나오다가 말았어....

'아셈하비'가 건담AGE에서 유래(?) 되었군요~‼️

전투신은 괜찮지않나싶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에 나왔던 다른 작품들 전투신이 너무 좋았네요 ㅎㅎ

우주세기 때처럼 퍼건 건담z 건담zz 처럼 완전 길게 잘 풀어갔어야 할 분량... 다만 의도하고자 했던 스토리는 보이는 만큼 잘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 작품이라 아쉬움이 큼...

건담팬이니까 보는 건담팬 인 저도 마지막 까지 보지 않은 유일한 작품 다시 한번 시도 해보자

갠적으로 4부 오프닝에 건담이 진화하면서 옆에있는 양산기도 진화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담뽑으라고 하면 AGE하겠습니다...ㅎㅎ 경계전기도 재미있게봤고...ㅎㅎ

전에도 말했지만, 소재는 아주 맘에 들었던 작품이였기에 안타까움이 더욱 큰 작품입니다.

아셈이 차범근의 재능에 가려진 차두리 같은 느낌이라 많이 응원하면서 봤던기억이 납니다

아 더블오 극장판 기체들이 발매되지 않은 이유가 이거였구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GE라.. ㅋ

AGE처음 볼때 별로였는데 슬슬 적응되갈때쯤 주인공 교체;;; 그래서 다시 적응 얼추 되는 그 시점에 다시 주인공이 바뀜... 마지막은 그래도 건담이니까... 라는 팬심으로 마저 본 기억이... 차라리 빌드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봤네요...

에이지 분석을 보고 있자니, 빌드 파이터즈(트라이, 다이버즈 등 이후 빌드 시리즈 제외)는 진짜 잘 만들었구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른것보다도 3,4부의 갑툭튀가 제일 문제였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으로 지라드 스프리건이나 시드,베이컨기어 등이 있죠

AGE는 저에게 있어서 환상종 포켓몬 같은 작품입니다. 투니버스로 건담 입문하고 시드 더블오 유니콘까지 재밌게 봤지만 주위 건덕 분들이 절대 AGE를 보지 말라고 극구 말렸거든요 특히 더블오를 좋아한다면 보지 말라고 했었죠. 그래서 저런 작품이 있다는건 아는데 내용은 1도 모르는 이상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도 지식공장장님 덕분에 1은 알게되었네요

플리트 3단 변신 요약 억까당한 주인공 -> 플리튜러스 아스크 -> 플리트 옴 플리트님....그립습니다....

14:53 덕분에 일반판으로 나올수 있었던 하루트 최종결전, 사바냐 최종결전, 징크스4는 10년뒤에 한정으로 나오게되고 세라비건담2는 기획되었다가 최소되서 개빡치게 만들어버림....

세대를 이어가는 싸움이라는 저는 되게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작품은......그래도 프라모델 퀄리티는 모두 입을 모아 극찬을 하니 그거라도 하나 건진게 어딘가 싶기도 하네요

Age...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 애들 취향 그림인데 몰입할려허면 주인공이 변경되니 모입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애들 취향 그림으로 너무 심오한 이야기를 넣어으니 설득력이 떨어졌던거 같은 느낌이 있었다는게 저의 생각이네요 ㅎㅎ 항상 잘보고 갑니다.

AGE를 시리즈 전체 중에서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디테일한 분석으로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처음 봤을 때 자자했던 악명에 비해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라 팬덤 내의 낮은 평가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인 것은 사실이지만 주제 의식이 단순히 평화주의에 머물지 않고 그것을 둘러싼 세대 간의 갈등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기존 건담 시리즈와 차별화 되는 비평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다이에겐 아픈 손가락이지만 유의미한 교훈을 남겨줬을 작품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에이지.... 2014년때 그러니깐 저가 초등학교 5학년 ( 참고로 전 2003년생 입니다 ) 때 이 작품을 첨 접했는데 그때도 뭔가 " 이거 작품이 좀 난잡한대...??? " 였습니다 고작 초등학교 5학년이 봐도 저렇게 느낄정도 였으며 이후 더 알아보니 진짜 난잡한 작품이 맞았더라고요;;;; 이 작품이 마도터스와 " 강요받고 있는거다!! " 라는 밈..?? 을 남긴걸로 아는데 이것들도 결국 1~2년 ( 좋게봐줘도 3년) 밖에 못갔죠 다른 건담 밈 들은 대중적이진 않아도 적어도 건담 팬 들 에게 나마 자주 쓰이는데 강요 받고 있는거다는 ㄹㅇ AGE가 방영한 2011년 ~ 2013년 밖에 안쓰였으니 말다했죠 게다가 AGE는 더블오 라는 좋은 작품 과 철혈이라는 역대급으로 막나가는 작품 사이에 껴있다보니 더더욱 무시당할만 했죠 ( 빌드 시리즈, UC는 제외 )

용량초과네요

다른건 몰라도 타이터스는 정말 여러모로 가지고 놀기 좋았던 건프라였던 것 같네요 ㅋㅋ

이 흉물이 건담이 아니고 "지구소년 플리트"라고 아예다른 애니로 나왔다면 한번 보긴했을거임 하지만 건담을 붙인이상 절대 볼일은 없겠죠.

과유불급 AGE를 무엇보다 잘 나타낸 고사성어 같아요

2기는 재밌었어...정말로 재밌었어...

생각해보니 tv광고로 AGE 프라를 판매했던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없었던것을 생각하면 다른 건담들과는 많이 달랐다는게 더 체감되는군요

개밥과 비빔밥, 꿀꿀이죽과 짬뽕은 섞는 방법의 차이 단 하나만으로 갈라질 수도 있는 차이죠.

에이지보다 더 낮을수 있을까를 반다이는 해냈죠 철혈로 ㅋㅋㅋ

에이지가 하도 망작이다는 소리만 듣고 안봐서 진짜 이유는 몰랐는데..이렇게라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기 생각해보면... 로봇을 트라이온 쓰리를 넣었으면 대박 났을 수도....

제대로된 주고객 선택과 판매전략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군요, 애초에 콜로니 떨어뜨려 지구권 인구 절반 죽이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애들 보라고 만든다는게 아이러니긴 합니다.

그래도 참.... 기체 디자인이 독특하고 멋진 작퓸이었는데 아쉽습니다. age1 스팔로, 레길리스, age2 더블불릿/다크하운드, age3 오비탈, G버운서 등...

타이터스만 마개조용으로 팔렸던 게 기억나네요ㅋㅋ

당시 주변 지인들은 다 GG 쳤지만 이 악물고 끝까지 본 AGE...... 더블오 이후, 한 타이틀 달고서 이렇게 길게 나오는 시리즈가 있을 수도 있구나 하면서 기대하고서 봤었는데 결국 그 많은 편수를 통해 남긴건 "슈퍼 파일럿" 에피소드 말고는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셨던것처럼 어른들은 보면 그래도 이래저래 볼 수 있는 작품인데, 그건 어디까지나 존재하는 흠결을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는 어른들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age 때문에 편견이 생겨서 빌드파이터도 아동용이라고 단정하고 그냥 넘어가버림...

꼭 3세대였어야 했을까 싶은 작품인데 3세대로 갔어도 주인공은 플릿트 아스노 그대로 유지하되 복수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모두가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요? 분량조절이 아쉽네요

욕심이 너무 많았기때문에 망했다라는 평가는 절묘합니다. 좀더 개인적인 생각을 넣자면...좋은재료들, 맛있는것들을 이것저것 섞어서 낸다고해도 결과물이 초 맛있는 무언가가 될 가능성은 낮지요...그거랑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2대가 평가가 괜찮았던건 스토리를 이해할수있는 당시의 건덕들, 청년층에게 부합했기때문입니다. 부모세대와의 갈등, 프로파간다에 의해 대화가 불가능한 적인줄 알았던적들이 사실은 자신들과 함께할수있는 이들이라는데서 오는 이념과 이상을 넘어설려는 마음, 우정,사랑등 청년세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았어요. 3대의 이야기를 어거지로 전개하기보다 전쟁영웅이자 아픈과거를 가진 아버지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고민하는아들의 이야기정도로 나왔으면 어땠을까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라모델은... 솔직히 말하죠. 잘나온건 맞아요. 더블오이후에 반다이는 hg를 주력상품으로 잡고 발전시켜나갔고 age의 프라는 확실히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높은 가동성과 프로포션,가격을 잘잡은 아이템들이었죠. 하지만 이걸 어필할 애니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자 판매가 저조해졌습니다. 에이지는 상업적으로 망한 작품인건 분명하고 부정할수없지만 한편으론 아까운 작품이죠. 여러가지 면에서...

이 영상을 보고 공감이 되는게 저는 당시 초등학생 3학년으로 건담을 AGE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도 1부 2부 까지만 보다가 이해가 어려워 하차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시드를 접하게 되고 제대로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최근에는 08소대 재미있게봤습니다. ㅎㅎ

건덕의 한사람으로 최초로 오프닝조차 안본 건담이 `AGE`입니다. 3대가 이어서 진행된다는 데서 이미 망삘이 풀풀 나지 안았나합니다. 과함은 모자름만 못하다는 것을 알고 는 있었겠지만 더 팔릴수만 있다면 모든 똥꼬쇼가 벌어지는 없계이니 누굴 탔하겠습니까,,,

AGE를 포기하고 이후 빌드 시리즈를 볼때마다 느끼던 '반다이 이것들이 돈독이 오른건가' 싶은 노골적인 상업성 위주의 전략과, 철혈과 수성이 보여준 주제를 지탱할 각본가의 역량 문제, 그리고 로봇의 액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어하는 작화. 이 세가지가 마치 매듭마냥 단단히 묶인 기분이 들더라고요. 고르디우스 매듭은 자를 칼이라도 있었지 이건...

히노의 고질병. 세대교체로 인기 있었던 캐릭터 리셋 시키기.

AGE 제작할 돈으로 차라리 크로스본 건담을 애니화 시키는게 나을 뻔 했습니다. 건프라는 팔아먹으면서 건담 F90 F91 크로스본 건담은 애니화 안 시키더군요.

어쩐지 기억에 1기만 좀(?) 남아있는 이유가 과유불급이란 표현이 맞네요. 이렇게 중간에 보고 관 둔 작품이 철혈의 오펀즈. 이렇게 2작품이 되었네요.ㅋ 비우주세기도 재밌어서 다 봤는데....

플래시의 오마주와 마블의 멀티버스 문제를 모두 포함하는 작품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파판 15의 토막난 스토리까지 곁드린.... 하나하나 다 치명적인 것들인데 이게 다 포함되어 있다니...;;

개인적으로 오마쥬도 건담에 빠진 후에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액션 작화도 좋아서 ...참 아쉬운 작품이라 생각해요 소재도 아이디어도 참 좋았는데 말이죠.... 저에겐 건담이란걸 알려준 작품이여서 애정하는 편 입니다

그림체를 좀더 바꾸고 시청층을 청년으로 잡고 진지하게 갔으면 더 나았을텐데

매장에서 일할 때 악성재고로 골치를 썩였던 MG 스필로우가 생각나네요 흐미

간단히 말해서 건담애니를 보고 건프라 구매까지 이어지려면 흔히 말하는 뽕이 차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뽕이 안찼음

강요받는 것이다!

1기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다가 2기 가서 이게 모냐ㅣ...하다가 3기에서 애라이..ㅋㅋㅋㅋ 하고 억지로 보긴 했네요 ㅋㅋㅋ

이작품하면 생각나는건 2부 아셈편인데 아셈편 생각하면 각성신이랑 로마리가 제하트를 감싸는 장면만 떠오르네요...

각각 AGE 1 2 3로 24화식 했으면 달랐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53화에 1 2 3대로 새대를 교체하고 그러니 몰입이 될까하면 바뀌고 그런게 없잖아 있는거 같아오

1쿨 분량 애니를 4개 따로 본 기분.

오즉하면 age프라모델 거의다가 덤핑 판매로가는 지름길이 되었지요 age fx나오니까 age 1~3모두해서 1000엔에 파는 일본 매장을 봤습니다.이러니 나머지는 어떻겠는지요.거기다가 당시 선라이즈가 건담과 다른 프로젝트에 뛰여든 상태였습니다 바로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여기 제작진이 대부분 더블오 스탭입니다.퀄리티 좋은 스탭들이 대부분 빠저나간거지요.

솔직히 아예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었으면 이정도로 무시당하진 않았을듯

아이들팬을 모으고싶으면 그냥 빌드파이터즈로 밀고나가고 어른들을 모으고싶으면 육중한건담을 만들어야지 왜 둘다 묶으려고하지...

경계전기 못지않게 타겟층 설정이 애매했던 애니. 시나리오도 결국 나데시코의 열화판이었고...

원소스 멀티유즈의 함정... 동서양 모든 게임이나 컨텐츠에서 다 겪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와우만해도 외전소설에서 너무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게임내에서 갑자기 휙휙 바뀌는 캐릭터를 적응 못했으니..

개인적으로는 반다이가 또 반다이했네 싶었던 작품 욕심을 너무 부리는데 작품을 조지는게 한두번인가 싶은데 에이지언 너무 크리티컬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함 빌드시리즈도 찌개하오류일방으로나가서 4부가서 겨우 작품이 나아진거생각하면...반다이는 욕심을 부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느낌

AGE가다좋앗던이유가전더블오나철혈기체를좋아하지않앗던거같네요😅 AGE-1의느낌과바리에이션을너무좋아햇습니다^^

진짜 각부를 2쿨씩 1기 2기 3기 4기로 만들어줬으면 했어요. 저는 세대별 기체 디자인은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멋진 디자인에 몰입할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작품의 전체적인 시나리오 틀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3대가 이야기의 전체를 이끌어 간다는 시도도 신선했고, 1부에 가득한 퍼스트에 대한 오마주도 즐거웠고, 능력이 없는 주인공이 노력으로 능력자들과 싸워 이긴다는 2부 내용도 나름의 카타르시스가 있었죠. 하지만 3부는... 다른것보다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제가 포기한게 FX 등장 직전화였으니, 신 기체 등장으로도 메꿀 수 없던 노잼의 맛... 영상 중간에 나온 내용대로 6쿨로 각 세대에 2쿨씩 투자해서 이야기를 좀 더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베이건 기어는 캡파에서 아주 흥미로운 기체로 등장 했습니다. 여태껏 출시 된 기체들과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여 기이한 기체라는 평이 많았죠. 기본 무장도 시이한데 가변 후는 더 했습니다. 베이건 기어 너란 녀석은... 그리고 기존 건담팬은 AGE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저는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입장이여서 AGE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 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흥미로운 기체가 많은 작품이거든요.

차라리 기존 계획처럼 6부작으로 기획되었다면 아동들은 몰라도 부족한 서사가 매꿔지고 탄탄한 작품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시기만 맞았더라면....

저번 영상 댓글에도 달았지만 진짜 아버지세대와 아들세대의 갈등만 해도 충분했을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AGE가 건담 여럿 작품에 기여햇죠. 그 대표적인게 더블오와 유니콘 그리고 철혈... 다시보니 선녀다 이거야~ 더블오 처음 나왓을때 '오레가 간다무다~' 이러는데...진짜 히이로보다 미친놈이 등장햇구나 싶엇음. 철혈도 욕 좀 먹엇는데 야쿠자 이미지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더 욕먹기도 햇지만...결국 AGE보단 나앗기에 건담 디자인빨과 전투씬 연출로 묻어갓던... 솔직히 철화단도 주인공 일행도 와닿지가 않음. 당시 유니콘도 기존작 팬들때문에 욕먹엇는데(사이코 프레임 과 초능력 남발....최종화 슴가터치) 결국 AGE가 대차게 말아먹으니까 그래도 이정도면 잘 만들었지 하면서 몇몇 작품들이 버프 받음. 개인적으로 AGE-1의 디자인도 잘 뽑혓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아쉬움.

AGE는 건프라 품질만은 좋습니다. 나머지는 공장장님 영상 대로 너무 과했죠. 그리고 플리트는 시작부터 복수심에 움직이기는 했죠.

내부사정이야 어떻든 결국 본인들 욕심으로 인한 실패를 토옹한테 화풀이 한건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요.

애초에 건담이라는 작품이 애들용 애니가 아니었으니 여러모로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싶고.... 전 AGE는 3기 오프닝이었던 Real이 좋았다는거 외엔 작품 자체에 관해선 그닥 끌리는 부분은 없었네요. 지금은 해산한지 오래됬지만 당시 제가 좋아했던 밴드 ViViD가 불렀던 곡이라.

유일하게 안 본 건담이고 볼 생각도 없습니다. (age가 2ch 게시판의 "あげ"로 들린 건 저 뿐만 아니더군요.) 왜 였는지 지금도 모르겠는데, 처음 건프라 나온 거 보고서, '이건 아니다' 싶었나 봅니다. (겟타 로보도 아니고....) 내용은 뻔해도, 죽은 유린만 괜히 불쌍하다는 생각이....ㅜ (아무리 그래도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에 애를 죽이면 되나요?) 건프라에서 덕을 본 건, 빌더즈에 나왔던 AGE-3의 리모델 버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에이지는 전 관심조차 안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애니의 건프라만 구입하는 편이지만... 애니랑 무관하게 프라 조립만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을 할 땐 AGE 기체가 딱 좋습니다. 품질 괜찮고 가격이 엄청 싸거든요. ^^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베이건의 이야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베이건의 이야기는 2부에 나왔어야하지만 제하트의 갈등의 요소일뿐 베이건의 서사는 없었죠. 욕심이 너무 많았다는 점도 느껴지는게 에이지는 게임으로 만들어지는것도 오리지널뿐입니다. 슈로대도 단 한편 bx만 나오고 그것도 3/4부 기준입니다. 실제로 나올수 있는 작품이 한정적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슈로대를 기준으로 잡아도 아예 미래로 타임슬립하는 알파외전 정도입니다.(1/2부 나눠지는 W를 기준으로 잡아도 시간 타임이 너무 짧습니다)

두마리 토끼를잡을려다가 토끼가도망감

솔찍히.. 아이들용 건담… 거기까진 허용인데, 그 내용이 애들이 좋아하는 포켓몬 같은 장난감스런 뭔가도 아니고, 신밧드 같은 신비한 모험도 아닌… 3대에 걸친.. 일종의 역사물 형식을 취하는 데, 역사물도 3대면 어휴.. 이건 왕조.. 사극임. 설계가 거창하면 사람들이 현실성을 가지고 비판을 해야하는 데 좀처럼 안함. 심지어 극성 지지자도 생김. 큰 개발 사업을 정치가들이 벌이는 이유임. 하지만 제3자는 완전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봄. 그래서 저작품.. 1화 부터 방영율 최악임. 근데 마치 자기들도 예상한 거 같은 발언을 하는 데.. 당시 충격의 마법소녀 애니 마마마의 3화 반전이 화재가 되었던 시절이라.. 3화까지 보고 평가 해달라.. 이런 말을 많이 했었음. 너무나 희망을 갈구해서인지, 혹은 어떠한 지식도 미래에 대해선 막연함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 때문인지…그런 침묵이 강요 되는 불안속에서…마치 복음 같은 말들만 반복되며 벌어지는 사업들은… 어마어마한 자원과 우여곡절 속에 말려든 많은 인생들을 소비하며 쌓아가던 것이 슬슬 실체가 드러 나면서 결국엔 오만의 탑이란 게 들러났음에도, 어쩔 도리가 없다는 말만 되네이며 이제 오직 완성만을 바란다는 소박해진 소망으로 바뀌고 나면 그렇게 그게 보상의 전부임을…그리고 마주한 현실에서 당연히도 어쩔도리가 없기에 허우적 되는 모습을 보게되는 바로 그런 종류의 사건이 아녔나.. 하는 짐작을 해봄.

애니는 일단 다보긴 했고, 미디어 믹스 전개 되었던것도 대략 적인 내용을 알다보니 드는 생각이지만, 1대, 2대, 3대를 순차적으로 보여 줄게 아니라 키오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의 현재 관계, 모습들을 보여 주고 나서 과거 회상 식으로 주요 내용들만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신 다른 미디어 믹스들은 1대, 2대, 3대를 순차적으로 디테일하게 보여 주는 거고요. 그러면 애니만 주로 보는 애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내용에 등장인물도 적으니까 이해하기 쉬웠을 거고, 디테일한 내용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디어 믹스들을 사서 보겠지요.

군대 전역하고 가장 먼저 본 게 AGE. 심지어 마지막편이었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몰라도 '가족끼리 건담 타고 싸우는 거 보니까 이거 뭐, 되게 복잡한 사정이나 설정 있는 건가?' 싶었음. 근데 막상 다 보니 그냥 이런 작품이구나 싶더라. 사람 따라 생각이랑 취향이 다르다만 나는 재미있게 봄. 그림체는 애들 그림체인데 내용은 좀 시궁창이네 싶은 거 보고 안 팔리겠구나 하고 생각했다만...

기본 플롯면에서도 조금만 지나도 그냥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재탕이라... 재미조차 없어서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쿨은 항마력 딸려서 보다가 손놨다가 2쿨 아셈편은 잘뽑혀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4쿨에서 제하트가 뮤탈건담 타고 허무하게 털린거랑 베이건 기어시드의 뜬금 등장은 좀 아니었던것 같아요

애초에 건담이 애들 보는 작품이 아닌데 무리해서 애들도 끌어들이려고 했던게 폐착이 아닐까 싶기도 함.. 맨 처음 원작 1화부터 인구 절반이 죽고 시작하는데.. 차라리 나이를 조금 올려서 한 20대들을 타겟으로 만드는게 나았을텐데 그거 생각해보면 수마가 이리저리 말이 많긴 했어도 결국 현재 20대들이 좋아하는 요소에 건담을 잘 버무리는데 성공 했으니 어느정도 뉴비들 유입도 성공시킨거지...

나름 재밌음 철혈 보고 나서 보면

잘 팔리는 걸 다 섞었다=망작…

비빔밥은 이것저것 들어가 있어서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인데 3인분을 갖다주면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뭐 전 다 먹었지만요..

(빌드시리즈+철혈 중도하차 제외) 모든 우주세기/비우주세기 작품을 독파하고 유일하게 안본 시리즈 이기는 한데 일단 정주행해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적어도 철혈은 2기 중반부터 도저히 못보겠다 싶었는데.

저도 뭔가 에이지를 보면 정말 잘 썼지만 재미가 없는 소설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더블오 극장판HG들이 나오다가 말았던건 아직도 서럽네요 그나저나 분석하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슈로대에 나와도 아무리 강해도 걍 안쓰는 유닛......

내년에 시드극장판 여캐들보니 입술에 보톡스 맞아서 평가가 어떨런지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지라드 스프리건 에피소드가 후반 말아먹은 최악의 수 같더군요. 얘가 뭐라고 에피소드를 3개나 써서 만든건지...뭐 이미 그때쯤이면 최악이었지만 최악을 무저갱으로 만들었구나 싶을 정도랄까요.

그림체 지분이 많이 큰 듯.

뭐야 이거 레벨5가 손댄거구나... 지들 ip도 관리 못하던..

AGE2가 제밌긴한데 디자인은 3가 제일 이쁘긴함